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받은 부동산은 상속당시 시가로 평가해서 상속세를 산출하도록 하고 있다. 시가는 불특정 다수인 사이에 자유롭게 거래가 이루어진 매매사례가액으로 하고, 수용가격ㆍ공매가격 및 감정가격 등도 시가로 인정한다. 시가가 불분명한 경우에는 토지의 개별공시지가, 건물의 국세청고시가격으로 평가하도록 하고 있다. 부동산은 주변부동산의 매매사례가액을 그대로 적용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으며, 수용, 공매되는 경우고 많지 않으므로, 개별공시지가 등으로 평가해서 신고하는 경우가 많다. 보통, 개별공시지가 등은 실거래가보다 낮게 평가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상속받은 부동산을 양도할 때, 개별공시지가를 취득가액으로 계산하면, 양도차익이 많이 발생하게 된다. 그럼, 상속세를 신고할 때는 개별공시지가로 신고하되, 양도소득세를 산출할 때는 당시 시가를 적용해도 괜찮을까? 즉, 상속당시에는 감정을 받지 않아서, 개별공시지가로 신고하되, 양도할 때는 소급감정을 통해 상속당시 시가를 주장할 경우, 소급감정이 인정될 것인지의 문제이다. 최근에는 소급감정이라고 하더라도, 합리적인 사유가 있다면 인정되는 추세이다. 하지만, 감정일과 감정기준일간의 차이가 심하면 여전히 인정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교통조사계에 근무한지 이제 1년이 지났다. 지구대에 근무할 당시 오토바이관련 신고를 많이 접했었지만 내가 직접 사고를 조사하게 되니 얼마나 안전모 착용이 중요하고, 사고로 인한 피해를 줄 일 수 있는지 크게 느끼게 되었다. 도로교통안전공단에서 조사한 교통사고 통계를 보면 최근 10년간 승용차 교통사고는 연평균 0.7% 증가한데 반해, 이륜차 교통사고는 4.7%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연중 이륜차 사고를 인해 목숨을 잃는 경우가 승용차 교통사고에 비해 약 2.7배 높고, 사망자의 35.4%가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머리손상으로 인한 사망자가 약 73%로 가장 많았다. 그나마 겨울철에는 날씨가 추워서인지 여름보다는 안전모를 착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아직도 여러 가지 이유로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거나 설사 착용을 하더라도 턱 끈을 잘 조이지 않은 채로 운전하는 운전자들을 쉽게 볼 수 있다. 그러나 오토바이 운전자는 자신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고용주도 종업원들에게 안전장비를 착용토록 함과 동시에 안전장비 구축과 안전운행을 하도록 지도해야 할 것이다. 생사의 갈림길에서 안전모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또 한 번 느끼며,
국민이 절박한 위험상황에서 112를 통해 경찰에 도움을 요청하면 경찰은 언제 어디서든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해 범죄를 예방·제압해야 할 막중한 책무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매년 급증하는 112신고로 인해 위험에 처한 국민이 제때 구조받을 수 없는 문제점이 발생하면서 경찰이 국민들의 필요요소를 모두 해결할 수 없는 시점에 직면해있다. 1980년대 미국에서는 급증하는 신고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차별적 경찰대응’을 최초 도입, 신고 상황에 따라 ‘긴급성과 대응수준을 등급화’해 불필요한 출동을 줄이기 위한 구체적인 ‘출동대체 수단’을 마련했다. 우리 경찰도 15년 11월부터 급증하는 112신고에 대한 경찰대응의 효율화를 위해 긴급성을 토대로 한 ‘출동·비출동의 기준’을 명확히 하고, ‘코드분류를 세분화’하여 우선순위에 따른 차별적 대응을 강화하고 긴급신고사건에 대한 역량을 집중, 단순 민원성 신고는 출동치 않는 112신고 경찰대응 효율화 계획을 시행하고 있다. 세부적 내용으로, 국민의 생명이나 신체에 대한 위험이 존재하거나 우려되
우리나라는 외래 관광객 2천만명 시대 도래를 목표로 2016년∼2018년 한국 방문의 해를 계획하고 있다. 2014년 1천만명을 넘어 1천400만명까지 성장했던 외래관광객 시장은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의 영향으로 기대했던 지속성장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를 위한 타개책으로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각종 정책도입이 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캄보디아 단체관광객 비자 수수료 면제, 요우커(중국 관광객) 대상 10년 비자 발급과 복수비자 신청조건 완화, 3월부터 중국인 단체관광객 전자비자 신청, 하반기부터 한류비자 도입 등이 그 내용이다. 전 세계 여행산업분야에서 가장 큰 소비자는 요우커다. 중국 상무부는 지난 2015년 중국 요우커 해외소비가 1조 2천억 위안(약 225조9천700억원)에 달한다고 발표하였다. 우리나라가 국제관광수요 특성상 근거리에 위치한 중국을 1차 관광타겟시장으로 설정하는 것은 당연한 결과다. 하지만 단체관광객이나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집중하는 우리나라 관광정책은 재고(再考)되어야 한다. 대부분의 정책이 관광객의 양적 증대에 치중하는 경향이 짙어 질적 성장은 이루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기
산발되어있는 도시지역의 기반시설물을 안전하게 관리해갈 수 있도록 통합시스템이 이루어져야 한다. 도시마다 산발되어있는 상·하수도, 전기, 가스, 통신과 도로, 공원 등 다양한 도시기반시설물을 일시에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통합시스템이 필요하다. 편리한 시민생활과 인력감소에 기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천시는 전국 최초로 지리정보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플랫폼 기반 차세대 도시기반시설물 관리체계(UIS) 구축을 완료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도시시설물 관리를 위해 구축된 기반시설물 관리체계는 자료관리 중심의 시스템이다. 중복되거나 관리체계의 부실로 인한 예산을 낭비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 도로굴착 시 일일이 인·허가 부서와 유관기관을 방문 않아도 신속하게 허가를 받을 수 있다. 도시발전에 따른 새로운 정보 구축과 관리와 복합적인 도시변화 내용을 반영할 수 없어 도시안전 관리와 시민 삶의 질 향상 등 정책결정 과정 활용에 제한적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 정보의 개방·공유·소통·협업으로 활용범위를 다양한 분야로 확대하여 종이, 도면이 필요 없는 스마트 도시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UIS 통합 사업을 추진해간다. UIS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땅 속 안전과 관련되는
12일 개막되는 올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1부리그)에 대한 축구팬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올해의 우승후보로 꼽히는 전북 현대와 FC서울의 전주월드컵경기장 개막전 맞대결을 비롯해 전통적인 라이벌전으로서 ‘슈퍼매치’라 불리는 수원삼성-FC서울 경기 등이 축구팬들의 흥미를 배가시킨다. 거기에 더해 새로운 볼거리가 생겼다. 바로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더비가 된 수원삼성-수원FC의 ‘수원더비’와, 수원FC-성남FC의 ‘깃발더비’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더비는 잉글랜드의 맨유-맨시티 간의 ‘맨체스터 더비’, 이탈리아의 AC밀란과 인터밀란의 ‘밀라노 더비’,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마드리드 더비’ 등이 있다. 더비는 같은 지역을 연고로 한 두 팀의 라이벌전이다. 그러니까 지금까지 수원삼성-FC서울 게임은 도시간 라이벌전이지 더비는 아니었다. 그런데 이번에 진정한 더비가 탄생된 것이다. 주지하다시피 수원삼성은 K리그를 대표하는 명문구단이다. 반면 수원FC는 실업팀 수원시청 축구단으로 출발해서 프로축구 2부 리그인 챌린지에서 뛰었다. 작년 챌린지 정규리그에서 4위의 성적을 거둔 후 승격 플레이오프까지 거침없이 승리, 축구판을 뜨겁게 일구
▲ 진료1부원장 최혜영 ▲ 진료2부원장 겸 외상센터장 이정남 ▲ 대외부원장 겸 국제의료센터장 겸 척추센터장 겸 신경외과장 김우경 ▲ 기획조정실장 겸 공공의료사업지원단장 임정수 ▲ 진료기획부장 겸 전산정보본부장 조용균 ▲ 진료1부장 겸 마취통증의학과장 이경천 ▲ 진료2부장 겸 재활의학과장 이주강 ▲ 교육수련부장 겸 신장내과장 정우경 ▲ 연구지원부장 겸 내과부장 이상표 ▲ 연구기획단장 최철수 ▲ 산학협력지원단장 김선태 ▲ 의료정보실장 겸 이비인후과장 김동영 ▲ 의료질관리실장 김홍순 ▲ 홍보실장 오진규 ▲ VIP건강증진센터장 권광안 ▲ VIP건강증진센터 부센터장 최수정 ▲ 암센터장 신동복 ▲ 심혈관센터장 안태훈 ▲ 임상시험센터장 박연호 ▲ 여성암센터 소장 박흥규 ▲ 응급센터장 겸 진료협력센터 소장 겸 응급의학과장 양혁준 ▲ 소화기센터장 김연수 ▲ 치매예방센터장 연병길 ▲ 피험자보호센터장 이주강 ▲ 장기이식센터장 이현희 ▲ 유헬스케어센터장 겸 소화기내과장 박동균 ▲ 바이오뱅크센터장 하승연 ▲ 임상의학연구소장 정성환 ▲ 소아청소년과장 류일 ▲ 심장내과장 강웅철 ▲ 내분비대사내과장 박이병 ▲ 혈액종양내과장 조은경 ▲ 감염내과장 문송미 ▲ 류마티스내과장 백한주 ▲ 가정의
알람을 지웠다 /안상학 팔월 가기 전에 사직을 하고 구월 어느 날 나는 알람을 지웠다 마음과 같지 않은 곳에 나를 부린 세월의 나를 불러 내가 나에게 술 한 잔 받아주며 이제부턴 내가 나를 도와가며 살기로 다짐한다 오랜만에 참으로 오랜만에 내가 나의 어깨를 다독여준다 나답게, 마음같이 사려고 마음먹는데 참으로 오래 걸렸다 그동안 내 길을 두고 에돌아간다고 생각하며 지내온 그 길들이 결국 온전히 나로 살아가는 이 길로 안내해준 셈이다 오늘 나는 그런 나를 극진하게 모시고 술 취하기로 한다 비로소 한 이불을 쓰기로 다짐한다 빈한한 것과 외로운 것은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 그런 내가 그런 나를 도와가며 살아갈 것이다 올겨울은 어둠 속이 따뜻할 것이다 이불 속이 다정할 것이다 - 반년 간 지 ‘리얼리스트 2014’ ‘나답게, 마음같이 사려고 마음먹는데 참으로 오래 걸렸다.’ 이 구절이 혹시 오타가 아닐까 오래 들여다보았다. 시가 시인을 떠나면 독자의 몫이라 생각하고 살려고가 아니라 사려고를 제대로 보기로 했다. 황금만능의 사회에서 돈이 모든 것의 척도가 되는 상황을 생각하니 내가 나답게 살려면 나를 다시 거두어 들여
수컷 귀뚜라미는 포악성이 있어서 두 마리가 싸움을 시작하면 서로 상대방의 머리를 물어뜯어 죽여버린다. 중국에선 이런 귀뚜라미의 전투성을 이용한 투전판이 성행했다. 당나라 때부터 이어져 온 ‘투실’이라는 귀뚜라미 싸움에 거액을 걸어 도박하는 풍습에 이용됐기 때문이다. 그런가하면 앞날개를 비벼 내는 아름다운 소리로 인해 고려 시대에는 궁녀들의 머리맡에서 귀여움을 독차지하며 호사를 누렸다. 금롱(金籠)에 살면서 먹이 까지 얻어먹으며 밤마다 세레나데를 불러댔다. 지금도 귀뚜라미는 가을의 전령사로 부른다. 귀뚜라미를 소재로 한 동시나 동요, 대중가요도 널려 있다. 그만큼 듣는 이에 따라 감미로운 선율로 작용해서다. 가을의 상징이라 할 만한 귀뚜라미 울음소리는 수컷만 낼 수 있다. 이같은 귀뚜라미가 몇 년전부터 새로운 먹거리로 부상, 식품 개발이 본격화 되고 있다. 미국의 경우 지난 2014년 귀뚜라미 사육농장이 등장 하더니, 귀뚜라미를 재료로 쿠키를 만드는 식품회사도 나타났다. 또 뉴욕에서는 쇠고기 대신 귀뚜라미를 주요 재료로 한 ‘귀뚜라미 버거’가 인기라고 한다. 더 이상 노래만 하는 귀뚜라미가 아닌, 미래 식량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이다. 전통적으로 곤충을 먹지
다중지능(Multiple Intelligence, 多重知能)에서 학습과 관련된 두 가지 지능은 ‘언어지능’과 ‘논리 수학지능’이다. 언어지능은 구어와 문어에 대한 민감성, 언어학습능력, 특정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언어 활용 능력 등을 포함하고 있다. 법률가, 웅변가, 작가, 시인들이 상당히 높은 언어 지능을 소유한 사람들이라고 볼 수 있다. 글이나 말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유창하게 표현하고, 말과 글로 표현된 내용을 잘 기억하는 지적능력을 말한다. 물론 사람은 특별한 장애가 없는 이상 말을 할 수 있기에 이 세상 사람들 모두가 언어지능을 갖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언어지능이 높은 사람은 언어를 더욱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재미있는 농담을 하거나 흥미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내 남을 웃게 만들고, 말이나 글로 상대방을 설득하는 데 강점을 보이기도 한다. 개그맨 김영철은 지난 2001년 캐나다 몬트리올 코미디 페스티벌에서 영어에 능숙하지 못했던 탓에 제대로 된 말 한 마디 못하고 알아들을 수도 없었다고 한다. 그 일을 계기로 한국에 돌아와 ‘글로벌 개그맨’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본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