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납부예외 중 소득이 있게 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납부예외 중 언제라도 소득(농업소득, 임업소득, 어업소득, 근로소득, 사업소득, 부동산임대소득)이 발생하면 다시 납부를 시작해야 합니다. 납부예외는 소득이 없는 기간 동안 연금보험료 납부를 면제받는 것으로, 소득이 발생하면 소득(납부재개)신고를 통해 연금보험료를 납부해야 합니다. 이 때 국민연금 적용 사업장에 취업하면 해당 사업장의 국민연금 업무담당자가 사업장가입자 취득신고를 하겠지만, 개인사업장을 운영하거나 사업장에서 국민연금이 적용되지 않을 경우에는 본인이 직접 공단에 전화나 우편 등으로 납부재개 신고를 해야 합니다. 소득이 있으나 이를 신고하지 않을 경우 향후 연금을 받으실 때 가입기간 부족으로 연금 혜택을 받지 못하거나 연금액이 줄어들 수 있고, 특히 장애 또는 유족연금의 혜택을 받지 못할 수도 있으니 가까운 공단 지사를 방문하거나 전화(국번 없이 ☎1355), 팩스 등으로 꼭 소득 신고를 하시기 바랍니다./국민연금 경인지역본부 제공
경찰에서는 국민 피해 최소화와 범인 검거를 위해 ‘112신고 총력대응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총력대응이란 중요사건에 대해 경찰관서의 관할을 불문한 현장출동, 형사·교통경찰 등 기능에 관계없이 최근접 경찰관의 현장출동을 말한다. 이런 경찰의 총력대응 체제를 방해하는 112신고가 있다. 바로 ‘과장’신고이다. 그간 경찰의 홍보활동으로 허위신고는 큰 폭으로 감소하는 중이지만 ‘허위’ 못지않은 ‘과장’ 신고는 여전히 많은 실정이다. 112신고를 가장 처음 접하는 112종합상황실에서는 신고자의 안전과 현장 상황을 짧은 시간 안에 파악해야 하기 때문에 과장된 신고내용도 그대로 믿고 중요사건으로 판단하게 된다. 이에 경찰서에서는 비긴급한 다른 신고에 출동하던 순찰차들과 형사기동대, 교통경찰까지 출동 가능한 전 경찰차량과 주변 경찰관들이 투입되고, 위치추적시스템과 통신수사 등 모든 경찰력이 과장된 신고 한 건에 집중된다. 물론 긴급한 상황에 당황한 신고자는 과장된 내용을 신고할 수도 있다. 하지만 관심을 끌기 위함이나 개인적 이익을 위한 과장된 신고는 경찰력 낭비로 이어지고
정치는 갈등의 해소과정이다. 다양한 사회적 갈등을 해결하는 과정은 어느 시대, 어느 사회에서나 필요한 일이다. 갈등은 항상 있기 때문에 정치의 영역도 항상 존재할 수밖에 없다. 정치현실에 대한 비판적 시각이 존재하지만 정치는 필요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우리의 정치현실을 보면 이러한 원론적인 서술과는 달리 과연 갈등해소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는가 하는 의문이 드는 경우가 많다. 오히려 정치가 사회적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는 비판이 존재한다. 역대 국회에 대한 평가는 항상 좋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지만 19대 국회에 대한 평가는 특히 좋지 않은 평가를 받고 있다. 역대 최악이라는 평가도 있다. 정치가 국민의 걱정거리라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이렇게 우리의 정치현실에 대한 절망적 시각이 팽배해 있다. 그러나 정치는 역시 현실이다. 피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잘못되었다면 고쳐 나아가야 할 문제이다. 누가 할 것인가? 현대 민주주의는 대의제도를 통해 운영된다. 국민의 대표를 유권자들이 선거를 통해 선출하고 일정한 기간 동안 권력을 부여하여 국가를 운영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 대의제도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가 우리의 정치현실에도 그대로
본격적인 봄철 관광 기를 맞아 중국관광객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단순한 볼거리에서 새로운 체험을 통한 복합관광의 선호도가 존중되어 가야한다. 최근 들어 중국관광객들이 인천을 많이 찾는다. 지리적 문화적 특성은 이들의 관광욕구를 충족하기 때문이다. 해외관광은 새롭고 편리한 환경이 중요하다. 편리한 시설과 새로운 체험을 할 수 있는 차원 높은 관광 상품개발에 주력해 갈 때이다. 중국 24개 도시를 출발한 중국 건강보조식품 개발과 유통기업인 광저우 아오란그룹 임직원 3천여 명이 인천에 도착했다. 총 150여 편의 항공편을 이용해 29일 오전까지 약 6천명이 방한한다. 4월2일까지 6박7일 일정 중 나흘을 인천에서 보내고 나머지 기간에는 서울을 찾는다. 내일까지 모두 6천명이 방한한다. 중국의 다양한 단체와 업체 간의 긴밀한 관계를 개선하여 새로운 관광 상품을 만들어가는 일이 중요하다. 인천 시내 관광에 나선 아오란 그룹 소속 요우커들은 중국에서도 큰 인기를 누린 한류 드라마별에서 온 그대의 촬영지를 찾고 있다. 송도석산은 산의 절반가량이 골재로 채취돼 송도국제도시 건설을 위한 매립용으로 쓰였으나 1994년부터 채석이 중지되면서 방치되었다. 훼손된 자연환경이 안타까
민주주의가 성숙한 국가를 꼽을 때 영국과 미국은 상위그룹이다. 그런데 요즘 미국의 대통령 선거판을 보면서 ‘이게 미국식 민주주의인가?’ 하는 의문이 든다. 지역의 한 중견 언론인은 ‘강자의 겸양과 부자들의 도덕적 의무 등에 충실한 것이 미국식 민주주의의 장점’이라고 블로그를 통해 밝힌바 있다. 그러나 미국 공화당 경선은 ‘겸양’이나 ‘도덕’과는 거리가 먼 것 같다. ‘막장’도 이런 막장이 없다. ‘진흙탕’이 아니라 분뇨가 가득찬 ‘거름통’이다. 공화당 테드 크루즈 후보를 지지하는 ‘메이크 아메리카 어섬’이라는 정치활동위원회(슈퍼팩)가 도널드 트럼프 후보 부인의 과거 모델시절 누드사진을 온라인 선거 광고에 사용한 것이다. 누드사진에는 ‘멜라니아 트럼프를 보라. 차기 퍼스트레이디. 원하지 않는다면 화요일 테드 크루즈를 지지해달라’는 광고문구도 들어 있다. 이에 다혈질의 트럼프가 그냥 있을 리 없다. ‘당신 부인의 비밀을 폭로할 것’이라고 경고하는 등 연일 목소리를 높여 크루즈를 비난하고 있다. 정책의 대결이 아니라 모욕의 대결장이 되고 있다는 비난을 받아도 할 말이 없는 저질정치다. 4·13총선이 14일 앞으로 다가온 우리나라에서도 진흙탕 선거가 벌어지고 있다.
▲김백길(한국도자재단 이사장)씨 빙모상= 28일 오후 8시, 수원시 연화장 장례식장 진달래실, 발인 31일 오전 8시, 장지 수원연화장 추모의집 ☎010-5358-8602 삼가 명복을 빕니다
▲이재욱·이영옥씨 장남 호준(경기일보 기자)군과 김기영·나옥순씨 삼녀 선미양= 4월2일(토) 오전 11시, 호텔캐슬 웨딩컨벤션 1층 아모르홀(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144-4) ☎031-211-6666 ▲안병덕(코오롱 대표이사 사장)·이혜안씨 장남 종석군과 임평기·김예원씨 차녀 상은양= 4월9일(토) 오후 1시, 밀레니엄 서울힐튼 그랜드볼룸 LL층(서울시 중구 소월로 50) ☎02-317-3430 ▲이진호·윤영애씨 장남 운경군과 이재근·김행순씨 장녀 슬기양= 4월10일(일) 오후 2시, 광교테크노밸리 내 GSBC 중소기업지원센터 1층 광교홀(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906-5)
나는 직책상 여러 나라를 여행한다. 오대양 육대주에 가보지 않은 곳이 거의 없을 정도로 많이 다녔다. 그런데 여러 나라를 다닐수록 마음속에 깃드는 확신이 있다. 내가 태어나서 살고 있는 이 나라가 참 좋은 나라이다 라는 확신이다. 자랑스러운 우리나라란 확신이다. 그런데 듣기로는 30대 젊은이들의 60% 이상이 이민가기를 원한다는 소식이다. 이 나라에는 희망이 없다는 생각에서란다. 이런 부정적인 생각을 고쳐 나가려면 무엇보다 올바른 역사교육이 중요하다. 이 땅의 역사가 자랑스러운 역사임을 젊은이들에게 깨우쳐야 하고 지구상의 어떤 나라보다 희망이 있는 나라임을 우리 자녀들에게 가르쳐야 한다.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뉴욕대의 토마스 사전트(Thomas Sargent) 박사가 서울대학교에 교수로 오게 되었다. 그가 한국을 선택한 이유가 남다르다. “한국은 경제학자라면 꼭 한 번 연구해 보고픈 나라이다. 한국의 역사와 경제는 기적 그 자체이다.” 중국의 인권 변호사로 세계의 주목을 받으며 미국으로 옮긴 천광청(陳光誠)이 미국에서 첫 공식기자회견을 가진 자리에서 말했다. “중국의 정부는 서방의 민주주의를 모방할 수 없다고 하나 한국과 일본처
상처의 실개천엔 저녁해가 빠지고 /허수경 상처의 실개천엔 저녁 해가 빠지고 바람같이 장난같이 시시덕거리며 세월도 빠졌습니다 산들은 활처럼 둥글게 사라져버리고 이 실개천 꽃 다홍 주름이 어둠을 다림질하며 저만치 저만치 가버릴 때 바닥에서 스며드는 먹물, 저녁 해는 물에 빠져나오지 않고 동생들이 누이를 가엾어 하는 상처의 실개천엔 누이들이 지는 해처럼 빠지는 내 상처의 실개천엔 세월도 물에 빠져나오지 않고 - 허수경시집 ‘혼자 가는 먼 집’ / 문학과지성사 큰물도 아닙니다. 개울물도 아닙니다. 졸졸 흐르는 실개천이랍니다. 실, 가느다란 목숨이라는 말씀이십니다. 우리는 어느 실개천에 목매어 살고 있을까요. 아니면 살아가려 몸부림 치고 있을까요. 우리들의 누이들 동생들 그 수많은 상처의 실개천을 우리는 잊고 있는 건 아닌지 그래서 애써 잊으려 돌아서는 길가에 바닥에서 스며드는 먹물, 우리들 작은 상처의 실개천은 아직도 피 흐르며. /조길성 시인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쌀쌀하지만 마주치는 바람만큼은 따스하게 느껴지는 봄이다. 춘분과 경칩도 지나 겨울잠에 들어갔던 개구리들도 깨어났다. 광교산 등산로에서 만나는 나뭇가지에는 어김없이 새순이 돋고, 어린 싹들은 얼었던 땅을 비집고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봄은 왔지만 대한민국은 아직도 동토(凍土)다. 정치 경제 사회 대북관계 어느 곳을 들여다봐도 모두가 ‘동토(凍土)의 왕국’이다. 특히 요즘 보여주고 있는 정치권의 행태는 연일 낯뜨겁다. 고질적인 패거리 싸움에다가 여야 모두가 서로 비방하느라 정신줄을 놓치고 있다. 국민들이 눈을 시퍼렇게 뜨고 있는 대명천지(大明天地)에 자기 사람 심기나 줄 세우기에 여념이 없다. 의리가 생명이라는 조직폭력배들보다도 의리가 없다.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이다.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은 당나라 시인 동방규가 지은 시 ‘소군원(昭君怨)’에서 유래한다. 오랑캐의 왕비가 된 왕소군을 개탄한 노래다. ‘호지무화초(胡地無花草),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오랑캐 땅에는 꽃과 풀이 없으니, 봄이 와도 봄 같지가 않다-는 의미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