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인재육성재단이 마련한 가족 중심 AI 교육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재단은 지난 22일 서연이음터에서 학부모와 초등학생 등 160여 명이 참여 ‘화성시와 함께 하는 우리가족 AI 페스티벌’을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행사 시작에 앞서 진행된 플레이스타뮤지컬단의 공연은 현장을 찾은 가족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어린이들의 반응도 뜨거웠고, 부모들 역시 공연을 통해 자연스럽게 행사에 몰입할 수 있었다.
본행사는 서강대학교 현대원 교수가 ‘AI 대전환 시대의 교육법’을 주제로 강연했다.
강연에는 AI 기술이 바꾸는 학습 환경, 미래 인재가 갖춰야 할 역량, 교육에 접목되는 AI 활용 방향 등이 소개됐다.
학부모들은 “AI 시대 교육 철학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아이 교육 방향성을 고민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강과 동시에 진행된 초등학생 프로그램 ‘주니어 AI 탐험대’는 다양한 AI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학생들은 ▲MR 기반 AI 강아지 체험 ▲AI 캐릭터 게임 ▲AI 기반 음악 제작 ▲AI 그림 생성 ▲AI 로봇 ‘효돌’과의 대화 체험 등 활동에 참여했다.
행사 후 참여 학생들은 “AI가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다”, “AI 강아지 체험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하며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임선일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AI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미래교육을 체험할수 있는 행사였다”며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중심 미래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김태호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