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닷컴의 부산 지역 새벽 배송이 식료품을 넘어 반려용품, 리빙 등 ‘생활 필수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배송 가능 지역을 부산 전역으로 확대하고, 프로모션 혜택도 강화할 계획이다. SSG닷컴은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의 부산 지역 새벽배송 주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체 주문의 45%에 비식품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가장 많이 주문된 카테고리는 일상용품으로 특히 제지와 세제 주문이 많았다. 30롤 화장지, 2.5L~4L 대용량 세제 등 묶음 및 대용량 상품이 인기였다. 바디로션 등 바디케어 상품도 매출 상위에 올랐다. 리빙용품 수요도 높았다. 일회용 잡화, 랩, 위생백이 매출 상위에 올랐다. 종이컵은 4~50개입, 위생백은 3~400매 상품이 잘 팔렸다. 후라이팬, 식기 등을 구매하는 고객도 많았다. 이 외에도 반려동물용 사료나 매트, 유아동 완구, 캠핑용품과 스포츠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이 새벽 배송을 통해 주문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SSG닷컴은 CJ대한통운과의 협업을 통해 오는 27일부터 부산 전역으로 새벽 배송 권역을 확대한다. 신규 서비스 지역에는 부산시 강서구, 영도구, 기장군 등이 포함된다. 부산 지역 고
경기도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전쟁’에 대비해 ▲통상환경 리스크 긴급대응 ▲수출시장 다변화 ▲수출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위기대응 종합 컨설팅 강화 등으로 대응한다. 도는 이같은 내용의 ‘수출방파제’ 4대 전략 12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우선 다음 달 도, 경기FTA통상진흥센터, 자동차부품 관련 업계 등으로 구성된 ‘대미 통상환경조사단’을 파견해 미국 주정부, 상공회의소 등을 방문해 통상 환경을 조사한다. 조사단은 현지 진출 국내기업, 전략적 파트너사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6월쯤에는 도내 자동차 부품기업들의 현지 방문을 통한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한다. 또 피해를 입은 100개 수출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환변동 보험료를 지원한다. 환변동보험은 환율 변동에 따른 손실을 보전해주는 금융상품이다. 아울러 도는 최대 20억 예산을 확보하고 수출기업의 옵션형 환변동 보험료 전액(최대 2000만 원 한도)을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옵션형 환변동보험은 환율상승에 따른 이익금을 납부할 의무가 없어 기업 부담이 전혀 없다.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선 중소기업 수출지원 종합 플랫폼 경기비즈니스센터(GBC)를 6개 신설, 총 25개 운영한
경기도가 구리시의 서울 편입 시도에 맞서 경기주택도시공사(GH) 구리시 이전 절차를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구리시가 어떤 대응에 나설지 관심이다. 구리시의 서울 편입과 도 공공기관인 GH 이전이 양립할 수 없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지적해온 구리시의회도 오는 24일 열리는 임시회에 시장이 직접 출석해 달라고 요청한 상태다. 23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도는 지난 21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구리시의 서울 편입 시도에 GH 구리시 이전 백지화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구리시가 서울로 편입되면 도 공공기관이 구리시로 갈 아무런 이유가 없다는 것이 이유다. 도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향해 개인의 정치적 이득을 위해 시민을 기만하고 갈등을 부추기는 행위를 중단하라고도 촉구했다. 구리시는 당황스럽다는 입장을 내놨다. 백 시장은 “그동안 도, GH 등과 9차례 실무협의를 했고 행정절차도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었는데 갑작스럽게 중단을 결정해 당황스럽다”고 밝혔다. 그는 “구리시의 서울 편입은 결정된 사항이 아닌 시민 요구에 따라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효과를 분석하고 있은 뿐”이라며 “시는 경기북부 균형발전이라는 공통 목표에 따라 GH 이전을 차질 없이 준비하
여야가 오는 25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최종변론기일을 앞둔 마지막 주말 여론 총력전에 나섰다. 국민의힘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헌법재판소 흔들기에 나선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리더십을 부각시키며 ‘여당 몰이’에 몰두했다. 나아가 여야는 민생현안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3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공수처가 관할인 서울중앙지법에 윤 대통령 압수수색·통신 영장을 청구했다 기각되자 서울서부지법에 재청구한 사실을 은폐했다는 내용의 ‘공수처 영장 쇼핑’ 논란을 부각, 공수처 폐지와 오동운 공수처장 사퇴를 요구했다. 권 원내대표는 “(공수처는) 법비(法匪)들이 모여서 작당이나 하는 ‘법비처’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사기 수사의 수괴 오 처장은 즉각 사퇴, 사기 수사의 몸통 공수처는 당장 폐지해야 한다”고 쏘아댔다. 또 헌재를 향해선 “헌재의 결정은 성역이 아니다”라며 윤 대통령의 방어권과 인권 보장 등을 거듭 촉구했고, 이어 “이대로 헌재가 탄핵선고를 내리면 이미 탄핵 찬반으로 갈라진 나라가 더 큰 갈등에 빠지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종배 부대변인은 이 대표의 ‘세제 개편’ 주장 관
근로자 23명이 사망한 화성 아리셀 1차전지 공장 화재 사고와 관련해 중대재해처벌법위반 혐의를 받는 박순관 아리셀 대표가 보석으로 풀려났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4부(부장판사 고권홍)는 지난 19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박 대표의 보석 신청을 인용했다. 이에 박 대표는 향후 불구속 상태에서 공판에 참여할 예정이다. 앞서 박 대표 측은 지난 12일 보석심문에서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없다"고 주장하며 보석 허가를 요청했다. 박 대표의 변호인은 "피고인은 주거와 신분, 가족관계가 분명하고 상장회사인 에스코넥 대표이사이기도 하다"며 "직원들의 생계유지 문제 등을 참작해달라"고 호소했다. 박 대표는 지난해 6월 24일 화성 아리셀 공장에서 불이 나 근로자 23명이 숨지고 9명이 다친 화재 사고와 관련해 유해·위험요인 점검 미이행, 중대재해 발생 대비 매뉴얼 미구비 등 안전보건 확보의무를 위반한 혐의로 기소됐다. 박 대표는 아들 박중언 총괄본부장과 함께 2021년 11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무허가 파견업체 메이셀 등으로부터 전지 제조공정에 근로자 320명을 파견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박 대표 측은 "회사를 박 본
“경기도 양궁의 저변을 확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성수 경기도양궁협회 회장(㈜신우공영 대표이사)은 23일 경기신문과 인터뷰에서 "경기도는 약 1400만 인구를 가진 대한민국 최대 광역자치단체지만, 양궁팀을 운영하는 초·중·고 학교가 부족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 회장직을 맡고 있는 그는 제13대 경기도양궁협회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했고 지난 15일 선거운영위원회가 당선을 확정하면서 재선에 성공했다. 이 회장은 “지난 임기에 이어 더 잘해 달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가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은 초·중·고 연계 시스템 강화다. 이 회장은 이와 관련해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해 학교 스포츠 시스템을 강화하고 양궁팀 운영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성인 및 사회체육 차원의 양궁 활성화도 중요한 목표로 설정했다. 이 회장은 “현재 실내 양궁장이 운영되고 있지만, 대중적인 흥미를 끌기에는 부족한 면이 있다”며 “양궁을 더욱 친숙하게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프로그램과 시설을 개발하고 관련 산업과 연계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양궁은 체격이나 힘보다는 집
프로배구 남자부 의정부 KB손해보험이 8연승을 내달리며 2위 추격에 고삐를 당겼다. KB손보는 23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진행된 도드람 2024~2025 V리그 대전 삼성화재와 방문 경기서 세트 점수 3-0(25-20 25-23 25-2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연승 행진을 8로 늘린 KB손보는 20승(10패) 고지를 밟으며 승점 56으로 2위 인천 대한항공(19승 11패·승점 57)과의 격차를 승점 1로 좁혔다. 반면 삼성화재는 10승 20패, 승점 34로 5위에 머물며 7시즌 연속 봄배구 진출에 실패했다. 프로배구는 정규리그 3위와 4위의 승점 차가 3이하인 경우 준플레이오프를 진행한다. 삼성화재는 정규리그 잔여경기 6경기서 모두 승점 3점을 챙기더라도 3위 KB손보와 승점 차를 3이하로 좁힐 수 없다. 이날 KB손보 안드레스 비예나(등록명 비예나)는 블로킹 3득점을 포함, 총 17점을 올리며 맹활약 했고 황경민(13점)과 야쿱(등록명 야쿱·12점)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KB손보는 1세트 15-13에서 황경민, 비예나, 야쿱의 '삼각편대'가 번갈아 득점을 뽑아 리드를 잡았다. 이어 23-20에서 야쿱과 비예나의 연속 득점으로 세트를 챙겼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가 도 관광업계 외국인 유치 조기 회복 도모를 위해 해외 여행업계 주요 관계자 현장 직접 방문을 통한 경기도 여행 안전성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도와 공사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4박 5일간 중국 화동지역(상하이시, 저장성, 장쑤성 일대) 주요 여행사 관계자 24명을 초청, 도내 주요 관광지 대상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도와 공사는 국내 상황으로 인한 관광업계 어려움 조기 극복과 '리얼 코리아 경기 웰컴 캠페인'을 상반기에 집중 추진하고 있다. 이번 팸투어는 방한 외국인 규모 1위 중국과의 관광교류 확대와 관광 안전 홍보를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일정은 웰니스, 아웃도어, 로컬체험, 미식체험 등 중국인이 선호할 만한 신규 관광트렌드 및 니즈를 반영한 도내 다양한 콘텐츠를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에 참석한 중국 여행사 관계자는 “최근 한국 정치 상황으로 다소 불안했는데 이번에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여행 안전에 확신을 갖게 되었고, 다양하고 색다른 신규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며, “향후 관광상품 개발 및 관광객 유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2025년 ‘화성시 예술단’을 이끌어갈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 ‘화성시 예술단’은 지역 사회의 문화예술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시민들에게 고품격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예술 단체다. 지난해 단체명을 ‘화성시 예술단’으로 변경한 후,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화성시 대표 공연 단체로 자리 잡았다. 이번 공개모집에서는 오케스트라 40명, 국악단원 14명, 국악단 음악감독(지휘자) 1명, 총 55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4월 2일부터 약 8개월간 화성시 예술단의 단원으로 근무하며 기획공연과 화성시 대표 행사 및 축제에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안필연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다양한 재능과 개성을 지닌 예술인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며, “화성시 예술단을 통해 화성시민들에게 감동과 활력을 선사하는 문화예술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우경오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3일 국민의힘에 상속세·근로소득세 등 세제 개편안 관련 공개 토론회를 공식 제안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SNS에 “초부자 감세에 아직도 미련을 가지고 있다니, 초부자 감세할 여력 있으면 근로소득세 억울하게 늘어난 것부터 정상화하자”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이 대표는 근로소득세 완화와 함께 상속세 일괄공제, 배우자 공제를 합쳐 공제금액을 현행 10억 원에서 18억 원으로 올리는 방식의 상속세 완화를 추진하자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토론회 공식 제안과 함께 국세청 출신의 임광현 민주당 의원의 SNS글을 공유했는데, 임 의원은 해당 글에서 “국민의힘과 정부는 이미 가업상속 공제를 600억 원까지 (한도를) 올려놨다. 세상에 개인 세금을 600억 원이나 공제해 주는 법이 어디있냐”고 비판했다. 임 의원 “국민의힘은 그런데도 상속세 최고세율을 또 깎고, 최대 주주 할증은 아예 폐지하고 가업상속 공제는 1200억 원까지 올리자는데 일반인과 하등 관련이 없는 초부자 상속세 감세 3종 세트”라고 지적했다. 또 “반면 일반인들에게 중요한 배우자 공제와 일괄공제는 28년 동안 5억 원에 머물러있다”며 “지금은 보통 가족, 중산층의 집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