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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공고 학생들, 육군 51사단 정보통신 병영체험

진로 앞둔 특성화고 학생들, 군 간부 실무 직접 경험
위성체계·무전 교신 등 정보통신 주특기 체험 진행
“미래 육군 이끌 간부로 성장 기대” 현장 소통도

 

 

수원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이 취업과 진로 결정을 앞두고 군 정보통신 분야 실무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육군 제51보병사단은 최근 신병교육대대와 정보통신대대가 영내에서 수원공고 군 특성화 학과인 정보네트워크과 3학년 학생 40명과 인솔 교사 5명을 대상으로 병영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부대 소개와 장비 설명을 비롯해 정보통신 주특기 체험, 주임원사와의 간담회 등이 이어졌다.

 

특히 정보통신 전공 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해 군 위성체계 체험과 FM 무전기 교신 등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이 집중적으로 운영됐다.

 

아울러 전술정보통신체계(TICN)와 육군 전술지휘정보체계(ATCIS)의 구성과 기능에 대한 설명과 시연도 함께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신병교육대대 주임원사가 30년 군 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군 간부로서 필요한 자질과 역량을 설명했다.

 

또한 정보통신 분야 군인과 군무원의 역할, 복지 혜택 등에 대해 소개하고 학생들과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원공고는 지난 2008년부터 육군 정보통신 분야와 연계한 2개 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국방부 협약 군 특성화 학과인 정보네트워크과는 정보통신 기술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며, 군 통신 간부를 희망하는 학생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졸업 후 전문학사 취득이 가능하고, 병으로 입대한 경우 전역과 동시에 임기제 부사관으로 임관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제51보병사단과 수원공고는 지난 2015년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병영체험, 우수 인력 양성 교육, 졸업식 참석 등 다양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박현 상사(51사단 정보통신대대 노드중대 3소대장)는 “이번 병영체험이 학생들에게 육군과 정보통신 병과를 이해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이 앞으로 대한민국 육군을 이끌어갈 훌륭한 간부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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