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5급 승진 ▲내손1동장 이선주 ◇5급 전보 ▲기업지원과장 김명재 ◇5급 교육파견 ▲지방행정연수원 조지현 ◇6급 전보 ▲의회사무과 전문위원 김지홍 ▲문화예술관광팀장 박정오 ▲청사시설팀장 최석우 ▲지역경제팀장 박동희 ▲중앙도서관 관리운영팀장 박경석 ▲중앙도서관 독서진흥팀장 김지영 ▲내손도서관 관리운영팀장 송은아 ▲부곡동 사무장 송근성 ▲오전동 사무장 김동수 ◇6급 교육파견 ▲경기도인재개발원 안상숙 ▲경기도인재개발원 정준모
정복 인천시장(왼쪽)이 9일 숭의동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인천유나이티드 시즌권 판매수익 일부기금을 조성해 소외계층 의료지원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 릴레이 캠페인을 정병일 인천유나이티드 대표이사와 함께 처음으로 시작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인천시 제공
상증법상 직업, 연령, 소득 및 재산상태로 보아 자력(自力)으로 해당 행위를 할 수 없다고 인정되는 자가 특수관계자로부터 재산을 증여받거나 공표되지 않은 내부정보를 제공받아 그 정보와 관련된 재산을 유상으로 취득한 경우, 그리고 특수관계자로부터 자금을 차입하거나 특수관계자의 재산을 담보로 재산을 취득하고 그 재산을 취득한 날부터 5년 이내에 개발사업의 시행, 형질변경, 공유물(共有物) 분할, 사업의 인가·허가 등의 재산가치증가사유로 인해 이익을 얻은 경우에는 그 이익에 상당하는 금액을 그 이익을 얻은 자의 증여재산가액으로 한다고 정하고 있다. 이와 관련된 최근 조세심판사례를 살펴보자. 청구인은 지난 2009년과 2012년에 각각 갑 법인과 을 법인을 설립하고 아파트 건설사업을 시행했다. 세무당국은 청구인이 청구인의 아버지로부터 기업의 경영 등에 관해 공표되지 않은 내부정보를 받아 법인을 설립 운영했다고 보아 증여세를 과세했다. 청구인은 자력으로 사업을 할 수 있다고 주장했으나, 확인결과 청구인은 2009년부터 2012년의 기간중에 다른 법인에 근무하고 있었고, 주택분양사업과는 관련없는 업무를 했다. 또 분양사업은 청구인의 부친 주도로 부친이 대표로 있는 회사
아줌마는 처녀의 미래 /김왕노 애초부터 아줌마는 처녀의 미래, 이건 처녀에게 폭력적인 것일까, 언어폭력일까. 내가 알던 처녀는 모두 아줌마로 갔다. 처녀가 알던 남자도 다 아저씨로 갔다. 하이힐 위에서 곡예하듯 가는 처녀도 아줌마라는 당당한 미래를 가졌다. 퍼질러 앉아 밥을 먹어도 아무도 나무라지 않는 아저씨를 재산목록에 넣고 다니는 아줌마, 곰탕을 보신탕을 끓여주고 보채는 아줌마, 뭔가 아는 아줌마, 경제권을 손에 넣은 아줌마, 멀리서 봐도 겁이 나는 아줌마, 이제 아줌마는 권력의 상징, 그 안에서 사육되는 남자의 나날은 즐겁다고 비명을 질러야 한다. 비상금을 숨기다가 들켜야 한다. 피어싱을 했던 날들을 접고 남자는 아줌마에게로 집결된다. 아줌마가 주는 얼차려를 받는다. 아줌마는 처녀의 미래란 말은 지독히 아름답고 권위적이다. 어쨌거나 아줌마는 세상 모든 처녀의 미래, 퍼스트레이디 이른바 ‘퍼스트레이디’의 시대다. 낡고 퍼진 이미지를 떠올리던 ‘아줌마’라는 단어는 더 이상 ‘언어폭력’이 아니다. 당당한 ‘처녀의 미래’다. 아줌마는 ‘권력의 상징’이다.
헌법의 수호자 논쟁’. 독일의 바이마르 공화국 말기인 1931년경 칼 슈미트(C. Schmitt)와 한스 켈젠(H. Kelsen) 사이에 벌어진 논쟁이다. 한 명은 국민에 의하여 선출된 중립적 권력인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한 명은 대통령, 의회, 사법부, 헌법재판소 모두 헌법의 수호자이고 특히 헌법재판소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주장을 했다. 과거 대한민국에서 통용되던 대통령이 헌법의 유일한 수호자인양 떠들며 대통령의 결단을 따라야 한다는 논지의 주장은 힘을 잃은 지 오래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터진 이후 2달 넘게 탄핵정국을 걷고 지금 현 시점에서는 더욱 공허하게 들린다. 필자가 대학교 학부 시절 헌법교수님이 강조한 말씀이 기억난다. “헌법의 최종적인 수호자는 국민이다. 굳이 국기기관 중 헌법의 수호자가 누구인가를 꼽는다면 헌법재판소라고 보는 게 맞지 않은가!” 헌법재판소. 1987년, 이른바 ‘87항쟁’을 겪은 대한민국 국민은 제9차 현행 대한민국헌법은 헌법재판소 제도를 도입했다. 기본권보장과 헌법수호에 보다 효과적인 권력분립의 장치로써 선택했다. 1987년
1830년 들라크루아의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이 발표되었을 때 비평가들은 작품을 보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었다. 시체 더미를 넘어서며 민중을 이끌고 있는 여인의 모습이 전혀 아름답게 표현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당시 주류를 이루고 있던 신고전주의 회화에서는 여인들이 대개 이상적인 균형과 절제미를 지닌 매끄러운 모습으로 등장했다. 하지만 이 작품에서 삼색기를 들고서 민중의 기수 역할을 하는, 화면 중심에 위치한 여인의 모습이 아름답다고 하기에는 지나치게 건장했고, 반쯤 벗겨진 드레스와 드러난 몸에는 얼룩이 묻어 있으며, 겨드랑이에는 털까지 나 있었다. 작품을 보고 비아냥거리는 목소리들이 쏟아졌다. 하지만 들라크루아는 이미 대세적인 화가였으며, 그 이전에 발표했던 ‘키오스 섬의 학살’, ‘미솔롱기 폐허의 그리스’와 같이 다른 지역의 전쟁이나 혁명을 다룬 작품들로 대중들의 큰 반응을 이끌어낸 적이 있었다. 수십 년째 혁명과 반동이 반복되는 시국에 이성과 균형을 외치는 신고전주의 화풍은 지친 대중들의 정서를 전혀 반영할 수 없었다. 뿐만 아니라 신고전주의 회화는 권력과의 유착관계로 신진 화가들의
‘곳간’을 채우려는 과세자 입장에선 아무리 많이 걷어도 부족한 게 세금이다. 그러다 보니 한 푼이라도 더 긁어내려는 희한한 명목의 세금을 수없이 양산했다. 그리고 수단과 방법을 가지지 않는 것은 세계 어느 나라나 공통이다. 역사도 인류만큼이나 오래됐다. 1세기 로마 베스파시아누스 황제가 공중변소에서 수거한 오줌으로 양털의 기름기를 제거했던 섬유업자들에게 물렸다는 오줌세를 비롯 러시아 귀족들에게 부과한 수염세, 17세기 프랑스의 창문세, 공기세, 독일의 매춘세까지 일일이 열거하기 힘들 정도다. 우리도 예외는 아니다. 65년 전인 1951년 지방세법 개정 이전 일부 지방에 요정 출입자에게 물리는 입정세(入亭稅)를 비롯 전봇대에 매기는 전주세, 개주인에게 부과하는 견세 등이 있었다. 피아노와 선풍기가 귀하던 시절이라 피아노세와 선풍기세를 받기도 했다. 요즘도 별반 다르지 않다. 선진국의 경우 건강과 관련된 비만세 탄산음료세 포테이토칩세 선탠세 트랜스지방세 같은 기발한 세목이 잇따라 추가되고 있어서다.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세금을 거둔다는 명분 때문에 비교적 조세저항이 적은 편이라 지구촌 파급 효과도 크다. 하지만 세금에는 무슨 명목을 갖다 붙여도 불만이 생겨
장백산풍경구, 장백산화산온천, 화룡로리커호 등 연변이 품고있는 겨울철 특색관광지가 관광성수기를 맞이한 가운데 지난 1월 31일 장백산폭포를 흔상하러 온 관광객들의 행렬이 줄을 있고있다. /윤호 기자
2017시즌 슈퍼리그가 바야흐로 다가오면서 연변부덕팀은 새로운 시즌 위대한 목표를 향해 출항한다. 슈퍼리그 및 축구협회컵 경기에 나서게 되는 연변부덕축구구락부는 광범한 연변팀 축구팬들에게 더욱 훌륭한 경기관람 체험을 제공해주기 위해 입장티켓 공식독점판매 합작파트너인 체육지창문화산업유한회사와 공동으로 입안해 2017시즌 홈장 입장티켓 판매방안을 공개하고 7일 인터넷과 판매지점을 통해 정식 판매를 시작했다. 년간 입장티켓은 2월 7일부터 시작해 22일까지 영락티켓홈페이지(www.228.com.cn)를 통해 구입하거나 연변부덕축구구락부 공식 체험점(연길시 천지로 천지가원)과 동북아호텔 두 판매지점에서 신청을 할수 있다. 년간 입장권 가격은 각각 350원(14구역), 500원(9, 10, 11 구역), 800원(1, 19 구역), 1200원(20구역)이고 지난 시즌과 비교해 기본적으로 변화가 없다. 2017시즌 연변부덕축구구락부의 홈장경기 전자 년간 입장티켓은 실명제 구입을 요구, 사람마다 개인 신분증으로 한장의 년간 입장티켓을 구매할수 있고 중복구입을 불허한다. 구매인의 인터넷에 등록한 개인정보는 반드시 정확해야 한다. 판매지점에서의 신청도 역시 실명제 구입을 요
중국축구협회가 최근 발표한 국가대표팀 소집명단(27명)에 연변부덕팀의 지충국과 화북화하팀의 고준익 선수가 포함됐다. 이 명단은 오는 3월 23일로 예정된 로씨야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한국전(홈경기)에 출전할 선수들로 구성한것이여서 특별히 관심이 쏠린다. 두 선수는 지난 1월 10∼15일 국제 A매치로 열린 ‘2017 중국’컵에서 국가대표로 뛰였고 이번에 다시 발탁됐다. 수비형 미드필더인 지충국선수는 슈퍼리그 2016 시즌에서 23경기에 출전해 4차례 공격도움과 1득점을 올리는 활약으로 중국축구협회 관계자들과 새로운 국가대표팀 감독진의 높은 점수를 받아 선발됐다. 1995년생으로 일본 프로 2부리그 출신의 중앙수비수인 고준익선수는 국가대표를 지냈던 고종훈씨의 아들이다. 축구명장 고종훈씨는 1994년 히로시마아시안게임 국가대표팀(준우승)의 주축멤버로 활약했다. 이들 두명 선수는 각각 전지훈련 중인 스페인, 한국에서 출발해 오는 2월 9일 저녁까지 광주에 도착한 뒤 광주항대훈련기지에서 10일부터 12일까지로 예정된 집중훈련 캠프에 합류해 본격적으로 팀워크를 맞출 예정이다. /리병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