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성평등지수'가 사실상 처음으로 전년 대비 하락하며 양성평등 의식 역시 후퇴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2023년 국가성평등지수'는 65.4점으로 2022년(66.2점) 대비 0.8점 줄었다. 국가성평등지수는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우리나라 양성평등 수준을 계량적으로 파악하고 정책 추진 방향을 수립·평가하고자 2010년부터 매년 발표된다. 남녀 격차를 측정해 완전 평등 상태는 100점, 완전 불평등 상태는 0점으로 나타내고 있다. 우리나라 국가성평등지수는 조사 첫해 66.1점을 시작으로 매년 상승해 2021년 75.4점까지 올랐다. 지표를 대폭 개편한 2022년 이후 새 지표로 다시 산출한 2021년 지수는 65.7점이었으며 2022년엔 그보다 0.5점 올랐다. 2010년 이후 2022년까지는 매년 지수가 전년 대비 상승하다 2023년에 사실상 처음으로 하락한 것이다. 다만 여가부는 "지금까지 (점수가) 떨어진 적이 없는 건 맞다"면서도 "지표 체계가 2022년 크게 바뀌었기 때문에 동일한 선상에서 비교하기엔 어려운 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2023년 영역별 성평등 수준을 보면 교육(95.6점)이 가장 높았고, 건강(94.2점), 소득
◇ 2025 경기 초등 탐구수업공동체 발대식 개최 학생 삶의 맥락을 바탕으로 깊이 있는 수업을 연구 실천하는 자발적 교사 학습공동체가 출범했다. 17일 도교육청은 '2025 경기 초등 탐구수업공동체 발대식'을 16일 남부청사에서 개최하고 수업 혁신을 위한 교사의 역할과 실천 의지를 함께 다졌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사유하는 학생, 깊이 있는 수업 구현'의 비전 아래 도내 초등학교 교사들이 자율적으로 구성한 '탐구수업공동체'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자리다. 발대식은 ▲여는 마당(운영 소개) ▲나눔 마당(공동체 사례 나눔) ▲닫는 마당(비전 공유) 순서로 구성했다. 행사에는 65개 팀 120여 명의 교사가 참여해 직접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실천 주제를 발표하는 등 현장 참여 중심으로 진행했다. '여는 마당'에서는 교사단 소개와 '우리가 함께 만드는 깊이 있는 수업 이야기' 영상 시청, 탐구수업공동체 운영 방향 안내가 이뤄졌다. 이어진 '나눔 마당'에서는 2024년 우수사례와 2025년 실천 내용과 방향을 함께 공유했다. '닫는 마당'에서는 참여 교사 모두가 공동체 비전을 함께 공유하고 실천 약속을 선언하며 마무리했다. 초등 탐구수업공동체는 ▲교사 스스로 연구
현대차그룹이 2025 월드카 어워즈에서 기아 EV3로 ‘세계 올해의 자동차’에 선정되고,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이 ‘세계 올해의 전기차’로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전기차 경쟁력의 정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16일(현지시간) 발표된 이번 수상으로 현대차그룹은 전용 전기차 모델을 기반으로 2022년부터 4년 연속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수상하게 됐다. 2020년 텔루라이드, 2022년 아이오닉 5, 2023년 아이오닉 6, 2024년 EV9에 이어 올해 EV3까지 총 6년간 5차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V3는 전 세계 30개국의 96명 전문 심사위원이 선정한 2025 월드카 어워즈에서 BMW X3, 캐스퍼 일렉트릭과의 경쟁 끝에 ‘세계 올해의 자동차’로 선정됐다. EV3는 81.4kWh 배터리를 탑재한 롱레인지 모델 기준 산업부 인증 501km, WLTP 기준 605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확보했으며, 350kW급 초급속 충전으로 10%에서 80%까지 약 31분이 소요된다. 실내 공간도 슬라이딩 콘솔 테이블(120mm 확장), 460ℓ 트렁크, 25ℓ 프론트 트렁크(VDA 기준) 등을 통해 활용성을 높였으며, 기아 AI 어시스턴트,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아가 ‘2025 월드카 어워즈(2025 World Car Awards)’에서 전기 SUV EV3로 ‘세계 올해의 자동차(World Car of the Year, WCOTY)’를 수상했다. 지난해 EV9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기아의 전동화 전략이 다시 한번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기아는 2020년 텔루라이드와 쏘울 EV, 2023년 EV6 GT, 2024년 EV9에 이어 최근 6년간 총 6차례 월드카 어워즈를 수상하는 성과를 이뤘다. EV3는 콤팩트 전동화 SUV로서의 강점을 바탕으로 디자인, 첨단 기술, 사용자 중심 설계 등 전반적인 상품성을 인정받으며 세계 최고 자동차 자리에 올랐다. 월드카 어워즈는 ‘북미 올해의 차’, ‘유럽 올해의 차’와 함께 세계 3대 자동차 상으로 꼽히며, 전 세계 30개국 96명의 자동차 전문 기자단이 참여해 평가가 이뤄진다. EV3는 총 52개 후보 차량 가운데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BMW X3와 함께 최종 후보에 올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V3는 81.4kWh 배터리를 탑재한 롱레인지 모델과 58.3kWh의 스탠다드 모델로 구성된다. 롱레인지 모델은 산업부 인증 기준 501km
앞으로는 안전진단을 통과하지 못하더라도 재건축 사업에 착수할 수 있게 된다. 명칭도 ‘재건축 진단’으로 변경되며, 평가 항목에는 주민 공동시설·지하주차장 등 주거 환경 요소가 대폭 반영된다. 재개발 노후도 산정 시 무허가 건축물도 포함돼 정비구역 지정 요건이 완화된다. 국토교통부는 1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과 ‘재건축 진단 기준’ 개정안을 18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0 대책’의 후속조치로, 재건축·재개발 사업의 진입 문턱을 낮추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현재는 안전진단에서 D등급 이하를 받지 못하면 재건축 자체가 불가능하지만, 개정안이 시행되면 진단을 통과하지 못해도 사업은 추진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사업시행계획 인가 전까지는 진단을 마쳐야 한다. 진단 보고서도 3년 이내 작성된 경우엔 재활용이 가능하다. 진단 항목도 기존 9개에서 15개로 확대되며, 주민 체감도가 높은 주거환경 중심의 세부 항목이 신설된다. 주민공동시설, 지하 주차장, 녹지환경 등 7개 항목이 새롭게 포함되며, 이에 따라 주거환경 분야 가중치도 기존 30%에서 40%로 상향된다. 비용분석은 평가 가중치에서 제외할 수 있게 된
이마트24가 화재 및 응급상황 등 각종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임직원 대상 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이마트24는 이달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본사에서 총 3차수에 걸쳐 ‘위기 상황 대응 훈련’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요령은 물론, 기도 폐쇄 등 응급상황에 필요한 응급처치법을 포함해, 본사 임직원 및 지역 권역장 등 약 29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 ▲대피요령 ▲응급처치법 등 이론과 영상 중심의 사전 교육을 포함하며, 현장에서는 소화기 실습과 기도폐쇄 응급처치(하임리히법) 실습 등 실전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맹수 이마트24 안전관리팀장은 “근무지나 일상 주변에서 불시에 일어날 수 있는 사고에 도움이 되도록 임직원의 안전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희상 기자 ]
여주시는 지난 15일 9시부터 출렁다리 공원(북단)에서 개최된 ‘25년 출렁다리 연계 한마당 걷기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걷기 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이충우 시장, 시의원 등 36명의 내빈들이 참석했고, 유관기관 21개소, 취약계층(어린이, 장애인, 노약자)과 지역주민 850명이 참여해 풍성한 축제의 장을 만들어냈다. 이번 축제에서는 걷기코스(3.5km)와 출렁다리를 걸으며 함께 걷는 즐거움을 느끼고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를 알렸다. 특히 ▲ 건강증진사업(심뇌혈관질환예방, 신체활동·비만, 구강보건, 금연·절주, 치매, 건강도시 홍보 등) ▲ 감염병 예방 홍보 ▲ 심폐소생술 체험 ▲ 범죄예방 홍보 ▲ 안 검진 ▲ 포토존 등 다양한 건강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이번 출렁다리 연계 한마당 걷기 축제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출렁다리를 홍보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했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최호섭 안성시의회 운영위원장이 2021년 체결된 ‘반도체 클러스터 상생협약’의 법적 무효성과 구조적 불공정성을 지적하며, 협약 파기 및 전면 재협상을 촉구하고 나섰다. 최 위원장은 16일 발표한 공식 입장문을 통해 “상생협약은 명백히 법적 구속력이 없는 정치적 양해각서에 불과하다”며 “안성시의 일방적인 희생만을 구조화한 협약은 즉각 폐기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제의 상생협약은 지난 2021년 1월, 안성시와 용인시, 경기도, SK하이닉스 등이 체결한 것으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관련한 행정 협조 및 자원 연계 방안이 담겼다. 그러나 최 위원장은 협약이 체결된 지 3년이 지난 현재, 시민 실익은커녕 관련 기반시설 확충 등 주요 이익은 대부분 용인시에 집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이 협약은 지방자치법 제39조에 따른 의회의 재정심의 및 의결 절차 없이 체결됐고, 시에 재정부담과 장기 계획을 전제로 하고 있음에도 그에 대한 명확한 책임조항이나 이행강제 조항조차 없다”며 “시민 대표기관인 의회를 배제한 채 이뤄진 협약은 법리적으로도 무효 또는 취소 사유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협약문에는 ‘협력한다’, ‘노력한다’, ‘검토한다’ 등
경기도는 경제적 어려움에도 채무를 성실히 상환하고 재도전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격려금 100만 원을 지급하는 ‘2025년 경기청년 재기격려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온라인 금융교육 2회, 대면 재무상담 3회 등의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총 100만 원의 재기격려지원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도에 주소지를 두고 개인회생 채무변제 완료 예정일 3개월 이내이거나 면책 결정일로부터 6개월 이내인 19~39세(1985년 1월 1일~2006년 12월 31일 출생) 근로 청년이다. 올해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40% 초과거나, 변제금 3회 이상 미납자는 제외다.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센터 누리집 공지사항 내 QR코드 링크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최종 선정자 10명은 다음 달 26일 문자와 공지를 통해 발표된다. 김해련 도 복지정책과장은 “경제적 위기를 극복하려 노력한 청년이 경제활동으로 조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재무관리 역량 강화와 경제적 동기부여를 결합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지원을 통해 참여자들이 재무 습관을 바로잡고 새로운 출발선에 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경기도는 한국석유관리원과 공조해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도내 석유판매업자를 대상으로 불법행위를 집중수사 한다고 17일 밝혔다. 중점수사 대상은 ▲가짜석유제품 제조·판매 ▲석유 정량미달 판매 ▲무자료 거래로 석유 판매 ▲등유를 차량 연료로 판매 ▲석유제품 불법 이동판매 등이다. 가짜석유는 연소과정에서 유해가스를 배출, 미세먼지 농도를 증가시켜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고 차량엔진 등에 손상을 일으켜 경제적 손실, 안전 위협 등 우려가 있다.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사업법’에 따르면 가짜 석유를 제조, 보관 및 판매한 자는 5년 이하 징역 또는 2억 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위반 사업장은 관할관청으로부터 사업 정지 또는 영업장 폐쇄 등 행정처분도 받게 된다. 기이도 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가짜석유를 판매하는 불법 사업장을 집중 수사해 도민 안전 및 건전한 석유 유통질서 확립에 힘 쓰겠다”며 “도민 안전과 건강에 위해가 되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강력 처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는 누리집, 콜센터, 특사경 카카오톡 채널 등으로 불법행위 도민제보를 받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