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한남4구역 재개발 사업에 '한강'을 핵심 키워드로 내세우며 주거 가치를 극대화한 최적의 단지 설계를 선보였다. 삼성물산은 한강 조망이 가능한 1652세대를 비롯해 조경·커뮤니티·상업시설까지 단지 전반에 한강을 품은 설계를 적용해 한남4구역을 한강변 대표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고 16일 밝혔다. 단지의 하이라이트는 해발고도 90m에 조성되는 스카이 커뮤니티다. 한강, 남산, 용산공원을 아우르는 360도 파노라마 뷰를 제공하며, 한남 뉴타운 내 최고 높이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설계된다. 스카이 커뮤니티에는 리더스 라운지 카페, 데크 라운지, 게스트하우스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이 배치된다. 특히 리더스 라운지 카페는 세계적 디자이너 니콜라 갈리지아(Nicola Gallizia)가 참여해, 한강 전망을 예술 작품처럼 감상할 수 있도록 섬세하게 디자인했다. 내부 벽체와 이동식 가구는 조망을 극대화할 수 있는 형태로 설계돼 눈길을 끈다. 정비사업 최초로 특허를 출원한 O자형 주동 설계도 주목받고 있다. 이 구조에는 한강 조망에 특화된 초대형 도서관, 패밀리 시네마, 명상 카페 등이 배치돼 여유롭고 품격 있는 생활을 제공한다. 조경과 상업
경기도체육회가 2024년도 스포츠안전재단 공모사업에서 2년 연속 ‘청소년스포츠안전교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5일 손증철 스포츠안전재단 사무총장은 도체육회를 방문해 김택수 도체육회 사무처장에게 우수기관상을 직접 전달하며 도체육회의 우수한 사업 성과를 치하했다. 도체육회는 지난해 8월 8~9일, 안산시 경기해양안전체험관에서 도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스포츠 안전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도내 12개 지역아동센터와 1개 초등학교의 약 200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 및 심폐소생술을 다루는 스포츠안전교육 ▲해양재난과 사고를 대비한 안전지식교육 ▲생존기술을 배우는 해양안전체험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스포츠안전재단이 주최하는 청소년스포츠안전교실은 전국 17개 시도체육회 및 시도장애인체육회, 64개 중앙종목단체를 대상으로 한 공모사업이다. 올해는 도체육회를 포함해 총 10개 기관이 선정되었다. [ 경기신문 = 류초원 수습기자 ]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22회 연속 종합우승에 도전하는 경기도가 사전경기 빙상에서 연일 금맥을 캐고 있다. 도는 15일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대회 사전경기 빙상 스피드스케이팅 첫 날 금메달 9개를 수확했다. 이로써 도는 금 29개, 은 30개, 동메달 22개 등 총 81개 메달을 획득, 종합점수 293점으로 서울시(금 23·은 18·동 20, 280.5점)와 인천시(금 19·은 2·동 8, 148.5점)를 따돌리고 선두에 올랐다. 이날 ‘新빙속여제’ 김민선(의정부시청)은 여자일반부 500m 결승에서 38초72를 기록, 김민지(화성시청·39초49)와 문한나(㈜메이플·40초38)를 따돌리고 1위에 입상했다. 남일부 5000m 결승에서는 양호준(의정부시청)이 6분48초13으로 정인우(서울일반·6분49초52), 정양훈(강원특별자치도청·6분52초73)을 꺾고 패권을 안았으며 남고부 5000m 김승겸(성남 서현고·6분51초30)도 정상 대열에 합류했다. 남고부 500m 결승서는 신성웅(남양주 별내고)이 36초49를 달려 고정호(서울 휘봉고·36초55), 정연우(서울 동북고·36초71)를 제치고 금메달을 손에 넣었고 남대부 500m 구경민(한국체대·35초63
“미비한 협회의 행정체계를 확립하고 발전시킴으로써 오랜 시간 지속 가능한 행정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이재경 경기도탁구협회장(㈜에버트리 대표)은 14일 경기신문과 인터뷰에서 “협회의 행정 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아 아쉽다”며 이같이 밝혔다. 도탁구협회 부회장을 지낸 이 회장은 지난 13일 제3대 도탁구협회장 선거에서 총 유효표 122표 중 65표를 획득하며 김경수(49표) 후보와 김철웅(8표)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그동안 가까이서 협회를 지켜봤던 이 회장은 자신의 임기 이후에도 협회가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행정 시스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그는 “누워서 침 뱉기 같지만, 이번 회장선거에서도 협회 행정 시스템의 허점이 드러난 부분이 있었다”라면서 “회사 대표로서의 경험, 시·군탁구협회와 활발한 소통 등을 통해 협회 행정 시스템을 바로 세울 것”이라고 전했다. 또 학령인구 감소와 열악한 훈련 환경, 턱없이 부족한 지원 등의 이유로 사라지고 있는 학교운동부의 현실을 안타까워하면서 도교육청,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의견도 피력했다. 이 회장은 “파주에 있는 수억중·고 탁구부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수억중·고
윤석열 대통령이 공수처에 체포된 뒤 서울구치소에서 첫날밤을 보냈다. 현직 대통령으로서의 신분을 고려해 일부 특별한 대우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중앙일보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16일 오전 7시경 서울구치소에서 제공된 아침 식사를 3분의 2가량 섭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식단은 시리얼, 삶은 달걀, 견과류, 우유로 구성됐으며, 일반 수용자들과 동일한 한 끼 1700원짜리 식단이었다. 윤 대통령은 전날 오후 10시경 서울구치소 구인 피의자 거실에 구금됐다. 일반적인 짙은 남색 생활복 대신 양복과 셔츠 등 사복 차림을 유지했다. 독방은 약 3.2평 규모로, 지상파 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TV와 전기 열선식 난방 패널이 설치돼 있다. 윤 대통령은 구속 첫날 잠자리에서 뒤척이다 잠든 것으로 전해졌다. 교정 당국은 “소등 후 코 고는 소리가 들렸다는 이야기가 있으나, 구조상 외부에서 들리기 어려워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구치소 입소 시 간소화된 절차를 거쳤다. 무기·화기 등 부정 물품 반입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간이 신체검사와 함께 수건, 칫솔, 치약, 생활복 등 기본 생활용품이 지급됐다. 현직 대통령이라는 신분을 고려해 구치소는 경호구역으로 지
인천 여성 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 수장을 뽑고 새해 의지를 다졌다. 16일 인천시에 따르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는 지난 15일 송도센트럴파크호텔에서 한제10·11대 회장 이취임식 및 신년 인사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하병필 시 행정부시장과 김유곤 시의회 산업경제위원장, 강해수 인천중소기업청장, 강신면 인천지방조달청장 등 주요 외부 초청인사와 여성경제인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제10대 서임순 회장은 지난 임기 동안의 공로를 기리며 명예회장 추대패를 전달 받았고, 새로 취임하는 제11대 백영순 회장 및 임원들에게는 위촉장이 수여됐다. 서임순 전 회장은 재임 기간 동안 여성기업 간 상생과 협력을 강화하고, 여성의 취·창업, 경영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는다. 신임 백영순 회장은 취임사에서 “여성 기업인들이 지역 경제의 주역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하병필 부시장은 “지난 3년 동안 여성경제인의 지위 향상과 권익 보호를 위해 애써주신 서임순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새로 취임하신 제11대 백영순 회장님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
인천과 서울·경기지역을 오가는 특별교통수단 수도권 광역이동 서비스 개선을 위해 이원화가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인천연구원은 2024년 정책연구과제로 수행한 ‘특별교통수단 수도권 광역이동 서비스 개선방안’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2023년 5월 개정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으로 특별교통수단 운영범위가 인천 및 인접지역에서 수도권 전역으로 확장됐다. 이에 따라 인천시·서울시·경기도는 ‘특별교통수단 수도권 광역이동 공동 운영 기준’을 마련해 광역이동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시범운영 기간 광범위한 지역에 대한 다목적 통행수요의 접근성을 높이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하지만 인천연구원은 이 서비스가 지속가능한 형태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고려할 사항이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한정된 자원으로 지역 이동 서비스의 품질은 유지하며 광역이동 서비스가 운영되기 위해 기본 서비스와 프리미엄 서비스로 구분돼야 한다고 봤다. 기본 서비스는 휠체어 이용자와 병원 진료 목적 이용자의 이동권 보장에 중점을 두고, 프리미엄 서비스는 더 높은 서비스 품질과 편의성을 원하는 이용자에게 선택적으로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다. 휠체어 이
인하대학교가 교육부·한국교육개발원이 최근 발표한 ‘2023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2023년 12월 31일 기준)에서 졸업생 3000명 이상을 배출하는 전국 대학 중 취업률 4위를 기록했다. 인하대는 취업률 71.5%로 성균관대(73.8%), 한양대(71.8%), 연세대(71.6%)에 이어 4번째로 높은 취업률을 보였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4위라는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졸업생 3000명 이상 주요 대학 중 취업률이 최상위권임을 입증했다. 인하대는 졸업생 취업자 중 대기업 취업 비율이 높은 것으로도 나타났다. 대기업 취업자 비율은 28%로 서울권 대학 평균과 비교했을 때 13.1%p 높은 수치를 보였다. 대학 졸업자가 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도 취업한 직장에서 계속 근무하고 있는지 조사하는 지표인 유지취업률 부문에서도 졸업생 3천명 이상 대학 중 인하대는 85.5%로 성균관대(88.7%), 건국대(86.6%), 숭실대(86.4%)에 이어 4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인하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현장실습지원센터, IPP(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 듀얼공동훈련센터를 운영하면서 실습경험 확대, 취업 상담 등 학생들의 취업을 위한 직·간접적인 지원에 적
인천 미추홀구 통합방위협의회는 지난 14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협의회 지역인사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행사는 전임 회장에 대한 감사패 및 신임 회장의 위촉장 전달, 이임사, 취임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원병철 전임 회장은 이임사에서 “안전하고 평화로운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었던 것은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분들의 열정과 헌신 덕분이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정현숙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다양해지는 안보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민관군이 긴밀히 소통해 통합방위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영훈 구청장은 “원병철 전임 회장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리고, 정현숙 신임 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통합방위협의회와 함께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군포시의회는 16일 개회한 제279회 임시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파면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이번 결의안은 이우천 의원(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것으로 주요 내용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즉각 파면 촉구와 내란공범 부역자들에 대한 철저한 수사 요구다. 이 의원은 “윤석열의 위헌․위법한 12․3 비상계엄은 국민이 지켜온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짓밟은 것과 같다”라며 “다행히 이번에도 국민이 민주주의를 지켰으니, 이제는 헌법재판소가 대통령 즉각 파면으로 민주주의 승리를 완성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시의회는 앞으로 국민 주권 회복과 민주주의 바로 세우기를 바라는 시민들과 연대활동을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김귀근 의장은 “내란 혐의 계엄령은 지난 시기 이 땅의 민주화를 위해 싸워온 시민들의 노력을 일순간에 무너뜨릴 뻔한 폭거였다”라며 “수많은 민주시민과 국회가 막아낸 계엄령 사태는 윤석열 탄핵으로 이어진 만큼, 파면 결정도 신속히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