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직원 간 소통 강화와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한 직급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건의사항 청취를 넘어, ‘소통하는 조직문화 조성’과 ‘신규공직자의 조직 적응 방안’을 주제로 팀별 활동 및 아이디어 발표 시간을 마련해 실질적인 개선책을 함께 모색하는 토론의 장으로 진행됐다. 또한 시는 공직자 윤리의식 함양, 반부패 ․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한 공직사회 실현, 부정청탁 및 금품 ․ 향응 수수 금지 등 각종 비리 ․ 부패행위 근절, 부당지시 근절, 상호존중 조직문화 조성 등 청렴한 자세를 갖추는 공직자의 자세를 강조하며 청렴행정을 위한 의지도 다졌다. 박형덕 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직원들이 평소 느껴왔던 고충과 건의사항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었으며, 제시된 다양한 의견은 시정 운영에 반영해 건강하고 활력있는 조직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양주시가 시민의 야간 의약품 접근성 강화를 위해 공공심야약국 2곳을 지정해 운영중이라고 29일 밝혔다. 6월 1일부터 추가될 공공심야약국은 ‘광사동 참사랑약국(고읍로 96)’으로 운영시간은 매일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다. 다만, 경조사 등 불가피한 사유로 인해 월 1회에서 2회 휴무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전화 문의가 권장된다. 공공심야약국은 심야나 휴일 등 의료 접근이 어려운 시간대에 의약품을 필요로 하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단순한 판매를 넘어 전문 약사의 복약지도와 상담을 통해 의약품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복용을 돕는 공공의료 인프라로 기능한다. 특히, 연중무휴 운영을 원칙으로 하여 응급상황 시 병원 외 대체 수단으로서 역할도 기대된다. 앞서, 시는 2월 1일부터 ‘선암 건강약국(은현면 그루고개로 703)’ 을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해 동일한 시간대(21시~24시)에 운영 중이다. 이번 추가 지정은 기존 약국과의 거리, 지역별 접근성, 시민 이용 편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됐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부천시는 지난28일, 전국 5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부천시의 혁신행정 노하우를 공유하는 ‘2025년 정부혁신 멘토링’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혁신 멘토링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자체 정부혁신 컨설팅의 일환으로, 멘토링 참여 기관 간 혁신 우수사례와 경험을 공유해 혁신역량을 높이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부천시는 2년 연속 지방자치단체 정부혁신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올해 멘토 기관으로 참여했다. 서울시 관악구와 구로구, 인천 서구, 울산 북구, 전남 진도군 등 5개 기관이 멘티로 참여해 부천시의 혁신 행정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멘토링은 5개 멘티 기관의 혁신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부천시 혁신담당관 및 규제정비단 운영방식, 참여형 조직문화 개선 프로그램 '부천여정지도', 전국 최초 큐알(QR)코드를 활용한 자동차검사지연 과태료 사전신고‧납부제 등 3개 분야의 혁신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시와 5개 멘티 기관은 실질적인 운영 경험과 추진 노하우를 생생하게 공유하며 현장 중심의 소통을 이어갔다. 멘토링 종료 후에는 지자체 건립 공연장 최초로 파이프오르간을 설치한 클래식 특화 콘서트홀인 부천아트센터를 견학
부천시는 29일 조용익 시장과 부인 박희성 여사가 부천시 원미구 심곡2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사전투표에 임하며 더 성숙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위해 더욱 많은 시민이 투표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앞서 부천시는 시민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주요 생활권역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 현수막·이동식 조형물 설치 ▲사전투표 및 본투표 안내방송 ▲옥외 전광판·버스정보안내기(BIS)·공동주택 내 영상 등을 활용한 투표 정보 안내 ▲큐알(QR)코드 활용 투표소 찾기 안내문 배포 등 생활 밀착형 캠페인을 추진했다. 아울러 유권자가 편리하게 투표할 수 있도록 사전투표소 운영 및 안내 체계 등을 사전에 점검해 투표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를 마쳤다. 사전투표는 5월 29~30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부천시에는 총 37개의 사전투표소가 설치돼 있으며, 선거권자는 신분증을 지참하면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모든 읍면동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민의 투표가 새로운 대한민국, 희망찬 민주주의를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부천시는 공
파주교육지원청은 오는 8월까지 공립학교 105개 학교시설개방 활성활를 위해 학교현장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학교시설개방 확대와 현장 점검을 통해 체육관 설치구조, 연간 개방 건수 등 미개방 사유 및 적정성 등 주요 현황을 파악하고 개방 홍보와 우수사례, 표창 등 인센티브 제도를 안내하고 있다. 학교시설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개방 정책으로 학교 운동장, 체육관 등 교육시설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함으로써 공공자원의 활용도를 높이고, 학교가 지역의 중심 공간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제도 개선을 추진 중이다.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는 단순한 공간 활용을 넘어, 지역 공동체와 교육기관이 상생하는 환경을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파주교육지원청은 이에 따라 학교의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법적·행정적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지자체와의 협력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전선아 교육장은 “이번 학교시설개방 컨설팅 통해 지속가능한 방안과 운영사례를 공유하여 지역사회와 학교가 협력하여 열린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오산대학교는 지난 27일 종합정보관 3층 스마트강의실에서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 대비 학과 온라인 홍보 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2이번 특강은 학과별 교수, 조교, 과사니, 학생회 등 홍보 담당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실전형 콘텐츠 기획 및 홍보 전략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최근 입시 홍보가 SNS와 숏폼 콘텐츠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흐름에 따라, 특강에서는 학과별 특성과 상황에 맞춘 맞춤형 콘텐츠 전략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은 입학홍보처 주관으로 열렸으며, 홍보 전문 기업 피플에듀의 실무 강사진이 직접 강연을 맡아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현장 중심 교육이 이뤄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SNS 채널별 홍보 콘텐츠 기획법 ▲‘리틀리’를 활용한 바이오 링크 제작 ▲바이럴 마케팅 전략 등이 다루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실무 이해도와 홍보 역량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권영탁 입학홍보처장은 “이제는 대학의 전체 이미지 뿐만 아니라, 학과 중심의 개별 홍보가 중요한 시대”라며 “이번 특강이 각 학과가 고유한 콘텐츠를 직접 제작
국민의힘이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홍준표 전 대구시장으로 인해 어수선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선 경선 탈락 후 하와이에 머물며 김문수 대선 후보의 특사단 파견에도 불구하고 선거대책위원회 합류를 거부한 홍 전 시장은 이날 국민의힘 친윤(친윤석열)을 향해 “박근혜 탄핵 때는 용케 살아 남았지만 이번에는 살기 어려울 것”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그는 SNS를 통해 “내 탓 하지 마라. 이준석 탓도 하지 마라. 그건 니들이 잘못 선택한 탓”이라면서 “누굴 탓하지 말고 다가올 ICE AGE(빙하기)에 대비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특히 “한 사람은 터무니없는 모략으로 쫓아냈고, 또 한 사람은 시기와 질투로 두 번의 사기 경선으로 밀어냈다”며 “공당(公黨)이 어찌 그런 짓을 할 수 있나”라고 질타했다. 이어 “다 니들의 자업자득”이라며 “두 번 탄핵 당한 당일지라도 살아날 기회가 있었는데 니들의 사욕(私慾)으로 그것조차 망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박근혜 전 대통령과 함께 사전투표를 한 유영하(대구 달서갑) 의원은 SNS에 “충분히 추한 모습을 마이(많이) 보여주셨으니 더 비린 냄새는 고마(고만) 풍겼으면 한다”며 “선거 막바지에 시간도 없는데 진짜 왕짜증나
대통령선거 역대급 사전투표율을 기록 중인 2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서로를 향한 비방 ‘전면전’ 모드로 전환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후 자신의 SNS에 “양머리 걸고 개고기 팔던 이준석 후보, 단일화 절대 안 한다지만 결국 후보 포기 ‘김문수 단일화’로 내란·부패·갈라치기 연합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대선 기간 동안 타 후보에 대한 직접적인 비방 등은 최대한 자제하는 방어적 전략을 취해왔는데, 이날 이준석 후보와 김문수 후보를 묶어 견제에 나선 것이다. 이재명 후보는 “양두구육 시즌2”라며 “젊은 개혁 주창하지만 결국 기득권 포기 못하고 본성대로 내란 부패 세력에 투항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당권과 선거비용 대납이 조건일 것 같은데, 사실이라면 ‘후보자 매수’라는 중대 선거 범죄다. 양두구육 하려다 또 토사구팽 당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 ‘양두구육’은 양의 머리를 걸어놓고 개고기를 판다는 뜻으로, 형편없는 물건을 거짓으로 포장해 판매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준석 후보는 지난 2022년 국민의힘 당대표 시절 윤석열 후보 당선에 기여했으나 같은 해 성상납 관련 증거인멸 교사 의혹 등으로 국민의힘에서 축출, 윤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수원 우만2동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김진경 의장은 이날 사전투표를 마친 직후 “더 나은 미래를 여는 첫걸음은 바로 투표”라며 “경기도민들이 꼭 투표소를 찾아 주권자의 권리를 행사해 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투표는 국민이 가진 가장 강한 권리이자, 더 나은 공동체를 만드는 가장 큰 힘”이라며 “도민 여러분의 한 표가 우리 삶과 경기도를 변화시키고, 대한민국을 앞으로 나아가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서도 “사전투표 첫날 조용한 기표소 안에서 한 사람의 유권자로서 저는 저의 내일을 찍었다”며 “투표는 빠르고 간단했지만 마음만큼은 단단했다”고 투표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민주주의의 시작은 바로 ‘한 표’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다시금 마음에 새겼다. 투표는 선택이자 책임이며, 권리이자 의무”라며 “우리가 어떤 사회에 살고 싶은지, 어떤 미래를 원하는지 묻는 질문에 가장 정직하게 답할 수 있는 방법이 투표”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끝으로 “국가의 방향, 우리 삶의 무게, 모두 이 투표에 달려 있다. 그래서 저는 주저하
경기도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오는 30일과 31일 이틀 동안 고양시 일산 라페스타에서 ‘2025 기후도민 UP, 기후행동 ON’ 현장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9일 도에 따르면 다음 달 5일 ‘2025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체험행사는 기후행동 실천 활동 프로그램과 전시·체험 부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올해 세계 환경의 날의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에 맞게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도민들이 기후·환경 문제를 직접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먼저 라페스타 일대를 달리며 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참여형 환경 정화 활동인 ‘줍깅(줍기+조깅) 캠페인’과 개조한 대형버스에서 현장 교육을 하는 ‘찾아가는 이동 환경교실’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여기에 예술과 환경을 접목한 기후‧환경 예술(ART) 체험·전시, 자원재활용 가상현실(VR) 체험, 업사이클 환경 교구 제작, 야생화 모종 심기 등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즐길거리도 준비돼 있다. 이어 도민의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지역화폐로 보상하는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쉽고 즐거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