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간’을 채우려는 과세자 입장에선 아무리 많이 걷어도 부족한 게 세금이다. 그러다 보니 한 푼이라도 더 긁어내려는 희한한 명목의 세금을 수없이 양산했다. 그리고 수단과 방법을 가지지 않는 것은 세계 어느 나라나 공통이다. 역사도 인류만큼이나 오래됐다. 1세기 로마 베스파시아누스 황제가 공중변소에서 수거한 오줌으로 양털의 기름기를 제거했던 섬유업자들에게 물렸다는 오줌세를 비롯 러시아 귀족들에게 부과한 수염세, 17세기 프랑스의 창문세, 공기세, 독일의 매춘세까지 일일이 열거하기 힘들 정도다. 우리도 예외는 아니다. 65년 전인 1951년 지방세법 개정 이전 일부 지방에 요정 출입자에게 물리는 입정세(入亭稅)를 비롯 전봇대에 매기는 전주세, 개주인에게 부과하는 견세 등이 있었다. 피아노와 선풍기가 귀하던 시절이라 피아노세와 선풍기세를 받기도 했다. 요즘도 별반 다르지 않다. 선진국의 경우 건강과 관련된 비만세 탄산음료세 포테이토칩세 선탠세 트랜스지방세 같은 기발한 세목이 잇따라 추가되고 있어서다.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세금을 거둔다는 명분 때문에 비교적 조세저항이 적은 편이라 지구촌 파급 효과도 크다. 하지만 세금에는 무슨 명목을 갖다 붙여도 불만이 생겨
1830년 들라크루아의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이 발표되었을 때 비평가들은 작품을 보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었다. 시체 더미를 넘어서며 민중을 이끌고 있는 여인의 모습이 전혀 아름답게 표현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당시 주류를 이루고 있던 신고전주의 회화에서는 여인들이 대개 이상적인 균형과 절제미를 지닌 매끄러운 모습으로 등장했다. 하지만 이 작품에서 삼색기를 들고서 민중의 기수 역할을 하는, 화면 중심에 위치한 여인의 모습이 아름답다고 하기에는 지나치게 건장했고, 반쯤 벗겨진 드레스와 드러난 몸에는 얼룩이 묻어 있으며, 겨드랑이에는 털까지 나 있었다. 작품을 보고 비아냥거리는 목소리들이 쏟아졌다. 하지만 들라크루아는 이미 대세적인 화가였으며, 그 이전에 발표했던 ‘키오스 섬의 학살’, ‘미솔롱기 폐허의 그리스’와 같이 다른 지역의 전쟁이나 혁명을 다룬 작품들로 대중들의 큰 반응을 이끌어낸 적이 있었다. 수십 년째 혁명과 반동이 반복되는 시국에 이성과 균형을 외치는 신고전주의 화풍은 지친 대중들의 정서를 전혀 반영할 수 없었다. 뿐만 아니라 신고전주의 회화는 권력과의 유착관계로 신진 화가들의
헌법의 수호자 논쟁’. 독일의 바이마르 공화국 말기인 1931년경 칼 슈미트(C. Schmitt)와 한스 켈젠(H. Kelsen) 사이에 벌어진 논쟁이다. 한 명은 국민에 의하여 선출된 중립적 권력인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한 명은 대통령, 의회, 사법부, 헌법재판소 모두 헌법의 수호자이고 특히 헌법재판소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주장을 했다. 과거 대한민국에서 통용되던 대통령이 헌법의 유일한 수호자인양 떠들며 대통령의 결단을 따라야 한다는 논지의 주장은 힘을 잃은 지 오래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터진 이후 2달 넘게 탄핵정국을 걷고 지금 현 시점에서는 더욱 공허하게 들린다. 필자가 대학교 학부 시절 헌법교수님이 강조한 말씀이 기억난다. “헌법의 최종적인 수호자는 국민이다. 굳이 국기기관 중 헌법의 수호자가 누구인가를 꼽는다면 헌법재판소라고 보는 게 맞지 않은가!” 헌법재판소. 1987년, 이른바 ‘87항쟁’을 겪은 대한민국 국민은 제9차 현행 대한민국헌법은 헌법재판소 제도를 도입했다. 기본권보장과 헌법수호에 보다 효과적인 권력분립의 장치로써 선택했다. 1987년
중국축구협회가 최근 발표한 국가대표팀 소집명단(27명)에 연변부덕팀의 지충국과 화북화하팀의 고준익 선수가 포함됐다. 이 명단은 오는 3월 23일로 예정된 로씨야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한국전(홈경기)에 출전할 선수들로 구성한것이여서 특별히 관심이 쏠린다. 두 선수는 지난 1월 10∼15일 국제 A매치로 열린 ‘2017 중국’컵에서 국가대표로 뛰였고 이번에 다시 발탁됐다. 수비형 미드필더인 지충국선수는 슈퍼리그 2016 시즌에서 23경기에 출전해 4차례 공격도움과 1득점을 올리는 활약으로 중국축구협회 관계자들과 새로운 국가대표팀 감독진의 높은 점수를 받아 선발됐다. 1995년생으로 일본 프로 2부리그 출신의 중앙수비수인 고준익선수는 국가대표를 지냈던 고종훈씨의 아들이다. 축구명장 고종훈씨는 1994년 히로시마아시안게임 국가대표팀(준우승)의 주축멤버로 활약했다. 이들 두명 선수는 각각 전지훈련 중인 스페인, 한국에서 출발해 오는 2월 9일 저녁까지 광주에 도착한 뒤 광주항대훈련기지에서 10일부터 12일까지로 예정된 집중훈련 캠프에 합류해 본격적으로 팀워크를 맞출 예정이다. /리병천 기자
주발전개혁위원회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년간 우리 주에서는 루계로 고정자산투자 3150.1억원 완수했다. 이가운데서 2013년에 680.2억원, 2014년에 729.9억원, 2015년에 820억원 완수했으며 지난해에 고정자산투자는 920억원을 실현할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우리 주에서는 지난 4년간 루계로 5000만원 이상 대상 1464개를 실시하고 중앙과 성급 예산내 자금 112억원을 쟁취했으며 고정자산투자가 시종 비교적 높은 성장속도와 투자기여률을 유지했다. 일련의 중점대상 건설이 실질적 진척을 가져왔는바 길림∼도문∼훈춘 려객운수전용선, 왕청∼연길고속도로, 연길공항터미널 개조확장 건설 등 대상이 련이어 건설되여 사용에 투입되였다. 연길∼따푸차이허고속도로 연길∼룡정구간, 학강∼대련고속도로 연변구간, 권하통상구다리 등 대상이 시공 건설되였으며 연길공항이전신축, 돈화∼백하려객운수전용선, 연길∼따푸차이허고속도로 룡정∼따푸차이허구간 등 대상 전기사업이 돌파적 진척을 이룩했고 연길백화청사백리성, 만달광장이 정식으로 영업을 시작했다. 오동약업연길주식유한회사 국약기지, 도문물류집산항(2기), 돈화양수에너지비축발전소, 훈춘자금다금속종합회수에너지확장개조, 화
지난해 룡정시는 ‘세원경제발전’을 주선으로 산업단지 장대에 주력하고 세원대상건설, 세원기업육성, 세원경제발전 등 면에서 진척을 다그치고 돌파를 이룩했으며 전 시 경제의 쾌속발전에 든든한 토대를 마련했다. 2016년 룡정공업집중구의 고정자산투자는 지난 동시기 대비 11% 성장한 10억 7000만원을 완수하고 투자유치도착자금은 지난 동시기 대비 25% 성장한 15억원에 달했다. 4억 3000만원의 전반 통계범위내 재정수입가운데서 세수수입이 2억 2600만원에 달하고 지난 동시기 대비 11% 성장했으며 그중 부가가치세가 지난 동시기 대비 21% 성장했다. 룡정시는 ‘세원경제는 도시발전의 생명선’이라는 공동인식을 형성하고 세원경제발전을 더욱 뚜렷한 위치에 놓았다. 의약건강, 식품가공 산업을 주요 공략방향으로 확정하고 산업구조조정과 록색전환발전을 실현했으며 현재 사환오강, 장백산(연변)중약건강 등 새로운 세원전망이 넓은 기업을 보유하고있다. 동시에 삼구김치, 홍봉식품 등 새로운 세원대상이 륙속 룡정공업집중구에 입주했다. 뿐만아니라 룡정시는 3000만원을 투입하여 공업집중구 혁신창업부화중심을 건설, 사용하고 입주한 과학기술형 중소기업에 연구개발, 중간시험생산, 경영장소
장백산풍경구, 장백산화산온천, 화룡로리커호 등 연변이 품고있는 겨울철 특색관광지가 관광성수기를 맞이한 가운데 지난 1월 31일 장백산폭포를 흔상하러 온 관광객들의 행렬이 줄을 있고있다. /윤호 기자
2017시즌 슈퍼리그가 바야흐로 다가오면서 연변부덕팀은 새로운 시즌 위대한 목표를 향해 출항한다. 슈퍼리그 및 축구협회컵 경기에 나서게 되는 연변부덕축구구락부는 광범한 연변팀 축구팬들에게 더욱 훌륭한 경기관람 체험을 제공해주기 위해 입장티켓 공식독점판매 합작파트너인 체육지창문화산업유한회사와 공동으로 입안해 2017시즌 홈장 입장티켓 판매방안을 공개하고 7일 인터넷과 판매지점을 통해 정식 판매를 시작했다. 년간 입장티켓은 2월 7일부터 시작해 22일까지 영락티켓홈페이지(www.228.com.cn)를 통해 구입하거나 연변부덕축구구락부 공식 체험점(연길시 천지로 천지가원)과 동북아호텔 두 판매지점에서 신청을 할수 있다. 년간 입장권 가격은 각각 350원(14구역), 500원(9, 10, 11 구역), 800원(1, 19 구역), 1200원(20구역)이고 지난 시즌과 비교해 기본적으로 변화가 없다. 2017시즌 연변부덕축구구락부의 홈장경기 전자 년간 입장티켓은 실명제 구입을 요구, 사람마다 개인 신분증으로 한장의 년간 입장티켓을 구매할수 있고 중복구입을 불허한다. 구매인의 인터넷에 등록한 개인정보는 반드시 정확해야 한다. 판매지점에서의 신청도 역시 실명제 구입을 요
2015년에 이어 2016년 글로벌 조선족들과 우리 연변인민들에게 축구공 하나로 뜨거운 감동을 줬던 ‘박태하’호가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1일 연길을 떠나 한국의 부산 남해에 훈련캠프를 차린 ‘박태하’호는 15일까지 이곳에서 또 한번의 담금질에 들어간다. 새해 소망과 함께 연변팀의 일거수일투족에 사람들 관심이 집중돼있다. 지난 1일, 한국 공영방송 KBS1의 황금시간대(중국시간 22시 40분) 전파를 탄 다큐 ‘400그람의 기적, 연변축구이야기’가 현재 글로벌 조선족사회 구성원들의 위챗을 도배하고있다. 그만큼 다큐가 던져준 메시지는 강렬했고 연변의 문화생활 패턴을 바꿔놓은 우리 연변축구의 저력과 끈질김을 너나의 가슴속 깊이에 뜨겁게 전달해줬다. 연변에서 연변축구(프로팀)는 한마디로 문화이고 생활 그 자체이다. 사람들은 연변축구로 인해 자긍심을 갖고 일상을 소화하며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버린다. 우리 연변만의 독특한 ‘풍경선’이고 우리 민족만의 가슴속 ‘응어리’이다. 그만큼 우리들에게 연변축구는 자신들의 눈동자처럼 소중하고 보듬어야 할, 키워가야 할 ‘자식’인 것이다. 중국 슈퍼리그 무대에서 올해도 연변팀은 ‘생존전쟁’에서 살아남아야 할 험난이 예고돼있다. 갑작
올해 전 주 규모이상 공업은 생산액 1600억원을 올려 7.5% 성장을 이룩하고 공업증가치는 480억원을 실현, 7%의 향상을 계획하고있다. 일전 주공업및정보화국에 따르면 상술한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우리 주에서는 공업경제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확보하는데 주력하게 된다. 빠르고 장기적 효과를 내는 봉사체계를 완벽화하고 융자봉사를 강화하며 공수접목, 생산요소조률보장 사업을 충실히 하고 중점기업을 부축해 발전장대시키며 조업중단기업을 재가동시키고 기업의 기존재산을 활성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게 된다. 공업대상건설을 힘있게 틀어쥐여 1억원 이상에 달하는 중점공업대상을 다그쳐 실시하게 된다. 안발장백산생물과학기술단지, 와하하 연길공업단지 등 대상들이 착공되게 하고 연길오동과학기술단지, 리푸생물과학기술산업단지 등 대상들의 건설템포를 다그치며 굉아광천수, 동붕해산물 등 대상들이 준공되여 생산에 투입되도록 힘을 기울이게 된다. 올해 우리 주는 공업고정자산투자 403억원 목표를 내왔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 성장한 수치이다. 전환승격사업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우리 주에서는 록색산업발전에 초점을 맞추고 의약, 식품 등 주도산업을 대폭 발전시키는 한편 목제품가공, 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