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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녹지대 관리 엉망

하남시가 국도 및 중부고속도로 평행구간 차량통과시 소음과 야간 주행시 전조등으로 인한 불편함을 없애고 쾌적한 공원·녹지가 되도록 수림대를 조성했으나 관리 소홀로 조성한지 한달여 만에 나무가 고사직전에 놓여있는가 하면 잡초가 무성해 혈세를 낭비하고 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29일 하남시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3번 국도 하남로변과 동서울톨게이트∼산곡초등학교 입구 구간에 총사업비 2억여원을 들여 ▲교목 스트로브잣나무 7종 1천600여그루 ▲교목 황매화 7종 15만 500그루 ▲초화류 2종 7천200여 그루 등 총 17종 2만4천300여 그루를 심었다.
그러나 시는 많은 예산을 투입해 나무만 심어놓고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나무들이 한 달여 만에 수십여그루가 병들어 고사 직전에 있다.
또 칡넝쿨과 잡초들이 무성하게 자라 나무의 생육에 지장을 받고 있는데도 수수방관하고 있어 귀중한 혈세를 낭비하고 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주민 김모(45·천현동)씨는 "시민들의 쾌적한 삶을 위해 녹지대를 조성했다면 적절한 관리가 병행돼야함이 당연하건만 이를 등한시해 나무를 고사시키는 것은 시민의 혈세를 낭비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소음 차단 등 긍정적인 효과가 많아 녹지대를 조성했는데 그동안 관리가 미흡했던 것 같다"며 "관련 부서와 협의해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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