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이 배움이 느린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팔을 걷었다. 시교육청은 25일 지역 내 31개 전문 기관과 ‘난독증 및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학업 적응력과 학교생활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난독증 학생 지원 21개 기관,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 25개 기관이 참여한다. 시교육청은 학생 1인당 30회기의 교육 프로그램을 기본 지원하고, 필요시 20회기를 추가 제공한다. 진단검사 비용과 프로그램 운영비를 전액 지원해 해당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 전문 기관의 진단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별 교육 계획을 수립하고 학교와 공유해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배움이 느린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진단과 맞춤형 지원은 필수”라며 “교육청, 학교, 전문 기관이 협력해 학생들이 각자의 속도에 맞춰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4월 2일 실시되는 보궐선거에 대한 근로자의 투표시간 보장을 당부했다. 인천에서는 인천시의원(강화군)과 강화군의원(가 선거구) 보궐선거가 치러질 예정이다. 인천시선관위에 따르면 보궐선거에 투표하려는 근로자가 사전투표기간과 선거일 당일 모두 근무하는 경우, 고용주는 근로자의 투표시간을 보장해야 한다. 사전투표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이며, 본투표는 다음 달 2일이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근로자는 고용주에게 투표에 필요한 시간을 청구할 수 있고, 고용주가 정당한 사유 없이 이를 보장하지 않으면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받을 수 있다. 또 근로자가 투표하는 시간은 휴무 또는 휴업으로 보지 않는다. 고용주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선거일 7일~3일 전) 근로자가 투표에 필요한 시간을 청구할 수 있다는 사실을 누리집, 사보, 사내 게시판 등을 통해 알려야 한다. 앞서 인천시선관위는 행정기관과 주요 직능·경제단체 등에 공문을 보내 근로자의 투표시간 청구권 보장 등을 안내했다. 인천시선관위 관계자는 “소속 임직원과 산하 기관·단체 근로자들이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요청한다”며 “각 기관·단체에서 직원들의 투표에 적극 앞장서 줄
재능대학교 평생교육원은 25일 재능관 4층 이벤트홀에서 ‘2025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 재능대캠퍼스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이남식 재능대 총장, 이윤호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인천시민대학 학습자 및 교수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민대학의 교육과정 소개와 함께 이남식 총장의 특강이 진행됐다. 재능대캠퍼스에서는 올해 ▲로컬크리에이터 2급 자격 과정 ▲창의 융합 메이커코딩 전문강사 2급 자격(기초) ▲JEIU 홈가드닝(식물관리사 3급 자격 과정) ▲JEIU 베이킹 스튜디오(기초) 등 5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자율과정인 ‘JEIU 베이킹 스튜디오’는 지난해 인천시민대학 전체 캠퍼스 중에서도 가장 많은 대기 신청자가 몰린 인기 강좌다. 이를 반영해 올해는 학습 주차를 늘리고, 직업탐색 요소를 강화한 특성화 과정으로 개편해 재능대캠퍼스의 시그니처 교육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남식 총장은 “재능대학교는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곳이 아니라, 시민 여러분이 직접 삶을 설계하고 지역사회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돕는 곳”이라며 “로컬크리에이터나 베이킹 과정처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배움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쌓아 자신
더불어민주당 일각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파면 선고를 촉구하며 ‘국회의원 총사퇴론’이 나온데 이어 조기 대선이 치러질 경우 총선을 같이 치르자는 주장도 제기됐다. 김용민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25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만약에 (윤 대통령에 대해) 파면이 선고되고 조기 대선이 치러지면 국회도 책임을 같이 묻는 차원에서 총선과 대선을 같이 치르는 것은 가능할 수 있지 않겠느냐는 생각은 개인적으로는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국회도 국민께 다시 한 번 재신임을 받을 필요는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전날 이언주 최고위원이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의원 총사퇴하고 재선거하자‘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당에서 논의한 적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특히 “이 탄핵 국면이 정리되기 전까지는 의원직 사퇴는 절대 해서는 안 된다고 본다”며 “왜냐하면 다시 비상계엄 선포가 있을 수 있는 상황에서 하루빨리 해결해야 되기 때문에 지금 쓸 수 있는 카드는 아니다”고 지적했다. 부승찬 의원은 BBS라디오 ‘신인규의 아침저널’에 나와 야당 내에서 제기되는 의원직 총사퇴 주장에 대해 “레토릭(정치적인 수사) 수준을
울산 울주군 언양읍에서 발생한 산불이 2시간 이상 지속되며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산림청은 25일 오후 2시 산불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불은 이 날 오전 11시 54분쯤 언양읍 송대리 일대에서 발생했다. 불이 난 송대리를 비롯해 상북면 향산리 등에 대피 명령을 내렸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산림 당국은 헬기 3대와 약 300 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산불 진화에 나섰다. 화재가 발생한 지역은 지난 2013년 대규모 산불로 280㏊의 산림이 전소된 장소와 가까운 곳으로 확인됐다. 나흘째 진화되지 않고 있는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야산 산불 발생지와는 약 20㎞ 거리를 두고 있다. 당국은 진화 작업을 완료한 후 화재 원인과 피해 범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박희상 수습기자 ]
수원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싱크홀이 발생해 차량 1대의 바퀴가 빠지는 사고가 났다. 아파트 주민들은 추후 다른 싱크홀이 발생해 피해를 입을 수도 있는 것 아니냐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25일 오전 11시쯤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에 있는 동신2차아파트 단지 앞 주차장에서 싱크홀이 발생했다. 당시 수원시청 소속 청소차량이 작업 후 후진으로 차를 빼고 있었는데, 갑작스럽게 싱크홀이 생기면서 좌측 뒷바퀴가 빠졌다. 사고 직후 아파트 측은 크레인 차량을 동원해 청소차를 싱크홀에서 빼냈다. 차량에 큰 문제는 생기지 않았으며 별다른 인명피해도 없었다. 이후 목제 팔레트로 싱크홀을 막았으며, 안전테이프를 둘러 인근을 통제했다. 싱크홀은 깊이 약 2m로 규모가 작았다. 다만 인근 주민들은 전날 서울에서 싱크홀이 발생한 만큼, 또 다른 싱크홀이 생겨 피해를 입을 수 있었을 것이라며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앞서 24일 오후 6시 29분쯤 서울시 강동구 명일동 동남로에서 직경 20m의 싱크홀이 생겼다. 당시 인근을 지나던 오토바이 1대가 매몰됐으며 운전자는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 한 아파트 주민은 "아이들도 많이 사는 동네인데 싱크홀에 빠지면 쉽게 부상을 입을 수 있는 것
최근 봄 나들이 철을 맞아 차량 통행량도 증가하면서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화성특례시가 전국 최초로 스쿨존에 AI(인공지능)를 활용해 어린이 무단횡단 사고예방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시는 지난 2023년부터 전국 최초로 ‘스쿨존에 AI 보행안전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인공지능, AI가 신호등 불빛에 따라 차단기를 작동시키고 음성안내까지 해주는 이른바 '스마트 스쿨존 보행안전시스템'이다. 해당 시스템은 무단횡단이 아예 불가능하도록 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원천 차단한다. 시스템에 인공지능이 탑재돼 있어 횡단보도를 덜 건넜을 경우 차단기는 내리지 않고 보행자에게 소리로 안내한다. 이런 현장 상황은 관제 센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파악된다. 권력별 설치 현황을 보면 서남부권에 11개교, 동부권에 11개교, 동탄권에 14개 교 등 36개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 이 시스템이 설치됐다. 자녀의 등굣길에 동행한 학부모들은 스쿨존에 설치된 AI시스템 횡단보도로 인해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 학부모는 "이 시스템 설치 후 안전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통학시간 교통안전 봉사에 부담을 느끼는 맞벌이 학부모
IBK기업은행 전현직 직원들이 배우자, 입행동기 등 이해관계자들을 통해 882억 원의 부당대출을 실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25일 금융감독원은 '은행 이해관계자 부당거래에 대한 검사 사례'를 통해 기업은행 내에서 발생한 부당대출 사건과 금품 수수, 금융사고에 대한 허위·축소 보고 정황을 발표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기업은행 퇴직 직원 A씨는 기업은행에 재직 중이던 배우자, 입행 동기, 사모임 관계자 등을 통해 부당 대출을 유도했다. A씨는 대출심사역으로 근무하던 배우자에게 허위 증빙자료를 제출하고 64억 원 규모의 법인대출을 실행한 뒤 토지를 매입했다. 해당 토지를 지식산업센터로 완공하기 위해 필요한 공사비(59억 원)도 배우자를 통해 부당대출을 받아 마련했다. 아울러 그는 기업은행 고위 임원 청탁을 통해 본인 소유의 지식산업센터를 은행 신규 점포 장소로 선정했다. 이 과정에서 고위 임원에게 국내외 골프접대를 제공하고 고위 임원 자녀를 본인 업체에 취업한 것처럼 꾸며 2년간 6700만 원의 돈을 급여 명목으로 지급했다. A씨는 건설사의 청탁을 받아 입행동기들인 기업은행 심사센터장 B씨 등 3명에게 부당대출 78억 원을 주선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A씨가 운영
넥슨의 자회사 네오플이 개발한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하 카잔)'이 오는 28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신작 알리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넥슨은 지난 24일 본사 사옥에서 카잔 미디어 인터뷰를 진행하고 게임에 대한 소개를 이어갔다. 이날 행사엔 윤명진 네오플 대표, 이준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이규철 아트디렉터, 박인호 테크니컬 디렉터 등이 참석했다. 카잔은 넥슨의 대표 IP인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 세계관을 기반으로 만들어 신작으로, 콘솔 패키지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카잔을 통해 넥슨은 서구권 시장에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동시에 던파 IP를 전세계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던파는 지난 20여 년 동안 전 세계에 서비스되며 중화권을 포함한 아시아 권역에서 크게 흥행해왔다. 카잔은 던파 특유의 액션 RPG 감성에 소울라이크 액션을 더해 카잔 만의 액션 재미를 만들어냈다는 설명이다. 넥슨은 카잔을 활용해 북미·유럽을 포함한 서구권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개발진에 따르면 카잔을 개발하면서 가장 많이 참고한 것은 초창기의 던파다. 스킬 조합, 아이템 스킬 통한 성장 등 원작 던파의 플레이 스타일을 발전시켜 지금의 카잔 플레이 스타일을
송탄중학교는 학생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돕기 위해 다양한 심리지원 및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송탄중은 이에 따라 ‘도란도란 원팀’과 ‘위(Wee)클래스 상담주간’, ‘다품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치유농업과 심리상담을 융합한 프로그램’을 자율동아리로 운영하는 등 학생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동기 부여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안병욱 송탄중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심리적으로 안정되고 평화로운 환경에서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심리지원 및 학교상담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면서 “학생들과 교사들의 웃음소리가 학교에 퍼지고, 서로 사랑하는 마음을 확인하는 기회를 더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학생들의 심리지원 및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 중인 이은정 교사는 “치유농업 양성과정에서 배운 지식을 상담교육과 연결해 교육과정을 재구성하면서 자율동아리를 운영했다”며 “학생들이 활기차게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치유농업의 교육적 가치를 실감했고, 앞으로도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학생 맞춤형 상담교육의 선도적 모델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