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의 유동화전단채로 피해를 입은 이들이 피해자들의 절박함을 외면하는 김병주 MBK 회장을 규탄하고 나선다. 15일 홈플러스 물품구매 전단채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오는 17일 오전 11시 MBK 본사 앞에서 'MBK 김병주 사기회생, 사기채권 발행 규탄집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김 회장이 사기채권 발행을 공모한 의혹을 받고 있다며, 그로 인한 피해 규모는 4019억 원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 회장이 피해 회복은 커녕 오히려 피해자들을 경찰에 신고하는 등 '적반하장' 태도를 일관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7일 비대위는 김 회장의 자택에 찾아가 주차장과 벽면, 현관문에 김 회장을 규탄하는 내용의 전단지를 부착했는데, 김 회장은 이를 협박 혐의로 용산경찰서에 신고한 것이다. 비대위 관계자는 "초인종을 누르거나 문을 두드리지도 않았는데 김 회장은 우리를 신고했다. 이는 사실항 비대위를 협박한 것"이라고 일축했다. 비대위는 규탄집회를 통해 피해 사실을 알림과 동시해 피해 보상을 요구할 방침이다. 이의환 비대위 상황실장은 "김 회장의 만행해 피해자들은 '협박죄 처벌 얼마든지 받을 테니 돈부터 내놔라', '김 회장이 우리 가족을 협박한
더불어민주당은 15일 국회 본회의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지명한 이완규·함상훈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 철회 촉구 결의안을 강행 처리했다. 이번 결의안은 한 대행이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을 지명한 것을 ‘위헌적 월권행위’로 규정하고 철회를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국회의 권한쟁의심판 청구 및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등을 지지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국민의힘은 결의안 상정에 반발해 표결에 불참, 본회의장을 퇴장했다. 본회의에 앞서 민주당 주도로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도 국민의힘의 불참 속에 결의안이 처리됐다. 박형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본회의 결의안 상정 직전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각 당의 의견이 첨예하게 갈리는 안건을 일방적으로 상정해서는 안 된다”며 우원식 국회의장의 본회의 진행에 대해 강력 항의했다. 한 대행의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지명은 적법한 권한 행사라는 것이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민주당은 한 대행으로 하여금 마은혁 후보자를 임명토록 했는데, 한 대행의 적법 지명을 철회하라는 것은 내로남불”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완규·함상훈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지명한 한 대행은 전날에 이어 이날 대정부 질문에도 불참했다. [ 경
인천은 168개의 섬을 보유한 해양도시다. 국제무역항인 인천항을 비롯해 왕산마리나,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론트 등 해양관광과 레저 인프라까지 확충하며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수상레저의 기초가 되는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실기시험장은 한 곳도 없다. 15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전국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실기시험장은 모두 32곳이다. 동력수상레저기구는 엔진을 이용해 움직이는 수상오토바이, 세일링 요트, 고무·모터보트 등이다. 필기·실기시험 통과 후 수상안전교육까지 마쳐야 조종면허를 취득할 수 있다. 시험부터 면허 취득까지 모두 해경의 소관으로, 인천은 청라에 위치한 인천해양경찰서에서 필기시험을 치를 수 있다. 반면 실기시험장은 한 곳도 없어 서울·경기 등 인접 지역으로 직접 이동해야 한다. 인천지역에 살고 있는 실기 응시자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만 지속되는 상황이다. 이에 인천시는 지난 2020년부터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시험장 유치를 추진해 왔다. 이를 위해 왕산마리나 요트 선착장과 인천 남항 등에 시험장을 설치하는 방안도 논의했지만 지금까지 뚜렷한 진전은 없다. 조종면허 시험장 유치 타당성 확보 용역도 계획했으나 실제
▲최혜웅·박정선 씨 장녀 최서현(경기도장애인체육회 기획총무팀 주임) 양과 차용준·남경미 씨 장남 차도형 군=19일(토) 오후 4시 30분, 웨딩그룹 위더스 영등포 8층 엘린홀, ☎02-6418-3000.
▲김헌식씨 별세, 김은식(프로축구 수원 삼성 인재육성팀 프로)씨 형님상=14일, 용인 평온의숲 장례식장 205호(경기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평온의숲로 77), 발인 16일, 장지 용인 평온의숲, ☎031-329-5900
경기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이하 윤리특위)가 ‘반언론적 발언’ 등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양우식(국힘·비례) 등 4명의 경기도의원에 대한 징계 관련 절차에 돌입했다. 15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도의회 윤리특위는 양우식, 유호준(민주·남양주6), 김민호(국힘·양주2), 고준호(국힘·파주1) 도의원에 대한 징계요구안 관련 회의를 진행했다. 징계안이 접수된 이들 도의원은 ‘경기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규칙’에 따라 이날로부터 3개월 이내 징계 여부가 결정된다. 지난 8일 징계안이 접수된 양우식 도의원의 경우 징계 관련 심사를 거친 뒤 오는 7월 중 징계 여부가 정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회의 직후 도의회 윤리특위는 윤리심사자문위원회에 자문 요청을 해야 하고, 윤리심사자문위는 21일 이내 자문 의견을 윤리특위에 회신하게 된다. 이는 양 도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지난 2월부터 시행됨에 따른 것이다. 개정안은 윤리특위가 징계안 회부일로부터 14일 이내 안건을 회의에 부치게 하는 등 징계 관련 절차가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김민호·유호준 도의원은 개정안 시행에 앞서 징계
유보통합(유치원·어린이집 통합)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인천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간 지원금 격차는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 현재 보육은 인천시와 군·구가, 유아교육은 인천시교육청이 각각 맡고 있다. 관리 주체가 나뉘다 보니 지원 기준도 제각각이다. 이에 따라 현장에서는 형평성 문제를 꾸준히 제기하고 있다. 교육부는 0~5세 영유아가 기관에 관계없이 양질의 교육·보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유보통합을 추진 중이다. 내년부터 시행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로드맵이다. 하지만 유보통합의 큰 방향만 제시됐을 뿐, 재정 분담 구조 등 핵심 쟁점은 여전히 정리되지 않았다. 세부 계획이 빠져 있는 탓에 현장에서는 혼란이 커지고 있다. 인천시어린이집연합회는 15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보통합이 시작된 만큼,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다니는 아이들 간 동등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시와 군·구는 어린이집 소관이 교육청으로 바뀔 예정이라 추가 예산 편성이 어렵다고 하고, 교육청은 아직 귀속되지 않아 지원할 수 없다고 한다”며 “결국 어린이집은 붕 떠 있는 상태”라고 지적했다. 올해 인천에서 유치원을 다니는 외국인 아동은 3세 35만 원, 4~5
이정호(평택시청)가 제3회 헤럴드경제‧코리아헤럴드배 전국레슬링대회 자유형 74㎏급서 정상을 차지하며 시즌 2관왕에 올랐다. 이정호는 15일 전남 장흥군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남자일반부 자유형 74㎏급 결승에서 임요섭(인천환경공단)을 상대로 10-3 승리를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이정호는 3월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 자유형 74㎏급 우승에 이어 2관왕을 달성, 시즌 전망을 밝혔다. 이밖에 남고부 자유형 70㎏급 결승에서는 조우빈(경기체고)이 이승원(대전 보문고)을 11-0, 테크니컬 폴로 제압하고 패권을 안았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팀과 하위 리그 팀 간 자존심을 건 한판 대결이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3라운드에서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16일 오후 전국 12개 축구장에서 열리는 3라운드부터 K리그1 팀들이 본격 합류한다. 총 12개 K리그1 팀 중 8개 팀이 하위 리그 팀들과 맞붙으며, 리그 간 격차를 내려놓은 '외나무다리' 승부에 돌입한다. 이미 지난 2라운드에서는 하위 리그 팀들이 7경기에서 상위 리그 팀을 제압하는 이변을 일으킨 만큼, 이번 라운드에서도 곳곳에서 '반란'의 불씨가 피어오를지 주목된다. 3라운드에선 K리그1 팀들이 K3·K4 소속 팀들과 치열한 16강 경쟁을 벌인다. K리그1 안양은 직전 라운드에서 K리그2 전남드래곤즈를 3-1로 꺾는 이변을 일으킨 K4리그 세종SA축구단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이어 K리그1 수원FC는 K3리그 부산교통공사와 방문 경기를 치른다. 수원FC는 최근 리그 첫 승을 신고하며 상승세를 탔고, 부산교통공사는 앞선 2라운드에서 K리그2 부산아이파크를 2-1로 격파한 기세를 안고 있다. 또 K리그2 선두 인천유나이티드는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K4리그 평창유나이티드와 맞붙는다. 리그에서 4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는 인천은 컵대회에
신세계백화점이 분더샵 청담 내 신세계갤러리에서 한글 디자인 거장 안상수 작가와 함께 한글의 시각적 아름다움을 조명하는 전시를 선보인다. 글로벌 고객 유입이 늘고 있는 청담에서 한국 문자 문화의 예술적 가치를 알리는 자리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6월 21일까지 청담 분더샵 지하 1층에 위치한 신세계갤러리에서 '안상수 개인전: 날개이상, 홀려라 홀리리로다' 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는 한글 디자인의 대가로 불리는 안상수 작가와 함께하며, 한국 근대 문학을 대표하는 시인 ‘이상’의 작품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한 70여 점의 회화, 미디어 설치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대표 작품으로는 문학가 이상을 주제로 시각적으로 변형한 ‘무늬(2025)’와 자음 ‘ㅎ’, ‘ㅇ’을 전통 도깨비 형상으로 표현한 ‘한글도깨비(2025)’ 등이 있다. ‘홀려라’, ‘알파에서 히훟까지’ 등 다양한 타이포그래피 회화 작품과 영상 설치물이 전시되어 문자와 이미지의 경계를 넘는 예술적 실험정신이 드러난다. 전시와 연계한 아트 굿즈도 분더샵 1층 케이스스터디 매장에서 판매된다. 대표 상품은 ‘이상 무늬 티셔츠(8만8천원)’, ‘이상 얼굴 북백(6만8천원)’, ‘날개 무늬 북커버(5만8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