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봄 날씨가 만연한 22일 전국 야구 꿈나무들의 한판승부 '2025 U-12 학생 야구대회'가 개막했다. 이날 오전 9시 황구지천 신설 야구장에서는 인천 상인천초등학교와 성남 수진초등학교의 예선전이 시작됐다. 선수들은 각자 야구 글러브를 들고 캐치볼을 하거나 야구배트를 휘두르는 등 경기를 위해 몸을 풀고 있었다. 경기가 시작되자 선수들은 승리를 위한 진지한 표정과 함께 경기에 몰입했다. 투수의 손에서 던져진 야구공은 선수들의 배트에 맞아 멀리 뻗어나갔고 안타를 만들어내며 경기에 열기를 더하기도 했다. 성남 수진초등학교의 득점이 계속되면서 경기를 지켜보던 선수 학부모들은 환호성과 함께 자리에서 일어나 응원했다. 이날 경기의 승리는 성남 수진초가 가져가게 됐다. 같은 날 오후 2시 일림배수지 야구장에서는 kt wiz 유소년 야구단과 장안 리틀 야구장의 연식부 예선전이 진행됐다. 경기를 앞둔 선수들은 경기장을 뛰거나 각자 공을 주고받으며 몸을 풀기도 했다. 경기가 시작되고 마운드에 오른 투수는 긴장한 기색 없이 투구를 이어갔다. 선수들의 얼굴에는 승리하겠다는 진지한 표정이 가득했고 두 팀의 접전은 경기를 지켜보는 학부모들을 몰입하게 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22일 오후 서울 광화문 앞은 발 디딜 틈 없이 사람들로 가득 찼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시민들이 서울 도심을 가득 메운 가운데, 경기도민들의 참여도 눈에 띄게 많았다. 각 지역에서 자발적으로 모여든 이들은 “헌법 위반은 용납할 수 없다”며 한목소리를 냈다. 집회에 참가한 시민들은 헌재의 늦장 대응에 용납할수 없다며 주말도 반납하고 왔다고 했다. 통탄에서 온 김정호 씨(47)는 ‘헌법을 위반한 대통령은 국민이 심판한다’는 손팻말을 들고 행진에 동참하고 있었다. 함께 온 부인 박은영 씨(44)는 “우리 애들 앞에서 침묵할 수 없었다”며 “경기도민 민심은 분명히 탄핵을 찬성한다”고 말했다. 이날 집회에는 20~30대 청년층도 다수 눈에 띄었다. 일산에서 온 대학생 임지훈(22) 씨는 “계엄령 검토, 그 말 자체가 충격이었다”며 “이건 헌정 파괴고, 책임을 묻는 건 당연하다”고 말했다. 광명, 안산, 용인, 부천 등 경기 남북부 각지에서 단체 이동을 통해 집회에 참여한 시민들도 많았다. 현장에는 ‘윤석열은 탄핵되어야 한다’, ‘헌법을 장난감처럼 다룬 정권’ 등 강한 문구가 적힌 피켓이 즐비했다. 참가자들은 질서 정연하게 광화문 광장을 가득 메웠다. 오늘
22일 오후 서울 안국역에서 대통령 탄핵을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이날 집회에는 수만 명의 시민이 참석해 도로를 가득 채웠고, 참가자들은 주최측의 구호에 힘입어 "윤석열을 즉각 파면하라" "검찰도 공범이다 실무자는 사퇴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 경기신문 = 박희상 수습기자 ]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가한 많은 시민들이 “헌법과 법치를 수호하자”는 구호를 외쳤다. 22일 오후 2시쯤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는 ‘탄핵 반대’를 외치는 시민들로 가득 찼다. 탄핵 추진에 반발하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주축의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 등이 주최한 이번 집회에는 경찰 비공식 추산 2만 6000여 명의 인파가 몰렸다. 시민들은 태극기와 피켓을 들고 “법치를 훼손하지 말라”, “정치보복 중단하라”, “헌정질서를 수호하자”는 구호를 외치며 광화문 일대를 행진했다. 주최 측은 “이번 집회는 특정 정당을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법과 헌법의 질서를 지키기 위한 국민의 목소리”라고 강조했다. 집회 참가자 대부분 60대 이상의 중장년층이었지만, 현장에선 2030 청년층도 눈에 띄었다. 직장인 이모 씨(29)는 “언론에서 들리는 말과 실제 헌법적 절차를 보면, 이번 탄핵 추진이 과연 정당한지 의문”이라며 “국민이 이런 의문을 제기할 권리는 충분하다”고 말했다. 60대 참가자 정모 씨는 “이 나라가 정치적 편향으로 무너지지 않도록 경고의 목소리를 낸 것”이라고 했다. 집회는 경찰의 통제 하에 비교적 질서 있게 진행됐다. 일부 참가자들이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22일 오후 서울 안국역에서 대통령 탄핵을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이날 집회에는 수만 명의 시민이 참석해 도로를 가득 채웠고, 참가자들은 주최측의 구호에 힘입어 "윤석열을 즉각 파면하라" "검찰도 공범이다 실무자는 사퇴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 경기신문 = 박희상 수습기자 ]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쌍용건설이 싱가포르 보건부 산하 공공병원 관리 총괄기관(MOHH, Ministry of Health Holdings)이 주관하는 ‘MOHH Excellence Award 2025’에서 3개 부문을 석권했다. 쌍용건설 조인트벤처(JV)는 우드랜드 종합병원(WHC, Woodlands Health Campus) 현장으로 공로상과 시공(Construction) 부문 플래티넘(Platinum)을 수상했으며, 올해 처음 신설된 개인 최우수상(Individual Excellence Award)에는 김석준 회장이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은 싱가포르 JW 메리어트 호텔 사우스 비치에서 열렸으며,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등 경영진과 옹예쿵 싱가포르 보건부 장관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MOHH Excellence Award 2025는 싱가포르의 공공 의료 인프라 개발에 기여한 건설 업계 파트너들을 위해 수여하는 상으로, 2024년 준공과 시공중인 현장에 수여하는 공로상과 전체 프로젝트 중에서 디자인(Design), 혁신(Innovation), 시공(Construction)의 각 부분별 플래티넘(Platinum), 골드(Gold), 메리트(Merit)로 나누어 등급별로 각 1~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