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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수 인천시의원, 주민 속 현장 정치로 오랜 지역 현안 해결 물꼬

장수동 은행나무 진입로·남동장애인복지관 개선사업 직접 챙겨

 

한민수 인천시의원(국민의힘·남동구5)은 최근 남동구 장수동 은행나무 진입로 공사현장과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사업 예정지를 살피고 주민 의견을 들었다고 23일 밝혔다.

 

장수동 은행나무 진입로는 그동안 사유지 문제로 접근이 어려워 주민 불편이 지속되면서 끊임없이 민원이 제기된 곳이다. 한 의원은 진입로 확보 방안을 인천시에 적극 제안해 공사 논의가 본격화됐다.

 

이날 공사 현장에는 황효진 시 정무부시장을 비롯해 시와 구 관계자, 구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과 향후 지원 계획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먼저 방문한 장수동 은행나무 진입로는 사유지 문제로 접근이 어려워 주민 불편이 지속돼 온 지역으로, 한민수 의원이 수 차례 민원을 청취하고 진입로 확보 방안을 시에 적극 제안해 논의가 본격화됐다. 현재 시는 공공공지 조성을 포함해 10억 원 규모의 예산 반영을 추진 중이다.

 

이어 방문한 개관 30년이 지난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은 강당 마루, 냉난방기, 수중재활실 보일러 등 주요 설비의 노후화가 심각한 상황이다.

 

한 의원은 장애인복지관을 사회적 약자의 생활 기반으로 보고 내년도 본예산에 기능 보강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들은 그가 직접 제안한 뒤 시정 협의 과정에서 관련 부서와 꾸준히 조율해 오며 예산 확보에 실질적인 역할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 의원은 “이번 현장 방문은 단순히 보고받는 행정이 아니라 직접 보고 듣는 현장 행정으로 주민 불편을 해결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시·구 행정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 현안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진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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