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도시 미관 개선과 보행 안전을 위해 불법 입간판(에어라이트 등) 정비를 연중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시는 올 1분기 동안 주요 도로변과 상업지역을 중심으로 읍·면·동 합동 단속을 진행해 90개의 불법 입간판을 정비했다. 시는 불법 입간판은 상점 홍보를 위해 설치되는 이동식 광고물이지만, 무분별한 설치로 인해 보행자 통행을 방해하고 도시 미관을 해치는 주요 요인 중 하나로 지적 받아 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불법 입간판은 강풍에 쓰러지거나 전선이 노출되는 경우 안전사고의 위험이 크다는 지적도 함께 받아 왔다. 앞으로도 시는 시민들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기적인 정비와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시는 아울러 불법 광고물 근절을 위해 상인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옥외광고물 관련 법규 홍보와 계도를 병행할 계획이다. 시 주택과 한 관계자는 “불법 입간판이 도시 미관을 해치고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만큼 지속적인 정비와 계도를 통해 깨끗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희범 기자 ]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전국적으로 이사 횟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아파트 생활 지원 플랫폼 ‘아파트아이’가 ‘아파트 리포트’를 통해 올해 1월 전국 전입·전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입은 전년 동기 대비 21%, 전출은 13% 감소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전입·전출이 발생한 지역은 경기도, 서울, 인천 순이었다. 특히 서울에서는 강남구, 송파구, 노원구가 전입·전출이 가장 활발한 지역으로 조사됐다. 세 지역 모두 우수한 학군을 갖춘 곳으로, 교육을 위한 이동 수요가 많은 것이 주된 이유로 분석된다. 강남구의 전입·전출 건수는 서울에서 가장 적은 종로구보다 11배 많았다. 이사 비중이 가장 높은 달은 신학기 준비가 본격화되는 2월(10.6%)이었고, 학기 중 이동이 어려운 6월(7.6%)이 가장 낮았다. 경기도에서는 용인이 가장 활발한 전입·전출 지역으로 꼽혔다. 이어 수원, 화성이 뒤를 이었다. 세 지역 모두 반도체, 바이오, 에너지 등 대기업 산업단지가 밀집한 곳으로, 직주근접을 원하는 거주 수요가 많다는 분석이다. 한편 아파트아이는 전국 3만 3000여 개 단지의 공동주택·집합건물의 관리비 결제를 지원하는 아파트 전용 앱으로, 모
광주시보건소는 오는 7월까지 경로당 16곳 300여 명을 어르신들에게 집중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로당 어르신들은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낮아 간호사, 영양사, 운동 전문가 등 전문 인력과 지역 사회를 연계해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방문 간호사가 보건의료 사각지대 어르신들에게 올바른 건강 습관 형성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된다.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만족도는 97.0%로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혈압수치 인지율 역시 58.4%에서 86.4%로 크게 향상됐다. 또한, 건강생활 실천율이 83%로 개선돼 노년기 신체활동에 대한 요구도 역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시 보건소는 올해 어르신들이 따라하기 쉬운 근력 균형 운동을 중심으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노년기 우울증 감소 및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위해 반려식물 키우기 등 원예 활동을 추가할 예정이다. 올해는 노년기 건강관리 향상을 위해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교육 ▲허약 어르신 영양 관리 ▲노년기 구강건강 관리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등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한 어르신에게는 방문간호사가 정기적으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2025 가상융합 서비스 실증지원' 참여기업을 4월 22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참여기업이 유통 및 산업 분야에 가상·증강현실 기술을 도입할 수 있도록 실증 제작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경기콘텐츠진흥원이 공동 지원하는 '경기메타버스지원센터'를 통해 운영되며 대기업 수요를 미리 확보해 메타버스, AI, 실감콘텐츠 등 개발에 필요한 기술 실증을 돕는다. 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지난 20일 카카오모빌리티,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현대백화점, HD현대사이트솔루션과 수요처 업무협약을 체결, 해당 기업들은 기술 수요 제공과 현장 실증 기반을 지원한다. 총 4억 4000만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수요기반 실증지원'과 '고도화 지원' 두 분야로 나뉘어 모집한다. 최종 선발 기업은 최대 1억 원의 지원금과 함께 마케팅, 컨설팅 등의 부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수요기반 실증지원' 분야는 수요처 기술 수요에 맞춰 실증기업 4개사를 선정한다. 선정 주제는 ▲어린이·청소년용 가상융합 안전교육 콘텐츠(카카오모빌리티) ▲AR 글래스 기반 가상 정비 커뮤니케이션 플랫폼(HD현대사이트솔루션) ▲리조
뮤지컬 '개와 고양이의 시간'이 오는 5월 21일부터 서울 대학로 더굿씨어터에서 4년 만에 세 번째 시즌의 막을 올린다. '개와 고양이의 시간'은 검은 개 랩터와 검은 고양이 플루토, 이질적인 두 동물이 사건을 함께 풀어가며 공감과 교감의 의미를 찾아가는 이야기다. 인간의 언어가 아닌 동물의 시선을 통해 관계의 본질을 탐구하는 이 작품은 초연(2020)과 재연(2021) 당시 따뜻한 서사로 주목받았다. 특히 단순한 인간-동물의 관계를 넘어, 상처 입은 존재들이 서로를 통해 회복해가는 정서적 치유의 과정이 담긴 점에서 관객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세 번째 시즌을 맞은 이번 공연에는 더욱 탄탄해진 스토리와 풍성한 캐스팅이 더해졌다. 랩터 역에는 동현, 윤은오, 홍성원이, 플루토 역에는 유태율, 박좌헌, 니엘이 출연한다. 특히 재연에 참여했던 니엘은 다시 무대에 올라 플루토를 연기하며 한층 무르익은 감정선을 보여줄 예정이다. 겉으로는 강하지만 속은 어설프고 순수한 랩터, 사람을 경계하면서도 점차 마음을 여는 플루토. 두 캐릭터의 대비는 이번 시즌에서 더욱 선명하게 살아난다. 작품은 플루토가 고양이 친구들과 가족을 잃은 사건을 추적하면서 시작된다. 사료에 무언가
구리시는 지난 28일 구리시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구리소식'지와 관련해(경기신문 3월30일 인터넷판 보도) 발표한 성명서에 대해 사실과 전혀 다르며, 사실관계조차 이해하지 못한 무지에서 나온 촌극이라고 평가절하했다. 31일 구리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8일 구리시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들의 성명서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면서 몽니를 부리는 것에 불과하다고 했다. 이에앞서 구리시의회는 2025년 4월호 '구리소식'에 경기도의 GH 이전 중단 책임을 백경현 시장으로 돌리는 듯한 민주당 의원들의 개인 의견이 담긴 ‘5분 발언’을 게재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와관련,시는 게재하지 않은 이유로 조례를 근거로 ▲주민의 판단을 흐리게 할 수 있는 편향적인 내용 ▲정당 홍보 및 특정 단체의 일방적인 주장 등을 예로 들었다. 또, ‘의회와 사전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의회 소식을 삭제했다’라는 주장에 대해서도 구리시 홍보팀장이 지난 3월 18일 유선으로 의뢰한 내용이 '구리소식'지에 게재하기에 적절하지 않으니 수정해 줄 것’을 의회에 요청했으며, 19일에는 민주당 의원들을 직접 만나 한 번 더 수정을 요청하고, “발행일이 촉박해 수정하지 않으면 게재가 어려울
용인문화재단이 5월 4일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공연 'LED 비바츠 태권발레'를 선보인다. 'LED 비바츠 태권발레'는 태권도, 발레, 국악, 애니메이션,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융복합 공연으로, 화려한 LED 조명과 함께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한다. 공연은 정통발레와 태권도 시범, 곰 인형 테디베어 캐릭터, IT국악, 인터랙티브 영상 등 다채로운 요소로 구성됐다. 출연진은 융복합 발레단 '비바츠발레앙상블', 경희대학교 태권도 시범단, IT국악밴드 '런(RUN)' 등이며 이들은 동서양의 예술과 스포츠를 접목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입장권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며, 전석 1만 5천 원(용인시민 1만 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LED 비바츠 태권발레'는 태권도와 발레의 움직임을 융합한 장르 '아트포츠'로 세계 최초 국내외 특허를 받았다. 아트포츠는 태권도의 힘찬 동작과 발레의 유연한 움직임, IT국악과 미디어아트가 결합된 형태로 교육적 메시지와 함께 가족 모두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한다. [ 경기신문 = 류초원 기자 ]
건조한 대기와 태풍급 강풍으로 인해 발생한 초대형 산불이 큰 피해를 남긴 가운데 불꽃이 2km 떨어진 곳까지 날아가며 동해안어선까지 번진것으로 확인됐다. 3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5시 기준 이번 산불로 인해 30명이 사망하고 75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주택 약 3700채를 포함해 총 6452곳의 시설물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주민 3171명이 대피소에 머물고 있으며, 정부는 경북과 경남 2곳에 중앙합동지원센터를 설치해 긴급 구호와 심리치료 등 지원에 나섰다. 정부는 산불로 대피했다가 복귀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신, 전기, 수도 등 필수 기반 시설 복구를 서둘러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전기가 끊긴 세대에는 선로 연결 또는 비상발전기를 투입해 신속히 전력 공급을 재개할 계획이다. 복구 작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피해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정부의 노력이 계속 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희상 수습기자 ]
파주시는 2조 3050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31일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1조 9230억 원, 특별회계 3819억 원이며, 제1회 추가경정예산보다 일반회계 969억 원(5.3%), 특별회계 33억 원(0.9%)이 각각 증가한 규모다. 파주시는 어려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긴급 처방을 위해 지난 1월 ‘원포인트 1회 추경’을 통해 시민 1인당 지역화폐 10만 원을 지급하는 파주시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했다. 이번 2회 추경에도 민생경제 회복과 더불어 100만 자족도시 파주의 미래 준비와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예산을 중점적으로 반영했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지역화폐 발행지원 189억 원, 정 다누림 노인·장애인 복지관 운영 47억 원, 운정 청소년 문화센터 조성 17억 원, 공릉·임진각관광지 공유지 매입 33억 원,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 70억 원, 문산보건지소, 노인복지관 복합센터 건립 95억 원, 반려동물 동반 여가시설 조성 20억 원,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 68억 원, 문산도서관 운영 25억 원 등이 편성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 민생회복을 위한 제1회 추경예산에 이어 민생경제 회복과 시민 편
부천시는 지난 28일 봄철 대형산불 예방·대응을 위한 산불방지 대책의 일환으로 성주산 가은병원 인근에서 부천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산불 진화훈련 및 산불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훈련에는 부천시, 부천소방서, 경기의용소방대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산불 신고부터 주불 진화까지 기관별 산불 대응 절차와 역할을 점검하고,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확인해 산불 대응 능력을 높였다. 이번 훈련은 산불 발생에 대한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사전에 점검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실제 상황처럼 수행하며 현장 지휘 체계와 협력 체계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강풍과 건조한 기상 여건으로 산불 위험이 계속됨에 따라 등산객과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부천시 녹지과장은 “산불은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위해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조체계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진화대원들은 산불 진화 후 뒷불 감시에 철저히 임하고, 작업 시에는 안전 장비를 정확히 착용하며 안전 수칙을 꼭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산불 피해를 줄이기 위해 불법소각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