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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일영역 관광안내소’ 정식 개소

시티투어·테마여행·관광지 연계 상담
체류형 관광·지역상권 활성화 기대

 

양주시가 ‘일영역 관광안내소’를 정식 개소하며 교외선 관광 활성화를 추진한다.

 

이번 개소는 종합관광안내센터, 양주역, 회암사지, 장흥관광지, 조소앙기념관, 온릉에 이어 7번째 현장 거점을 확보한 것으로 그 의미가 더 깊다.

 

일영역 관광안내소는 교외선을 타고 양주를 찾는 방문객들이 가장 먼저 접하는 관광의 첫 관문이다.

 

안내소에는 상주 해설사가 배치돼 시티투어·테마여행·주요 관광지 안내와 해설 예약 상담, 관광지도 배포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내부에는 한국철도공사에서 조성한 미니철도박물관이 자리한다. 모자이크 조작판, 통표패색기, 기념승차권 등 과거 교외선에서 실제 사용된 16종 유물을 전시하여 철도 역사와 감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기차에서 내리는 순간부터 아날로그 감성의 철도 유물, 전문 해설사의 생생한 해설, 친절한 안내까지 방문객이 곧바로 여행의 감동 속으로 빠져들 수 있도록 한 것이 일영역만의 특징이다.

 

특히, 시는 이번 개소로 교외선 관광객의 접근성 향상과 체류 시간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양주만의 문화·자연·체험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감성 관광 동선 설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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