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행정수도 후보지 평가결과가 5일 공식 발표된다. 신행정수도건설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국무총리.김안제 서울대 교수)는 4일 "후보지별 평가결과를 최종적으로 확정, 공개할 추진위 제4차 회의가 5일 오후 2시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다"면서 "오후 3시 언론브리핑을 통해 후보지별 평가결과를 공식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후보지별 평가결과가 공개되면 후보지별 점수가 그대로 노출되기 때문에 신행정수도 최종입지의 윤곽이 사실상 드러나게 된다. 특히 1위와 2위 후보지 간의 점수차가 클 경우 신행정수도 최종입지는 당초 예정(8월중)보다 빨리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지금으로서는 후보지 4곳(음성.진천, 천안, 연기.공주, 공주.논산)중 어디가 유력하다고 단언하기는 어렵지만 대다수 전문가들은 연기.공주지구가 가장 유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연기.공주지구는 미호천과 금강이 합류하는 지점으로 접근성은 물론 풍수지리학상으로 입지가 뛰어나며 특히 공주시 장기면 일대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행정수도 이전 계획을 세울 당시 가장 유력한 후보지로 점지했던 자리다. 연기.공주지구와 함께 공주.논산지구도 막판에 유력한 후보지로 떠오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추진위는 후보지 평가결과 공
손학규 경기도지사는 2일 장마철을 맞아 의정부시 민락동 귀락터널공사현장과 국도 43호선 우회도로 개설사업 현장, 포천시 추동천 개량복구 현장 등 북부지역 재해 취약지를 돌아보고 우기시 현장관리 철저와 조속한 공사완료로 피해지역이 없도록 할 것을 지시했다.
열린우리당 이미경 상임중앙위원은 지난 3일 "장복심 의원 금품 로비설은 여성 의원들을 도와주겠다는 선의가 왜곡된 것으로 언론이 지나치게 과잉 보도 한 것"이라고 주장. 이 위원은 "장 의원은 자신을 포함한 7명에게 백만원씩 후원금을 냈다가 일부는 영수증 처리했고, 나머진 즉시 돌려준만큼 실정법을 위반치 않았다"며 "당 입장에서 단순하게 언론의 과잉 보도인지 실체가 있는 것인지를 가려내겠다"고 천명. 이 위원은 또 정동채 장관의 인사청탁설과 관련, "이번 의혹을 폭로한 정진수 교수는 작년부터 개혁적인 문화계 인사 추천과 임명에 노골적으로 반대의사를 표시해온 분으로 이런 점에 이번 폭로에 영향을 준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고 역설. 박남주기자 pnj@kgnews.co.kr
한나라당 전여옥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의 인사청탁 개입 의혹과 열린우리당 장복심 의원의 공천 금품로비 의혹과 관련, 여권의 도덕성을 질타. 전 대변인은 "사회적 상식으로 비춰볼 때 정 장관이 최소한 한마디라도 했기에 오지철 전 문화관광부 차관이 움직였을 것"이라며 "청와대 민정수석실 조사는 들으면 들을수록 찜찜하고 뭔가 더있다는 감을 줄 뿐"이라고 주장. 이정현 부대변인도 "장복심 의원은 선거때 현금 2억원을 갖고 있으면서 2천4백만원의 재산신고를 하고, 국회의원 등록땐 그 20배에 가까운 5억여원을 신고했다는데, 이같은 변명을 누가 믿겠느냐"며 사과를 촉구. 김인창기자 ick@kgnews.co.kr
청와대는 문화관광부 장.차관의 인사청탁 개입 의혹과 관련, 지난 1일부터 나흘간 벌인 조사결과를 5일 오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청와대 민정수석실은 이번 사건 관련 당사자 5명의 진술을 모두 확보했으며, 현재 이들의 진술 가운데 엇갈린 부분에 대해 중점적으로 확인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정동채 신임 문광장관과 인터넷 정치비평 사이트 서프라이즈 서영석 대표와의 통화를 비롯해 관련 당사자들간의 최근 통화내역도 확인해 정밀 분석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민정수석실은 정동채 장관이 인사청탁에 개입했다는 성균관대 정진수 교수의 주장엔 구체적 근거가 없다는 잠정결론을 뒤집을 만한 증거를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남주기자 pnj@kgnews.co.kr
열린우리당 천정배 원내대표(안산 단원갑)가 미국 경제주간지 '비즈니스위크'가 선정한 '2004 아시아 스타 25인'에 들었다. 비즈니스위크는 "천 대표가 김대중·김영삼 전 대통령과 같은 카리스마를 갖추고 있진 않지만 '정치 원칙 고수'와 '제도 개혁 추진'에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부패가 만연한 한국 정치 시스템의 혁신을 주도할 인물"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비즈니스위크는 또 "지난 2002년 대선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당선과 4·15총선에서 열린우리당의 과반수 승리는 천 대표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2004 아시아 스타 25인'엔 천 대표와 인터넷포털 NHN 김범수 대표, 김순택 삼성SDI 대표 등 우리나라 인사 3명이 뽑혔다. 박남주기자 pnj@kgnews.co.kr
여야는 5일 국회 본회의의 상임위원장 선출을 앞두고 자당 몫 상임위원장 배분문제를 놓고 막판 내부조율 작업을 벌였다. 우리당은 3선이상 의원을 상임위원장에 배치하고 이중 두자리를 여성의원에게 `할당'한다는 원칙을 정했으며, 5일 오전 천정배 원내대표와 김덕규 국회부의장 등 중진의 `조율'을 거쳐 각 상임위 위원들이 호선하는 방식으로 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한나라당은 상임위원장 후보에 대한 사전 조율이 무산됨에 따라 5일 의원총회를 열어 정당 사상 사실상 처음으로 위원장 선출을 위한 경선을 실시한다. ◇열린우리당 = 19개 상임위와 특위 가운데 운영.행자.문광.통외통.국방.정보.정무.건교.보건복지위와 예결특위.윤리특위 등 11개 위원회 위원장을 맡도록 돼있는 우리당은 운영과 국방, 통외통, 정보위 등 4개 상임위원장을 사실상 내정한 상태다. 운영위원장의 경우 천 원내대표가 `당연직'으로 맡고, 국방위는 3선의 유재건 의원, 통외통위원장은 4선의 임채정 의원, 정보위원장은 3선이자 국가정보원 기조실장을 역임해 `정보업무'에 밝은 문희상 의원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광위원장의 경우 당초 김원웅 의원이 거론됐으나 홍일점 3선인 이미경 의원이 막판 급부상하고
민주당 이정일 사무총장은 4일 "한화갑 대표 등 당 지도부의 북한 방문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장은 "내달 참석할 예정인 평양 학술대회에서 기회가 닿는대로 조선노동당 고위 인사들을 만나 한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의 방북 문제에 대해 얘기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장은 "민주당 지도부 방북이 성사되면 국방위원장이든, 총리든 누구라도 만날 것"이라고 말해 김정일 국방위원장과의 면담도 추진할 뜻을 내비쳤다. 그러나 장전형 대변인은 "당 차원에서 방북을 계획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며 "한 대표가 북한을 방문할지 여부도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박남주기자 pnj@kgnews.co.kr
남북 장성급군사회담 합의사항인 해군 함정간 '핫라인'이 사실상 불통 상황인 것과 관련, 남측은 5일 북측에 강한 유감을 표명하고 개선방안 마련을 재요구할 방침이다. 국방부는 5일 오전 10시 북측 개성 자남산여관에서 남북장성급군사회담 실무대표회담 수석대표접촉을 갖는다고 4일 밝혔다. 남북 해군 함정들은 지난 6월 14일 사상 처음으로 무선교신 시험을 성공리에 마치고 다음날부터 상시 가동체제에 들어가기로 했으나, 북측은 같은 달 30일까지 모두 17차례에 걸친 남측의 호출에 3차례만 응답하는 등 해상 핫라인 가동에 소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파주시 홍원연수원에서 열린 제2차 실무대표회담(6.29~30) 마지막 날 국제상선통신망의 공용주파수 설정.운영으로 함정간 핫라인을 유지키로 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데 대해 북측에 강력히 항의하고 개선방안을 요구했다"며 "북측은 5일 수석대표 접촉에서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번 수석대표 접촉에서 남측은 또 군사분계선(MDL) 서부지역의 선전수단 1단계 제거작업(6.16~30) 결과, 북측이 애초 철거하기로 했던 돌글씨 등 선전수단을 제거목록에서 제외시킨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7월 첫번째 토요일인 3일 공기업 등 상당수 기업에서 개정 근로기준법에 따른 주5일제 토요 휴무가 처음으로 실시됐다. 3일 노동부에 따르면 주5일(주40시간) 근무를 규정한 개정 근로기준법이 1일부터 시행된 뒤 첫 토요일인 이날 공기업과 종업원 1천명 이상 대기업, 금융보험업 등 상당수 기업에서 토요휴무제가 시행됐다. 개정 근로기준법에 따라 1일부터 법정 근로시간이 주44시간에서 40시간으로 단축된 대상은 금융보험업 7천683곳 17만9천여명, 공공부문 282곳 22만2천여명, 1천명 이상 기업 426곳 138만9천여명 등 모두 8천391곳 179만여명이다. 이 가운데 주40시간제와 관련해 단체협약이나 취업규칙을 변경한 곳은 1일 현재까지 공공부문이 76.2%인 215곳, 대기업이 29.1%인 124곳이다. 이는 지난달 28일 현재 단체협약이나 취업규칙을 변경한 비율이 공공부문은 51.5%, 1천명 이상 대기업은 20.2%였던 것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이다. 이들 기업은 대부분 단체협약이나 취업규칙을 변경하면서 주5일 근무제를 적용, 이날부터 토요휴무에 들어갔다. 그러나 현재까지 단체협약이나 취업규칙을 바꾸지 않은 기업은 이날 기존 협약이나 규칙상 근무형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