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환호씨 별세, 조한미·한희씨 부친상, 이희준(한국전력기술 차장)·배연호(쿠팡 홍보실 부장)씨 장인상 = 24일 오후 1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1호실, 발인 26일 오전 5시, 장지 용인평온의숲
삼성전자 한종희(63) 대표이사 부회장이 25일 별세했다. 이날 삼성전자에 따르면, 한 부회장은 지난 주말 쓰러진 이후 병상에서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은 “고인이 휴식 중 심정지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다가 별세했다”고 밝혔다. 1962년생인 한 부회장은 천안고와 인하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뒤, 1988년 삼성전자 영상사업부 개발팀에 입사했다. 이후 LCD TV 랩장, 개발그룹장, 상품개발팀장 등을 거쳐 2017년 11월부터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사장)을 맡으며 삼성전자의 TV 사업을 이끌었다. 특히 한 부회장은 삼성전자가 TV 시장에서 15년 연속 세계 1위를 달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2021년 말 인사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한 뒤, 삼성전자의 세트(SET) 사업을 총괄하는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을 맡아 TV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생활가전 등의 기술 혁신을 주도했다. 2022년 CES에서는 ‘미래를 위한 동행(Together for Tomorrow)’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고, 같은 해 2월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회장으로 선임되며 전자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최근 열린 주주총회에서는 주가 부진에 대해 사과하며, 기
전국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이 닷새째에 접어들며 강풍과 건조한 날씨 등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있다. 25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산불영향구역은 약 1만 4694㏊(헥타르)로 확대됐으며 15명의 인명피해가 발생, 주민 3300명 이상은 임시 대피소에 머무르고 있다. 고기동 중대본부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강풍과 건조한 날씨, 연무 등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진화작업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설 설명했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산불진화 작업은 경남 산청·하동, 경북 의성, 울산 울주, 경남 김해 등 4곳에서 진행 중이며 평균 진화율은 88%이지만 의성의 경우 55%에 머물고 있다. 산림청은 헬기를 총동원해 산불 진화에 나섰으며 민가 주변엔 지연제를 뿌려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다. 소방청도 전국 소방 자원을 투입해 민가와 인명 보호를 우선으로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에 산불 피해 우려가 큰 서산영덕고속도로 북의성IC∼영덕톨게이트 구간 양방향이 전날 오후 3시 35분부터 전면 통제되기도 했다. 고 중대본부장은 "전날 기준으로 올해 산불 발생은 총 234건이며 대부분의 산불이 입산자 실화, 영농부산물이나 쓰
현대케피코가 군포시 발달장애아동의 자립성장 지원, 치매노인의 돌봄, 아동 권리증진 교육 지원 등을 위해 경기 사랑의열매에 기부했다. 24일 경기 사랑의열매는 이날 오전 11시 군포시청에서 현대케피코로부터 '2025년 현대케피코 사회공헌 지역복지 공모사업' 기부금 35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현대케피코는 매년 지역복지를 위해 기부해 왔으며 2020년부터 경기 사랑의열매와 함께 협력해 군포시 내 사회복지기관·시설을 대상으로 공모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군포매화종합복지관,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황병욱 현대케피코 경영관리실 상무는 "올해도 공모사업을 통해 이웃들에게 기부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매년 이웃을 위한 나눔에 함께해 주시는 현대케피코에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하고 투명하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새 학기를 맞아 학교 현장의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 25일 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학교 업무지침서(매뉴얼) 개정판'을 제작해 보급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다산(e-DASAN) 현장지원 누리집에 동영상 업무지침(매뉴얼), 질문 답변사례, 감사사례 및 지침 등을 제공해 학교 현장의 효율적인 업무추진과 업무경감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개정판은 교무학사 18판, 행정 19판에 해당한다. 학교 교원과 행정직원으로 구성된 이-다산(e-DASAN) 현장지원단 36명이 지난해 4월부터 지난달까지 지침서 개정 작업에 참여했다. 현장지원단은 업무별로 담당 부서와 긴밀하게 협의해 내용을 작성하고 부서와 최종 검토 과정을 거쳐 개정판을 제작했다. 최신 관계 법령과 각종 지침, 2025 경기교육 기본계획 등 주요 개정 사항을 반영해 사용자가 쉽고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힘썼다. 특히 올해 개정판에는 업무처리 절차 예시를 사용자가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편집을 전면 재구성하고, 별도 파일로 연결해 살펴볼 수 있도록 사용자의 가독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도교육청은 개정된 학교 업무지침서(매뉴얼)를 활용해 담당자가 쉽고 빠르게 관련 규정과 절차를 확인할 수 있도록
수원시가 '2025 글로벌 K-컨벤션 육성사업' 공모에 '제1회 광교 양자 바이오서밋'을 응모해 선정됐다. 25일 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이번 공모에 선정돼 국비보조금 2억 원을 확보하고 매년 사업 평가에 따라 2028년까지 국비보조금 최대 6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는 지속 가능한 국내 컨벤션을 육성·발굴하기 위해 '지역 시그니처 국제회의', 'K-유망 국제회의', 'K-대표 국제회의' 3개 부문에서 공모를 진행했다. 시는 '지역 시그니처 국제회의' 부문에 선정됐다. 지역 특화산업을 주제로 해당 지역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지닌 지역 기반 국제회의다. 시가 응모한 '제1회 광교 양자 바이오서밋'은 오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양자기술과 바이오산업의 융합을 조망하는 다양한 세션이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시는 첨단 산업을 육성해 미래 첨단과학연구도시로 대전환할 계획"이라며 "이번 서밋이 광교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컨벤션센터 관계자는 "마이스 산업은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산업, 정책, 기술을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해야
수원시가 3년 연속 기초지자체 1위(최우수기관)로 선정됐다. 25일 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기초지자체 중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정착을 위해 지자체별 적극행정 활성화 실적을 점검하고,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적극행정 추진실적을 평가했는데 시는 기초지자체에서 1위를 차지했다.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이 적극행정 추진계획 수립, 제도 활성화 노력도, 이행성과, 체감도 등을 종합평가했다. 시는 모든 부문에서 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확실하게 체감하는 변화를 이루려면 공무원이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유연하게 움직여야 한다"며 "공직사회에 적극행정을 확산해 공직사회의 실질적인 변화를 유도하고, 일상에서 적극행정을 실천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KB금융그룹이 영국 브랜드 파이낸스(Brand Finance)가 발표한 ‘Banking 500’(이하 뱅킹 500)에서 국내 금융기업 브랜드 가치 1위, 전 세계 금융기업 브랜드 가치 54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25일 KB금융에 따르면 브랜드 파이낸스는 매년 전세계 금융기업을 대상으로 재무 실적, 성장 전망, 브랜드 충성도, 기업의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브랜드 가치를 평가한 후 ‘뱅킹 500’을 통해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올해 브랜드 파이낸스의 발표에 따르면, KB금융의 브랜드 가치는 전년대비 35% 증가한 약 10조 6000억 원(75억 400만 달러)으로, 국내 금융사 중 1위를 기록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사 중에서도 상위권에 해당하는 수치로, 브랜드 가치가 10조 원을 넘은 것은 국내 금융사 중 최초다. 또한 이번 ‘뱅킹 500’ 보고서에는 KB금융의 비전과 브랜드 전략, 디지털 전략, 지속 가능한 경영 전략 등이 ‘브랜드 스포트라이트(Brand Spotlight)’ 섹션을 통해 주요하게 소개됐다. KB금융은 최고 수준의 재무 성과를 기록하면서도, 돌봄과 상생을 중심으로 사회적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KB
현대글로비스가 2024년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글로벌 물류·해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는 24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지난해 어려운 대외환경 속에서도 매출 28조 4,074억 원, 영업이익 1조 7,529억 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 10.6%, 영업이익 12.8% 증가한 수치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해 첫 ‘CEO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해 2030년 매출 40조 원, 영업이익률 7% 달성이라는 중장기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이를 위해 9조 원 투자 계획, 목표 자기자본이익률 15% 이상, 확대된 배당 정책 및 무상증자 방안 등을 발표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적극 나섰다. 올해도 관세 정책 변화 등 글로벌 교역 환경의 불확실성이 예상되지만, 자산 확장을 통한 성장과 비계열 고객 확대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물류사업에서는 ‘엔드 투 엔드’ 물류 서비스를 강화해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비계열 수주를 확대할 방침이다. 해운사업은 원가 경쟁력 확보와 장기 해상운송 계약을 기반으로 사업 안정성을 강화하며, 사선·장기 용선 선박 확보로 극동발 고객 수주 확대에
현대자동차그룹이 2028년까지 4년간 미국에 210억 달러(약 28조 원)를 투자한다. 이는 자동차 생산 능력 확대, 철강 공급망 강화, 미래 모빌리티 및 에너지 사업 확장을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풀이된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내 자동차 생산 능력을 현재 100만 대에서 120만 대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의 생산 능력을 현재 30만 대에서 50만 대로 늘리고, 앨라배마 및 조지아 공장의 설비를 개선해 현지 생산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자동차 부문에는 총 86억 달러가 투입될 예정이다. 철강·부품·물류 부문에는 61억 달러가 투자된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연간 270만 톤 규모의 전기로 제철소를 건설해 저탄소 자동차 강판을 현지에서 생산할 계획이다. 배터리팩 등 전기차 핵심 부품의 현지 조달도 추진해 공급망 리스크를 줄이고 안정적인 부품 조달을 목표로 한다. 미래 모빌리티 및 에너지 부문에는 63억 달러가 투입된다. 자율주행, 로보틱스, 인공지능(AI) 관련 미국 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하고, 전기차 충전소 확충 및 원자력·재생에너지 분야에도 투자를 진행한다. 현대건설은 미국 홀텍 인터내셔널과 협력해 미시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