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4 (수)

  • 구름많음동두천 4.5℃
  • 흐림강릉 8.2℃
  • 흐림서울 5.4℃
  • 연무대전 7.9℃
  • 맑음대구 9.3℃
  • 구름조금울산 11.0℃
  • 맑음광주 10.4℃
  • 맑음부산 10.4℃
  • 맑음고창 9.9℃
  • 맑음제주 13.1℃
  • 구름많음강화 6.0℃
  • 구름많음보은 6.6℃
  • 맑음금산 7.6℃
  • 맑음강진군 10.6℃
  • 구름조금경주시 10.7℃
  • 맑음거제 8.4℃
기상청 제공

하남시, 도시개발공 독자 운영

하남시도시개발공사가 최근 시에서 민간주식 전량을 매입, 100% 주주가 됨으로써 명실상부한 공기업으로서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시는 하남시도시개발공사의 공동 주주인 민간 출자(우연산업 49%) 주식 44만1천주 전량을 매입했다.
도시개발공사는 지역개발사업을 통한 시민의 복지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목적으로 지난 2000년 8월 설립됐으나 설립단계부터 민간주주의 참여과정에 대한 의혹, 민간의 과도한 지분참여 등 숱한 문제점이 제기돼 오다가 지난해 11월 신장2지구 에코타운 아파트가 완공되면서 이익배분 문제로 만간주주와 많은 갈등을 겪어 왔었다.
이에 시와 민간 주주는 그동안 지분율을 조정해 이익유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강구한 끝에 감자 또는 증자 등의 지분조정을 통한 해결은 임시적 방편에 불과해 민간주주와의 견해 차이를 극복할 수 없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시에서 민간주식 전량을 매입하기에 이르렀다.
이번 민간주주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 44만1천주는 공신력과 공정성이 있는 공인회계사 100인 이상을 보유한 대형 회계법인에 주식평가를 의뢰해 평가한 주식평가 금액을 기준으로 주식 양수·양도 계약체결을 완료했다.
아울러 공공용지 조성비 35억5천만원과 장학금 10억원 조성에도 전적으로 합의 했다.
이교범 하남시장은 "도시개발공사가 지역개발을 선도하는 시민의 공기업으로 거듭 태어날 수 있다면 그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며 "설혹 이러한 문제의 해결방식이 본인의 입장과 명예에 불리하다고 할지라도 그 모든 것이 편견과 이해에 흔들림 없이 투명하고 객관적인 절차를 통해 매듭지어진 것임을 밝힌다"고 말했다
민간주주인 우연산업(주) 김장민 회장은 "지난 1999년 도시개발공사와 인연을 맺어오다 시가 도시개발공사를 독자적으로 운영한다면 더더욱 발전할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판단에 좀 아쉬운 점은 있지만 하남시가 주도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 같아 양보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