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로 알아보는 소상공인 돌봄서비스 지난 2006년 평택 통복시장에 한과점 문을 연 A씨. 전문 지식과 노하우 없이 어깨너머로 어머니의 한과 기술을 배운게 전부인 A씨에게 고객과 시장의 반응은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겨우 현상유지를 하던 매출도 개업 2년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돌파구를 찾던 A씨는 전통음식연구소에서 5년여에 걸쳐 이론과 실기를 병행, 전통한과의 맛과 모양을 되살렸다. 뜸하던 고객들의 발걸음을 되돌린 것도 이즈음이다. 하지만 이같은 노력도 한순간 물거품이 됐다. 지난해 평택지역을 강타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에 매출감소는 물론 경영적자가 지속됐다. 이에 A씨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소상공인지원센터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센터는 A씨의 매장에 대한 현장실사 및 경영진단을 통해 점포 노후로 인한 상품 진열효율성과 생산능력 저조, 홍보전략 미흡 등의 판단을 내렸다. 이를 바탕으로 사업장 환경개선, 상품력 강화, 홍보마케팅, 운영자금 조달계획 등의 점포 운영 개선 전략도 제시했다. A씨는 센터의 개선 전략에 따라 상품진열대를 새로 교체하고, 내·외부에 LED 조명등 설치 및 고객동선을 확보했다. 또 시장상인회에서 운영중인 홍보물과 식품전시
〈고양시> ◇3급 ▲자치행정실장 이종경 ▲의회사무국장 김진용 ◇4급 ▲교육문화국장 심광보 ▲도서관센터소장 고영일 ▲덕양구청장 박동길 ▲민생경제국장 이상화 ▲미래전략국장 윤양순 ▲덕양보건소장 김안현 ◇5급 ▲시민소통담당관 이현옥 ▲공보담당관 이재필 ▲세정과장 김홍원 ▲징수과장 고완수 ▲대중교통과장 김승균 ▲도시계획과장 위관현 ▲수도시설과장 김영덕 ▲청소행정과장 김유경 ▲의회사무국 의정담당관 고낙군 ▲일산동구보건소장 안선희 ▲생태하천과장 김수오 ▲덕양구 시민봉사과장 최충락 ▲덕양구 세무과장 이기륜 ▲고양동장 김종성 ▲행주동장 이용안 ▲일산동구 가정복지과장 이금순 ▲마두1동장 박상익 ▲일산서구 세무과장 김영남 ▲일산2동장 이필용 ▲탄현동장 이재혁 ▲의회사무국 이병석 ▲의회사무국 김만수 ▲덕양구 안전건설과장 장영도 ▲덕양구 교통행정과장 안원준 ▲일산동구 시민봉사과장 최재수 ▲일산동구 세무과장 최웅근 ▲백석2동장 천동명
과천시가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른 중소유통업의 상생발전을 위해 대규모 점포와 준대규모 점포에 대한 의무휴업일을 지정·운영키로 했다. 이에 이마트 과천점과 롯데슈퍼 새서울점, GS슈퍼마켓 과천3점과 8점은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수요일은 영업을 하지 않는다. 단 명절을 포함하는 달의 명절직전 의무휴업일 1일은 다음날로 대체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영업시간도 제한해 이마트 과천점은 오전 0시부터 오전 10까지, 3단지 래미안슈르아파트와 8단지 주공아파트 내에 있는 GS슈퍼마켓 과천 3점과 8점은 오전 0시부터 오전 8시30분까지 영업하지 않는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얼마 전 “남자가 여자를 폭행한다”는 지령으로 출동을 나간 적이 있다. 현장에 도착해보니 남자는 칼을 숨기고 여자를 위협하며 폭행을 행사하였다. 다행히 시민의 신고로 빠른 조치를 취할 수 있었다. 내가 근무하는 인천남부서 문학지구대는 다세대 주택과 다가구 주택이 밀집되어 있어 상대적으로 젊은 사람이 많아 데이트폭력 신고접수가 빈번하다. 이러한 데이트 폭력은 우리 지구대만 국한된 문제는 아니다. 현장에서 피해자의 말을 들어보면 과거에도 폭력행사가 심심치 않게 발생하였고, 처음은 경미하게 시작하여 심각한 상태가 되면 그 때 신고를 한 경우가 다반사다. 초기에 피해자가 과거의 폭력행사를 신고를 하지 않은 이유를 물어보면 ‘이러다 말겠지’ 혹은 ‘이번 한번으로 끝나겠지’라는 생각으로 참았다고 얘기하지만, 제3자인 현장 출동한 경찰관으로서는 “참는 것이야말로 최악의 수가 아닐까?”라는 자문자답을 하게 된다. 이에 데이트 폭력의 심각성을 인지하여 인천남부서가 데이트 폭력 T/F팀을 발족하였다. 연인사이의 폭행·상해·살인·성범죄·감금&m
‘유령집회’란 집회시위 신고만 하고 실제 집회를 개최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이하 집시법)이 개정되면서 이러한 ‘유령집회’를 통제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됐다. 최근 2년간 인천지역에 신고된 집회는 모두 9천453건이다. 연도별로는 ▲2014년 4천805건 ▲2015년 4천648건으로 매년 4천500여건의 집회가 접수된다. 하지만 실제로 열린 집회는 절반에 못 미치는 44.8%(4천241건)에 불과하다. 이는 집회신고 수치상 하루 평균 12건의 집회가 열려야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미리 장소를 선점해 반대 집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집회신고 때문이다. 현행 집시법에서는 집회 신고시 시간과 장소가 중복되는 경우 나중에 접수된 집회 신고는 불허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집회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하기 위한 조항이지만 일부 기업과 단체에서는 이를 타인의 집회 차단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앞으로는 이런 방법이 통하지 않게 됐다. 이번 집시법의 개정내용을 보면 집회·시위를 하지 않게 된 경우 집회일시 24시간 전에 철회 신고서 제출의무를 규정하고 있으며 내년부
보고 싶은 사람을 찾아 주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이 있었다. 떨리는 목소리로 이름을 부르며 만난 두 사람은 이내 부둥켜 안고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이들을 보면서 시청자도 함께 울었던 기억이 생생하다. 이 프로그램이 인기 있었던 것은 아마도 시청자들 역시 만나고 싶은 사람을 떠올린 것은 아닐까. 나도 꼭 한번 다시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술 한 잔을 건네고 싶은 사람이 있다. 1987년 청북면 9급 면서기로 공직을 시작한 나는 몇 년 뒤 수원시 지방공무원으로 합격해 주민센터에서 사회복지 담당으로 일했다. 생활보호대상자를 찾아 지원하는 일이었는데, 생각보다 어렵고 딱한 사정을 가진 이웃들이 많았다. 그때 만났던 생활보호대상자 중에서 일찍 부모를 여의고 할머니와 살던 형제가 늘 마음에 걸렸다. 동생은 중학교 1학년이고, 형은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상급학교에 진학하지 못해 집에서 지내고 있었다. 한창 어리광을 부리며 공부에 전념해야 하는 소년들이 힘겹고 암울한 현실 때문에 주저앉을 것만 같아 안타까웠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그들을 도울 수 있을지 늘 고심했다. 그러던 어느 날 중학생인 동생이 갑자기 학교를 그만두고 서울에 있는 공장으로 일하러 갔다는 소식을 들었
강제추행과 무고 등의 혐의로 기소된 서장원 포천시장이 항소심에서도 유죄판결을 받았다. 17일 의정부지법에서 열린 서 시장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신상정보등록을 명령했다. ‘현직 시장이 강제 추행 후 금전적으로 보상하고 허위로 신고해 죄질이 좋지 않고, 사회적인 지위와 파장을 고려해 엄벌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형이 확정되면 시장직은 상실된다. 하지만 서시장은 ‘억울한 부분도 없지 않아’ 대법원에 상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다시 말하자면 시장직을 계속 유지하겠다는 것이다. 그리고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을 스스로 탈당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새누리당은 이와 상관없이 현재 당원권 정지 상태인 서 시장을 즉각 출당 조치키로 했다. 17일 새누리당 이장우 대변인은 서장원 포천시장이 공인으로서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행동으로 당원과 시민, 국민들께 심려를 끼쳤다면서 즉각적으로 출당 조치를 단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시장의 사과문은 우리를 다시 한 번 씁쓸하게 한다. 집권여당엔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스스로 탈당’하겠다면서 시의회나 시민들의 사퇴 목소리엔 모른 채 귀를 꽉 막고
인천지방변호사회도 해경본부를 인천시에 남겨야 한다는 운동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인천지방변호사회는 지난달 해경본부의 인천 존치를 적극 추진하기 위한 법률지원단을 구성하고 결국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했다. 18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이들은 해양경비안전본부를 세종시 이전 대상기관으로 정한 중앙행정기관 등의 이전계획변경처분 부분은 헌법에 위반된다는 결정을 구한다는 것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인천변협 법률지원단의 이같은 움직임은 지난 2004년 ‘신행정수도의 건설을 위한 특별조치법’에 의해 수도를 세종시로 이전하는 것은 위헌이라는 결정을 한 데서 힘을 얻고 있다. 당시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는 신행정수도 건설특별법에 대한 헌법소원 사건에서 재판관 8대 1의 의견으로 위헌결정을 내린 바 있다. 헌재는 정부의 신행정수도 이전은 단순히 행정수도 이전이 아닌 수도 이전의 문제임을 명확히 하면서 이 경우 국민투표가 필수적인 헌법개정 사항임에도 이런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 같이 결정했었다. 따라서 수도 기능의 주요부분인 내치 및 국가안전 관련 부처를 이전하는 것은 행복도시법상 안전행정부를 이전대상에서 제외했던 입법취지에도 배치된다는 주장이다. 또한 국민의 안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