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 현장 붕과사고 관련 실종됐던 근로자 1명이 사고 발생 124시간여 만에 발견됐다. 16일 소방청에 따르면 소방당국응 사고 직후 실종됐던 포스코이앤씨 소속의 50대 근로자 A씨의 신체 일부를 오후 7시 30분쯤 수색 과정에서 발견했다. 이어 잔해물을 걷어내는 등 구조작업을 벌인 끝에 오후 8시 11분쯤 숨진 A씨를 수습하고 병원으로 이송했다. 앞서 소방당국은 사고 직후 A씨와 20대 굴착기 기사 B씨가 현장에 고립됐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구조 및 수색 작업을 이어왔다. B씨는 사고 발생 13시간 여만인 지난 12일 오전 소방 당국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B씨는 고립 초기부터 전화 통화가 가능했으나 A씨의 경우 사고 직후 휴대전화 전원이 켜졌다 꺼지기를 반복했으며 사고 발생 1시간여 뒤에는 아예 전원이 나가 위치 추적이 불가능해졌다. 이후 기상 악화 및 지반 약화 등으로 인해 수색 작업이 여러 차례 일시 중단됐다가 재개되기도 했다. A씨가 이날 발견된 데 따라 실종자 수색 작업은 마무리되고 향후 붕괴 지점에 대한 현장 수습이 중점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11일 오후 3시 13분쯤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복선전철 제5
안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안양시 전통시장 활력 더하기 연구회’는 16일 시의회 시민토론방에서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강익수 대표의원과 김보영, 음경택, 김정중, 채진기, 이동훈, 곽동윤 의원과 세대공감소통연구소 송은옥 박사 등이 참석했다. 책임연구를 맡은 송 박사는 연구회의 목적과 방향 등을 설명하고, 참석 의원들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향후 방안을 논의했다. 연구회는 전국 전통시장을 벤치마킹한 뒤 오는 11월 최종 보고회를 열어 시에 적용 가능한 정책 제언과 연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강 대표의원은 “앞으로 시장별 입지와 환경을 면밀히 분석해 각 시장에 적합한 특성화 전략을 제시하고, 상인들의 자생력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4·16 세월호, 10·29 이태원, 12·29 제주항공 참사까지 지난 11년간 수백 명의 목숨을 앗아간 국가적 참사 뒤에는 늘 ‘음모론·가짜뉴스’ 등이 뒤따랐다. 한순간 가족을 잃은 유족과 생존자들은 상실감을 온전히 받아들이기도 전에 얼굴도 모르는 누군가와 끝나지 않는 싸움을 이어가야만 했던 것이다. 경기신문은 ‘허위조작 정보 확산 먹이사슬’을 통해 끊임없이 반복·재생산되는 프레임에 갇힌 당사자들을 조명하고 원인과 해결방법을 살펴본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① 진실 뒤로한 피해자 향한 ‘주홍글씨’ ② 여론을 움직이는 공직자의 ‘말’ ③ 허위정보확산 사이클 멈출 ‘트랩’은 <끝> 4·16 세월호, 10·29 이태원, 12·29 제주항공 참사 등 국가적 대형 참사 뒤에는 어김없이 사고 조작 음모론과 같은 가짜뉴스가 횡행했다. 가짜뉴스는 다양한 형태로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 생존자 등 당사자를 향한 2차 가해로 이어졌는데 중심에는 ‘허위 조작 정보 확산 먹이사슬’이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허위 조작 정보 확산 먹이사슬’은 쉽게 말해 영원히 멈추지 않는 소용돌이와 같다. 크게 ▲정치인 ▲언론 ▲유튜브 ▲온라인 커뮤니티 ▲일반시민 등 5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16일 오후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11주기 기억식’에서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유가족과 아픔을 함께 나눴다. 4·16재단과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기억식은 참사 희생자·생존자와 유가족, 일반 시민을 비롯해 우원식 국회의장과 이민근 안산시장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진경 의장도 기억식에 참석해 세월호 희생자들에게 묵념하며 진정한 애도의 뜻을 전했다. 김 의장은 방명록을 통해 “진실은 침몰하지 않습니다. 기억하고, 행동하겠습니다”라는 추모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김 의장은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304명의 생명, 특히 안산 단원고 학생들의 희생은 우리 모두가 결코 잊어서는 안 될 아픔”이라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각계의 노력이 끝까지 이어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의회는 앞으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각종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선거 본경선 후보 등록을 마친 김동연 후보는 16일 유쾌한 캠프 서포터즈 전원과 ‘인권·성평등 서약서’에 서명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서약서는 조직 내 다양한 구성원들이 평등한 관계에서 상호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실천하는 것을 골자로 한 10가지 항목이 담겨있다. 구체적으로 평등의 관점에서 호칭이나 업무분장 등에 대한 점검 사항뿐만 아니라 유의해야 할 언행, 성희롱 등이 발생할 경우 조직 구성원들이 함께 취해야 할 태도 등이 명시돼 있다. 캠프 관계자는 “인권과 성평등은 헌법에서 보장하고 있는 민주주의 핵심 가치이자 민주당의 당헌으로써 캠프의 슬로건 ‘모두의 나라, 내 삶의 선진국’ 구현을 위해 선거 운동부터 실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모두가 존중받는 더 나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선 삶터 일터까지 차별과 혐오를 넘어서야 한다”며 “‘민주주의는 회사 문 앞에서 멈춘다’고 하지만 유쾌한 캠프는 인권과 성평등을 캠프 내부에서부터 솔선수범토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김 후보와 서포터즈 전원이 서명한 ‘인권·성평등 서약서’는 서울 여의도 대산빌딩에 있는 유쾌한 캠프 사무실 입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
6·3 대선을 향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경선 레이스가 16일 본격 시작된 가운데 양당은 상대 당 경선과 후보들을 폄하하며 깎아내리는데 주력했다. 민주당은 특히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차출론을 감안해 한 대행을 향해서도 칼날을 겨냥했다. 전현희 민주당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파면된 내란수괴 1호 당원이 자초한 보궐선거로 천문학적 국민 혈세 낭비를 초래한 국민의힘은 대선후보를 내지 않는 것이 지극히 당연한 도리”라며 국민의힘 대선 경선을 평가절하했다. 김민석 최고위원은 한 대행을 향해 “관료 생활 막판에 노욕으로 망가진 분들 많이 봤다”며 “국민과 국익 갖고 장난치지 말라. 이완용도 아니고 국익 갖고 자기 출마 장사를 하는 경우가 어디 있나”라고 질타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에서 ‘무소속 한덕수 추대론’에 이어 ‘빅텐트론’까지 등장했다”며 “경선 시작도 전에 딴살림 차리자고 할 거면 도대체 경선은 왜 하는지 모르겠다”고 비꼬았다. 그는 이어 “남탓과 반대 밖에 할 줄 모르는 무능한 정당의 민낯”이라며 “준결승은커녕 준준결승도 못될 허탕 경선에 들어갈 돈과 시간이 아깝다”고 말했다. 앞서 그는 전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의 효력을 정지했다. 헌재는 16일 법무법인 도담 김정환 변호사가 낸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며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한 대행이 지난 8일 이완규 법제처장과 함상훈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지명한 행위의 효력은 일시 정지된다. 정지 기한은 김 변호사가 낸 ‘재판관 임명권 행사 위헌확인’ 헌법소원의 선고 시까지다. 헌재는 한 대행이 지명에 잇따르는 인사청문요청안 제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송부 요청 및 헌법재판소 재판관 임명 등 일체의 임명 절차를 진행하지 못하도록 했다. 총리실은 이같은 결정에 대해 “존중한다”며 “본안은 종국결정 선고를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6일 대선 본경선 후보 3인(이재명·김경수·김동연, 기호순)을 대상으로 ‘공명선거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 전날 대선 후보 본경선 등록을 마친 이재명 전 당대표와 김경수 전 경남지사, 김동연 경기지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서약식에 참석해 ‘공명선거 실천 서약서’에 자필로 서명했다. 서약서에는 ▲선거운동 과정에서 금품·향응제공, 후보자 비방, 흑색선전, 인신공격, 허위사실 공표, 지역감정 조장 등 행위를 일체 금함 ▲깨끗·치열·공정 경쟁으로 후보 모두가 함께 승리하는 단합경선을 통해 민주당의 혁신과 정권 재창출의 길 열기 ▲당헌·당규 및 중앙선거관위원회 결정 준수, 공명정대한 자세로 선거에 임하며 선거 결과에 절대 승복 등의 내용이 담겼다. 세 후보는 오는 19일 충청권(대전·세종·충북·충남)과 20일 영남권(부산·대구·울산·경북·경남), 26일 호남권(광주·전북·전남), 27일 수도권(서울·인천·경기)와 강원·제주 등의 순회경선을 앞두고 있다. 18·25일 TV 토론도 예정돼 있는 만큼 세 후보는 경선 승리를 위해 ‘따로 또 같이’ 행보를 보였다. 추첨으로 기호 1번을 얻게 된 이재명 후보는 이날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해 제작된 비방 영
[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
[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