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수자 씨 별세, 김준호(현대해상 기업보험9부장)씨 빙모상 = 23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5호, 발인 25일 오전 9시 ☎ 02-2072-2020
하나은행이 한국은행 주관으로 진행되는 '디지털화폐 테스트(프로젝트 한강)'에 참여한다. 24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다음 달 1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한국은행은 하나은행에 디지털화폐를 발행하고, 하나은행은 디지털화폐를 기반으로 예금 토큰을 발행한다. 디지털화폐 이용자들은 본인 명의의 예금 계좌에서 현금을 예금 토큰으로 전환한 후 테스트에 참여하는 사용처인 카페, 마트 등 오프라인 상점과 홈쇼핑, 배달플랫폼 등 온라인 매장에서 물품 및 서비스 구매에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현금과 동일한 가치를 지니는 예금 토큰은 은행 예금을 블록체인 상에서 다룰 수 있도록 디지털 형태의 자산으로 전환한 것으로, 예금자보호제도가 적용되며 다시 현금으로 전환할 수도 있다. 하나은행은 3월 초부터 이디야커피와 세븐일레븐 등 이번 프로젝트의 참여 가맹점과 함께 임직원 베타테스트를 실시하는 등 예금 토큰 결제시스템이 안정적으로 가동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하나은행은 디지털화폐의 본격적인 실거래가 시작될 예정인 4월 1일에 앞서 오는 27일부터 6월 30일까지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하나은행 수시입출금식 예금 계좌를 보유한 만 1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가 모두 이번 주 주주총회를 열고 이사회를 개편한다. 그 중에서도 금융권의 관심은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의 연임 여부에 집중된다. 이미 과반 이상의 찬성표를 확보한 만큼 무난히 연임에 성공할 전망이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는 오는 25일, KB·신한·우리금융지주는 26일 각각 주주총회를 연다. 하나금융은 이번 주총에서 함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건을 의결한다. 함 회장이 연임에 성공할 경우, 그는 오는 2028년 3월까지 하나금융을 이끌게 된다. 함 회장은 이미 과반에 달하는 연임 찬성표를 확보해 둔 상태다. 최대주주인 국민연금(지분율 9.68%)이 연임에 찬성하기로 했으며, 외국인 주주의 60% 이상이 함 회장의 연임에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임 찬성의 배경에는 역대급 실적이 자리한다. 하나금융은 지난해 3조 7388억 원의 순이익을 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핵심 자회사인 하나은행은 지난 2022년과 2023년 리딩뱅크를 차지했다. 하나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1월 함 회장을 차기 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하면서 "금융환경 급변 속에서도 불확실성을 타개하고 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그룹
경기지역의 경제 상황이 올해 1분기 들어 다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2·3 계엄 사태의 여파로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된 영향이다. 향후 경기도 경제는 제조업 생산 회복세에 힘입어 소폭 개선될 전망이지만, 대내외 불확실성이 높은 만큼 하방리스크가 증대될 가능성도 여전하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정책과 국내 정치 상황 변화에 따른 내수 회복세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24일 발간한 '경기도 지역경제보고서(2025년 3월호)'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경기도 경제는 전분기 대비 소폭 악화했다. 12·3 계엄 사태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내수가 위축된 가운데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제조업 생산 역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제조업 생산은 지난해 4분기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도체의 경우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의 가동률이 유지됐으나 HBM 위주의 생산이 지속되면서 전반적인 생산이 소폭 감소했다. 자동차는 부품사 임금협상 지연에 따른 공급 차질, 전년도 호실적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생산이 소폭 줄었고, 디스플레이 생산 역시 IT 전방수요 부진의 여파로 소폭 감소했다. 향후 제조업 생산은 1분기보다 소폭 증가할 전망이
경기도는 건전한 공동주택관리 문화 조성을 위해 올해 108개 단지를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공동주택관리 감사는 투명하고 효율적인 관리 여건 조성과 입주민 권익 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2013년 도가 최초 도입, 2014년 법제화 후 전국에서 시행 중이다. 특히 도는 2018년부터 민간전문가가 포함된 감사결과 심의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민원감사는 전체 입주자 등 20% 이상의 동의를 받아 실시하며 시군 수요조사를 통해 대상 단지를 선정한다. 기획감사는 주제를 선정해 취약분야를 발굴하며 시군과 동시 실시한다. 올해는 도 직접 20개 단지, 시군 88개 단지를 대상으로 장기수선충당금을 사용하는 사업자 선정절차 적정여부, 장기수선계획의 이행과 장기수선충당금 사용의 적정성 등을 감사한다. 법령 위반 예방 활동도 병행한다. 도는 주요 감사 지적사례에 대해 매년 사례집을 만들어 시군과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단지에 배포하고 있다. 도는 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재발 방지를 위해 이전 감사 실시 단지에 대한 사후감사도 실시하고 있다. 도 주관 감사 과정에서 발견된 불합리한 규정은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제도개선을 건의할 예정이다. 또 신규사업으로 시군에서 추진
경기불황, 원부자재값 상승, 매출·수익 감소 등으로 가맹점 중도해지 건이 늘면서 도내 위약금 분쟁조정 건수도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도에 따르면 위약금 분쟁조정 건수는 2022년 16건(14%), 2023년 35건(31%), 2024년 45건(39%)이다. 도는 귀책사유 없이 사업 실패로 큰 손해를 입은 가맹점사업자들이 중도해지 과정에서 또다시 과도한 위약금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분쟁조정을 하고 있다. 법적 다툼으로 가맹본부와 가맹점이 소모하게 될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다. 도는 지난해 부당한 손해배상의무 부담(과도한 중도해지 위약금 청구) 사건 45건 중 34건을 당사자 합의로 조정 성립시켰으며 약 9억 5000만 원의 피해구제 성과를 거뒀다. 이를 1개 점포당으로 환산하면 2800만 원 정도다. 또 도는 3년 연속 100건 이상의 분쟁조정 사건을 처리하고 평균 성립률 93%를 달성하는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고 조정 성과를 기록했다. 서봉자 도 공정경제과장은 “도 공정거래지원센터 소속 4명의 조사관이 가맹사업거래 분쟁조정 외 대리점·하도급·대규모 유통·일반 불공정 등 공정거래 관련 모든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도내 중소기업의 디자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중소기업 제품디자인개발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술력은 갖추고 있지만 디자인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품디자인 개발부터 상용화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와 24개 시군은 공동으로 17억 원의 예산을 투입, 도내 제조 중소기업 140개사를 지원한다. 디자인 개발에서는 136개 기업을 대상으로 제품디자인(전기·전자, 생활용품 등) 최대 1400만 원, 시각·포장디자인(CI·BI, 피키지 등)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제품디자인 지원은 공장등록이 완료된 기업만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다음 달 11일까지 경기기업비서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올해 처음 도입된 디자인 상용화는 우수 디자인의 제품화와 신속한 시장 출시를 원하는 기업들의 현장 요구를 반영해 신설됐다. 최근 3년 이내 디자인상용화 지원 사업을 통해 제품디자인 개발을 완료한 기업 중 4개사를 선정해 금형 제작비를 최대 16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디자인 상용화 지원은 다음 달 2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정광용 경과원 균형기회본부장은 “디자인은 제품 경쟁력과 소비자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예술공간 '아름'이 2025년 첫번째 전시로 김기라 작가의 '사람의 발이 잘 닿지 않는 곳에 (A place where people's feet rarely reach)'展을 개최하고 있다. 김 작가는 개념을 중심으로 퍼포먼스와 회화, 조각, 설치, 영상 작업을 통해 예술과 예술가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책임 있는 태도를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작업을 해왔다. 현재 전시 되고 있는 작품 30여점은 그가 지금껏 해 온 작업과정에 수반된 생각을 정리하는, 일종의 수행이자 개념을 다듬고 사유를 확장하는 단초가 되는 드로잉 작품들이다. 그의 예술 활동과 태도는 우리가 살아가는 지금, 여기의 현실과 마주하는 개인과 공동체에게 보내는 일종의 메시지다. 순간적이고 임시적인 것들이 복잡하게 쌓여 있는 새로운 환경을 어떤 자세로 받아들이고 대응하며 변화를 인지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 한다. 이번 전시는 3월 30일까지 열리며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우경오 기자 ]
헌법재판소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심판 기각 선고에 대해 대권잠룡 광역단체장들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 전 국정안정조치’와 ‘윤 대통령 탄핵도 조속히 기각해달라’는 반응이 엇갈렸다. 다만 트럼프발 관세전쟁 대응, 신속 추경 등 경제위기 극복에 집중해야 한다는 데는 한 목소리를 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4일 SNS를 통해 “헌재의 한덕수 탄핵 기각 결정은 윤석열 탄핵 인용에 앞선 사전 국정안정조치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복귀하는 한덕수 총리는 가장 먼저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하고 경제전권대사를 임명해 경제외교 공백을 하루빨리 채워나가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더 큰 경제 위기로 가기 전 신속한 추경을 반드시 해야 한다”며 “마은혁 재판관 임명도 주저할 이유가 없다”고 부연했다. 김 지사는 “곧 파면될 임명권자가 아니라 나라와 국민, 경제만 생각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한덕수 총리가 직무 정지된 87일 동안 추경 편성과 대미 경제 외교는 중단됐다”고 한 총리의 직무 복귀를 환영했다. 오 시장은 “미국발 관세 태풍까지 몰아치는 위기 상황에서 한덕수 총리 복귀로 경제위기 극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이제 민
의정부교육지원청이 학교폭력 사안을 더 공정하고 전문성 있게 해결하기 위해 나선다. 24일 의정부교육지원청은 동화컬처빌리지에서 '하반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총회 및 심의위원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 및 연수는 하반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성과 점검 및 심의위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폭력 사안처리 절차의 일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총회 및 연수에서는 학교폭력 사안처리 절차 및 주요 개정사항, 심의위원회의 기능과 심의위원의 역할 및 자세, 하반기 심의 및 학교장 자체해결건 결과보고 등의 주요 안건이 논의됐다. 특히 최근 개정된 학교폭력예방법과 절차적 변화에 대해 심층적으로 다루며 심의위원들의 실무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 학교폭력대책 심의위원의 전문성을 위한 협의회를 진행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에 심의위원들은 보다 체계적이고 공정한 심의를 진행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게 될 것으로 보인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폭력 사안이 신속하고 공정하게 처리되는 데 있어 심의위원들의 전문성은 필수적"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심의위원들이 깊이 있는 논의와 합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