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선행(수원시청)이 위더스제약 2025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서 아쉽게 준우승했다. 허선행은 26일 충남 태안종합실내체육관서 열린 대회 태백장사(80㎏급) 결정전(5전 3선승제)에서 ‘디펜딩 챔피언’ 이광석(울주군청)에게 0-3으로 패해 2위에 입상했다. 8강서 성현우(구미시청)를 안다리 걸기와 들배지기로 제압하며 2-0으로 승리하고 준결승에 오른 허선행은 들배지기를 앞세워 김성용(양평군청)을 2-1로 꺾고 결승에 합류했다. 결승에서 이광석을 상대한 허선행은 상대의 들배지기에 당하며 첫판을 내줬다. 기선을 빼앗긴 허선행을 둘째 판에서 반격에 나섰지만 이광석의 밀어치기에 쓰러지며 궁지에 몰렸다. 허선행은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셋째 판에서 안다리걸기에 이은 들어뒤집기로 이광석을 넘기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비디오 판독 결과 이광석보다 허선행의 머리가 모래판에 먼저 닿은 것이 확인되면서 0-3으로 패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프로배구 남자부 의정부 KB손해보험이 주전 세터 황택의가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삼각편대의 화력을 앞세워 2연승을 달렸다. KB손보는 26일 서울 장충체육관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서울 우리카드와 방문 경기서 세트 점수 3-0(25-23 25-23 25-21)으로 이겼다. 이로써 KB손보는 14승 20패, 승점 39로 2위 인천 대한항공(15승 8패·승점 47)과 격차를 승점 8로 좁혔다. 이날 KB손보 안드레스 비예나(등록명 비예나), 모하메드 야쿱(등록명 야쿱), 나경복의 ‘삼각편대’는 44점을 합작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KB손보는 1세트 20-20까지 우리카드와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이후 우리카드 하그파라스트(등록명 알리)의 범실과 박상하, 비예나의 블로킹 득점이 연달아 터지면서 23-20으로 앞서갔다. 이어 나경복의 퀵오픈 공격이 상대의 불로킹을 뚫으며 24점 고지를 밟은 KB손보는 상대 두산 니콜리치(등록명 니콜리치)의 스파이크 서브 범실이 나오면서 25-23으로 1세트를 따냈다. 2세트에 돌입한 KB손보는 우리카드의 맹렬한 추격에 고전했다. 하지만 승부처에서 나경복의 손끝이 빛났다. KB손보는 2세트 23-23에서 나경복이 퀵
한다솜(경기도청)이 제55회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장배 전국스키대회에서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다솜은 26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경기장서 진행된 대회 사흘째 크로스컨트리 여자일반부 스프린트에서 이의진(부산시체육회)과 제상미(평찬군청)를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이로써 한다솜은 전날 진행된 프리 5㎞서 15분34초8의 기록으로 정상을 차지한 데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이밖에 남일부 스프린트에서는 이건용(경기도청)이 이진복(평창군청)과 같은 팀 소속 후배 변지영을 앞서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다. 한편 여자 15세 이하부 스프린트서는 이다인(평택 세교중)이 조다은(전남 화순제일중), 이하빈(강원 진부중)에 뒤져 3위에 만족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국민의힘 인천시당이 설 명절을 맞아 민심 청취와 민생 행보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명절을 앞둔 지난 26일에는 손범규 시당위원장이 구월근린공원에서 노인들을 위한 빵과 음료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는 새터민 봉사단체인 ‘통일나루터’ 회원들, 이선옥 시의원, 김은숙 남동구의원 등도 함께했다. 나눔 행사에 이어 공원 주변 쓰레기를 줍는 환경 봉사도 함께 실시했다. 또 인천버스터미널도 찾아 귀향길에 나서는 시민들께 새해 인사를 건네며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설 당인일 29일에는 인천가족공원에서 성묘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손범규 시당위원장은 “국정이 혼란하고 서민 경제가 어려운 시기지만 민족 최대의 명절 설만큼은 가족들과 함께 따뜻하고 편안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손 위원장은 당원 및 주민들과 지난 20일과 24일에는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에서, 22일에는 모래내시장에서 명절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여야 정쟁으로 인한 생활정치의 실종으로 국회에서 여러 법안들이 수개월째 표류하고 통과하지 못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지방의회도 중앙정치의 모습과 닮아간다는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전국 최대 규모인 경기도의회는 긴장감 속에서도 협의에 의한 합의를 도출하며 세간의 평가를 불식시키고 있다. 이에 중앙정치와 다른 제11대 도의회의 ‘특이한’ 정치적 역학 관계에 대해 살펴본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①경기도의회, 첨예한 대립 속 ‘생활정치’ 비결은? ②경기도-도의회 여야, 복잡한 대립 구도 지속 ③역대 경기지사 중 리스크 없는 김동연…의회선 골머리? <끝>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전직 도지사들과 비교해 도덕적으로 흠결 없는 인물로 꼽힌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당시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법원에 출석하는 등 직전 경기지사를 지낼 때부터 ‘사법 리스크’가 본격화됐고 남경필(34대), 김문수(32~33대) 등 다른 전직 지사들도 지사 신분으로 여러 논란에 잇달아 휩싸이기도 했다. 반면 김동연 지사는 도지사 당선 이후 지금까지 큰 논란을 빚거나 구설수에 오르는 일이 없는 순조로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김 지사가 자천타천 대권잠룡
건설업계가 협력사 지원을 강화하며 경기 침체 속에서도 상생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건설경기 둔화로 협력사들의 자금난이 심화되고 임금 체불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주요 건설사들이 거래대금을 앞당겨 지급하는 등 지원책을 확대하고 있다. 27일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가 윤종오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건설기계 임대료 체납금은 118억 원, 임금 체불액은 6693억 원에 달했다. 특히 임금 체불액은 ▲2022년 2924억 원에서 ▲2023년 4362억 원으로 꾸준히 증가하며 2년 새 2.3배나 늘었다. 이처럼 건설경기 침체로 협력사들의 경영 부담이 가중되자, 대형 건설사들은 협력사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설 명절을 앞두고 거래대금을 조기 지급하며 상생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동부건설은 올해 설 명절을 맞아 거래대금 800억 원을 조기 지급했다. 2018년부터 명절마다 협력사에 대금을 선지급해온 동부건설은 현재까지 총 64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조기 지급하며 협력사들의 유동성 확보를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협력사 입찰 기회 확대, 경영 컨설팅 지원, 상생 협력기금 운영 등 다양한 지원책을 운영 중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중소 협력사
수원 군공항 이전에 이어 경기국제공항까지 계속 되는 갈등 속에 또 한 해를 맞았다. 8년 째 치닫고 있는 수원 군공항 이전 문제를 놓고 정치권에서 서로 다른 법안 발의로 공개석상에서만 서로 떠들고만 있다.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해보면 수원 군공항 이전 전쟁은 2017년 화성 화옹지구가 예비이전후보지로 선정되면서부터 논란의 불씨를 댕겼다. 화옹지구는 한국농어촌공사에서 북쪽으로는 궁평항, 남쪽으로는 매향리를 연결하는 화성방조제(길이 9.8km)를 통해 조성한 간척지다. 면적은 여의도 20배인 6200만㎡에 달한다. 이곳에는 멸종위기종 25종과 전 세계 개체 수 1% 이상 물새 19종을 포함해 약 150종, 최소 15만 마리가 연간 서식 하는 화성특례시의 대표적인 습지 구역이다. 이곳은 세계유산등재도 추진중이다. 이런 습지구역에 수원지역 국회의원들이 일방적인 정치 공약으로 군 공항 이전 예비후보지역으로 선정된 것이다. 하지만 수년 동안 아무런 진전이 없자 이젠 경기 국제공항과 연계해 수원 군공 이전을 마무리 하겠다고 생때를 쓰고 있다. 경기국제공항과 연계해 수원 군 공항 이전을 마무리하고 해당 지역에 첨단연구단지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경기도에서도 수원 군 공항 이
여야는 26일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을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기소 한 것에 대해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현직 대통령이 구속기소된 것은 사상 초유의 일로, 12·3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 54일 만이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검찰이 오늘 윤 대통령에 대해 무리한 구속 기소를 기어이 강행했다”며 “부실하고, 부당하며, 부정의한 기소라고 비판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이어 “검찰은 구속기소를 하며 증거가 충분하다고 했다”며 “그러면 왜 두 차례 구속 기간 연장을 신청하며 조사를 하려 했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적법절차의 범위를 벗어난 형법 적용과 기소는 국민을 통제하고, 공포로 몰아넣기 위한 정치적 도구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권 원내대표는 “현직 대통령에 대한 구속기소마저 정치적 이해관계로 좌우된다면, 다른 사람은 말할 것도 없다”며 “공수처가 아무나 찍어서 불법 수사를 해서 검찰에 넘기면 검찰은 맘대로 구속기소를 남발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공수처의 불법 체포·불법 수사에 이은 검찰의 잘못된 부실 기소로 인해 헌정사 초유의 현직 대통령 수사가 국론 분열과 국민적 혼란이
검찰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을 계엄 사태 54일 만에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현직 대통령이 기소된 건 헌정사상 초유의 일이다. 26일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이날 윤 대통령을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헌법 84조에 따라 현직 대통령의 불소추특권 범위에 해당하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는 적용하지 않았다. 검찰 공소장은 100여 쪽 분량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법원의 납득하기 어려운 2회에 걸친 구속기간 연장 불허 결정으로 인해 피고인 대면조사 등 최소한도 내에서의 보완 수사조차 진행하지 못했다"며 "특수본이 그동안 수사한 공범 사건의 증거자료, 경찰에서 송치받아 수사한 사건의 증거자료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 피고인에 대해 기소함이 상당(타당)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피고인의 구속 이후 사정변경이 없어 여전히 증거인멸 우려가 해소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피고인의 1차 구속기간 만료 전, 피고인에 대한 경찰 송치 사건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송부 사건의 범죄사실 중 현직 대통령의 불소추 특권 범위에 해당하지 않는 내란 우두머리 혐의에 대해서만 구속기소 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새해 들어 국내 건설업계가 대형 도시정비사업 수주를 연이어 따내며 활기를 되찾고 있다. 삼성물산, GS건설, 포스코이앤씨, 롯데건설 등 주요 건설사들은 1월 한 달간 약 3조 3649억 원 규모의 도시정비사업 수주를 확정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2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신용산역북측 제1구역 재개발사업’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연면적 11만 5622㎡, 지하 7층~지상 38층 규모로 324가구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총 공사비만 3522억 원에 달한다. 포스코이앤씨는 서울 광진구 광장동 상록타워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하며 리모델링 시장 강자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이 사업은 지하 4층~지상 24층, 229가구 규모로 진행된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를 바탕으로 서울 강남권 ‘우극신(우성2·3차, 극동차, 신동아4차)’ 리모델링 사업 수주에도 나설 계획이다. GS건설은 서울 중랑구 중화5구역 공공재개발과 부산 수영1구역 재개발 사업을 따냈다. 중화5구역은 지하 4층지상 35층, 1610세대 규모로, 수영1구역은 지하 3층지상 42층, 1533세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두 사업을 합친 총 계약 금액은 약 1조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