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투지(2Z) 가 5월 14일(수) 오후,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 문화정원아트홀에서 다섯 번째 싱글 앨범 ‘CrossRoad’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해 주논, 뉴본, 호진, 범준, 정현이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밴드 투지(2Z) 다섯 번째 싱글 앨범 ‘CrossRoad’는 살아가야 하는 희망과 위로를 전하고자 하는 마음을 진정성 있게 담은 앨범이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남양주사업본부가 14일, 남양주왕숙 1공구 건설현장에서 ‘안전기원제 및 스마트 안전장비 시연회’를 열고 현장 안전 확보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남양주왕숙 1공구를 비롯해 총 6개 공구(택지조성 1공구, 주택건설 A-1·2·3, B-1·2블록)의 시공사와 감리단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해, 무사고·무재해를 다짐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 의지를 모았다. 통합 안전기원제에서 관계자들은 현장의 무탈을 기원했고, 이어 열린 스마트 안전장비 시연회에서는 첨단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장비들이 소개됐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충돌 및 협착사고를 방지하는 인체충돌경보기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스마트 안전고리와 에어백 ▲붕괴 및 위험지역 경고 시스템 ▲실시간 관제 가능한 스마트 바디캠과 CCTV 등이 현장에서 작동 시연됐다. LH 남양주사업본부장은 “남양주왕숙지구는 LH 3기신도시 중 최대 규모로, 현장의 안전은 최우선 가치”라며 “최신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과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무사고 건설현장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서이초 사건 후 교권 침해 등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들이 마련됐지만 인천지역 교사들의 교육 환경 만족도는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바 ‘참교사’라는 사명감을 갖고 교직에 임하고 있지만 현실 간 괴리로 실질적 시스템·처우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14일 인천교사노동조합에 따르면 지난 10~12일까지 3일 동안 인천의 초·중·고·특수학교 및 국공립유치원 교사 738명을 대상으로 직무만족도 설문을 실시했다. 그 결과 교직 생활에 만족하고 있지 않다고 응답한 비율은 32%(236명)로, 만족한다는 답변 27.7%(205명)보다 더 높았다. 또 최근 3년 간 명예퇴직이나 사직을 고민한 경험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매우 그렇다(32%)’와 ‘그렇다(31%)’가 모두 62.8%(463명)다. 절반 이상의 교사가 학교를 떠나는 것을 고민했거나 하고 있다는 뜻이다. 인천교사노조는 이를 ‘낮은 급여 및 연금 축소’와 ‘교권침해 및 과도한 민원’ 등 영향으로 보고 있다. 노조는 “물가 상승률에도 미치지 못하는 급여 인상으로 교원의 실질 소득이 수년째 감소 중이다”며 “반복되는 연금개혁과 수급 연령 상향도 불만을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교사’라는 직업이 사회에
학교폭력 피해 학생이 가해 학생으로 몰려 징계받은 중학생이 교육당국을 상대로 낸 행정소송에서 승소했다. 인천지법 행정1-1부(김성수 부장판사)는 A군(16)이 인천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상대로 낸 학교폭력 가해 학생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당시 중학교 2학년이던 A군은 지난 2023년 3월 17일 등굣길에 다른 학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같은 학교 학생인 B군에게 부모와 관련한 폭언을 들었고 교내에서도 폭행당했다. B군은 교내에서 A군을 바닥에 넘어뜨린 뒤 올라타 얼굴을 때리는 등 폭행했고 이에 A군은 전치 4주의 병원 진단을 받았다. 이 사실을 인지한 학교는 A군을 상대로 학교폭력 피해 학생을 위한 일시보호와 심리상담 등 조치를 결정했다. 하지만 2개월 뒤인 지난 2023년 5월 15일 B군은 학교에 A군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신고하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를 요구했다. B군은 “2023년 3월 17일 다른 학생들이 보는 가운데 A군이 부모 욕을 했고 휴대전화로 저의 목젖을 때렸다”며 “이후 다른 학생들이 보는 와중에 ‘때리려면 때려, 합의금이나 받게’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인천 서부교육지원청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탈당 문제를 놓고 딜레마에 빠져드는 모습니다. 김 후보가 윤 전 대통령의 탈당 여부에 “본인의 판단 존중”을 밝혔음에도 자진탈당을 요구하는 당내 목소리가 쇄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탈당을 요구할 경우 일부 보수층의 지지가 흔들릴 가능성이 있고, 그대로 안고 갈 경우 중도층의 지지를 받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다. 김 후보는 이날 윤 전 대통령의 탈당 문제와 관련해 “(윤 전) 대통령께서 잘 판단하실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대통령의 판단을 존중하는 것이 옳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경남 사천의 우주항공청을 방문한 다음 기자들과 만나 “그건(윤 전 대통령이 탈당을) 제가 듣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그는 전날 대구·경북 선대위 출정식을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윤 전 대통령이 탈당하느냐, 안 하느냐 하는 것은 본인의 뜻”이라며 “당이 윤 전 대통령 보고 ‘탈당해라, 하지 마라’ 하는 것은 옳지 않다. 현재로선 그렇게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일축했다. 하지만 양향자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KBS라디오 ‘전격시사’에 나와 “지금이라도 윤 전 대통령이 스스로 판단해서 사죄하고 사법적 판단
경기도는 ‘2025 글로벌 브릿지 판로개척 지원(수출상담회)’를 열고 경기도 중소기업과 동남아 3개국 해외 바이어간 1대 1 수출상담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상담회는 수출 중소기업들에게 직접 수출삼담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로, K-뷰티 제품을 중심으로 한 실질적 해외 판로개척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K-뷰티는 한류 영향과 아세안의 경제 성장에 힘입어 수출 증가세며 미국, 중국보다 진입 장벽이 낮아 중소기업이 보다 효과적으로 공략 가능한 산업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전국 화장품 제조업체의 38.8%가 경기도에 소재해 이에 대한 도의 집중지원이 요구된다. 상담회에는 화장품, 미용기기, 헤어용품, 이너뷰티 등 K-뷰티 분야 경기도 중소기업 85개사와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등 3개국 32개 바이어가 참가했다. 수출상담 결과 193건 상담을 통해 5859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실적을 달성했고 190건의 계약추진과 3314만 달러 계약, 업무협약 2건을 추진했다. 안산시 소재 여성 케어 제품을 생산하는 ㈜제나셀은 베느남 바이어 VINKOR GROUP(빈코르 그룹)과 베트남 시장 진출에 대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나셀 관계자는 “상담회를 통
“지역주민들의 불편사항이나 애로사항을 무조건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유영일(국민의힘·안양5) 경기도의원은 “평소 이 같은 마음가짐으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한번 만났던 분들은 반드시 기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을 지내고 후반기 도시환경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그는 “정치를 시작하면서 다짐했던 초심을 잃지 않고, 남은 임기 동안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며, 법과 제도를 개선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자신의 정치와 의정활동의 밑거름은 주민들과의 소통이라 여기고 있다”면서 “주민들과의 대화로 하루의 일과를 시작해 하루에 한번 이상은 주민들과 만나고, SNS를 통해 소통에 나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 도의원은 지난 2022년 치러진 지방선거에 나서면서 ‘1기 평촌신도시 재건축·리모델링을 통한 주거수준 향상’과 함께 도로·공원·어린이놀이터 정비,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정비 등을 맞춤형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는 “지역구인 안양 평촌신도시 등 1기 신도시 재정비사업은 지난 대통령 선거 당시 양당 모두의 공통된 공약사항이었을 만큼 중요한 사업”이라며 “상당 기간이 소요되는 사업을
NH투자증권 나무증권은 해외주식 대체입고 이벤트 ‘나무로 주식 옮기고, 국내주식 새로고침 시작(시즌2)’을 실시한다. 14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되는 해당 이벤트는 나무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타사 보유 해외주식을 나무 계좌로 옮기고 일정 금액 이상 거래한 고객에게 투자지원금을 제공한다. 잔고는 7월 31일까지 유지해야 하며, 8월 26일 투자지원금이 지급된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나무증권 앱에서 이벤트를 신청한 후, 타사에서 해외주식을 NH투자증권 나무 계좌로 입고하고, 일정 거래 조건을 충족하면 된다. 순입금액 기준 리워드 규모는 ▲1000만 원 이상 3만 원 ▲5000만 원 이상 10만 원 ▲1억 원 이상 30만 원 ▲3억 원 이상 50만 원 ▲10억 원 이상 100만 원 ▲30억 원 이상 200만 원 ▲50억 원 이상 300만 원이다. 최소 거래조건은 1000만 원 이상이며 1억 원 이상 거래시 순입고 금액에 따라 투자지원금을 지급한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경찰청이 대선 후보 테러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저격용 총기 관측 장비를 현장에 투입했다고 14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이 저격용 소총 밀반입 등 이재명 대선 후보를 노린 테러 위협 제보가 잇따른다며 이 후보의 경호 강화를 요구하는 상황 등을 반영한 조치로 보인다. 대선 후보 경비를 전담하는 경찰청은 1대당 5천만원에 달하는 관측 장비를 10대가량 도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가의 경호용 망원경도 함께 도입했다. 경찰은 또 행사장별로 경찰특공대를 배치해 폭발물 탐지견을 이용한 안전 검측을 하고 있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폭발물처리반도 현장 배치하고 있다. 유세장 인근 건물과 옥상, 주요 이동로에도 경찰관을 집중 배치 중이다. 아울러 드론을 이용한 테러에 대비하기 위해 전파탐지기와 전파 방해 장비인 재밍건 등 특수 장비를 운용하고 있다. 지난 대선보다 한차례 증원했던 전담 경호 요원의 추가 배치도 추진 중이다. 경찰청은 “지속해서 제기되는 대선 후보자 테러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며 “유세장 주변 혼잡 완화, 질서유지, 교통 안전관리, 불법 행위자 즉시 검거를 위한 형사 활동 등 담당 경찰서 전 기능이 총력 대응 중”이라고 밝혔다. 기습적인 집회·시위에 대비하기
94세 김언연 어르신이 경북 지역 산불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기부했다. 14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이날 김 어르신이 자신의 딸과 함께 경북 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51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경북 산불 피해 주민들의 긴급 구호와 생계 지원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고령의 나이에도 직접 적십자사를 방문한 김 어르신은 "뉴스에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을 보고 마음이 아팠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딸 정미선 씨는 "어머니께서는 늘 자신보다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시는 분"이라며 "이번에도 꼭 직접 전달하고 싶다는 강한 뜻을 보여 함께 오게 됐다"고 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관계자는 "94세의 연세에도 손수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 준 김 어르신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소중한 성금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빠짐없이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