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가 지난 1일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열어 올해 고향사랑기금 지정기부사업으로 ‘취약계층 아동 문화·예술 사업지원’을 선정했다. 2일 구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에게 음악과 역사 교육 기회를 제공해 문화·예술적 잠재력을 키우고 올바른 역사관 확립을 돕고자 마련됐다. 이날 심의위원회에는 심의위원장인 조인권 부구청장을 비롯해 고향사랑기금에 관한 전문지식을 가진 민간위원 등 위원 모두 7명이 참석했다.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는 지자체가 추진하고자 하는 특정사업을 기부자가 선택해 기부하는 제도다. 또 기부자의 참여 의욕을 높여 모금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조 부구청장은 “앞으로도 기부자와 지역주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찾아내 고향사랑기금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향후 구의회 의결 등 사전절차를 거친 후 오는 7월부터 지정기부사업에 대한 모금을 시작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기준 기자 ]
인천중구문화재단은 인천 중구에 거주 또는 소재하는 예술인 및 예술단체의 창작과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2025 인천 중구 예술 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23년부터 추진 중인 인천 중구 예술 활동 지원사업은 지역 예술인·예술단체의 안정적인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예술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촉진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번 사업은 예술인·예술단체의 성격에 따라 맞춤형 지원을 추진함으로써, 실효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지원 내용은 예술창작(창작활동 지원), 예술표현(발표 활동 지원), 예술실험( 예술단체 간 협업 활동 지원), 문화지구 특화형(개항장 문화지구 내에서 진행될 예술 활동 지원) 총 4가지 분야로 나눠 모집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인천 개항장 문화지구 활성화를 위한 수준 높은 예술 활동을 유치하고자 ‘문화지구 특화형’을 새롭게 선보인다. 해당 분야는 인천광역시에 거주하거나 소재하는 예술인(단체)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희망자(단체)는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갖춰 재단으로 제출(이메일 또는 방문)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4월 7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중구문화재단 누리집(https://ijcf.or.kr)을 참고
인천시가 시민들의 재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2025년 찾아가는 재난안전 체험부스’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 부스는 시민들이 다양한 행사장에서 직접 재난상황을 체험해 보고 대처방법을 배우면서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달부터 9월까지 시·군·구가 주최하는 4개의 행사에서 화재대피 요령, 심폐소생술(CPR), 지진 대응법,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 등의 체험부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시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강화해 미래 세대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달에는 ‘제10회 재난안전전시회’가 인천대공원에서 오는 5일과 6일에 열리고, ‘2025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가 서구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오는 19일 진행된다. 하반기에 열리는 각종 행사에서도 체험부스를 이용할 수 있다.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계양아라온 황어광장에서 열리는 ‘제3회 계양아라온 워터축제’, 9월 20일 남동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인천 청소년문화 대축제’에서 체험이 가능하다. 윤백진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재난 대응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프로배구 남자부 의정부 KB손해보험의 '주포' 안드레스 비예나(등록명 비예나)가 외인 트라이아웃을 신청했다. 비예나는 5월 6일부터 8일까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2025~2026시즌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참가 신청을 하고 KB손보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비예나가 재계약을 원하는 가운데 KB손보가 비예나와 동행을 원하면 드래프트(5월 9일) 전날까지 한국배구연맹에 의사를 통보하면 된다. 비예나는 올 시즌 846점을 기록하며 현대캐피탈의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682득점)를 제치고 득점왕 타이틀을 획득했다. KB손보가 비예나에게 재계약을 하지 않는다면 다른 구단이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KB손보 아시아쿼터선수 모하메드 야쿱(등록명 야쿱)도 트라이아웃 참가 신청을 마쳤다. 이밖에 여자부 수원 현대건설 아시아쿼터 위파위 시통(등록명 위파위)도 트라이아웃 참가 신청을 했다. 현대건설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는 V리그 잔류와 외극 리그 도전을 놓고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은 11일 비대면 화상 회의로 열린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경기지역 국회의원들이 대표발의한 법안 7건(대안반영 6건·원안 1건)이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김선교(국힘·여주양평)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산자원관리법 개정안’은 시·도지사가 해양수산부 장관이 정한 포획·채취 금지기간 등을 해양수산부 장관이 금지규정을 둔 경우에 한해 해당 금지의 내용을 강화할 수 있도록 명확히 하는 것이다. 송옥주(민주·화성갑) 의원이 대표발의해 대안반영된 ‘김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김산업의 기본 계획에 김종자 배양·생산에 관한 사항 추가 및 품질향상에 필요한 물질 연구 개발·보급 사업 추진 근거를 마련했다. 이병진(민주·평택을) 의원의 ‘수산업·어촌 발전 기본법 개정안’도 대안반영됐다. 해수부 장관이 수립하는 수산업·어촌 발전 기본계획에 기후변화가 미치는 영향·대응방안 등을 추가하는 게 골자다. 이수진(민주·성남중원) 의원이 대표발의한 ‘보건의료기본법 개정안’도 대안반영됐다. 보건의료인력의 전문적인 수급추계를 위해 보건복지부 장관 소속으로 수급추계위원회 설치, 기존의 공공기관 또는 정부출연 연구기관을 수급추계센터로 지정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이다. 김남희(민주·광명을) 의원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접종
옹진군이 인천 중구 항동7가 58-14에 짓고 있는 군민의 집(군민회관) 공사가 이상하다. 대수선 공사지만 중구에 허가도 받지 않은 채 공사를 진행하고 있고, 이 과정에서 인근 주민들의 피해 민원이 이어지고 있지만 해소되지 않는 실정이다. 옹진군은 인천 연안여객터미널 인근 모텔을 매입해 42억 원을 들여 군민의 집을 건립하고 있다. 기상악화로 여객선이 지연·결항되면 1일 생활권이 확보되지 않은 섬 주민들의 육지 체류시간이 길어진다. 이에 군은 해당 시설을 통해 주민들에게 숙박·휴게 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사는 지난 2월 20일 시작됐지만 옹진군은 대수선 허가 신청을 지난달 28일에야 접수했다. 대수선 공사는 건축물의 보·기둥 등의 구조나 외부 형태를 수선·변경하거나 증설하는 것을 말한다. 보·기둥 등을 철거·교체할 경우 지자체 건축과에 허가받고 공사를 진행해야 한다. 하지만 중구의 허가 없이 한 달 넘게 공사를 해 왔다. 옹진군은 당초 리모델링 공사였기 때문에 대수선 허가를 신청하지 않았다가 공사 중 구조 보강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면서 뒤늦게 신청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현장 소장의 말은 달랐다. 소장은 “리모델링 공사 입찰 당시에 보·기둥 등에 대한 보강
올해 K리그에 등록된 선수는 총 990명. 평균 연령이 가장 낮은 팀은 K리그1 수원FC로 나타났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하나은행 K리그 2025' 정기 선수등록을 마감했다고 1일 밝혔다. 등록 절차를 완료한 선수 989명과 국제이적확인서(ITC) 발급을 신청한 선수 1명을 포함해 총 990명이 올 시즌 K리그에서 활약하게 됐다. 이 중 K리그1은 483명, K리그2는 507명이다. 올해 등록 선수 수는 전년보다 55명 증가했다. 화성FC가 K리그2에 새로 합류한 영향이 컸다. 국내 선수는 883명으로 전년대비 49명 늘었고, 외국인 선수는 107명으로 전년보다 5명 늘었다. K리그1에서는 전북현대모터스가 52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를 등록했다. 수원FC가 48명으로 뒤를 이은 반면 FC안양은 34명으로 가장 적었다. K리그2에선 충남아산이 48명으로 최다, 서울이랜드FC와 성남FC는 31명으로 최소였다. 22세 이하(U22) 자원도 증가세다. K리그1과 K리그2 모두 각각 189명씩 동일한 수를 보이며 총 378명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년보다 98명 늘어난 수치로 K리그2에선 수원 삼성과 안산 그리너스 FC, 부산 아이파크(이상 13명)가 올해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일 평택시 이충동에서 ‘GH 빈집활용 공간복지사업’인 통합공공 임대주택의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GH 빈집활용 공간복지사업은 빈집 터를 활용하는 공간복지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동두천 아동돌봄센터에 이어 평택시에서 두 번째로 임대주택을 완공하게 됐다. 통합공공 임대주택은 영구·국민임대주택, 행복주택 등 공공임대주택을 하나로 통합해 입주자격을 일원화한 주택유형으로 거주기간은 최장 30년이다. 평택 통합공공 임대주택은 주민공동시설을 갖춘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공동주택으로 신혼부부 5세대, 한부모가족 1세대, 주거약자 1세대 등 총 7세대가 14일부터 입주할 예정이다. 낙후된 비아파트 지역의 빈집을 매입, 철거 후 지역 내 필요한 시설을 공급하는 빈집활용 시범사업은 경기도가 전국 최초다. GH는 이같이 준공된 임대주택에 아파트 단지에서 누릴 수 있는 커뮤니티센터 등 주민공동시설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공간복지를 접목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김성중 도 행정1부지사와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 임종철 평택시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빈집과 유휴공간을 활용한 공간복지
경기도의회가 오는 8일 도의회 제383회 임시회(4월 8~15일)를 개회하기로 합의했다. 다만 도의회 여야가 이번 회기에서 경기도지사 제출 안건을 처리하는 데 대해서는 서로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어 향후 안건 상정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2일 도의회 등에 따르면 도의회 김진경 의장과 여야 교섭단체는 이날 협의를 통해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8일 동안 제383회 임시회를 개회키로 했다. 이번 4월 회기는 통상 진행되던 ‘대집행부 질문’ 없이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이는 도의회 여야와 도가 도지사 제출 안건 처리를 놓고 이견을 보였던 데다 4일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를 염두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앞서 도가 올해 상반기 내 통과시키려 했던 추가경정예산안의 경우 시군과 조율 문제로 이번 회기에 제출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시회 개회를 앞두고 도의원 발의·도지사 제출 안건 등이 접수된 가운데 도지사 안건 처리 여부도 아직까지 불투명한 상황이다. 도의회는 도와 소통·협력 부재로 인한 갈등 격화로 지난 2월 임시회에서 도지사 안건을 상정하지 않는 ‘초강수’를 둔 바 있다. 이로부터 약 2개월이 지난 지금,
“마트에 들어가는 차들이 수시로 불법 유턴을 합니다. 어린이 보호구역 맞는지 모르겠어요.” 2일 오후 1시 30분 인천 부평구 부개동 A마트 앞 5차선 도로인 수변로 57번길. 어린 아이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기 위해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이 길은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근처 부개고·부흥고와 아파트 등 사이에 이어진 도로(약 380m)다. 수변로 57번길은 중앙선과 유턴금지 표지판은 없어도 신호등과 횡단보도가 있기 때문에 유턴을 하면 불법이다. 건너편 차도에서 A마트를 가기 위해서는 비보호로 좌회전을 한 다음 돌아서 후문으로 들어가거나 한참을 지나 유턴을 해야 한다. 이 때문에 일부 운전자들이 A마트로 빨리 가기 위해 횡단보도에서 불법 유턴을 하고 있다. 어린이 보호구역이라는 표지판이 무색케 할 정도로 아이들이 위험에 노출돼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횡단보도에서 불법 유턴하는 차량은 12대에 달했다. 10분에 1대 꼴이다. 구 관계자는 “이 곳에서 불법 유턴이 잦다는 사실을 알고 있고, 유턴할 수 있게 해 달라는 민원도 있다”며 “하지만 도로가 5차선이다. 특히 정문 쪽은 2차선(약 6m)에 불과해 최소 확보해야 하는 9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