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인천 중구와 상생배달앱 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지난 16일 체결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인천 중구 소재 ‘땡겨요’ 신규 입점 가맹점에 자체 쿠폰 발행을 위한 ‘사장님 지원금’ 20만 원을 제공한다. 또 정산계좌를 신한은행으로 지정하면 10만 원 상당의 5000원 할인쿠폰 20매도 추가 지급해 최대 30만 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2%의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신한은행은 중구와 함께 ‘땡겨요’에서 특화 마케팅을 진행해 구민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인천시 기초자치단체 중 첫 업무협약 사례로 앞으로 지역사회에서 상생배달앱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인천시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땡겨요’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Sh수협은행이 안산 대부도 람사르 습지 상동갯벌에서 우리바다클린운동본부, 한국화학산업협회 등과 함께 올해 첫 ‘해안가 환경정화 플로깅 캠페인’을 펼쳤다. 수협은행에 따르면 지난 15일 열린 이날 행사에는 최민성 Sh수협은행 기업그룹 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우리바다클린운동본부, 한국화학산업협회 임직원 등 약 70명이 참가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대부도 람사르 습지 상동갯벌 일대 약 5km를 이동하며 각종 생활쓰레기와 폐어구, 스티로폼 등 겨우내 쌓인 침적 쓰레기를 수거했다. 아울러 수협은행은 플로깅 행사를 마치고 경인서부수협 산하 상동어촌계에 어업활동지원금을 전달하고 어업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으로 약속했다. 수협은행은 지난 2018년 ‘Sh사랑海자원봉사단’을 발대하고 매년 전국의 어촌마을과 해안가를 찾아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왔다. 2022년부터는 ESG 경영 협약을 맺은 기관, 단체 등과 함께하는 플로깅 캠페인을 통해 해양오염 및 해안가 쓰레기 문제로 발생하는 환경 위기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주력하고 있다. 최민성 수협은행 부행장은 “수협은행은 올 한해, 해양오염과 해안가 쓰레기 문제로 발생하는 심각한 환경위기에 적극
▲ 오전 5시 30분 건설노조, 성남 도환중 1구역 건설현장, 노조고용요구 ▲ 오전 5시 30분 건설노조, 오산 롯데케슬위너스포레 건설현장, 노조고용요구 ▲ 오전 10시 안양일번가 지하상가 쇼핑몰 상인회, 안양시청 앞, 안양일번가 임대료 인하 ▲ 오후 2시 시흥두리자립 생활지원센터, 시흥시청, 장애인 자립생활 권리촉구 ▲ 오후 2시 정치한잔TV, 성남 분당 야탑동 메트로빌딩, 안철수 대선출마 규탄 집회 ▲ 오후 3시 북벌의병단, 과천 중앙선관위, 부정선거 규탄 집회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가 좌완 선발 오원석의 호투에 힘입어 KIA 타이거즈를 제압했다. KT는 16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KIA와 방문 경기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전날 패배를 설욕한 KT는 10승 1무 8패를 기록, 2위로 도약했다. 이날 KT 선발 오원석은 6이닝 1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2승(1패)째를 거뒀다. KT는 1회말 수비서 오원석이 뛰어난 피칭을 선보이며 KIA 타선을 삼자범퇴로 정리했다. 순조로운 출발을 끊은 KT는 2회 터진 강백호의 시즌 3호 홈런을 앞세워 기선을 제압했다.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강백호는 KIA 선발 김도현의 초구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며 KT에게 리드를 안겼다. KT는 계속된 공격 2사 1루에서 배정대가 우중간을 가르는 타구로 주자를 홈으로 불러 2-0으로 달아났다. 이후 투수진의 호투로 2점 차 리드를 유지한 KT는 8회 상대의 추격 의지를 꺾고 승기를 잡았다. KT는 8회초 공격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허경민의 안타와 김민혁의 볼넷, 강백호의 유격수 왼쪽에 떨어지는 내야안타로 모든 베이스를 채웠다. 이어 장성우의 좌익수 희생타로 3-0을 만들었다. K
프로배구 남자부 의정부 KB손해보험이 자유계약선수(FA) 시장 최대어 임성진을 영입했다. KB손보는 "임성진과 계약을 체결했다.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임성진은 2024~2025시즌 수원 한국전력 유니폼을 입고 득점 7위(484점), 공격 종합 10위(45.99%)에 오르며 뛰어난 기량을 뽐냈다. 이번 이적시장에서 복수 팀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임성진은 가장 좋은 조건을 제시한 KB손보를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KB손보를 통해 "한국전력을 떠나게 돼 아쉽다. 그러나 명문구단으로 발돋움하는 KB손보에 합류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 팬들께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밖에 KB손보는 집토끼 단속에도 성공했다. 이날 KB손보는 내부 FA인 주전 세터 황택의, 리베로 정민수와도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프로농구 수원 KT가 허훈의 폭발적인 활약을 앞세워 4강 진출에 성큼 다가섰다. KT는 16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63-57로 꺾었다. 이로써 KT는 6강 플레이오프 전적 2승 1패로 앞서며 4강 진출까지 단 1승만을 남겨뒀다. 이날 허훈은 35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야투 성공률 60.9%로 완벽에 가까운 활약을 펼쳤고, 해먼즈도 12득점 6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KT는 1쿼터부터 한국가스공사 벨란겔과 니콜슨에게 연속 실점을 허용하며 14-19로 뒤졌다. 2쿼터에도 허훈이 고군분투했지만, 팀 전체의 외곽슛이 침묵하며 좀처럼 흐름을 바꾸지 못했다. 그러던 중 2쿼터 종료 5분 전 경기 양상이 급변했다. 박준영과 충돌한 벨란겔에게 파울이 선언되자, 강혁 감독은 심판에게 거세게 항의했고 테크니컬 파울 2개가 주어지며 퇴장당했다. 갑작스러운 감독 퇴장으로 분위기가 어수선해진 가운데, 허훈이 테크니컬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키며 KT는 29-32로 차이를 좁힌 채 전반을 마쳤다. 문정현의 자유투로 3쿼터 포문을 연 KT는 리바운드를 통해 두 번째 기회를 만들어내며 흐름을 주도했다. 이
[ 경기신문 = 황기홍 기자 ]
인천시 중구 영종국제도시와 서구 청라국제도시를 연결하는 제3연륙교는 올해 말에 개통 예정이다. 현재 공정률은 80%정도다. 그런데 아직도 이름을 짓지 못하고 있다. 통행료도 결정되지 않았다. 경기신문(12일자 15면, ‘서구 정치권·주민들 “제3연륙교 명칭 청라대교로 확정해야”’)에 따르면 중구와 서구가 제3연륙교 정식 명칭을 두고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고 한다. 이 다리는 총길이 4.68㎞에 왕복 6차로 규모로, 영종대교·인천대교에 이어 영종도와 육지를 연결하는 세 번째 해상교량으로 그동안 제3연륙교라는 임시 명칭이 붙었다. 중구는 이 다리가 섬 주민들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영종하늘대교’가 돼야 한다는 주장을 펼친다. 섬 지명이 우선 돼야 한다는 것이다. 명칭공모까지 마쳤다. 그러나 서구는 이미 영종대교(제1연륙교)라는 명칭이 있고 청라국제도시 주민들이 사업비의 절반가량인 3000억 원을 부담했다며 ‘청라대교’라고 정해야 한다고 반발한다. 더불어민주당 김교흥(서구갑)·이용우(서구을) 국회의원들도 청라대교로 확정해야 한다고 힘을 보탰다. 명칭 문제로 인한 지역 간 갈등은 자주 빚어지고 있다. 지난 2013년 분당선 연장구간 수원 ‘매탄권선역’ 명칭 선정문제로
조기 대선이 두 달이 채 남지 않았다. 한달 반 정도면 새로운 대통령을 뽑아야 한다. 각 공기관이 이를 두고 고민에 싸여 있는 모양이다. 곳곳에서 기관장 알박기 인사가 꽤나 거세고 거칠게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인 듯이 보인다. 영화계도 마찬가지다. 한국영상자료원 원장 문제가 터진 상태다. 기존 원장은 지난 2월에 임기가 다 됐다. 정상적인 상황이라면야 이미 원장추천위원회가 구성돼 공모를 내고 선임 절차에 들어갔어야 했을 것이다. 그런데 지난 12월 계엄,내란 사태로 모든 것이 비정상이 됐다. 그런 ‘임시’ 상황이 4월 4일까지 계속됐던 건 이미 주지의 사실이다. 그러다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파면 결정이 있었고 이제서야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는 새로운 원장 임명 절차를 시작하려 하고 있다. 자, 지금 이럴 때 새로운 한국영상자료원 원장을 뽑아야 하겠는가. 결론은 아니다이다. 대통령 선거 일정이 추후 1년이라도 남았다면 당연히 새 원장을 뽑아야 한다. 그러나 한달 반 정도 후면 어찌 됐든 새 정부가 구성될 것이다. 그때까지 유예해야 한다. 그것이 영화계의 중론이다. 한국영상자료원은 국립 아카이빙 기관이다. 모든 뉴스 자료는 KTV가 보관한다.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
무감각해지고 있다. 별의별 일을 다 겪고 있는 것 같다. 이제 어지간한 뉴스에는 아무런 반응이 없다. 도파민에 중독된 뇌를 가진 사람이 된 기분이다. 122일간의 정치적 이슈를 제외하더라도, 세상 돌아가는 일에 관심을 갖고 있노라면 눈앞에 놓인 일에 집중하는 것이 점점 더 힘들어진다. 그래서 내 몸과 머리는 살아남기 위해 무감각해지기를 ‘선택’한 것 같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말이 이제는 미덕이 아니라 짐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태어난 것이 내 선택이 아니었듯, 그저 던져지듯 시작된 인생일지라도 이 지구라는 행성 위에 발 딛고 살아간다면, 먹고 자고 살아지는 대로 살다 가지 않겠다는 마음이 있다면, 일종의 지식의 고통은 감당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요즘은 정말이지 살기 힘든 세상이다. 아니, 더 정확히 말하자면 살고 싶지 않은 세상이라는 표현이 맞을지도 모르겠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게만 보는 사람은 이제 거의 없다. 정치도 그렇고, 출산율도 그렇다. 각종 지표들이 입을 모아 말하는 것은, 앞으로의 미래가 나아질 가능성보다 더 나빠질 가능성이 크다는 암울한 전망뿐이다. 그래도 당장 내일을 포기할 수 없기에 우리는 버텨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