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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하는 영화 축제로

부천 국제 판타스틱영화제 오는 7월14일부터 개최

제9회 부천 국제 판타스틱영화제(PiFan)가 오는 7월14일부터 23일까지 10일 동안 부천 시민회관과 부천시 청사 대강당 등에서 개최된다.
부천 영화제 조직위 사무국은 9일 오전 부천시의회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영화제 개최 계획을 밝혔다.
부천시와 문화관광부가 후원하는 부천영화제의 주제는 '사랑·환상·모험'이며 올 축제의 방향은 '관객을 생각하고, 재미 있으며, 가까이 하는 영화제'로 상영작품 구성에서 각종 이벤트에 이르기까지 영화 마니아와 시민들이 함께 하는 축제로 꾸며진다.
상영작은 32개국의 장·단편 200여편으로 경쟁부문인 '부천 초이스', 다양한 주제와 개성있는 판타스틱류 영화인 '월드 판타스틱 시네마',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 작품인 '판타스틱 단편 걸작선', 아름다운 가족 이야기를 전하는 '패밀리 섹션', 다양한 판타지의 원류를 보여주는 '특별전'을 통해 만나보게 된다.
특별전은 차세대 세계 영화계를 이끌 미국의 젊은 감독들의 작품전인 '트로이안스 어택', 일본의 언더그라운드 작품전인 '일본 디지털 언더그라운드', 미국서 활동중인 한국계 미국인들의 작품전 '코리나 아메리칸 특별전'등 7개 분야로 구성된다.
특히 그동안 영화인이나 마니아 중심으로 영화제가 개최돼 왔다는 부천지역 각계의 비판에 따라, '마니아와 시민을 위한 축제'로 승화시키기로 하고 상영작을 어린이와 가족,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짰다.
아울러 외국인 노동자와 소년소녀 가장등 소외 계층과 환자 가족 등을 위해 '찾아가는 PiFan' 시사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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