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따라 국정운영이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된 것과 관련해 “부동산 등 주요 정책을 차질 없이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탄핵안이 가결된 이후인 지난 14일 오후 박상우 국토부 장관 주재로 비상간부회의를 개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국토부 1·2차관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 각 실·국장, 지방국토관리청장, 지방항공청장 등 주요 간부가 참여했다. 박 장관은 회의를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을 주문하며 이를 위해 주요 정책 발표, 주요 회의·행사 등을 계획된 일정대로 차질 없이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겨울철 주거 취약계층과 현장 근로자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세심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건설·물류 현장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관련 단체 등과 협력할 것을 지시했다. 또 해외 건설시장에서 대외신인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주요국과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 회의에도 적극 참석할 것을 주문했다. 박 장관은 “국민 안전은 언제나 정책 최우선 순위에 둬야 한다”며 도로·철도 등 시설물 안전 관리와 항공 보안 등 안전 태세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따른 ‘긴급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국내 경제 정상화에 나섰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회의 모두발언에서 “어제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됐다. 경제팀은 현 상황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 경제가 다시 한번 시험대 위에 섰다”며 “국회와 적극 소통하면서 경제의 안정적 관리방안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했다. 또 반도체특별법, 인공지능(AI) 기본법, 전력망특별법 등을 언급하며 “산업의 향후 운명을 결정지을 법안들이 연내 최대한 처리되도록 산업계의 목소리를 국회에 설명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2025년 경제정책방향’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히며 ▲대외신인도 유지 ▲통상불확실성 대응 ▲산업체질 개선 ▲민생 안정 등 4대 정책방향도 제시했다. 최 부총리는 먼저 대외신인도를 위해 “외국 투자가의 어려움을 원스톱 해결하는 범정부 옴부즈맨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하고 외국인 투자 인센티브도 획기적으로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통상 이슈에 대해서는 “경제·외교부처 합동 ‘대외관계장관 간담회’를 정례화해 경제협력과 통상 현안, 공
15일 목동 실내 아이스링크 경기장에서 열린 '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2024'에 참석한 윤홍근 BBQ 회장이 여자 1500m 결승 우승자에게 메달을 수여하고 있다. 윤 회장은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을 겸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국민의힘이 선출직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로 사실상 비상대책위원회로 전환한 가운데 한동훈 대표가 사퇴 의사를 표명하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 15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전날 의원총회에서 지도부 총사퇴를 결의해 선출직 최고위원 5명 모두 사퇴의사를 표명했지만 한 대표는 사퇴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까지 권성동 원내대표가 대표 권한대행을 맡은 것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당헌 97조 7항에는 ‘비상대책위원회 설치 완료와 동시에 당 대표(당 대표 권한대행 및 당 대표 직무대행 포함)와 최고위원은 그 지위와 권한을 상실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즉 비대위 설치가 완료될 때까지 당 대표가 사퇴하지 않으면 그대로 대표직을 유지할 수 있다는 의미다. 친한(친한동훈)계 박상수(인천 서구갑) 당협위원장도 이날 SNS를 통해 당헌 규정을 들어 권 원내대표가 대표 권한대행을 맡는 것처럼 알려진 것을 반박했다. 박 위원장은 “(당헌) 조항에 따르면 당대표 사퇴나 궐위가 없으면 당대표 권한대행도 없는 것”이라며 “당대표가 사퇴나 궐위되지 않았는데 최고위원 사퇴만으로 권 원내대표가 당대표 권한대행까지 될 수는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우리 당 대통령이 탄핵소추
49차례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며 수천만원대 보험금을 편취한 4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15일 수원지법 형사 13단독 김달하 판사는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으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김 판사는 "피고인은 수년간 반복적으로 범행하는 등 전반적인 수법과 내용 등에 비춰볼 때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며 "피해자가 다수이고 합산 피해액이 약 8700만원에 이를 정도로 거액이며 피해자들로부터 용서받지 못했다"고 판시했다. A씨는 2019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49차례 교통사고를 고의로 내 합의금과 미수선 수리비 명목으로 8천700여만원을 보험회사로부터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갑자기 진로를 변경하거나 도로에 표시된 통행 방법을 위반하는 등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과실 비율이 높은 차량을 범행 대상으로 고른 것으로 조사됐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 표결이 이뤄졌던 가운데 광화문 일대에서는 탄핵에 반대하는 보수 성향 단체가 집결했다. 지난 14일 윤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촛불이 여의도를 밝혔고 광화문에서는 대한민국바로세우기 국민운동본부(대국본)가 주최한 맞불집회가 열렸고 참가자들은 '주사파 척결 자유대한민국 수호'를 외치며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고 있었다. 집회 참여자들은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부터 숭례문까지 약 1.3㎞ 거리를 메우며 "탄핵에 반대한다. 이재명을 구속하라", "한동훈은 사퇴하라.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해체하라" 등 구호를 외쳤다. 시청역 인근 집회 구간에는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피켓과 함께 태극기와 성조기를 든 장년층이 주를 이뤘다. 집회에 참여한 김모 씨(62)는 "대통령을 절대 탄핵해서는 안된다"며 "여의도에 있는 추종하고 따라 다니는 사람들이 불쌍하다. 학생들을 선동해서 여의도에 모여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비상계엄은 합법적인 것으로 윤 대통령은 법을 전문으로 배운 사람이기 때문에 위반하지 않았다"며 "국회에는 XX들이 모여있다. 진정으로 대통령을 위하고 대한민국을 생각하는건 자유통일당"이라고 덧붙였다. 아이와 함께 집회에 참여한 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도-공공기관 민생안정 긴급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민생경제 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15일 도에 따르면 오는 16일 경기도청 율곡홀에서 김 지사 주재로 도-공공기관 민생안정 긴급확대간부회의가 열린다. 이번 회의에는 도 행정1·행정2·경제부지사, 소방재난본부장, 합의제 행정기관, 정책·정무·협치·기회경기수석, 실·국장, 행정·기획조정·국제협력특보, 국제관계대사, 직속기관·출장소·사업소장, 공공기관장, 평화안보자문위원, 비서실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다. 회의에서는 12·3 계엄 사태 여파에 따른 국정혼란 상황과 민생현안을 점검하고 각 실·국과 기관의 역할에 대한 당부 사항을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김 지사는 “무너진 경제를 재건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며 “불확실성이 제거된 만큼 경제적 어려움도 이겨낼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2일 비상민생경제회의에서는 경기비상민생경제회의 설치, 중소기업 육성자금 확대, 긴급경영자금 지원 등 대책을 강구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은 12월 10일(화) 오산드림봉사단과 함께 사랑의 이‧미용 재능기부 봉사 '드림살롱, 세교오다'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드림봉사단은 전문 헤어디자이너 원장님들로 구성되어 있는 재능기부 봉사단으로 전문 미용샵에서 받는 동일한 서비스가 총 30명의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에게 제공됐다. 오산드림봉사단 최은정 단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게 되어 기쁘다. 특히나 이번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이미용 서비스가 필요한 당사자를 모집해 주어 원활하게 봉사가 진행 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오산시 지역 주민들에 이미용 욕구가 있는곳이라면 어디든 가서 지역사랑을 실천하겠다. ”고 말했다.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이상모 관장은 “지역 사회 공헌을 위해 애 쓰고 있는 드림봉사단에서 시간을 내어 복지관을 방문해 주니 감사하다. 이번 봉사로 인해 복지관에 이미용 서비스가 필요한 당사자들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욕구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사람다움의 복지실현을 실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한편, 오산드림봉사단은 2023년 3월에 창단해 지역공동체를 위한 다양한봉사를 꾸준히 하고있으며, 앞으
“우와 우리 학교가 최우수상이라니 정말 기쁨니다.” 김포시 고촌중학교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한 지능형 과학실 ON 연계 공동탐구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학생들의 일제히 환호가 터졌다. 지능형 과학실 ON 연계 공동탐구 공모전은 학생들이 첨단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한 협력적 탐구 활동을 통해 과학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대회다. 이번 공모전에 센서와 공공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생활 문제를 분석하고, 첨단 과학기술과 디지털 학습 도구를 활용한 창의적 탐구 활동의 우수사례를 전국단위로 모집했다. 고촌중 1학년 학생 3명은 ‘미세먼지 농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 탐구’를 주제로 교내에서 미세먼지 농도와 온도, 습도, 풍속 등 기상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요인 간 상관관계를 규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세먼지 저감 방안을 제안했다. 이에 과학적 접근과 데이터 분석을 통한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인정받아 심화분과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홍승모 교장은 “학생들과 지도교사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라며 “ 앞으로도 고촌중학교 학생들이 첨단기술 기반 협력 탐구활동을 활발히 하여 과학적 탐구 능력과 지식정보처리 기반 문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경기지역에 집중된 폭설로 5000억 원에 달하는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폭설에 따른 농업·축산 농가 피해 신고만 총 1만 6445건이 접수되는 등 농축산어가의 피해가 집중된 것으로 분석됐다. 15일 경기도 폭설 피해 현황(13일 오후 5시 기준)에 따르면 도내 31개 시군의 폭설 피해액은 총 4953억 원이며 축사·잠사, 비닐하우스, 농작물, 가축·수산생물, 수산증양식, 농경지 등 농축산어업 분야 재산피해는 3618억 원이다. 이번 폭설로 경기남부에서도 안성, 평택, 화성 등 도농복합지역에 피해가 집중됐다. 피해액은 안성 1340억 원, 평택 1131억 원, 화성 1094억 원 순이다. 도내 비닐하우스와 농작물, 농경지 등의 피해 면적은 1211헥타르로 축구장 1529개 크기에 해당한다. 축사·잠사는 2153동, 가축 61만 8000두에 대한 피해 신고가 각각 접수됐다. 개별 피해액수만 축사·잠사 1967억 원, 비닐하우스 1528억 원, 농작물 725억 원에 달한다. 농가뿐 아니라 도내 소상공인들도 폭설로 인한 피해가 잇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화성, 안성, 용인, 안산 등 도내 24개 시군의 소상공인 폭설 피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