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 지역은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며 5mm 미만의 비 소식을 보이겠다. 15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4~18도, 낮 최고기온은 18~21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16~21도, ▲성남 16~20도, ▲과천 16~21도, ▲안양 18~19도, ▲광명 18~18도, ▲군포 17~19도, ▲의왕 16~19도, ▲용인 15~19도, ▲오산 16~21도, ▲안성 16~21도, ▲이천 16~21도, ▲여주 16~21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16~20도, ▲하남 16~20도, ▲광주 16~19도, ▲파주 14~19도, ▲양주 15~19도, ▲고양 16~20도, ▲의정부 16~19도, ▲동두천 15~20도, ▲연천 15~20도, ▲포천 15~19도, ▲가평 14~19도, ▲남양주 16~20도, ▲구리 16~21도, ▲김포 15~19도, ▲부천 16~21도, ▲시흥 15~21도, ▲안산 17~20도, ▲화성 17~21도, ▲평택 17~21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16~18도, ▲강화 14~20도, ▲백령도 11~17도, ▲서울 16~19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
스타벅스 코리아가 프랑스 스포츠 패션 브랜드 라코스테와 손잡고 2025 여름 e-프리퀀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협업은 두 브랜드의 상징성을 담아 그린과 테라코타 컬러 중심의 10종 증정품을 구성했으며, 스타벅스 최초로 별도 구성품도 도입된다. 15일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는 라코스테와 함께 5월 22일부터 7월 20일까지 약 두 달간 여름 e-프리퀀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프로모션은 브랜드를 상징하는 그린 색상과 테니스 헤리티지에서 착안한 테라코타 컬러를 활용해 ‘롤랑가로스’의 여름 감성을 강조했다. 증정품은 총 10종으로 ▲와이드 폴딩 체어(그린, 아이보리) ▲멀티플백(그린, 아이보리) ▲트렌타월(그린, 아이보리, 스트라이프, 테라코타) 등으로 구성됐다. 와이드 폴딩 체어와 멀티플백은 야외활동에 적합하며, 트렌타월은 180cm의 넉넉한 길이로 비치타월, 요가매트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해당 상품들은 음료 17잔 구매(미션 음료 3잔 포함) 후 모바일 앱을 통한 사전 예약으로 수령 가능하다. 이번 여름에는 스타벅스 최초로 음료 3잔을 추가 구매할 경우 와이드 폴딩 체어에 탈부착 가능한 ‘사이드 포켓’을 별도 구성품으로 예약할 수
CJ제일제당의 매운맛 실비김치 브랜드 ‘습김치’가 SNS를 중심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제품 출시 40일 만에 누적 조회수 1,000만 뷰를 넘기며, 브랜드 키워드 ‘습~’이 MZ세대 중심의 놀이문화로 확산되고 있다. 15일 CJ제일제당은 실비김치 ‘습김치’가 유튜브·틱톡·인스타그램 등 주요 SNS 채널에서 1,000만 회 이상 노출되며 출시 40일 만에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습김치’는 매운맛을 표현한 직관적 키워드 ‘습~’을 브랜드명에 반영하고, 강렬한 한글 그래픽과 색감을 활용한 패키지 디자인으로 MZ세대의 이목을 끌었다. 유튜버 제프프는 ‘이명화’ 캐릭터를 활용해 ‘습~하’송을 리믹스했고, 비트박서 빅맨은 ‘습’ 사운드를 활용한 콘텐츠를 제작했다. 김강민 헬스 유튜버, 외국인 유튜버 쇼마, AI 채널 ‘진도 도그라이프’, 대형 먹방 크리에이터까지 다양한 계층의 콘텐츠 생산자들이 ‘습’ 키워드를 활용해 릴레이 콘텐츠를 올리며 파급력을 키웠다. 또한 소비자와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한 ‘습 참기 챌린지’는 “32배 매운맛 참을 수 있겠어?”라는 주제로 진행됐고, 습김치 남은 양념을 활용한 레시피 등 다양한 콘텐츠가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현대글로비스가 중량·특수화물 시장 공략을 위해 ‘브레이크벌크 유럽 2025’ 전시회에 참가했다. 자동차운반선과 벌크선을 통한 맞춤형 물류 서비스 역량을 기반으로 비계열 화주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15일 현대글로비스는 13일부터 15일까지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세계 최대 중량화물 전시회 ‘브레이크벌크 유럽 2025(BBE 2025)’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년 연속 참가한 현대글로비스는 자동차운반선(PCTC)과 벌크선을 활용한 대형 화물 운송 경쟁력을 적극 홍보했다. 브레이크벌크(Breakbulk) 화물은 컨테이너 적재가 불가능한 대형·중량 산업 설비, 전동차, 광산장비 등이 대표적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자동차운반선 97척, 벌크선 23척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 세계 100여 개 물류 거점을 바탕으로 해상부터 육상까지 연계된 ‘종단 간(End-to-End)’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BBE 2025에는 총 600여 글로벌 기업이 참가하고, 1만1000명이 넘는 방문객이 전시장을 찾았다. 현대글로비스는 전시 기간 중 비계열 신규 화주 대상 영업 활동과 포워더들과의 네트워크 확장을 추진했다. 향후 북미, 중국, 중동 등에서 열리는 브레이
한화그룹이 종합식품기업 아워홈 인수를 최종 마무리하며 식음료 사업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15일 아워홈 지분 인수를 위한 거래 대금 8695억 원을 완납하고 계약을 최종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워홈은 한화의 정식 계열사로 편입됐다. 이번 인수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셋째 아들인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이 주도한 전략적 투자로, 작년 10월 본격 추진된 지 약 7개월 만에 성사됐다. 한화가 확보한 아워홈 지분은 총 58.62%에 달한다. 김 부사장은 호텔·레저 중심이던 기존 사업 구조에 급식과 외식 역량을 보강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 인수를 기획했다. 한화는 이번 인수를 통해 그룹 내 식음료 사업을 재편하고, ‘푸드테크’를 중심으로 한 신사업 확장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호텔·리조트 운영을 중심으로 국내 레저산업을 이끌어왔으며, 자회사인 한화푸드테크를 통해 외식·연회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한화는 과거 약 30년간 급식 사업을 운영한 경험도 갖고 있어 아워홈과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아워홈은 지난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매출 2조 원을 돌파(2조 2440억 원)하며, 급식·외식·식자재 유
판교에 위치한 백화점에서 40대 남성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14일 경기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5분께 백화점 4층에서 40대 남성 A 씨가 1층 중앙홀로 추락했다.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사고 당시 1층에는 일부 이용객이 있었지만 A 씨의 추락으로 인한 추가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 씨가 백화점 직원은 아니며, 홀로 해당 백화점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했다. 분당경찰서는 A 씨가 스스로 뛰어내린 것으로 보고 있으며,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과 목격자 진술 등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현재까지 사고나 범죄 관련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조국혁신당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와 처남 김진우 씨를 ‘유기치사 및 노인학대 혐의’로 고발한 것과 관련해 오는 19일 고발인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15일 경기신문 취재 결과 혁신당 ‘윤석열·김건희 공동정권 청산 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 정춘생 의원은 변호사와 함께 오는 19일 오후 2시 고발인 조사를 위해 경기북부경찰청에 출석한다. 정 의원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19일에 (윤 전 대통령 장모·처남 고발에 대한) 고발인 조사를 하기로 했다. (현재는 경찰청에서) 경기북부경찰청으로 이관된 상태”라고 밝혔다. 정 의원은 출석 당일 경기북부경찰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다. 그는 “추가 제보를 계속 받고 있는 중”이라며 “제보가 들어온다면 추가로 현장에서 고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위는 남양주 한 요양원에서 발생한 입소 노인 사망 사건과 관련해 실질적으로 요양원을 운영해 오던 최 씨와 김 씨를 지난 1일 경찰청에 고발했다. 지난해 12월 해당 요양원에 입소한 80대 노인이 3주 넘게 설사 증세를 보이다 병원 이송 등의 의료 조치를 받지 못하고 방치된 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특위는 요양원에 의료인이 상주하지 않고, 인근 의료기관과의
▲ 오전 6시 민주노총 건설노조, 평택 합정동 힐스테이트 건설현장, 노조고용요구 ▲ 오전 7시 민주노총 건설노조, 동탄 동양파라곤2차 건설현장, 노조고용요구 ▲ 오후 1시 안산장애인단체, 동서코아~안산시청 현관, 장애인 권리보장 쟁취 결의대회 ▲ 오후 4시 신참정권사수시민연대, 중앙 선관위 정문 앞 인도, 부정선거 규탄집회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 경기신문 = 황기홍 화백 ]
21대 대선레이스가 시작된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제21대 대통령선거 10대 정책공약’ 가운데 1호로 ‘AI 등 신산업 집중육성’을 내세웠다. AI를 비롯한 신산업을 통해 새로운 성장기반을 구축하고 K-콘텐츠 지원을 강화해 글로벌 빅5 문화강국을 실현하겠다는 것이다. (관련 기사: 경기신문 13일자 3면, ‘주요 대권주자 10대 정책공약 3파전 불꽃대결’) 이 후보는 대선 출마 선언 이후 ‘AI 3대 강국으로 도약 하겠다’고 외치고 있다. “미래 첨단산업 분야는 과거와 달리 엄청난 대규모 투자가 필요하다”면서 정부와 민간이 함께 참여한 국부 펀드 형태의 ‘케이 인비디아 펀드’를 만들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지난달에는 AI 예산 비중을 선진국 수준 이상으로 증액하겠다면서 “정부가 민간 투자 마중물이 되어 AI 관련 예산을 선진국을 넘어서는 수준까지 증액”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민간 투자 등을 통해 100조원을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고성능 GPU 5만개 이상 확보 및 국가 AI데이터 집적 클러스터 조성 ▲K-컬쳐 수출 50조원 달성 ▲AI 데이터센터 건설을 통한 ‘AI 고속도로’ 구축 ▲전 국민이 AI를 무료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모두의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