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가 주거취약가구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힘을 보태기 위해 500만 원을, 수원시 여성자문위원회와 수원시여성단체협의회가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700만 원을 수원시에 기부했다. 13일 시는 지난 11일 전재범 경기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이사장과 임원진이 시청을 방문해 이재준 수원시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기부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방식으로 시 주거취약가구 주거환경 개선 클린케어 사업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 이사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협회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찾아왔다"며 "우리 이웃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공간에서 생활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는 이웃들에게 관심을 기울여 준 경기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에 감사하다"며 "소중한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기부도 이어졌다. 시 여성자문위원회와 여성단체협의회는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700만 원을 기부했다. 시 여성자문위원회가 500만 원, 여성단체협의회가 200만 원을 기부한 것인데 이번
동남보건대학교 RCY(Red Cross Youth) 학생들이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함께 기부 및 제빵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인도주의 활동을 펼쳤다. 13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지난 11일 동남보건대 RCY 회원들이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50만 원을 기부하고 수원 남중부봉사관 '빵나눔터'에서 제빵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RCY 회원들의 자발적 모금으로 마련됐으며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를 통해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제빵 봉사활동에서 RCY 회원 26명과 조진희 지도교수가 정성껏 구운 빵 300여 개는 수원 지역 노인시설에 전달된다. 조 교수는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RCY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일상 회복에 도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나영 동남보건대 RCY 회장은 "기부와 봉사를 통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사랑과 봉사 정신으로 RCY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어린이집연합회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자 수원시청을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13일 시는 지난 10일 시 어린이집연합회가 연합회 소속 어린이집 원장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471만 7000원을 전달했고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지역에 배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청 본관 로비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김은주 여성가족국장, 박정환 시 어린이집연합회 회장과 회원 등이 참석했다. 박 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은 서로 도우며 살아가는 사회이길 바란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안구·권선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건강보험공단 서부지사와 맞손 장안구·권선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수원서부지사가 '치매관리 통합지원 사업 도모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치매관리사업 대상자 등록과 사업 안내, 홍보에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국민건강보험공단 서부지사는 장기요양등급 급여이용설명회를 주관하고 장안구·권선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사업의 안내, 홍보를 지원한다. 장안구·권선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들에게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쉼터 프로그램 운영,
전국 학생 약 3분의 1이 교육을 받고 있는 경기도는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지라고 부를만하다. 경기도교육청은 '자율·균형·미래'라는 기조 아래 체계적 공교육 체계 구축과 맞춤형 교육 확대를 목표로 학생들에게 부족함 없는 교육을 펼치고 있다. 경기신문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을 실현해나가고 있는 도교육청만의 특별한 교육 정책들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1981년 설립된 안양시 만안구 소재의 안양문화고등학교는 인성과 실무역량을 갖춘 4차 산업시대 지식서비스산업 전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다채롭고 탄탄한 교육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안양문화고는 학생들을 직업기초능력과 기업가정신을 갖춘 창의적 전문 인력이자 현장 맞춤형 전문 인재로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직무연수와 기업체 실습을 지원하는 등 전문분야 연수를 강화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안양시, 산업체와의 협력으로 유관기관과의 연계도 튼튼히 한다. 예로 안양문화고 관광비즈니스과에서는 여행 및 항공서비스 코스와 호텔서비스 코스의 전문교과를 운영해 학생들이 실무적인 직업 역량을 기를 수 있게 도움과 동시에 커피바리스타, 쇼콜라티에, 회계, 여행 안내사 등 다양한 자격증의 취득도 지원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조성 사업 부지의 개발제한구역 규제가 해제되면서 수원시는 올해 개발구역을 지정해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2027년 상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13일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13일 '개발제한구역 일부 해제에 관한 수원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안)'을 조건부 승인했고 지난 11일 개발제한구역 일부 해제를 고시했다.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되면서 시는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부지 개발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첨단 R&D 혁신 허브 구축'을 목표로 입북동 일원 축구장 50개 넓이(35만 2600㎡) 부지에 최첨단 R&D 사이언스파크를 조성한다. R&D, ICT, 반도체, BT, NT 기업 등 첨단연구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 4000여 개를 창출한다.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주변에는 반도체 특화대학이자 우수한 연구 인력을 배출하는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올해 하반기 착공되는 탑동 이노베이션밸리가 있어 산학연 연계가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경기도는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사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아울러 시는 수원 R&D사이언스
수원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가 청소자원과의 제안으로 '생활폐기물 대행구역 및 계약방식 개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13일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된 최종보고회에는 채명기 위원장을 비롯해 국미순·김경례·박현수·이재선 의원과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진, 수원시 청소자원과 담당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수원시정연구원은 지난 4개월간 시의 효율적인 생활폐기물 수거 체계 마련을 위해 전국 지자체의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 계약형태와 대행구역 운영 현황을 비교, 분석한 자료를 활용해 생활폐기물 대행구역의 적정규모와 구역조정안, 대행용역 업체 선정시 세부 절차 등을 제시했다. 보고를 청취한 채 위원장은 "이번 용역은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 대행계약에 있어 신규 업체의 진입을 통한 진정한 경쟁을 유도하고, 그 근거와 방안을 모색하는 첫 단추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청소자원과에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대행구역을 조정하고 계약방식을 개선해 가는 과정이 남아있는데 환경안전위원회와 좀 더 긴밀히 소통하고 협의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의회가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10주년 및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열린 기념행사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13일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진행된 행사에는 김정렬 부의장을 비롯해 윤경선 인사청문특별위원장, 김기정 의원, 시설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식전공연과 복지관 홍보대사 배우 손지나 씨의 초청 강연 등이 진행됐다. 김 부의장은 "지난 10년간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단순한 복지서비스 기관을 넘어 희망과 용기를 주는 따뜻한 친구 같은 존재였다"며 "앞으로도 우리 모두가 함께 손을 맞잡고 노력한다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편견, 차별 없이 존중받는 사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념행사는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며 의미를 되새기고 복지관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나누기 위해 개최됐다. 오는 25일까지 바자회, 사진전, 디지털드로잉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대한적십자 봉사회 부천시협의회와 부천문화원이 지역 역사·문화예술 활성화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협력을 약속했다. 13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지난 10일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부천시협의회와 부천문화원이 지역 역사·문화예술 활성화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부천문화원의 문화예술 진흥 사업,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부천시협의회의 맞춤형 복지 지원사업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공간 및 강사풀 등 물적·인적 자원을 공동으로 활용하며 부천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느 대외 협력 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조미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부천시협의회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손을 내밀고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는 일은 대한적십자사의 중요한 임무이자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협의회를 더 활성화시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도록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통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현대건설이 입주민의 정신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고려한 명상 공간 ‘H 카밍부스’를 국내 최초로 공동주택에 도입하며, 주거 공간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현대건설은 최근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호매실’ 단지에 ‘H 카밍부스’를 첫 적용했다. ‘H 카밍부스’는 1인 전용 명상 부스로, 입주민이 단지 내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정신 건강 특화 공간이다.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내면을 돌아보고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호매실’에 ‘H 카밍부스’를 첫 적용하며, 기존 입주 단지 업그레이드뿐만 아니라 입주민의 일상에 배려까지 더하는 차별화된 주거 서비스를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 공간은 심리적 몰입을 돕는 차분한 색채의 인테리어 자재, 낮은 조도의 조명, 차음 구조를 적용해 심리 안정 효과를 극대화했다. 또한 국내 대표 명상 플랫폼 ‘마보(마음보기의 줄임말)’와 협업해 명상 초보자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영상 기반 명상 콘텐츠를 제공하며, 사용자는 부스 내에서 마음챙김, 호흡법, 수면습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마보’는 모바일 앱을 기반으로 명상기반 웰니스 프로그램을 설계
하나금융그룹이 국내외 비재무(ESG) 공시 의무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ESG 경영 성과를 효과적으로 관리 및 공시하기 위해 그룹 'ESG 공시 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13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이번 시스템은 글로벌 공시 기준(GRI, SASB, TCFD 등)에 부합하는 체계를 갖추고, 하나금융그룹 전 관계사의 ESG 데이터를 일원화 관리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2026년 이후로 예정된 국내 ESG 공시 의무화 시행에 대비해 제출 자료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한층 높인 공시 체계를 완비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투자자와 이해관계자에게 일관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하나금융은 이번 시스템을 통해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각 분야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표준화된 방식으로 수집·관리한다. ▲기후위험 및 에너지 사용량 ▲사회공헌 및 지역사회 지원 ▲인권·다양성·포용성 지표 ▲윤리경영·내부통제 등 중요 지표를 일원화해 모니터링한다. 또 취합된 데이터를 분석해 공시, 리스크 관리, 전략 수립 등 다방면에 활용함으로써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ESG 공시 정보의 정확성 검증 절차도 강화했다. 국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