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보기 드물지만 1950년대까지만 하여도 이맘때쯤인 정월초부터 대보름까지 안도현 도안구 신툰, 료녕성 환인현 등 조선족마을에서는 ‘지신밟기’ 등 농악놀이가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지난 1월 20일에 찾은 연변조선족자치주박물관 농악무전시장에는 소중한 우리것들을 올곧이 재현하고 보존 및 계승해나가려는 흔적과 모습들이 력력하였다. 평일임에도 가족끼리, 친구끼리 온 사람들이 보였고 멀리 광주와 상해 지역에서 온 관광객들도 꽤 있었다. 특히 타지역에서 온 그들의 눈에 이 모든것은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의 대상이였다. 박물관 한광운 연구원에 의하면 해마다 10만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이곳에 몰려와 조선족의 문화와 력사를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다고 했다. 조선족농악무는 조선족의 농경문화와 밀접한 련계를 갖고있으며 조선족의 이주, 정착 력사와 그 명맥을 함께 해왔다. 19세기 중엽부터 조선족의 이주로 인해 우리 농악은 조선반도에서 중국의 동북지역에 뿌리를 내리게 되였다. 1928년에 영벽(왕청)농악, 그뒤를 이어 면전농악, 서위자농악이 나타났고 1936년에 투도농악, 1937년에 신툰(안도)에 조선족집단부락이 이뤄지면서 신툰농악이 나타났으며 1945년 연길현(현재 룡정시) 팔
도문시에서 중점대상을 힘써 틀어쥐고 세원경제육성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8일, 도문시공업및정보화국의 소개에 의하면 올해 도문시에서는 중점세원대상을 도합 32개 실시하는데 그중 후속건설대상이 9개, 새로 시공계획된 대상이 23개이다. 이 32개 세원대상 총투자는 79.4억원에 달하는데 올해 26.2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올해 실시하는 세원경제 주요대상에는 총투자가 4억원에 달하는 리안석화수소첨가 질제고개조대상은 년간 10만톤급 휘발유수소첨가촉매장치와 년간 15만톤급 디젤유수소첨가장치를 증설하는데 올해 건설되여 생산에 투입될 예정이다. 총투자가 1.8억원인 한국도시속왕국주식회사 부식품생산대상 부지면적은 3.6만평방메터에 달하며 년간 김치 3만톤, 된장 3만톤, 고추장 2만톤, 간장 1만톤, 막걸리 3만톤을 생산하게 된다. 이 대상은 4월에 시공건설하고 래년 10월에 준공되여 생산에 투입될 예정이다. 총투자가 1.2억원인 연태대신식품 해산물생산가공대상은 원료저장작업장, 생산작업장, 포장작업장 및 창고건축면적 4000평방메터를 건설하며 년간 각종 해산물 10만톤을 가공한다. 총투자가 1억원인 도문백세향 식물유생산대상은 공장 및 창고 면적 3만평방메터를 건설하고 년간
하염없이 /이미산 비를 생각하면 누군가 중얼거린다, 발가락을 만져보렴 비가 오잖아, 내가 중얼거리면 문득 나비 한 마리, 발바닥에 새겨지는 나비의 날개 비는 수없이 다녀가고 저수지 바닥에 엎드린 조약돌, 물결로 흩어지는 구름 그리고 또 기다린다, 비가 와야 할텐데 기다리는 순간 비는 곁에 와 있다 주머니 속에 목마른 하루, 덜그럭거리는 북극성 다시 축축한 손바닥 다시 축축해지는 기억 비를 가두고 비를 기다리다 지친다 미끄러지는 습관, 뜨거워진 맨발, 이마가 빵빵한 배꼽들 텅 빈 신발 속엔 눈동자 머금은 얼룩들 타들어 가는 가슴엔 층층이 누운 비의 그림자들 -시집 ‘저기, 분홍’ 비가 스며들어 시인을 점령합니다. 비는 축축하기만 해서 어느 것 하나 습기에 노출되지 않는 것이 없습니다. 감정을 가졌을까요? 타는 목이 되어 덜그럭거리는 별이 되어 기억을 끌어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기억들조차도 물컹해지는 성질을 갖고 있습니다. 이 시는 비에서 시작된 나이거나 너인 대상과 나누는 밀담입니다. 시인은 온전히 비를 경청하고 말하는 중인데, 마치 비와 샴이 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같은 그림자를 나눠 갖고 있습니다. 돌아보면 떠다니는, 흘러다니는 것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관에는 앞뒤 좌우로 돌기둥 24개가 세워져 있다. 24절기를 상징한다. 24절기는 입춘(立春)부터 우수(雨水) 경칩(驚蟄) 춘분(春分) 청명(淸明) 곡우(穀雨) 입하(立夏) 소만(小滿) 망종(芒種) 하지(夏至) 소서(小暑) 대서(大暑) 입추(立秋) 처서(處暑) 백로(白露) 추분(秋分) 한로(寒露) 상강(霜降) 입동(立冬) 소설(小雪) 대설(大雪) 동지(冬至) 소한(小寒) 대한(大寒)까지다. 인간이 역(曆)을 만든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농경시대에 계절의 변화를 알기 위해서다. 음력(陰曆)은 달의 운동에 근거하여 만들어져 달의 변화는 잘 나타내 준다. 그러나 계절의 변화는 1년 동안 태양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에 음력 날짜와 계절의 변화가 일치하지 않아 농경시대에 불편함이 적지 않았다. 해서 만든 것이 태양의 움직임에 따른 계절의 변화를 나타낸 24절기다. 예부터 우리 조상들은 이 같은 절기를 매우 소중히 여기고 적절히 대처했다. 절기를 세밀하게 나누면 춘·하·추·동 계절별로 각각 6개의 절기로 이뤄진다. 명칭은 4계(입춘, 입하, 입추, 입동)와 더위(소서, 대서), 추위(소한, 대한), 비와 눈(우수, 곡우, 소설, 대설) 등으로 알기
충북 영동군, 충남 금산군, 전북 무주군 등 3개 지역의 협력하여 지역의 관광활성화사업을 도모하기 위해 3도 3군 문화관광 프로그램인 ‘금강 따라 걷는 삼도(道), 삼미(味), 삼락(樂)’을 연계하고 있다. 각 지역 대표 관광자원을 연계한 맛 여행상품과 음식스쿨 체험 상품, 음식투어 코스 개발 등이다. 서로 인접한 영동군, 금산군, 무주군에서 상호 연계해서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서 외지인들이 많이 방문하여 지역 재생과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 세 지역의 인구를 살펴보면 금산군 5만5천144명(2014년 현재), 무주군 2만5천220명(2015년 현재), 영동군은 5만624명(2013년 현재)이다. 그리고 지역축제로는 금산은 ‘금산인삼축제’가 있다. 2017년에는 ‘생명의 뿌리, 인삼’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금산세계인삼엑스포’가 개최될 예정이다. 영동은 고구려의 왕산악, 신라의 우륵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악성으로 추앙받고 있는 박연의 태생지로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영동난계국악축제’가 개최되고 있다. 무주는 ‘무주반딧불축제
지난 1월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퇴임했다. 미국 연방헌법에 따라 2회까지 연임할 수밖에 없어서 퇴임을 해야 했다. 이례적으로 퇴임할 당시를 기준으로 해도 50% 이상의 지지율을 얻어 마무리를 아주 잘한 대통령으로 남게 되었다. 무엇이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퇴임할 때까지 많은 미국 국민이 지지하게 했을까 생각해 보는데, 그중 대표적인 것으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소통하는 능력을 꼽고 싶다. 처음 대통령이 되려고 선거운동을 할 당시부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대중친화적인 연설과 친근한 이미지, 소통하는 모습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우리나라는 이제 미증유의 사건을 앞두고 있다. 많은 국민들의 예상대로 현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이 인용된다면 선고일로부터 60일 이내 새로운 대통령을 선임하는 선거를 실시해야 한다. 이러한 시점에 필자는 차기 대통령은 무엇보다 소통하는 능력을 가진 대통령이 선임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자 한다. 주지하다시피 우리나라 대통령에게 소통은 상당히 낯선 말이다. 처음 노무현 대통령이 취임했을 때 진솔하게 소통하고자 노력하였으나, 오래가지 못했다. 아직 소통의 문화가 형성되어 있지 않던 시기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그 후의
◇ '에버랜드' 동·식물 인프라와 '프뢰벨' 교육 노하우 결합 - 판다월드, 뮤직가든, 동물병원 등 에버랜드 곳곳 문화 체험 - 이솝빌리지 전용 공간에서 교구·교재 활용해 놀이 학습 - 하버드대 가드너 교수 '다중지능 이론' 기반 8개 교육과정 개발 ◇ 6~7세 대상 멤버십 프로그램… 16일부터 선착순 480명 모집 - 오는 3월 첫 수업… 한정판 프뢰벨 도서세트, 가방, 모자 등 선물 □ 에버랜드가 어린이들에게 인기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동물사랑단, 식물사랑단 등에 이어 '프뢰벨 에버스쿨'을 새롭게 선보이고, 2월 16일부터 1기 모집을 시작한다. '프뢰벨 에버스쿨'은 동물, 식물, 어트랙션 등 에버랜드의 자연·컨텐츠 인프라와 유아 전문 교육기관인 프뢰벨의 다중지능 교육 노하우가 결합돼 탄생한 창의력 개발 프리미엄 멤버십(회원제) 프로그램이다. □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판다월드, 뮤직가든, 환경아카데미 등 에버랜드의 다양한 문화체험 공간을 탐험하고, 이솝빌리지 굿프렌즈캐빈에 마련된 전용 공간에서 프뢰벨 선생님과 함께 교구와 교재를 활용해 에버랜드에서 경험했던 건축물과 동물, 식
▲안상근 KT수도권강남고객본부장
<고양시> ◇4급 승진 ▲유한우 정병춘 ◇5급 승진 ▲최영수 김근태 이수영 최성연 조병근 고상운 김영남 김미정 한영현 김효상 황주연 정하범
1월 23일 전남의 한 주택가 도로에서 합기도장에 다녀오던 초교 1학년생이 승합차에서 내리다 옷소매가 문에 낀 채 끌려가다 차량에 치여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이번 사고는 세림이법 전면시행 6일 전 발생했다. 2015년 1월 29일 법이 시행됐지만 15인승 이하 차량은 동승자 의무 탑승규정을 2년간 유예한 상황이었다. 해당 차량은 세림이법 적용을 받지 않는 합기도장 운행차량으로 법에서 정한 체육시설은 아니다. 문화체육관광부, 경찰은 문제점을 파악하고 있으나 아직 법개정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5년까지 209건의 어린이통학버스 교통사고가 발생해 소중한 생명이 11명 사망, 364명이 다쳤다. 더 이상 안타까운 사고가 나지 않도록 내실있는 안전교육과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관계자 등 차량에 동승자 탑승규정을 지키려는 동참의식이 필요한 시점이다. 최근 경기도는 노인인력개발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영세학원에 150만원의 경제지원을 통해 65세 이상 어르신 250명이 ‘시니어 차량안전지킴이’로 활동하게 된다고 한다. 다른 지자체들도 경기도의 시범운영이 좋은 반응을 얻게 되면 도입하는 방안과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