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4일 국회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설명하고 통과를 당부하는 시정 연설에 나선다.
이 대통령은 연설에서 728조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의 방향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여야에 신속하고 원활한 처리 협조를 당부할 전망이다.
이재명 정부의 첫 본예산인 내년도 예산안은 처음으로 700조 원을 넘었으며 올해 예산에 비해 8.1% 증가했다.
경제 성장을 위한 인공지능(AI), 연구·개발(R&D) 분야에 집중 편성됐으며, 국회 본회의 예산안 처리 법정 시한은 12월 2일이다.
이 대통령의 시정 연설은 취임 후 이번이 두 번째로, 취임 직후인 지난 6월 26일 정부가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제출했을 때 첫 시정연설을 했다.
[ 경기신문 = 김재민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