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도시재단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체류형 소비 기반 마련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나섰다. 22일 수원도시재단은 지난 20일 수원 행궁동 일원에서 '연대상권 행궁동 관광코스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연대상권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행궁동의 역사문화유산과 지역 특화 상권, K-드라마 촬영지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연계해 관광 콘텐츠로 개발한 것이다. 팸투어에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과 인플루언서를 포함한 약 80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4개 팀으로 나뉘어 전문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화성행궁 광장에서 출발해 행궁동 일대의 역사·문화·상권을 아우르는 관광 코스를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행궁동에 이렇게 다양한 관광자원이 있는 줄 몰랐다"며 "팸투어를 통해 행궁동의 숨겨진 매력을 새롭게 발견했다"는 등 반응을 보였으며 한 참가자는 "다음에는 가족과 함께 못 가본 코스를 다시 방문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병진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은 "이번 팸투어는 행궁동의 특색 있는 자원을 지역 상권과 연계해 관광 콘텐츠로 확장한 의미 있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걷기 좋은 행궁동, 가고 싶은 행궁동'으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생명존중과 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기술을 학습하고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기회를 마련했다. 22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지난 20일 '2025년 경기도 응급처치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안전강사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내 초·중·고·대학생, 일반인, 지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연에는 총 36개 팀이 참가해 심폐소생술 부문, 상처·골절 부문 등에서 실기 실력을 겨뤘으며 대한적십자사 경기안전강사협의회가 전문적인 평가와 심사를 진행했다. 또 대회장에는 모루 인형 만들기, 페트병 화분 만들기, 생존매듭 체험, 응급처치 퀴즈 등 다양한 체험·홍보 부스가 운영돼 학생과 시민에게 유익한 경험을 제공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확대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심폐소생술 과정을 비롯해 응급처치 과정, 수상안전교육 등 다양한 안전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신청은 대한적십자사 누리집에서 가능
'제11회 수원시 중소기업인 대상' 종합대상이 송백균 ㈜브이에이디인스트루먼트 대표로 선정됐다. 22일 시에 따르면 시 중소기업인 대상은 기술개발·생산성 향상·수출 증대 등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대외 경쟁력과 시 위상을 높인 우수 중소기업인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경영혁신 부문 이영규 ㈜파이헬스케어 대표, 기술개발 부문 길기순 유티정보㈜ 대표, 수출진흥 부문 석재호 ㈜크리에이츠 대표, 창업 및 벤처 부문 하경식 ㈜아이엠바이오로직스 대표, 일자리창출 부문 이율범 ㈜뉴원 대표, 노사화합 부문 정상후 ㈜테크웰 대표가 각각 선정됐다. 수상 기업에는 3년간 '수원시 우수기업'으로 예우하고 해외박람회 참가 등 시 통상 시책을 신청하면 가점을 부여한다. 또 수원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이자 보전 우대, 시 중소기업지원시책 지원 시 우선권 부여, 선정일 현재 지방세 체납이 없는 경우 세무조사 3년간 유예 등 특전이 있다. ◇추석 맞이 10월 수원페이 인센티브 20%로 확대 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10월 수원페이 인센티브를 20%로 확대한다. 22일 시는 다음 달 1일 오전 9시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인센티브를 지급하며 충전 한도는 50만 원으로, 50만 원을
전국 학생 약 3분의 1이 교육을 받고 있는 경기도는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지라고 부를만 하다. 경기도교육청은 '자율·균형·미래'라는 기조 아래 체계적 공교육 체계 구축과 맞춤형 교육 확대를 목표로 학생들에게 부족함 없는 교육을 펼치고 있다. 경기신문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을 실현해 나가고 있는 도교육청만의 특별한 교육 정책들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대한민국 교육은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분기점을 지나고 있다. 학생들은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ChatGPT같은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는 데에 이미 익숙하다. 교육은 미래의 인재를 키우는 과정인 만큼 시대의 흐름에 발빠르게 대처할 필요가 있다. 이를 잘 아는 고양교육지원청은 경기도교육청의 교육 정책에 발맞춰 '고양 On 하이러닝 위크'를 운영하는 등 학교 현장에서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고 있다. ◇ 디지털 교육 이끄는 고양…'하이러닝 페스티벌' 고양의 학교에서는 이미 디지털 기술이 적극 도입되고 있다. 고양교육지원청은 이달 9일부터 19일까지 '하이러닝 수업 실천 페스티벌'을 열어 관내 학교에서 하이러닝 기술을 활용한 수업을 릴레이 방식으로 공개했다. 실제 디지털 수업이 이뤄지고 있는 화중초등학교
하이트진로가 임직원, 지역사회와 함께 ESG 경영을 실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한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19일 ‘국제 연안 정화의 날’을 맞아 제주 이호테우해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하이트진로는 2020년 제주 표선해변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닭머르해안을 입양해 분기별 정화활동을 이어왔다. 지난해에는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해안가와 수중 정화활동을 병행하기도 했다. 올해 5월 닭머르해안과의 입양 계약 종료 후, 3분기 정화활동은 관광객 방문이 많은 제주 이호테우해변에서 새롭게 진행됐다. 이번 활동에는 하이트진로 제주지점과 한국전력공사 제주본부 등 총 25명이 참여했다. 두 기관은 지난 8월 ‘안전하고 깨끗한 제주바다 조성’을 위해 협약을 맺은 바 있다. 하이트진로의 해변 정화활동은 임직원 봉사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연대 프로그램으로 확장되고 있다. 제주아라종합사회복지관, 제주대학교, 제주해양경찰청 등과 협력해 해양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선한 영향력을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해양 환경보호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자 미래 세대를 위한 필수 과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새로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가 추석을 맞아 명절 필수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컬리는 내달 5일까지 추석 상차림 필수품을 모은 기획전을 열고 600여 개 상품을 최대 40% 할인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명절 장보기와 조리·보관 부담을 줄이는 실속형 상품들로 구성됐다. 고물가 상황에 맞춰 가격대와 상품 구색을 폭넓게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배송 희망일을 지정할 수 있는 ‘상차림 세트’는 명절 모둠 나물, 모둠 전, 잡채 등을 한 번에 준비할 수 있다. 동구나무 명절한정 상차림 세트, 진가네반찬 명절 상차림 세트, 도리깨침 프리미엄 세트 등이 대표적이며, 추석 당일 이틀 전부터 샛별배송으로 받을 수 있다. 송편은 빚은의 모시송편, 성남 판교 착한마을 마음이가 모듬송편, 유기방아 오색송편 등 유명 떡집 상품을 준비했다. 정육·수산·과일·달걀 등 제수 용품은 ‘최저가 도전’ 코너를 통해 특가로 판매한다. 한우 다짐육, 국산 돌문어, 동물복지 유정란, LA 꽃갈비, 모둠나물, 전 6종 등 간편식도 함께 선보인다. 컬리 관계자는 “올해 추석은 알뜰 상차림이 트렌드로 자리잡은 만큼 필수 품목을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다”며 “샛별배송으로 차례상을 간편하게 마련하고 풍성
롯데멤버스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강화된 고향사랑기부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멤버스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엘포인트 앱에서 고향사랑기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기부 지역에 따라 롯데리아 ‘리아 새우’ 세트 쿠폰 증정, 엘포인트 10% 적립으로 나눠 진행된다. 기존 고향사랑기부 혜택도 그대로 유지돼 10만 원 기부 시 전액 세액공제, 3만 원 상당의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리아 새우 세트 쿠폰은 광주광역시 동구, 경상북도 영덕군, 대전광역시 중구, 경기도 안성시 등 총 4개 지자체 중 한 곳에 기부하면 제공된다. 이를 제외한 모든 지자체 기부 시에는 기부금의 10%를 엘포인트로 적립 받을 수 있다. 10만 원 기부 시 세액공제, 답례품에 1만 포인트 적립까지 총 14만 원의 혜택을 받는 셈이다. 고향사랑기부는 엘포인트 앱의 플러스 적립 탭에서 참여 가능하다. 단, 롯데리아 버거 증정 프로모션은 앱 상단의 배너를 통해서만 참여할 수 있다. 롯데멤버스 김혜주 대표는 “엘포인트 4300만 회원의 작은 손길이 모여 소외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며 “고향사랑기부 모금 활성화를 통해 지역 간 불균형을 해
현대홈쇼핑이 다양한 ESG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현한다. 현대홈쇼핑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ESG 친환경 대전’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ESG 박람회로, 현대홈쇼핑이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홈쇼핑은 자체 ESG 캐릭터 ‘눈곰이’를 활용한 전시 부스를 마련해 전자폐기물 자원순환 캠페인을 비롯한 ESG 활동 성과와 히스토리를 소개한다. 지난해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유통업계 최초로 시행한 자원순환 캠페인은 아파트·연립주택 등에 중·소형가전 전용 수거함을 설치해 철·구리·알루미늄 등으로 재활용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말 기준 전국 1000여 단지에 수거함을 설치해 500톤 이상의 자원을 재활용했으며, 연간 1870톤의 탄소 감축 효과를 거뒀다. 올해는 운영 규모를 두 배로 확대할 계획이다. 부스에서는 보조배터리 수거 이벤트,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굿즈 제작, 친환경 OX 퀴즈 등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주요 구조물은 허니콤보드 종이 등 친환경 소재로 제작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자원순환 체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이 오픈 13년 만의 최대 리뉴얼로 2030세대 공략에 나선다.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은 19일 여성패션 전문관(5층)을 1500평 규모로 전면 리뉴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2012년 개점 이후 13년 만에 진행된 이번 리뉴얼은 경기 북부 지역 내 2030 고객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위한 전략이다. 최근 3년간 인근에 4만 2000세대 규모의 신축 아파트가 입주하며 젊은 고객층이 크게 늘었다. 실제 올 상반기 의정부점 전체 구매 고객 중 약 45%가 영패션 브랜드를 찾았으며, 2030대 매출 신장률은 13.1%로 6070대(4.7%)를 크게 웃돌았다. 이번 리뉴얼로 경기 북부 상권 최초로 ‘제너럴 아이디어’, ‘아티드’, 편집숍 ‘하고하우스’ 등이 입점했으며, 국내 SPA 브랜드 ‘에잇세컨즈’는 150평 규모 메가샵으로 문을 열었다. 독일 3대 커피 브랜드 ‘보난자커피’도 40평 규모로 들어서 쇼핑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인테리어는 화사한 베이지 톤과 고조도 조명을 활용해 밝고 생동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불필요한 장식을 줄여 상품 가시성을 높였고, 브랜드 수를 기존 60여 개에서 50여 개로 줄이는 대신
교촌이 소비력이 높은 길림성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신규 매장을 출점하며 중국 사업 확장을 본격화한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중국 동북부 길림성 지역의 외식 전문기업과 마스터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사는 중국 내 고급 해산물 및 중식 레스토랑 브랜드를 다수 운영하고 있으며, 부동산·호텔·투자 등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외식 전문 기업이다. 다년간의 프랜차이즈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교촌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길림성 내 사업 확산에 안정성과 경쟁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길림성은 백두산이 위치한 동북 3성 중 하나로, 한국과 지리적으로 가까워 한식에 대한 친숙도가 높고 연변 조선족 자치주가 포함돼 교촌 브랜드 인지도가 이미 형성된 지역이다. 또 계절별 외식 트렌드가 뚜렷해 겨울철에는 배달 수요가 증가하고 여름철에는 외식과 홀 이용이 활발하다. 교촌은 이에 맞춰 배달과 홀을 모두 아우르는 메뉴 구성과 운영 전략을 마련했다. 특히 동북 지역의 ‘반주 문화’에 맞춰 국내 메뉴뿐 아니라 현지화 메뉴를 도입하고, 맥주·하이볼 등 주류 라인업을 강화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방침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길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