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17일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적부심사 관련 서류를 반환받고 윤석열 대통령에게 출석을 통보했다. 공수처는 오늘 중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공수처는 전날 오후 2시 3분쯤 법원에 제출한 체포적부심 관련 서류가 이날 오전 12시 35분쯤 반환됐다고 밝혔다. 법원이 체포적부심과 관련해 수사 서류와 증거물을 접수한 시점부터 결정 후 서류 등을 반환하는 시점까지는 체포영장 집행 후 구속영장 청구 기한인 48시간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구속영장 청구 기한이 10시간 32분가량 뒤로 늦춰졌다. 공수처는 이날 오후 9시 5분까지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다만 공수처는 이날 오전 10시에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윤 대통령에게 통보한 상태인 만큼 우선 오전에는 출석 여부를 지켜볼 것으로 보인다. 체포된 피의자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되면 법원은 지체 없이 영장실질심사를 해야 한다.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청구된 날의 다음 날까지는 심문해야 한다. 공수처의 구속영장 청구가 오후에 이뤄지면 18일 심사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으며 주말 중에는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공수처가 어느 법원에 영장을 청구하는지
경기·인천 지역은 아침 기온이 떨어져 춥고, 하늘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인다. 수도권지역에 내려진 기상특보나 예비특보는 없는 상태다. 17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0~-4도, 낮 최고기온은 3~5도로 예측했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6~5도, ▲성남 -6~5도, ▲과천 -7~5도, ▲안양 -4~4도, ▲광명 -4~4도, ▲군포 -4~5도, ▲의왕 -6~4도, ▲용인 -8~5도, ▲오산 -7~5도, ▲안성 -7~5도, ▲이천 -8~5도, ▲여주 -7~4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8~4도, ▲하남 -7~5도, ▲광주 -8~4도, ▲파주 -10~4도, ▲양주 –10~4도, ▲고양 -7~5도, ▲의정부 -7~5도, ▲동두천 -8~5도, ▲연천 –10~4도, ▲포천 -10~4도, ▲가평 -10~5도, ▲남양주 -7~5도, ▲구리 -6~5도, ▲김포 -5~6도, ▲부천 -5~4도, ▲시흥 -7~5도, ▲안산 -6~5도, ▲화성 -6~5도, ▲평택 -6~5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4~3도, ▲강화 -7~4도, ▲백령도 -1~5도, ▲서울 -5~5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보통
▲ 오후 1시 자유통일당 등 보수단체, 서울구취소,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 ▲ 오후 1시 구국결사대 등 보수단체, 정부과천청사 정문 건너편,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 ▲ 민주노총 경기본부 등 국민의힘 경기도당 및 수원역·경기도청, 탄핵 촉구 결의대회 ▲ 건설노조 경기중서부지부, 의왕 월암지구 신촌희망타운 건설현장, 노조고용촉구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딱 1년 전, 한국 사회 및 성격 심리학회는 사회심리학과 성격심리학 분야 전문가인 회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2024년 한국 사회가 주목해야 할 사회심리 현상'으로 확증편향을 최종 선정했었다. ‘확증편향’(confirmation bias)이란 기존의 신념에 부합되는 정보나 근거만을 찾으려고 하거나, 이와 상반되는 정보를 접하게 될 때는 무시하는 인지적 편향을 의미한다(네이버 백과사전). 쉽게 말해,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는다는 이야기다. 이는 객관적 판단을 방해하고 사회 갈등을 증폭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학회에 따르면 사람들이 확증편향에 빠지는 이유로는 빠른 의사결정을 위해 기존의 생각과 일치하는 정보만을 취하거나, 자기 생각이 틀렸다는 것에 대한 인정을 극도로 꺼리는 특성 등이 있다. 게다가, 유튜브와 SNS에서 볼 수 있는 개인별 맞춤형 정보제공인 '추천 알고리즘'의 영향으로 같은 경향의 정보가 지속적으로 유입되어 확증편향을 심화하고 있다는 게 학회의 판단이다. 우리는 현재 사회적으로 매우 심각한 양극화현상을 보고 있다. 보수와 진보 이념 간 대립이 극에 달했으며, ‘에코 체임버(echo chamber·메아리
[ 경기신문 = 황기홍 기자 ]
2025년 새해가 시작됐다. 1월30일, 3월7일, 4월12일, 5월6일 술을 빚는 사람들이 신년 달력을 받으면 제일 먼저 조사해서 계획하는 술이 있다. 그해에 술빚기 시작을 알리는 의미로 준비하는 술 ‘삼해주’를 빚는 돼지날을 찾아 표시해 놓는다. 이름 그대로 풀이해 보면 세 번의 돼지날에 담그는 술이라고 보면 된다. 삼해주는 십이지(十二支) 가운데 맨 마지막에 오는 돼지날(해일, 亥日)로 정월 첫 돼지날에 밑술을 빚기 시작해 12일 간격이나 36일 간격으로 돌아오는 이월 첫 돼지날에 덧술을 빚고, 다시 돌아오는 삼월 첫 돼지날에 세 번째 마지막 술을 담아 완성하는 삼양주로 추운 겨울에 저온에서 장기간 발효시켜 맛과 향 그리고 술 빛깔까지 삼박자가 뛰어나 한번 맛보면 헤어날 수 없어 매년 도전하게 만드는 술 중 하나이다. ‘삼해주’의 또 다른 이름은 봄 소식을 전하는 솜털 같은 버들개지가 날릴 때 술을 거른다고 해서 ‘유서주(柳絮酒)’라고도 불리기도 하고 백일에 걸쳐 완성되는 술이라 ‘백일주’라고도 불리기도 한다. 이 술에 대한 역사적인 기록은 많이 남아 있다. 가장 오래된 기록은 고려 시대 이규보가 쓴 '동국이상국집'에 삼해주에 대한 기록으로 남아 있다.
지난 15일 헌정사 최초로 현직대통령이 체포됐다. 이로써 본격 심리에 돌입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에 이어 법원의 형사적 절차도 시작 된 것이다. 윤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을 선포한지 43일 만이다. 지난 43일 동안 국민들은 한번도 접해보지 못했을 법한 억지와 궤변을 봐야만 했다. 윤 대통령은 체포되는 순간에도 “불미스러운 유혈사태를 막기 위해 공수처 출석에 응한다”며 궤변과 억지를 늘어놨다. 체포 직전 촬영한 영상메시지는 더 가관이다. 법원의 정당한 영장집행에 대해 “불법의 불법의 불법이 자행된다”며 “이 나라에는 법이 모두 무너졌다”고 주장했다. 삼권분립 국가의 검찰총장, 대통령을 지낸 사람이라고는 상상할 수 없는 발언이다. 최종적인 법적 판단은 법원이 하는 것이 아니라 ‘짐’(대통령)이 한다는 망상적 억지다. 비상계엄을 통해 수 백년 전 왕조국가를 다시 만들려는 망상에 사로잡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체포당일 공개된 그의 자필 편지도 ‘억지의 억지의 억지’로 가득했다. 12·3 비상계엄 선포가 적법하고 적절했다는 억지를 펴며 부정선거 음로론을 또 꺼냈다. 그는 당시 상황을 '전시나 사변,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라고 주장했다. 헌법과 법률이 정한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불법 체포'를 주장하며 법원에 청구한 체포적부심사가 기각됐다. 체포적부심사는 피의자가 수사기관의 체포에 대해 적법 여부를 판단해달라고 청구하는 제도다. 체포적부심이 기각됨에 따라 윤 대통령은 서울구치소에 계속 머무르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2단독 소준섭 판사는 이날 오후 5시부터 2시간 동안 윤 대통령 측 변호인단과 공수처 검사가 출석한 가운데 체포적부심사를 진행했다. 전날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공수처에 체포된 윤 대통령은 내란죄 수사권이 없는 공수처가 서울서부지법에서 2차례 발부받은 체포영장은 관할 위반으로 무효라며 중앙지법에 체포적부심사를 청구했다. 하지만 법원은 “이 사건 청구가 이유가 없다고 인정된다”며 기각 결정을 내렸다. 서부지법에 이어 중앙지법도 윤 대통령 체포영장에 문제가 없다고 판담함에 따라 윤 대통령이 공수처 수사 거부 명분으로 내세웠던 ’체포영장 관할법원 위반‘ 논란 등도 일단락될 전망이다. 당초 17일 오전 10시 33분까지였던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시한은 윤 대통령이 체포적부심사를 청구하면서 늦춰진다. 형사소송법상 체포 후 48시간 안에 구속영장을 청구해야 하지만 체
프로배구 여자부 수원 현대건설이 화성 IBK기업은행을 1위 도약의 발판으로 삼을 수 있을까? 현대건설은 오늘 저녁 7시 수원체육관에서 도드람 2024~2025 V리그 4라운드 IBK기업은행과 홈경기를 펼친다. 현대건설은 14승 6패, 승점 43점으로 현재 2위에 올라 있다. 리그가 반환점을 돌아 후반기에 돌입한 가운데 1위 인천 흥국생명을 바짝 추격한 현대건설이 선두에 올라서기 위해서는 IBK기업은행과의 홈경기 승리를 위해 온 힘을 쏟아야 하는 상황이다. 현대건설은 4라운드가 시작되자 하위권 팀들에게 의외로 고전하면서 1위 도약의 기회를 놓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8일 김천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풀 세트 접전 끝에 3-2 진땀승을 거둬 힘겹게 승점 2점을 획득했다. 하지만 12일 광주 페퍼저축은행과 경기서는 1-3으로 맥없이 패하며 선두로 올라설 기회를 놓쳤다. 특히 이 경기는 전날 흥국생명이 한국도로공사에 일격을 당해 1위 탈환의 절호의 찬스를 날린 경기라 더욱 큰 아쉬움이 남았다. 현대건설이 주춤한 사이 10연승 중인 3위 대전 정관장(14승 6패·승점 5점)이 턱 밑까지 따라붙었다. 현대건설은 미들블로커 양효진과 이다현이 건재하지만 날개 자원들의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된 지 이틀 째 정부과천청사 앞에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를 규탄하는 지지자들의 집회가 이어졌다. 16일 오후 1시쯤부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건너편 도로에는 태극기와 성조기를 손에 든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몰려들었다. 이들은 공수처가 윤 대통령을 체포한 지난 15일부터 줄곧 자리를 지키며 밤샘 집회를 이어갔다. '탄핵 무효', '민주당 해체' 등을 외치는 집회 주최 측의 구호에 맞춰 함성을 지르거나 대형 태극기를 흔들기도 했다. 또 윤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3일 계엄령을 선포한 것은 정당한 권한을 행사한 것이라며 윤 대통령에 대한 피의자 조사를 중단하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집회에 참여한 A씨는 "수사권도 없는 공수처가 위법하게 받은 영장으로 대통령을 체포했다"며 "이것이 정당한지는 훗날 역사가 평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른 지지자인 B씨는 "공수처가 불법적인 방식으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았고 이를 집행하는 과정에서도 문제가 많다"며 "공수처는 당장 윤 대통령을 풀어주고 조직을 해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까지 집회 참여자들이 공수처로 진입을 시도하는 등 물리적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정부과천청사 정문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