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한 번씩은 따라 흥얼거려 보았을 ‘둥근 해가 떴습니다.’ 동요 가사는 아이가 아침에 일어나 스스로 해야 할 일들에 대한 순서를 나름 상세하고 재미있게 표현하고 있다. 그런데 이 가사를 찬찬히 들여다보면 알레르기 환자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있는 것 같다. “둥근 해가 떴습니다. 자리에서 일어나서 제일 먼저 이를 닦자…….” 아이들이 씩씩하게 유치원에 등교하면 선생님들은 양치질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어떤 음식들이 우리 몸에 좀 더 좋은지를 알려주신다. 그리고 이를 실천하는 아이들에게는 따뜻한 칭찬을 그렇지 못한 아이들에게는 지속적인 훈육과 동기부여를 통해 스스로 자신을 관리할 수 있는 습관을 들이도록 끊임없이 도와준다. 요즘 알레르기 질환자들에게 이런 유치원 선생님과 같은 존재가 절실하다는 생각이 든다. 질환 개선과 관련한 생활 속 자기관리 실천이 병원 진료와 함께 병행 되었을 때 진료의 효과성은 극명하게 높아진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이와 더불어 알레르기 및 환경성질환 세계적인 석학들은 질환 치료의 질을 보다 효과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가장 시급한 과제는 국가적 차원의 ‘교
나른한 오후 버스 안에 갑자기 “대박!”이 터졌다. 고교생의 외마디에 보니 건너편 길에 교통사고가 났다. 피자집 오토바이와 버스가 부딪혀 알바생일 법한 젊은이가 쓰러져 있는 것이다. 그 지경에 “대박”을 외치는 게 요즘의 언어 현실이라니, 한참이나 씁쓸했다. 그러고 보니 ‘대박’이 우리의 표현을 평정한 게 아닌가 싶을 만큼 자주 본다. 2년 전 기자회견에서 대통령까지 “통일은 대박”이라고 만천하에 띄웠으니 더 말해 무엇 하랴. 당시 평소 품격과 다른 뜻밖의 표현에 어리둥절한 외신들이 ‘잭팟(jackpot)’으로 번역을 했다는 둥 지면을 한동안 장식했던 것이 새삼 돌아뵌다. 그 후로 대박이 더 많이 쓰이는 것인지는 확인한 바 없으나, 일단 대중의 인기를 얻은 말로 자리잡으며 대박은 그야말로 대박 행진을 계속했다. ‘대박’의 사전적 뜻은 ‘어떤 일이 크게 이루어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로 나와 있다. 주로 ‘대박이 터지다’의 형식으로 쓰여 ‘흥행이 크게 성공하다’, &l
비정규직은 말 그대로 정규직이 아니다. 이 말은 정규직이 받는 대우를 제대로 받지 못한다는 것을 뜻한다. 사용자와 근로자가 한시적으로 근로관계를 맺는 고용형태로서 기간제 근로, 파트타임이라고도 불리는 단시간근로, 파견근로 등이 그 것이다. 비정규직은 고용의 불안정성을 낳는다. 저임금과 함께 대부분 직장 내의 상해나 산업재해 등 위험에 보호를 받지 못하며 복지제도 혜택도 없다. 따라서 사회로부터 소외되고 현재의 빈곤이 노후까지 계속될 가능성이 높아 전세계적으로 사회 문제화 되고 있다. 공직사회도 마찬가지다. 우리나라 공직사회에는 기간제 근로자와 프리랜서라는 ‘이름만 공무원’들이 많다. 이들은 상시·지속적 업무에 종사하면서도 예산·인력운용상의 이유 등으로 2년 이내 단기고용 후 교체되는 악순환을 겪고 있다. 관공서에서 비정규직 인력을 쓰는 이유는 행정수요는 점차 늘어나지만 공무원 정원은 제자리인데다가 재정형편상 인건비 절감을 위해서다. 이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일본도 마찬가지다. 한 신문이 소개한 일본 공직사회 비정규직 실태는 일본 경제의 현주소를 알게 한다. 일본 도쿄 근교 시립도서관에 다니는 한 여성은 연속해서 2개월 넘게 일할 경우 사회보험에 가입해 건강보험
쾌적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파괴되는 개발을 해서는 안 된다. 한번 파괴된 자연환경이 원상 복구되려면 엄청난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주변거주 주민들에게 악영향을 미쳐서는 더욱 곤란하다. 인천시 서구 거첨도의 선박수리조선단지 조성에 대한 주민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주민들은 새로운 생활환경오염에 직면하게 됨을 분노한다. 해양수산부는 최근 인천 서구 청소년수련관에서 3차 전국 무역항 기본계획 수정계획 전략 환경 영향평가서 재협의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려 했지만 선박수리조선단지 조성에 반대하는 주민들의 격렬한 시위 끝에 무산되었다. 특히 이번 수정계획은 해운항만 환경 변화를 고려한 인천항 개발계획으로 거첨도 선박수리조선단지 조성안도 포함되어 있다. 이 계획이 시행될 경우 주민들은 오염에 시달리게 된다. 관계당국의 주민들과 진진한 사전조율과 조사 분석 없이 추진하려는 일방적인 사고와 행정방식 때문이다. 해수부는 3차 전국항만기본계획(2011∼2020년) 타당성을 검토하여 수정계획을 수립하려고 서·중·연수구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려고 한다. 개발에 따른 환경문제해결을 위한 당국의 철저한 대책과 준비가 절실하다. 서구 거첨도 선박수리조선단지 반대 추진위원회는
▲조민호·오세남씨 아들 한규군과 김종규·박금자씨 장녀 해인양= 27일(토) 낮 12시, 호텔캐슬(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144-4) 1층 아모르홀 ☎031-211-6666
▲전한식 농협중앙회 경기검사국장 ▲김병일 〃 경기지역본부 경제사업부 부본부장 ▲정민화 〃 〃 경영지원부 부본부장
<법무부> ◇의정부지검 ▲검사 유희경 ◇고양지청 ▲검사 고두성 하보람 ◇인천지검 ▲검사 박기웅 이상돈 정세연 김정화 ◇부천지청 ▲검사 오광일 오자연 ◇수원지검 ▲검사 이수행 이하영 ◇성남지청 ▲검사 신의호 양서원 ◇안산지청 ▲검사 이형석 이은정 ◇안양지청 ▲검사 박형건 <수원시체육회> ▲한정현 경영지원과장 ▲이창주 경영지원과 선수촌관리팀장 ▲나승범 시설운영과 서호체육센터장 ▲이순경 시설운영과 시설운영팀장 ▲정용헌 시설운영과 광교체육센터장 ▲함상영 체육지원과 체육지원팀장 ▲한제주 체육지원과 선수단지원팀
우리 주변을 보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무단횡단을 일삼는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이는 주변에 있는 횡단보도까지 걷는 것이 아니면 보행자 신호를 기다리는 시간이 귀찮은 것 등이 이유이다. 하지만 보행자 무단횡단 사고의 경우 일단 사고가 발생하면 사망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특히 야간이나 심야시간대 무단 보행은 음주운전이나 과로운전자 등에 의해 고귀한 생명을 잃은 경우가 비일비재 하다. 교통 환경에 비춰볼 때 보행자는 주로 어린이와 노인 등 교통약자가 대부분이다. 이에 경찰에서는 이들에 대한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인도가 없는 곳은 지자체와 협의해 인도를 만들고 어린이 통학로 주변은 안전펜스 설치와 무단횡단 다발지역에 대해 일명 ‘간이중앙분리대’ 등 무단횡단 방지시설을 설치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에는 세림이법 통과이후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제를 적극 시행하고 있고 어린이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운전자 교육도 강화하고 있지만 충북 청주시에서 어린이가 태권도 승합차에서 내려 집으로 가던 중 이 차량에 치여 사망한 사고가 또 발생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이러한 안타까운 사고를 방지하
매년 2월은 학교마다 졸업식이 진행되는 분주한 기간이다. 졸업은 ‘새로운 시작’이라는 등 거창하게 의미를 치장하지 않더라도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간의 한 순간임은 분명하다. 지난 15일 군포 어느 중학교 졸업식에서는 감미롭고 아름다운 음악이 흘러 나왔다. 무대의 대형 스크린에는 3년 동안 키워왔던 자신의 꿈과 학교생활의 추억이 고스란히 담긴 사진들이 한 장씩 스쳐 지나갔다. 추억으로 간직될 사진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고 교복을 물려주기, 졸업생들의 축하공연, 선생님들의 고별인사 등 다채로웠던 졸업식은 즐거움과 아쉬움 속에서 훈훈하게 마무리가 되었다. 이처럼 졸업식은 언젠가부터 밀가루를 뿌리는 모습은 사라지고, 졸업생, 선생님, 학부모 모두의 축하를 받는 축제의 장으로 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졸업식 현장에서 졸업생들과 함께 하이파이브를 하며 축하를 아끼지 않는 경찰관들의 모습도 이제는 전혀 어색하지 않다. 지난 몇 년 동안 학교와 학교전담경찰관 및 유관기관들이 건전한 졸업식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예방 캠페인 및 학교 주변순찰을 꾸준히 해온 결과이다. 군포경찰서도 초·중·고 46개교 졸업식 뒤풀이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