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30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우리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 구리시!’ 조성을 위한 「2025년 하반기 저출생 대책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백경현 시장 주재로 국·소장과 부서장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2025년 저출생 대응 추진사업의 실적을 점검하고 시민 체감도를 높이는 방안, 근본적인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 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구리시는 범국가적 과제인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2025년 저출생 대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우리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 구리시!’라는 비전 아래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 조성 등 3개 전략목표와 13개 추진 분야, 84개 세부 사업을 발굴해 다각적인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무주택 신혼부부 전월세 자금 대출이자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신생아 출산 지원금 확대 ▲출생 축하 선물 「우리 아이 희망 통장」 지원 ▲임산부 우선 주차구역 설치·운영 ▲다 함께 돌봄센터 운영 ▲육아지원센터 및 공동육아 나눔터 운영 ▲다자녀가구 행복 더하기 지원사업 등이 있으며, 하반기 신규사업으로 모유 수유 전동 유축기 대여사업을 새롭게 발
구리시는 지난달 30일, 검배체육문화센터 건물 신축에 지출된 매입 부가가치세 경정청구를 통해 국세청으로부터 15억 원을 환급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환급으로 갈매멀티스포츠센터, 갈매동복합청사, 여성행복센터, 시청사 별관, 시립테니스장에 이어 총 6개 시설에 대한 매입세액을 돌려받게 되었으며, 불과 1년 사이에 환급받은 부가가치세 규모는 무려 45억 원에 달한다. 시 관계자는 “국세청의 면밀한 자료 검토와 현장 실사 등 엄정한 확인 과정을 거쳐 이뤄낸 성과로, 열악한 시 재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환급은 회계부서 직원들로 구성된 자체 TF팀의 철저한 법령 검토와 사례 연구, 부서 간 협업, 그리고 지난 환급 업무 경험이 더해져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잠자는 돈으로 여겨졌던 숨은 재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함으로써 공직자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부가가치세 환급은 불과 1년여 사이에 큰 규모의 세액을 돌려받은 사례로, 공무원 TF팀의 열정과 땀으로 일궈낸 성과라 매우 뜻깊고 의미 있다”며, “환급받은 재원은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보건소
제12회 의왕한글한마당이 오는 10월 12일 11시부터 17시까지, 갈미한글공원(문화예술로 65)에서 개최된다. 갈미한글축제위원회, 의왕시작은도서관협의회, 새마을문고의왕시지부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0개의 마을공동체, 17개의 작은도서관, 안양대학교 국어문화원 등 민관학이 함께 참여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한글 마당에는 ▲아름다운 내 이름 기차 ▲한글 비즈 키링 만들기 ▲자음으로 만나는 주령구 놀이 ▲옛날옛적에 빛그림극장 ▲한글 투각 만들기 등 29개 놀거리가 마련된다. 또한, 마당 행사로 ▲세종대왕과 집현전 학자들이 함께하는 ‘알쏭달쏭 우리말’(상시) ▲‘한글의왕을 찾아라’(13시) ▲‘전기수의 시끌벅적 전래동화’(13시 30분)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행사장에는 한글이음단 어르신과 어린이들의 무대, 해금 병창 연주자 금모래의 축하 공연 등 풍성한 문화 공연도 준비돼 있다. 이번 행사의 기념식은 오후 3시 30분부터 청계자유발도르프학교 학생들의 밀양오북춤으로 막을 올리며, 참석자들은 아름채노인복지관 어르신과 내손e편한다함께돌봄센터 어린이들의 훈민정음 서문 낭독과 늦깎이 학습자인 임순열 어르신의 자작시 「세상에
경복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30일 다산1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이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다산1동 주민자치회장, 남양주시의회 이진환 시의원, 경복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등 7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주요 관계자들의 환영 인사 및 축사 ▲협약서 서명 및 교환 ▲참석자 간 간담회 ▲폐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다산1동 주민자치회 최종찬 회장은 “남양주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게 되어 매우 설렌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인적 및 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이번 10월 25일에 개최예정인 왕숙천문화제을 함께 만들어갔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경복대학교 산학협력단 함도훈 단장은 “우리 경복대학교의 전문성과 인적자원을을 활용하여 다산1동 주민자치회와 교육, 문화, 환경등의 다양한 분야의 현안 해결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기회가 오늘 협약식을 통해서 열리게 된 것이다. 향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추진하여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남양주시의회 이진환 시의원은 “ 이 협약을 통해서 서로 협력해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
2025년도 의왕시 청년정책 제안대회에서 최재호씨(24. 한국교통대 4년)의 “의왕형 청년 주거정책 및 네트워크 운영”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의왕시가 청년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대회에는 총 15건이 접수돼 이 중 1차 심사(시민 온라인평가)를 통해 선정된 최종 8건의 제안이 본선에 올라 지난 29일 열띤 발표 경연을 펼쳤다. 이날 최씨는 사전 실시한 시민 온라인 평가와 심사위원 점수를 합산해 총점 84점을 획득, 최우수상의 영예을 안았다. 이외에 우수상 1명과 장려상 3명이 선정됐다. 최씨는 “의왕형 청년 주거정책 및 네트워크 운영”을 주제로 기존 청년월세 제도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한 사업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고, 청년 네트워크의 다양한 구성과 유연한 운영방식을 통한 청년 시정참여 유도, 청년참여예산제 운영에 따른 청년특화 아젠다 발굴 및 정책 실효성 강화를 어필해 시민과 심사위원들에게 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씨는 수상 소감에서 “그동안 고민해 왔던 청년문제를 직접 정책으로 풀어보는 소중한 경험과 더불어 제 아이디어가 공감을 얻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는
남양주시는 1일 남양주시복지재단 주관으로 ‘공공·민간 협력기반 남양주시 통합돌봄체계 구축방안 연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지난 19일 ‘공공·민간 협력기반 남양주시 통합돌봄체계 구축방안 연구’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진행됐으며, 정부가 2026년 3월부터 시행하는 돌봄통합지원법에 대비해 남양주시 맞춤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용역기관인 삼육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지난달부터 내년 2월까지 연구를 수행한다. 주요 내용은 △남양주시 통합돌봄체계 관련 선행연구분석 △국내·외 통합돌봄사례를 통한 성공요인 분석 △남양주시 공공-민간 협력 통합돌봄 구조 분석 △심층면접(FGI) 및 데이터 분석을 통한 연구 방법 제시 등이다. 연구는 시 복지정책과, 건강보험공단 남양주지사,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 4개소 등 남양주 내 공공-민간의 사회복지·돌봄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진행된다. 시는 이를 통해 남양주시만의 특화된 돌봄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연구를 토대로 남양주시형 통합돌봄체계를 구체화하고 향후 관련 정책과 제도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돌봄 서비스의 접근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원
남양주시는 오는 18일 조안면 다산생태공원에서 아동·청소년 대상 가족뮤지컬인 ‘리틀 정약용’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사회단체 보조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평내동 주민자치회 주관아래 마련됐으며, 정약용문화제에서 열린다. 뮤지컬은 청소년들이 정약용 선생의 학문과 실사구시 정신을 배우고, 지역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정약용 선생의 삶과 정신을 예술적으로 체험하며 역사적 인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진로와 꿈을 구체화할 수 있는 교육적 효과도 기대된다. 또한 ‘나의 꿈, 나의 이야기’를 주제로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고민, 미래에 대한 생각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고 발표하는 기회를 함께 마련해 자기주도성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청소년들이 지역 인물의 정신을 계승하고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과 역사 속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동부지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노원구 재향군인회에 김 120박스와 노원구 평화의 집에 김 50박스를 각각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재향군인들에게 예우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담아 마련됐다. 노원구재향군인회 회장은 “올해는 경기가 좋지 않아 들어오는 것이 별로 없는데 너무 감사하다”며 “이번 서울동부지부의 나눔은 지역사회 연대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고 말했다. 이어 재향군인회 사무국장은 “오랜 세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우리를 기억해 챙겨주는 서울동부지부의 나눔에 큰 감동이 됐다”며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관계를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노원구 평화의 집 원장은 “평소 닭, 떡국, 과일 등은 기부가 있었지만 김 선물은 처음 받아본다”며 “특별한 명절 선물이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신천지자원봉사단이 일회성이 아닌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고 있어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서울동부지부는 이번 나눔 외에도 평화의 집을 대상으로 이미용봉사, 효잔치, 벽화 봉사(담벼락이야기), 연탄·석유 나눔, 여름철 안전수칙 안내, 부채 만들기,
남양주시는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한층 발전된 소식지를 제작하기 위해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 설문을 통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다. 시정소식지 ‘THE 남양주’는 복지시책, 행정서비스, 지역별 명소를 비롯해 시민 리포터가 전하는 지역 소식을 담아 매월 1회 발행된다. 책자형과 모바일형 등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져, 지난해 대비 구독자가 58% 늘며 대표적인 시정 홍보 매체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조사는 소식지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를 확인하고, 시민 의견을 반영해 향후 발행 방향과 콘텐츠를 개선하기 위해 실시된다. 특히 구독 경로, 발행 형태, 전반적인 만족도 및 개선 의견 등 시민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요소를 중심으로 설문이 이뤄진다. 조사는 구독자뿐만 아니라 소식지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 중 150명에게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이 제공된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관심사와 요구에 부합하는 ▲독자 맞춤형 소식지 제작 ▲소통 중심의 홍보 실현 ▲시민 만족도와 신뢰도 제고를 달성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호진 홍보담당관은 “이번 만족도 조사는 시민들이 시정소식지를 어떻게 이용하고 있는지, 어떤 정보를 원하고 있는지
가평군은 제58회 군민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발전에 기여한 군민대상 수상자 6명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지난8월 약 한달간 군청 전부서와 유관기관,사회단체 등을 통해 모두 11명의 후보자를 추천받았다. 이후 군민대상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6명을 수상자로 확정했다. 올해 6개 부문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지역안젙 부문= 대한적십자사 가평군협의회장 (재산 시 긴급구호와 취약계층 생활안정지원 공로) ▲사회봉사 부문= 김정희 설악면 새마을부녀회 회장(지역인재 후원과 나눔활동 실천) ▲산업경제 부문= 송금희(주) 녹선대표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지역경제 기여) ▲환경보전 부문= 권선행 상면 항사리 이장(하천변 쓰레기 수거및 공공시설 청결관리 모범, 수해시 마을환경 정화 앞장) ▲문화예술 부문 한명희(사)한국사진작가협회 가평군지부 지부장(예술활동과 재능기부로 지역사회 기여) ▲체육진흥 부문-황유섭 가평군 축구협회 회장(유소년 축구 발전과 꿈나무 축구 대회 유치 공로). 가평군민대상은 군민의 날을 기념해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인물을 발굴.포상하는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17일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