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화분씨 장남 박성훈(경기도장애인체육회 대리)군과 김병진·김규리씨 장녀 정은양= 3일(토) 오전 11시30분, 이비스앰버서더 호텔 수원 5층 베로나홀 ☎010-3725-2912 ▲천화자씨 막내 엄기동군과 조재형(전 경기도육상연맹 부회장)·오영희씨 장녀 계옥양= 4일(일) 낮 12시, 파티움하우스 더 그래이스켈리 수원 1층 그레이스켈리홀 ☎031-221-3434
▲민웅기(경인일보 평택 담당기자)씨 부친상= 31일 오후 5시, 평택중앙장례식장 3층 특1호, 발인 2일 오전, 안성 우성공원 묘원. ☎(031)666-3400 삼가 명복을 빕니다
〈아주대학교〉 ▲경영대학장 박호환 ▲의과대학장 겸 의학전문대학원장 주일로 ▲간호대학장 유문숙 ▲정보통신대학원장 겸 정보통신전문대학원장 김민구 ▲경영대학원장 조영호 ▲교육대학원장 이정태 〈아주대학교병원> ▲병원장 탁승제 ▲기획조정실장 한상욱
세계에서 군대를 보유한 나라는 154개국 정도다 이중 78개국이 군 인력체계를 모병제로 운용하고 있다. 영국은 1963년 유럽내에서 제일 먼저 모병제를 실시했다. 그밖에 유럽 대부분 국가들은 냉전이 종식된 1990년대 이후 징병제에서 모병제로 전환했다. 1996년에 프랑스를 비롯, 2004년 이탈리아, 우리와 같이 분단국가였던 독일도 2011년 징병제를 폐지했다. 아직도 유럽에서 징병제를 고수 하는 나라는 노르웨이, 스위스 정도다. 미국의 징병제가 폐지된 건 1973년 1월, 베트남에서의 철군 직후 닉슨 대통령에 의해서다. 영국보다 10년이 늦다. 그리고 1783년 첫 징병제를 실시한 지 190년 만의 일이다. 징병제 실시 초기 미국은 18~35세의 독신 백인 남성만 징집했다. 그리고 결혼한 백인 남성과 흑인은 병역을 면제시켰다. 남북전쟁이 일어나자 1862년 징병법을 개정해 20세에서 45세까지 연령을 늘리고 복무기간은 3년으로 규정했다. 기혼 백인의 병역 면제는 1차, 2차 세계대전 때도 마찬가지였다. 독신남성만 징병 대상으로 삼았기 때문이다. 미국이 징병제를 폐지한 것은 영내에서 폭력과 마약 복용 등 규율 위반이 급증했고, 특권층 자제들이 징집을 피하는
지난번 칼럼에 동네 변호사를 주제로 한 얘기를 하면서 박준영 변호사를 한 예로 들었는데 그 후 그와 함께 활동하는 박상규 기자가 박 변호사의 이야기를 스토리 펀딩으로 구성하면서 국민적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 변호사는 나의 옆 사무실이라 식사 시간이나 출퇴근 시간에 자주 마주치곤 하는데 퇴근 시간을 보면 거의 밤 열두시이고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할 것 없이 매일 사무실에 불이 켜져 있으니 정상적인 변호사 사무실로는 도저히 볼 수 없다. 그러던 그의 사무실 앞에 방송국 카메라맨들이 자주 들락거렸다. 수원역 노숙인 살인사건 관련자들의 국선 변호를 맡아 남다른 노력 끝에 무죄판결을 받은 사연이 세간에 알려지면서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박 변호사의 이름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한 번은 그가 사건 수사 기록을 내밀고 설명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영상 기록에 있는 조사과정의 대화 내용과 그 대화 내용을 타자한 수사 서류, 즉 피의자 신문 조서의 내용이 확연하게 다르다며 이는 허위 공문서 작성이라며 분개했다. 의뢰인으로부터 돈을 받은 적이 없음에도 어쩌면 이렇게 자기 일처럼 열심히 하는지…. 사무실 운영경비 절약을 위해 직원을 모두 내보내고 지방 출장으
누군가 이쪽으로 오고 있다 /박영석 나에게도 첫사랑이 있었으리라. 아니 첫 사랑같이 순결한 날 있었으리라. 첫 뭉게구름 첫 파도소리 막연하게 발이 시리던 첫 서리 내린 날이 있었으리라. ………………………………………………… 첫 불빛과 몽유병 같은 날 있었으리라. 떠올릴 수도 없을 만큼 단검처럼 예리하게 지나가버린 첫 키스 첫 이별 있었으리라. 누군가 이쪽으로 오고 있다 어디서 많이 본 듯도 하고 낯설기도 한 저 첫 - 박영석 시집 ‘발자국이 껑충 사라지다’ / 현대시학 시집을 받았을 때, 낯이 익지 않은 시인일 경우 먼저 프로필을 보게 된다. 유고시집이란 사실에 깜짝 놀랐다. 이럴 경우, 시집을 잘 받았다거나 통상적인 인사마저도 전할 수 없다. 시집의 네 번째 순서인 위 시에서 독자는 오랫동안 멈춰있을 것이다. 시인은 죽음을 예감한 것일까? 일상적인 ‘첫’은 신선함과 기대와 열정까지
늦여름 밤 빗소리가 이렇게 산뜻할 수도 있다는 상상은 해본 적도 없었다. 예년에 없던 더위로 지칠 대로 지친 몸과 마음을 씻어주는 나직한 빗소리에 모처럼 편한 잠을 이루었다. 다음날 새벽 눈을 떠 보니 가을이었다. 끝날 것 같지 않던 더위가 물러가고 올 여름은 빚쟁이처럼 야반도주를 한 셈이다. 새벽 운동에서 매일 만나는 사람이 어제 무지개를 보았느냐고 묻는다. 나는 서울 하늘공원에 산책 나온 사람들이 가을 문턱에 걸린 무지개를 보며 경탄을 하던 얘기를 했다. 그런데 돌아온 답변은 의외였다. 동문서답이었다. 무지개는 우리 동네 하늘에도 찬란했다. 우연히 창밖을 보니 비가 그쳐 마당으로 나오니 너무나 선명하고 아름다운 무지개가 떠 있어 한참을 움직이지 않고 바라보느라 정작 사진 찍는 것을 잊어버렸다고 아쉬워하면서도 지금까지 본 무지개 중 가장 아름다웠다고 얘기하는 얼굴이 밝게 빛나고 있었다. 그 말에 공감이 갔다. 나도 몇 해 전 하남시를 다녀오는 길에 팔당댐 부근을 지나면서 무지개를 보았다. 얼마나 크고 색상도 선명하던지 운전 중에도 수시로 눈이 가고 혹시 사라질까봐 조마조마 하는 마음을 알아주기라도 하는지 대성리가 가까워지도록 조금도 흐려지지 않고 영롱한 모
하루하루 바쁘고 메말라가는 현대인들에게 도심 속의 녹지 휴식공간은 정신적·육체적 피로를 덜어주고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 전 세계인들이 살기 좋은 도시로 꼽고 있는 뉴욕, 밴쿠버, 런던 이들 도시들은 도심 속에 멋진 공원을 갖고 있어 시민들은 물론 외국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이것은 도심 속 녹지공간, 휴식공간이 도시를 평가하는 중요한 잣대가 되고 있다는 반증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평택시는 각종 산업단지와 택지개발 등으로 녹지비율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실정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 욕구를 충족시켜 주기 위해 생활 주변의 녹지공간과 공원을 확대해 나가야 할 현실에 직면해 있다. 따라서 산이 없는 우리 시의 특성을 고려한 자연친화적인 명품 휴식 공간 마련에 우리 모두 고민할 때인 것 같다. 우리 시는 진위천, 안성천, 통복천, 평택호 등 천혜의 자연자원을 가지고 있고 평택호로 연결되는 안성천과 진위천 수변공간을 시민들이 즐겨 찾고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휴식공간으로 만들 수 있는 여건이 그 어느 지자체보다 더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현재 우리 시는 소사벌택지개발지구 등을 포함, 매년 공원·녹지 시설의
격변하는 창조시대에는 지역여건을 중심으로 지역산업을 육성해 가야한다. 교통이 편리하고 인적자원이 풍부한 인천지역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지역산업 육성이 필요하다. 천연자원이 부족한 우리는 지역의 축적된 산업과 국제환경을 생각하여 개척해 가야된다. 인천시가 미래지역산업 발전의 성장 주춧돌로 미래 전략산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가기로 했다. 시는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8대 전략산업 주요예산사업 보고회에서 전략산업이 시작되는 원년으로 만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효율적 예산편성을 점검하였다. 이번 예산편성에서 2017년 8대 전략산업 29개 사업에 국비와 시비 총 624억6천만 원을 투입한다. 첨단자동차 산업은 자동차 부품 R&D센터 구축, 첨단 부품 기술개발지원, 자동차부품산업 클러스터 지원 등으로 8억1천만 원이 투입된다. 로봇산업은 청라 로봇랜드 로봇산업지원센터와 로봇연구소 건립 등 로봇산업 기반 조성이 진행되며 101억 원이 소요된다. 송도바이오 프론트를 선도기지로 화장품 품질검사기관 구축·운영 사업 지원, 해양바이오 에너지 생산 기술지원 등 바이오 산업에는 8억4천만 원을 배정한다. 경쟁력 있는 바이오 산업발전을 주축으로 다각적인 연구개발을
경쟁력 없는 노인세대, 정글의 법칙처럼 무한경쟁에 내몰린 청년세대, 가정해체로 보살핌을 못 받는 청소년세대 등 다양한 계층에서 삶을 마감하기 위해 극단적인 선택을 한다.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라는 말이 있지만 자살이 다양한 연령층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것은 씁쓸함을 넘어 심각하다 아니할 수 없다. 현장업무 신고 중 자살의심, 가정폭력, 미귀가자 신고건수 등이 상당 부분 차지하는 현실 속에서 현장에서 만난 당사자들에게 “생명은 소중한 것이다”, “폭력은 절대로 하면 안 된다”, “참고 기다리면 괜찮아 질 것이다”라고 말하지만, 근본적인 문제해결 없이는 공허하기 그지 없다. 사건 발생 전에 찾아내고, 만류하고, 국가시스템에 의한 조치가 아닌 단순한 설득과 법적인 처벌 위주로 처리되고 있다는 사실이 현장직원으로서 무기력감을 느끼게 하는 것이다. 자살의심, 미귀가자, 가정폭력 신고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고 현장업무에 종사하는 우리는 또 다시 똑같은 말을 반복할 것이다. 그런데 혹여 늦게 발견하여 사망이라도 하게 되면 죽음의 책임이 경찰에게 있는 것처럼 진정(陳情)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