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하은호 군포시장 상가건물 관리비 대납 의혹과 관련해 강제수사에 나섰다. 7일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한 하 시장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경찰은 시장실 등 군포시청 내 사무실 여러 곳이 대상이며 하 시장의 휴대전화와 PC 등 전자기기와 수사에 필요한 각종 물품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압수수색을 벌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발장이 접수된 지 6개월 만이다. 경찰 관계자는 "하 시장에 대해 압수수색 중인 것은 맞지만, 수사 중인 사안이므로 자세한 내용에 관해서는 말해줄 수 없다"고 했다. 앞서 지난해 7월 9일 군포시의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 5명은 경기남부청을 찾아 하 시장을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신 의원 등은 "하 시장이 본인 소유의 평택시 안중읍 소재 상가건물의 관리비를 제보자에게 대납하도록 하는 방법으로 1회계연도에 300만 원을 초과하는 금품을 받았다는 제보내용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하 시장이 지인들과 친 골프 비용을 대납했다는 제보자의 증언이 언론에 보도된 바 있다"며 "이는 청탁금지법 등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가 새해를 맞아 슈퍼싱글(SS) 사이즈 매트리스를 특별 할인하는 '슈퍼싱글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시몬스 측은 자녀 숙면은 물론 안전까지 살피는 학부모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시몬스는 국내 침대 브랜드 중 유일하게 국민 매트리스 3대 안전 키워드(라돈·토론 안전제품 인증,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 국가 공인 친환경 인증)를 실천 중이다. 국내 공식 라돈 안전 인증기관인 한국표준협회(KSA)로부터 시판 전 제품에 라돈 안전제품 인증을 매년 갱신 중이며, 라돈과 유사한 또 다른 발암물질로 알려진 토론에 대해서도 KSA 안전제품 인증을 받고 있다. 전국 시몬스 공식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프로모션은 슈퍼싱글 사이즈 매트리스 구매 시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재 진행 중인 웨딩 프로모션과 중복 적용 시 최대 할인폭은 15%로 늘어난다. 시몬스는 매트리스 커버, 화이트 컬렉션 루밀라 침구세트, 구스 레어 듀벳 라이트 등 구매 가격대별 사은품을 선착순 증정한다. 시몬스 관계자는 "최대 24개월 장기 카드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 시몬스페이가 고객 호응을 얻고 있다"며 "신규 카드 발급 없이 시몬스 갤러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박종준 대통령 경호처장이 경찰의 2차 출석요구에 불응했다. 경호처는 7일 박 처장에 대한 출석요구와 관련해 “박 처장의 변호인이 선임되지 않아 오늘 출석이 어렵다. 7~8일 중 변호인을 선임해 (출석) 일정을 조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4일 경찰 특별수사단은 박 처장에게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피의자로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요구했으나 박 처장이 응하지 않아 조사가 불발됐다. 박 처장은 이날 “대통령 경호 업무와 관련해 엄중한 시기로 한시도 자리를 비울 수 없다”고 했다. 한편 박 처장은 지난 3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된 후 6일 내란 혐의로도 입건 된 바 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제주항공의 지주사인 AK홀딩스가 회사채 발행을 취소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6일 “지난해 12월 27일 AK홀딩스의 제 6·7회 선순위 무보증사채에 대해 부여한 신용등급을 취소한다”고 공시했다. AK홀딩스가 이 사채를 발행하지 않기로 계획을 변경하고, 이에 따라 신용평가사에 등급 부여 취소 요청을 해온 데 따른 것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27일 나이스신용평가는 AK홀딩스의 선순위 무보증 회사채에 신용등급은 ‘BBB’, 등급전망은 ‘안정적’으로 평가한 바 있다. 당시 AK홀딩스는 선순위 무보증 사채를 공모채로 발행하기 위해 신용등급 평가를 받았다. AK홀딩스는 그동안 신용등급 미공시 회사채를 발행해 사모채권 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해왔는데, 이번에 신용등급 평가를 받아 공모 회사채로 조달원을 넓힐 계획이었다. 발행 포기는 자회사 제주항공의 무안공항 참사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이민경 농협은행 부행장이 신임 NH농협카드 사장에 취임했다. 농협은행에 따르면 이 사장은 NH농협은행 자산관리(WM)사업부장, 금융소비자보호부문 부행장 등을 역임했다. 금융소비자 권익보호와 자산관리에 탁월한 업무 역량을 인정받아 NH농협카드 최초의 여성 최고경영자(CEO)로 발탁됐다는 설명이다. 이 사장은 ▲고객 중심 리워드 체계 구축 ▲신규고객 발굴 및 기반 확대 ▲뉴(New) NH 페이(Pay) 플랫폼 강화 ▲지속 성장 위한 상품 경쟁력 제고 등 고객을 위한 혁신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 사장은 "불확실성이 증대된 경제 환경과 비우호적인 경영 여건 지속으로 사업 성장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NH농협카드만의 고객관리 체계를 수립하고, 외국인 전용 상품을 출시하는 등 미래 고객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NH투자증권의 퇴직연금 적립금이 8조 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6월 말 7조 원을 돌파한 지 6개월 만에 1조 원이 늘었다. 7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NH투자증권 퇴직연금은 8조 1257억 원으로 1년 전(6조 4999억 원)보다 25% 늘었다. 특히, 퇴직연금 가입자가 직접 운용하는 확정기여형 (DC), 개인형퇴직연금(IRP) 적립금이 각각 30.5%, 45.1% 증가하며 성장을 주도했다. NH투자증권은 퇴직연금 사업 부문에서 탁월한 성장세를 보이며 퇴직연금 사업자로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NH투자증권 퇴직연금 DC거래법인은 2108개로, 2023년 말 대비 41% 증가한 618개 법인이 퇴직연금 신규사업자로 진입했다. 퇴직연금 DC거래법인 확대에 따라 퇴직연금 가입자층이 넓어지면서 퇴직연금 가입자도 크게 늘었다. 업계 최고 수준의 다양한 상품 라인업도 호평을 얻고 있다. 대부분의 퇴직연금 원리금 보장상품과 공모펀드는 NH투자증권 퇴직연금으로 실물이전 가능하며, 국채, 지방채, 회사채 등 다양한 채권 상품도 모바일로 쉽고 편하게 투자할 수 있다. 특히, 730여 개 ETF(상장지수펀드)에 실시간 투자 가능하며
수원시가 '2025년 긴급복지지원'을 위한 대상자 기준을 완화하고 지원 금액을 인상해 저소득 위기가구 지원을 강화했다. 7일 시는 올해부터 지원 대상 1인 가구 기준 소득을 기존 167만 1334원 이하에서 179만 4010원 이하로, 금융 재산은 822만 8000원 이하에서 839만 2000원 이하로 완화했다고 밝혔다. 생계지원금은 1인 가구를 기준으로 지난해 월 71만 3100원에서 올해 월 73만 500원으로 1만 7400원 인상됐다. 긴급복지지원은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단기적 지원으로, 장기적인 지원이 필요한 가구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공부조 제도와 연계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중위소득 100% 이하 위기가구를 지원하는 경기도형 긴급복지사업을 운영해 기존 긴급복지지원 제도 혜택을 받지 못하거나 추가적인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지원하며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긴급지원 대상자는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와 시청 돌봄정책과 휴먼복지팀에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를 발견한 사람도 누구나 기관에 지원을 요청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가 경기도 주관 '2024년 제안활성화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7일 시는 '2024년 제안활성화 우수 시군 평가'에서 93.6점을 받아 1그룹 1위를 기록하면서 행정안전부 주관 제안활성화 평가 행정안전부장관상에 이어 2관왕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시는 총 565건의 제안을 접수해 이 중 80건을 채택하고, 36건을 실행했다. 제안심사위원회를 4회 개최했고 공무원을 대상으로 '깨알정책 제안공모전'과 '타산지석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열며 제안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제안 제출·채택 공직자에게는 적극행정 마일리지를, 공모전 수상자에게 특별휴가를 부여하는 등 공직 내부에서 제안 실행에 대한 동기를 부여한 부분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 모바일 시정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에서 시민이 제안한 내용을 정책에 반영하고, 국민 채택 제안 우수사례 카드뉴스와 정책지도를 제작해 시민 이해와 참여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우수 시로 선정된 것은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제안을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제안 문화를 더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가 관내 소상공인과 협력해 수원페이로 결제 시 10%를 할인해 주는 '수원페이 10+10 이벤트'를 개최한다. 7일 시는 오는 3월까지 수원페이 가맹점 중 '10+10 이벤트'에 참여하는 업체에서 수원페이로 결제하면 최대 10%를 할인 받을 수 있고 참여 업체는 할인율 5%, 7%, 10%를 선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수원페이 10+10 이벤트 참여 업체와 업체별 할인율은 시 누리집에서 수원페이 10+10을 검색하거나 QR코드를 스캔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새빛톡톡 '신청접수'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시 소상공인연합회의 제안으로 시작됐는데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는 "수원페이 인센티브 확대와 함께 진행되는 추가 할인 이벤트가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수원페이 인센티브 확대와 소상공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추가 할인 행사의 시너지 효과로 시민들은 할인받는 즐거움을, 소상공인들은 매출이 증가하는 기쁨을 누리길 바란다"며 "이번 이벤트가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 힘을 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남편을 니코틴 중독으로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돼 중형을 선고받은 30대 아내가 파기환송심 끝에 무죄를 받았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주심 김상환 대법관)은 지난해 12월 24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대법원 재판부는 "원심판결 이유를 관련 법리와 기록에 비춰 살펴보면, 원심의 판단에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해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살인죄의 성립, 환송판결의 기속력(구속력) 등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판시했다. A씨는 2021년 5월 26∼27일 남편 B씨에게 3차례에 걸쳐 치사량 이상의 니코틴 원액이 든 미숫가루와 흰죽, 찬물을 먹도록 해 남편이 니코틴 중독으로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았다. B씨는 26일 A씨가 건넨 미숫가루·흰죽을 먹고 속쓰림과 흉통 등을 호소하며 당일 응급실을 다녀왔다. 귀가 이후인 27일 오전 1시 30분쯤 A씨가 건넨 찬물과 흰죽을 먹은 뒤 같은 날 오전 3시쯤 사망한 것으로 검찰은 봤다. B씨는 담배를 오랜 기간 끊었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추정한 사망 당시 그의 혈중 니코틴 농도인 리터당 7.58㎎은 일평생 담배를 피운 사람에게서도 나올 수 없는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