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가 사옥 이전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 DL그룹, HDC현대산업개발 등 주요 건설사들은 업무 효율화와 브랜드 가치 제고를 목표로 사옥을 이전하며 경영 혁신에 나섰다. 7일 업계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는 오는 2027년 하반기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으로 사옥을 옮길 예정이다. SK에코플랜트는 시행사인 LB자산운용과 최소 임차기간 5년을 포함한 선임대차 계약을 체결했으며, 종로구 수송동에 위치한 자회사 SK에코엔지니어링도 통합사옥으로 이전한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통합사옥 구축을 통해 업무 시너지를 창출하고 비용 효율화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경영 효율화에 속도를 낼 방침이라고 밝혔다. DL그룹은 서울 서대문역 인근 디타워 돈의문 사옥을 약 8953억 원에 매각한 뒤, 강서구 마곡지구의 신규 오피스 빌딩 ‘원그로브’로 본사를 이전한다. DL 관계자는 “우량 부동산을 성공적으로 매각하며 자산 효율화를 이뤘다”며 “매각 차익과 임대 수익을 통해 재무 건전성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원그로브는 연면적 약 46만㎡ 규모로 마곡지구 최대의 오피스 빌딩으로 평가받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028년까지 용산역 아이파크몰 사옥에서 서울
연수구가 올해 30주년을 맞는다. 1995년 남구에서 분구된 연수구는 2007년 광할한 바다와 갯벌을 메워 송도동을 분동했고, 2016년 구민 모두가 힘을 모아 송도 10공구와 11-1공구가 귀속 결정됐다. 급격한 인구 증가와 발전을 거듭하며 2020년 송도5동이 분동됐고, 현재 43만 구민과 750만의 재외동포가 함께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이재호 구청장은 “오늘날 연수구 발전을 이끈 원동력은 구민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 덕분이었다”며 “급증하는 송도지역 행정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신속한 원스톱 민원서비스로 구민 편의는 대폭 확대하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그는 구민의 목소리를 현장에 녹여내고 또 구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보답하는 행정의 선순환이 이뤄져야 한다는 복심이다. 2025년 새해, 이 구청장은 이를 반영한 ▲가치를 더하는 미래기반 도약 ▲근심을 덜어내는 복지․경제 도약 ▲활력을 곱하는 환경․안전 도약 ▲여유를 나누는 문화․교육 도약 등 4대 도약을 내놨다. 이 구청장은 가치를 더한 미래 인프라 구축을 통해 도시 위상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승기천과 송도 워터프런트를 연결하는 연수하나로 자전거이음길을 올해 착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2025학년도 교실 수업 변화를 위해 나섰다. 8일 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은 도교육청 소속 전 기관 및 각급 학교에 '인공지능(AI) 융합 교육과정 설계 기획안 자료집'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자료집은 초등 29선, 중등 20선의 기획안으로 2024 인공지능(AI)·디지털(에듀테크) 아카데미 전문가과정 이수자의 학습자 기획형 실행연구 결과물이다. 전문가 과정 대상자로 선정된 초·중등 교사 49명은 총 60시간의 연수 중 12시간을 인공지능(AI) 융합 교육과정 설계 기획안 작성, 기획서 컨설팅, 수업 반영과 결과물 수정 보완 등의 과정을 거쳐 결과물을 완성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인공지능(AI) 융합 교육과정 설계 기획안(초등 29선 및 중등 20선) ▲인공지능(AI)·디지털(에듀테크) 영역별 강사 인력풀 ▲전문가 과정 이수생 각자의 소속교 교원 대상 인공지능(AI)·디지털(에듀테크) 강의 실행 성찰 일지 및 강의 계획서 등이 있다. 박정행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은 "교실 수업의 변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인공지능 융합 교육과정 설계 기획안 자료집 출간 및 배포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율, 균형, 미래에 기반한
경기도 학생 10명 중 8명이 학교도서관 운영 프로그램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경기도교육청은 '2024 학생 독서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도내 31개 지역 초‧중‧고‧각종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28일부터 12월 3일까지 온라인으로 실시해 총 3766명이 참여했다. 조사 내용은 ▲학교도서관 이용 현황 ▲학교도서관 교육활동 참여 현황 ▲독서 인식 ▲독서 생활 등 국민 독서실태조사 항목을 기본으로 학교도서관 이용 현황과 경기교육 정책을 연계해 진행했다. 그 결과 '학교도서관 이용 현황'에서는 응답 학생의 80.8%가 학교도서관을 이용했으며 고등학교에 갈수록 이용 빈도가 감소한 결과를 보였다. 학교도서관에 머무는 시간은 1회 평균 30분 미만이며 이용 목적은 ▲자료 대출과 독서(62.4%) ▲휴식 또는 친구와 소통(16.3%) ▲과제(11.8%)로 나타났다. ‘학교도서관 교육활동 참여 현황’에는 응답 학생의 96.8%가 도서관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험이 있으며 80.8%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참여 만족도가 높을수록 재참여 의향도 높았다. '독서생활'분야에서 2024년 평균 독서량은 평균 46.5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다시 발부받으면서 집행 여부에 대해 관심이 몰리고 있다. 다만 공수처는 구체적인 집행 계획과 일정에 대해선 침묵을 유지하고 있다. 8일 오동운 공수처장은 오전 8시 55분쯤 출근길에 오르면서 '영장 집행은 언제 할 건가'라고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청사로 들어갔다. 공수처 청사 내부에도 현재까지 별다른 특이사항은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 3일 윤 대통령 체포영장을 집행할 당시 공수처 건물이 있는 정부과천청사 주위에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기동대 등 경찰력과 경찰 버스가 배치됐다. 전날인 7일 공수처는 윤 대통령 체포영장을 다시 발부받았으나 이날 청사 주위에는 출입문을 통제하는 경찰관 외에는 경찰력 배치가 없는 상황이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도 눈에 띄는 경찰력 배치가 없는 상황인 만큼 체포영장을 바로 집행하진 않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아울러 오 처장이 전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2차 영장 집행이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만큼 철저한 준비를 거친 후 영장을 집행할 것이란 시각도 있다. 공수처는 체포영장을 다시 발부받으면서 구체적인 유효
케이뱅크의 기업공개(IPO)가 또다시 무산됐다. 케이뱅크는 주식시장 상황이 나아지는 대로 다시 도전하겠다는 방침이다. 케이뱅크는 기업가치를 제대로 평가받기 위해 현재 진행 중인 IPO를 연기하고 향후 재추진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케이뱅크는 지난해 6월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하며 10월 말 상장을 목표로 IPO에 재도전했다. 대규모 자본 확충을 통해 대출의 유형과 규모를 확대하고 ▲리테일 ▲SME·SOHO ▲플랫폼 등 세 가지 부문에 투자함으로써 성장 속도를 끌어올리고 수익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후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결과가 당초 기대했던 것보다 부진하게 나오면서 IPO 시기를 올해 초로 미뤘으나 이마저도 무산됐다. 케이뱅크는 지난 2023년 2월에도 투자심리 위축 등을 고려해 상장을 철회한 바 있다. 케이뱅크는 외형 성장과 수익성 제고에 주력함으로써 지속적으로 기업가치를 높이고, 주식시장 상황이 개선되면 조속히 IPO에 다시 나설 계획이다. 신년사에서 밝힌 대로 개인과 기업 시장에 주력해 고객과 자산 성장을 이어감으로써 혁신금융과 상생금융을 흔들림 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케이뱅크의 지난해 12월 말 고객은 1274만 명으로 지난해에만 320만여 명이
수원시가 지난해 12월 '이달의 친절왕' 공무원으로 선경도서관 창룡도서관팀 박희영 주무관을 선정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친절왕 선정 심사위원들은 시민이 칭찬한 '친절공무원' 후보 10명을 대상으로 사례 난이도, 친절도, 대민 만족도, 해결 정도 등을 평가했다. 박 주무관을 추천한 시민은 "홈스쿨링 청소년들을 위해 섬세하고 다양한 역사프로그램을 기획해 준 박 주무관에게 감사하다"며 "홈스쿨링을 하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서 감동이었다"고 말했다. 박 주무관은 "제가 기획한 프로그램이 많은 분께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으로도 도서관이 시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는 친절한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달의 친절왕’ 공무원을 매달 선정하고 수원시장 명의 상장을 수여한다. 친절공무원 후보는 시민들에게 '그린카드'를 받은 공무원과 시 누리집 '칭찬합니다' 게시판에서 칭찬을 받은 공무원들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가 오는 2월 28일까지 '2025 군소음 피해보상금' 신청을 받는다. 8일 시는 2020년 11월 27일부터 지난해 12월 31일까지 관내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한 사실이 있는 주민(외국인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보상금은 실제 거주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되고, 전입 시기, 직장(사업장) 여부 등을 고려해 감액한다. 소음대책지역은 국방부 군소음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방문, 등기 우편, 정부24 누리집(오는 14일부터) 중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방문 신청은 평동·구운동·세류2동·곡선동행정복지센터, 서둔동커뮤니티센터, 탑동시민농장에서 할 수 있다. 이날부터 14일까지 5일간 출생 연도 5부제를 적용한다. 월요일은 출생일 끝자리 1·6일, 화요일 2·7일, 수요일 3·8일, 목요일 4·9일, 금요일 5·0일인 사람이 신청할 수 있다. 등기 우편의 경우 시 공항이전과 군소음보상팀으로 구비 서류를 보내 신청할 수 있고 다음 달 28일 우체국 소인분까지 인정한다. 온라인 신청은 14일부터 정부24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올해 국방부의 소음영향도 측정에 따라 소음대책지역이 변경될 수 있다"며 "기간 내 신청하길 바란다"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받아 참석한다. SPC그룹에 따르면 이번 초청은 한미 경제 협력 활동을 활발히 펼쳐온 허 회장을 한미동맹친선협회가 추천하면서 이뤄졌다. 허 회장은 오는 20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취임식에 참석하고, 이후 한국 경제에 관심이 있는 미국 상·하원 의원들을 만나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허 회장은 지난 2019년 트럼프 대통령이 방한했을 때 '한국 경제인과의 간담회'에 참석한 바 있다. SPC그룹은 미국에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SPC가 운영하는 파리바게뜨는 2005년 미국에 진출해 약 200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미국 텍사스주 벌리슨시에 1억 6000만 달러를 투자해 제빵공장을 건립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계열사 SPC삼립은 호빵·크림빵·약과 등 K-푸드를 미국에 수출하고 있다. SPC그룹은 배스킨라빈스·던킨·쉐이크쉑 등 미국의 유명 외식 브랜드를 한국에 소개하고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SPC그룹은 한미 민간 외교도 수행하고 있다. 2023년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주재로 뉴욕시와 '경제적 약자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PC그룹은 트럼
수원시가 지난해 세무조사로 71억 4000만 원을 추징해 재원을 확보했고 추징액은 2023년보다 15억 9900만 원 증가했다. 8일 시는 '시 지방세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한 135개 법인을 대상으로 정기세무조사를 해 42억 5000만 원을 추징하고 기획세무조사로 탈루·누락 세원을 발굴해 28억 9000만 원을 추징했다고 밝혔다,. 세목별 추징 세액은 취득세가 47억 3500만 원(66.3%)으로 가장 많았고 지방소득세 12억 1000만 원(16.9%), 주민세 8억 6100만 원(12.1%), 지방교육세 등 기타 지방세 3억 3400만 원(4.7%)순이었다. 정기세무조사 추징 유형은 옵션비용, 건설자금이자 등 건축공사비를 '과소신고' 한 경우가 22억 4900만 원(52.9%)으로 가장 많았다. 또 본점을 서울 등에 두고 과밀억제권역 내 취득한 부동산을 일반세율로 신고한 법인에 '대도시 중과세율'을 적용해 추징한 사례가 7억 400만 원(16.5%), '비과세‧감면추징'은 4억 5100만 원(10.6%), 기타 8억 5000만 원(20%)이었다. 시 관계자는 "다각적인 세무조사 기법을 도입해 탈루·은닉 세원을 발굴하고 세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