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에 2029년까지 3개 경찰서가 신설될 전망이다.
경기남부경찰청은 "경기 남부권 인구가 급증하면서 경찰서 신설과 재건축을 통해 치안 수요 확대에 대비하고 있다"면서 "올해부터 2029년까지 3개 경찰서를 신설할 것"이라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인구가 전년보다 1만5000여 명 늘어난 평택시의 경우 2028년 평택북부경찰서가 신설된다.
평택시는 최근 몇 년간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과 주거 개발로 인구 증가세가 두드러진 지역이다.
인구 111만2000여 명으로 도내 두 번째로 많은 용인시는 2029년 용인수지경찰서가, 같은 해 시흥시에는 시흥남부경찰서가 각각 신설될 예정이다.
계획대로 경찰서가 신설되면 평택시는 기존 평택서를 포함해 2곳, 용인시는 용인동부·용인서부서에 이어 3곳, 시흥시는 시흥서와 시흥남부서 등 2곳의 경찰서가 운영된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기존 평택서와 시흥서의 명칭 변경도 검토 중이다.
아울러 인구가 100만 명을 넘어선 화성특례시에도 경찰서 추가 신설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성시는 현재 화성서부서와 화성동탄서 외에 경찰관 1인당 담당 인구가 996명으로 전국 평균의 2.5배에 달한다.
화성시는 지난해 11월 경기남부청에 경찰서 추가 신설을 공식 건의했으며, 경기남부청은 향후 정기 직제안을 통해 경찰청 본청에 신설 필요성을 전달할 계획이다.
경찰서 이전 신축과 증축 사업도 병행된다. 2027년에는 광명서 이전 신축과 이천서 사무동 증축이 예정돼 있다.
2028년에는 평택서 이전 신축이 추진된다. 2029년에는 수원영통서가 재건축되며, 2030년에는 안산단원서 이전 신축이 계획돼 있다.
2032년에는 군포서와 부천원미서가 재건축되고, 성남중원서는 이전 신축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성남·화성·평택·안양·이천·용인·안성·안산·부천·경기광주·김포 등지에는 같은 기간 지구대와 파출소 등 지역경찰관서 21곳이 신설 또는 증축된다.
화성서부 새솔파출소를 비롯해 이천 중리지구대, 경기광주 송정지구대, 김포 본동파출소 등 4곳은 새로 들어설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사업이 계획된 기간 내 차질 없이 완료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