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재초환) 폐지를 촉구하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실거주 조합원들이 중심이 된 청원이 빠르게 동의를 얻으며 정부와 정치권에 제도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17일 국회전자청원에 따르면 ‘재초환 폐지 요청’ 청원은 이날 기준 3만 3017명 동의, 청원 성립 요건인 5만 명 달성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청원 마감일은 오는 23일이다. 청원인은 “재초환은 실거주민에게 과도한 경제적 부담을 안긴다”며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로 인한 집값 상승까지 조합원이 책임지는 구조는 불합리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조합원 1인당 이익이 8000만 원을 초과할 경우 최대 50%까지 환수하는 현행 구조는 서민에게 부담이 지나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실제 재초환 부담이 가시화된 수도권 1기 신도시(분당·일산·산본·중동·평촌)를 비롯한 주요 재건축 단지들에서는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커뮤니티, 오픈채팅방 등을 중심으로 동의 독려가 이어지며 정비사업 추진 불확실성도 커지는 분위기다. 재초환은 2006년 도입됐다가 2018년 부활했으며, 사업 승인 시점 기준으로 적용된다. 다만 분담금이 수천만 원에 달하는 경우가 속출하면서 시장 내 반발이 지속돼 왔다. 정치권도 제도 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본경선 후보는 오는 19일 충청권 순회경선을 앞두고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완성하겠다”며 관련 대선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발표한 충청권 지역공약에서 대통령 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포함한 행정수도 구체화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세종을 행정의 중심, 대전을 세계적 과학수도, 충북은 미래산업의 중심지, 충남은 환황해권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충청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고 강조했다. 핵심 과제로는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 집무실 임기 내 완공을 목표로 세웠다. 국회 본원 및 대통령 집무실의 세종 완전 이전도 사회적 합의를 통해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과학기술 정책과 관련해선 대전 대덕연구특구를 글로벌 혁신 클러스터로 전환하고, 연구개발(R&D) 예산 확대, 정주 여건 개선 등을 통해 과학기반 지역성장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산업 분야에선 ‘첨단산업벨트’ 구축이 눈에 띈다. 대전(인공지능·우주), 세종(스마트행정), 충북(바이오·반도체·이차전지), 충남(디스플레이)을 중심으로 한 연계산업 클러스터를 육성한다. 충남은 폐쇄된 석탄화력발전소 지역을 재생에너지
KB증권이 비대면·은행연계 개인고객 대상으로 해외주식 타사대체 입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17일 KB증권에 따르면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해외 상장 주식 및 ETF/ETN을 KB증권으로 옮기고 거래하면 입고금액 및 거래금액 구간에 따라 1만 원부터 최대 200만 원의 현금 리워드를 제공한다. 또 일정 기준 이상의 입고금액 또는 거래금액을 달성한 고객 대상으로 총 1억 1000만 원 상당의 상금을 추가 지급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입고금액 10억 원 및 거래금액 1억 원 달성 시 ‘입고왕’으로 선정되고, 거래금액 1억 원 및 입고금액 1000만 원을 달성할 경우 ‘거래왕’으로 선정된다. ‘입고왕’으로 선정된 첫 거래·휴면 고객에게는 총 상금 5000만 원을 1/N로 나눠 지급하고 기존 고객에게는 총 상금 3000만 원을 1/N로 나눠 지급한다. ‘거래왕’으로 선정될 경우에는 총 상금 3000만 원을 1/N로 나눠 지급한다. 해당 기준을 충족한 모든 고객들에게 혜택이 제공되며, ‘입고왕’ 내에서는 중복지급이 불가하다. 이와 함께 해외주식을 1000만 원 이상 입고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Apple 풀패키지(맥북, 아이패드, 아이폰,
총사업비 1조 7000억 원에 달하는 서울 용산구 한남5구역 재개발 사업에 DL이앤씨가 단독 입찰하며, 다시 한 번 하이엔드 주거 시장을 향한 강한 수주 의지를 드러냈다. DL이앤씨는 지난 15일 서울 용산구 한남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단독 입찰했다고 17일 밝혔다. 한남5구역은 서울 용산구 동빙고동 일대 14만 1186㎡ 부지에 공동주택 2401세대와 오피스텔 146실, 다양한 부대 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대형 정비 사업이다. 최근 시공사를 선정한 한남4구역보다 더 큰 규모로, ‘한남뉴타운의 대어’로 불린다. DL이앤씨는 약 10여 년 전부터 한남5구역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며 조합원들과 교감을 이어왔다. 이번 입찰에선 자사의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아크로(ACRO)’를 앞세운 ‘아크로 한남’이라는 단지명을 제안하며, 단순한 주거지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할 하이엔드 랜드마크로 재탄생시키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DL이앤씨는 ‘한강뷰의 정석’을 새롭게 정의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전체 1670세대에 한강 조망권을 설계했다. 이는 조합원 세대수의 108%에 달하며, 그 중 1480세대는 전면 한강 조망이 가능한 ‘와이드 한강뷰’가 적용된다. 한남뉴타운 내 타 구
신협중앙회(이하 신협)가 2025년 상반기 신입직원 공동채용을 실시한다. 17일 신협에 따르면 이번 채용은 전국 27개 신협(조합)에서 약 37명 규모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공동채용 제도는 신협중앙회가 채용계획이 있는 신협(조합)으로부터 사전 신청을 받아, 채용공고부터 서류 및 필기전형까지 공정하고 효율적인 절차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2015년부터 시행된 이 제도는 전국의 우수 인재를 신협에 안정적으로 연결하고, 조합의 채용업무 부담을 경감하는 데 기여해왔다. 접수는 이날부터 다음달 2일 오후 6시까지 신협 공동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이후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순으로 채용 절차를 거치며, 모집 신협이 소재한 지역의 인재를 우대할 계획이다. 연령·학력·전공에 따른 지원 제한은 없으며,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다음 달 21일 발표되며, 필기전형은 다음 달 31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이후 오는 6월 12일부터 모집 신협별 면접전형을 거쳐, 6월 24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장익수 신협중앙회 조직문화혁신추진단장은 “신협은 사람 중심의 가치를 실현하는 금융협동조합”이라며 “신협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열정과 역량 있는 인재들의
국내 제조업 중견기업 10곳 중 7곳 이상이 미국의 관세 정책으로 직·간접적인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견기업계는 세액공제 등 생산비용 절감 지원과 함께 자유무역협정(FTA) 확대 등을 통한 적극적인 정부 대응을 요구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7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 회관에서 ‘제30차 중견기업위원회’를 열고,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을 초청해 최근 통상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종태 중견기업위원장(퍼시스 회장)을 비롯해 오원석 코리아에프티 회장, 김성열 슈페리어 부회장, 이준환 케이씨티시 부회장 등 중견기업 대표와 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한상의가 최근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국내 제조업 중견기업의 70% 이상이 미국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수출 의존도가 높은 중견기업일수록 글로벌 가치사슬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인교 본부장은 "통상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민관이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한 팀, 한 목소리(one team, one voice)'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근 정부가 발표
수원시 우만종합사회복지관이 사회성, 인지(학습) 등 이유로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아동·청소년을 위한 학교 연계사업 '라이즈업! 스쿨'을 추진한다. 17일 우만종합사회복지관은 '라이즈업! 스쿨' 사업의 원활한 운영과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연무·우만·지동·효성초등학교 등 팔달구 내 4개 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아동ㆍ청소년의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긴밀한 연계를 통해 학령기 아동이 학교를 이탈하지 않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황재경 우만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아동ㆍ청소년의 건강한 삶을 위해선 지역사회의 협력과 관심이 중요한 것"이라며 "학교와 기관의 협력으로 아이들에게 도움되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라이즈업! 스쿨' 사업은 사회성 및 인지(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ㆍ청소년의 학교 적응력 향상을 목표로 아동ㆍ청소년의 학교 적응력 향상을 도모하고 건강한 학령기 삶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올해 '자립준비청년 셰어하우스 CON' 입주 대상을 확대한 수원시가 처음으로 '자립준비청년에 준하는 청년'을 입주자로 선발했다. 17일 시는 지난 2월 26일부터 셰어하우스 CON 입주자를 모집했고 심사를 거쳐 지난달 말 자립준비청년에 준하는 청년 1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에 준하는 청년은 양육시설에서 성장하지 않았지만 부모가 부재한 청년, 가정폭력·성폭력 피해 청년 중 원가정 복귀가 어려운 청년, 북한 이탈 재혼가정 청년 등을 말한다. 시는 올해부터 셰어하우스 CON 입주 대상을 34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면서 양육시설 퇴소(예정) 보호종료청년, 자립준비청년에 준하는 청년으로 확대했다. 시 관계자는 "자립준비청년에 준하는 청년은 어느 시설에도 속해 있지 않고, 통계에도 잡히지 않는 사각지대에 있어 스스로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절박한 환경에 놓인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추천서만 있으면 전국의 모든 자립준비청년에 준하는 청년이 셰어하우스 CON의 가족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5 독일 베를린 소비자가전 박람회 수원시관 참가기업 모집 시는 다음 달 2일까지 '2025 독일 베를린 소
평택시에 위치한 어업회사법인 백두수산은 장어 도매직판장과 식당을 함께 운영하며 음식이 고객에게 나가기까지 사소한 부분을 꼼꼼히 신경 쓰며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는 신뢰받는 기업이다. 성영희 백두수산대표는 '열심히 하면 된다'는 경영철학으로 장어 손질부터 유통까지 직접 나서며 성실히 사업을 키워왔다. 그는 매년 평택시에 기부를 이어가고 면사무소에서 진행하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김치 만들기 봉사활동에도 참여하며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성 대표는 "회사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혼자 뛰어나서가 아니라 열심히 한 만큼 알아주는 고객들과 직원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회사가 잘 될수록 사회에 공헌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대한적십자사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 참여를 통해 위기가정의 자립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며 기부문화확산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는 "나눔은 진심에서 나오는 선한 영향력"이라며 "물질적 가치로 따지면 절대 행할 수 없는 마음에서 진심으로 우러나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타인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는 선한 영향력을 가진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했다. ※ 적십자는 4중 감사시스템(국정감사
코웨이는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스위치 정수기’ 등 3개 제품이 본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코웨이는 2007년부터 올해까지 19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가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수상 제품은 ‘스위치 정수기’, ‘노블 공기청정기 2 시리즈’, ‘룰루 더블케어 비데2’의 무선 리모컨 시리즈다. 미니멀한 외관과 사용자 중심 설계가 심미성과 실용성을 모두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16일 출시된 스위치 정수기는 전기 없이 작동 가능한 무전원 정수기로, 가로형과 세로형으로 자유롭게 변형 설치가 가능해 주방 환경에 최적화된 공간 활용을 제공한다. 노블 공기청정기 2 시리즈는 직선 구조의 외형에 자연 모티브 색상을 더해 인테리어와의 조화를 이뤘고, 보이지 않는 공기 흡입구 설계와 개선된 청정 성능으로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함께 수상한 비데 무선 리모컨 시리즈는 계단형, 바형, 사각형 세 가지 형태와 두 가지 컬러로 구성되어 다양한 인테리어와 사용 취향에 대응하며 직관적 사용성을 제공한다. 코웨이 관계자는 이번 수상에 대해 “사용자의 삶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디자인 철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