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기준이 작년에는 집 한 채 갖는 것이었는데, 올해는 빚 없는 것이라고 합니다” 며칠 전 출근길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경제 전문기자의 2016년 경제 전망이다. 어느 정치인은 몇년 전 대통령 선거를 준비하면서 ‘빚 없는 사회’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바 있다. 그야말로 ‘빚’이 불행의 기준이 되었다. 경기도교육청은 도내 유·초·중·고 학생의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교육자치 기관이다. 그런데 우리나라 청소년 4명 중 1명의 교육을 맡고 있는 경기도교육청이 부도 상태다. 2012년 4천38억 원이었던 부채가 불과 3년 만에 2조7천722억 원에 이르렀다. 이 나라의 미래가 흔들리고 있는 셈이다. 누리과정은 정부가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3~5세 어린이에게 적용하는 보육·교육 과정이다.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후보 당시 공약으로 알려져 있지만 엄밀하게는 ‘국가 완전 책임제’를 도입하겠다는 것이었다. 박근혜 후보가 제시한 ‘국민행복 10대 공약’에는 ‘약속2 확실한 국가책임 보육- 만 5세까지
글로벌시대를 선도해가기 위해서 벤처기업의 창업활성화가 이뤄져야 한다. 국내의 기술과 인력투입으로 생산성을 높여가는 일이 중요하다. 해외투자를 통한 벤처기업의 창업은 국가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금년 해외투자 벤처창업 지원금을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늘렸다. 중소기업 지원정책의 대폭적인 강화는 해외진출을 촉진시켜가고 있다. 중국진출 기업에게는 기술개발과 수출마케팅 비용을 최대 90%까지 지원해주어 한중 FTA 선점효과가 기대된다.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금년에 해외벤처기업창업 활성화를 위해 해외 벤처캐피털을 통한 글로벌 창업기업의 지원규모를 확대시켜 가고 있다. 최근 경기지방중소기업청에서 발표한 금년 중소기업 지원시책에 도민들의 기대가 모아진다. 창업 도약기인 3~7년차 기업의 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기술 연구개발이 중요하다. 연구 개발자의 지속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여건을 조성해 주어야한다. 시설 운전자금으로 1조6천억 원을 투입하며 제품 고도화 기술개발에도 1천60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효율적인 해외벤처창업기업육성을 위한 획기적인 지원과 철저한 관리에 최선을 다하여야 한다. 금년부터 본격화되는 한·중
‘가난은 나랏님도 구제하지 못한다’는 옛말이 있지만 이는 잘못된 말이다. 옛날엔 ‘복지’라는 개념이 지금보다 약했고 국가 경제도 풍족하지 않아 백성들의 가난을 구제하지 못했을 것이다. 물론 ‘사방 100리안에 굶어죽는 사람이 없게 하라’는 가훈을 실천한 경주 최부자집이나, 조선 정조시대 제주 제일의 상인으로서 기근에 허덕이는 사람들을 먹여 살려 ‘나눔 할망’ 또는 ‘구휼 할망’으로 잘 알려진 김만덕 같은 이들도 있긴 했다. 그러나 그들의 선행은 개인적 차원의 노블리스 오블리주이지 국가의 복지는 아니었다. 국가가 왜 존재하는가? 국가는 공정한 과세정책을 통해 복지를 확대하고 복지를 통해 기회의 균등을 지향해야 한다. 모든 국가나 사회에서 상대적 빈곤은 어쩔 수 없는 현상이다. 그러나 여러 가지 문제점으로 절대적 빈곤에 처해있는 사람들을 위해 많이 버는 사람이 세금을 더 내고 이를 바탕으로 국가가 도와주는 것은 당연하다. 복지선진국으로 ‘요람에서 무덤까지’ 국민들에게 복지를 제공한다는 스웨덴과 덴마크는 소득과 부의 분배가 공평한 국가로 알려져 있다. 선진국들과는 반대로 서민증세, 부자 감세 정책을 실시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그만큼 서민들의 삶이 팍팍하다. 정부는
한강유역환경청(청장 홍정기)은 지난 한 해 수도권 내 종합병원의 의료폐기물 관리실태를 점검한 결과 의료폐기물을 부적정 관리한 종합병원 7개소를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대상은 의료폐기물 다량 배출, 과거민원 유발 종합병원 등 45개소로 선정했으며 의료폐기물 관리실태 점검 결과 일부 종합병원은 병원장 및 관리자의 관심 부족 등으로 여전히 의료폐기물 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적발된 병원들은 의료폐기물 전용용기에 의료폐기물을 최초로 투입한 날짜(사용개시연월일)를 기재하지 아니해 의료폐기물 보관기간 확인이 불가능한 위반사례(4개소)가 있었으며 올바로시스템에 의료폐기물의 발생·처리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폐기물인계·인수 내역을 입력하지 않은 경우(1개소)와 의료폐기물 보관 시 의료폐기물을 담는 전용용기 사용하지 않은 사례(2개 병원) 등이다. 이들 종합병원에 대해서는 관련법령에 따라 고발 및 과태료 부과(100~300만원) 처분했다. 한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의료폐기물 관리부실 등 위법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도권 내 전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관리실태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의료폐기물 담당자 및 관리자에 대한 교육·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지닌달 28일, 연변대학과 연변중의원(연길시중의원)은 자원과 평등, 상호 우세보완, 자원공유, 공동발전을 원칙으로 연변대학부속중의병원 협의체결 및 현판식을 가졌다. 연변중의원이 연변대학부속중의병원으로 되면서 중의의료기구와 대학교간의 합작에 중요한 한걸음을 내디디게 되였고 병원과 학교 중의약사업의 생산, 학습, 연구의 유기결합을 실현하게 했다. 연변중의원과 연변대학간의 부속협의는 직속관계가 아닌 비직속협의로 병원의 지도체제, 현행행정소속관계, 지급방법은 변하지 않는다. 쌍방간 합작에서 연변대학은 연변중의원에 각 분야 우수졸업생을 우선적으로 선발, 추천해 병원대오건설을 강화하고 병원을 위해 고차원의 인재를 양성하고 정기적 혹은 비정기적으로 병원에 전문가를 파견해 학술강좌 및 교류를 벌리고 병원과 공동으로 의료, 교수, 과학연구 난제공략 및 개발사업을 벌릴 방침이다. 연변중의병원은 ‘일반의과대학림상교학기지관리잠정규정’, ‘림상교수사업의견문건’ 가운데의 해당 부속병원 규정 및 대학교수계획의 요구에 따라 학교 림상의학학과, 마취학학과, 중의학학과, 약학학과, 약물제제학과, 간호학과의 과당, 실습 등 교수임무를 감당하게 된다. /심연 기자
최상옥(34세)씨의 그네타기는 짜여진 인생계획표는 아니였다. 적재, 적소, 적시에 그네선수로 발탁될수 있었던것은 이미 그녀의 운명에 그려진것인지도 모른다. “만약에 그네를 배우지 않았다면 지금쯤이면 한가지 언어를 터득하여 외국에서 평범하게 돈을 벌고있지 않았을가하는 상상도 가끔은 해봅니다.” 그녀의 실력은 과거에 따냈던 성적이 증명해주고있다. 1999년 제6회 전국소수민족전통체육경기대회에서 금메달 3매와 은메달 2매, 2003년 제7회 전국소수민족전통체육경기대회에서 금메달 3매와 은메달 1매, 그후 또 4년이 흐른 2007년 제8회 전국소수민족전통체육경기대회에서 금메달 1매와 동메달 1매를 목에 걸어 당당히 그네 제1인자임을 과시했다. “운이 좋았습니다. 평소 훈련보다 경기현장에서 발휘를 더 잘했던 스타일이라 결과가 따라준겁니다. 실력이 가장 뛰여났던것은 아니였습니다.” 전국소수민족전통체육경기대회 출전 실적이 대단하다는 칭찬에 그녀는 손을 저으며 운수가 트인 덕이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그녀는 1998년 그네선수로 주체육운동학교에 발탁되였고 그후 훈춘시 제5소학교에 배치를 받아 체육교원으로 사업하다 2008년부터 7년간 훈춘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신문출판및체육국 체
2015년을 보내고 2016년의 문턱을 성큼 넘었다. 새로운 한해를 새롭게 시작하고저 사람들은 각자 특유의 송구영신방식으로 설날을 보냈다. 새로운 한해의 첫 해돋이를 직접 눈으로 보고 새해의 첫 해살을 온몸으로 맞으면서 새해를 맞이한 사람들이 많다. 멀리 가지 않고 연길시 모아산에서 일출을 맞이한 시민들도 적지 않다. 모아산 해당 사업일군에 따르면 1일 새벽 모아산을 찾아 일출을 관상한 시민은 3000여명에 달한다고 한다. “새벽 4시쯤에 모아산에 도착하여 등산을 시작했습니다. 정상에 도착하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올해 아이가 대학시험을 보게 되는데 원하는 대학에 붙을수 있게 해달라고 두손 모아 빌었습니다”라고 말하는 림씨네 부부는 열심히 공부하는 아들이 새해 일출의 기운을 받아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했다. 이젠 4년째 새해 일출을 보러 모아산을 찾는다는 박모(63세)는 새해 소원으로 가족의 건강을 빌었다. 그는 “외지에서 근무하는 아들딸은 일이 바빠 양력설에 모두 집에 오지 못했습니다. 안해와 함께 자주 모아산을 등산했었는데 겨울부터 안해의 건강상태가 썩 좋지 않아 올해는 혼자 해돋이를 보러 왔습니다. 늘그막에 뭐니뭐니 해도 건강이 최고인것 같
1일, 국제스키련맹, 중국스키협회와 연변조선족자치주인민정부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고 연길시인민정부와 주체육국, 연길시 모드모아스키장, 장춘시노르딕 웨이스 바사관리서비스회사에서 공동 주관한 2016년 국제스키련맹 노르딕스키 중국순회경기 연길지역경기가 연길시 모드모아스키장에서 성황리에 개막되였다.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주인민정부 부주장인 홍경이 개막식에 참석해 환영사를 발표했다. 그는 “당면 스키운동이 세계적인 건강운동으로 거듭나고 있는 가운데 우리 나라에서 2022년 국제동계올림픽 주최 신청에 성공함과 더불어 전국적으로 빙설운동에 참여하는 새로운 고조가 일어나게 될 것”이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연변은 줄곧 빙설운동을 전개하고 보급하는데 주력해오면서 국가에 많은 빙설운동건장들을 수송하였을뿐만아니라 빙설운동 기반시설 건설에 대한 투입을 늘이고 동계 관광년도카드를 발급하는 등 방식으로 많은 사람들이 빙설운동을 인식하고 빙설운동에 참여하고 즐길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연변은 겨울철 적설기간이 길고 눈의 질이 좋을뿐만아니라 빙설장소도 많으며 기온까지 적합하여 전문적인 경기를 펼칠수 있는 조건과 토대를 갖추었는데 이번 순회경기는 바로 우리에 대한 인정이자 시련이며 더불어
핍진적이고 웅장한 수정탑, 우아한 자태로 민족무용을 선보이는 무용수, 어린이들의 취향저격에 나선 캐릭터눈조각과 얼음미끄럼대…. 제3회 연길국제빙설관광축제가 지난해 12월 31일 저녁 6시에 연변국제회의전시쎈터에서 성황리에 개막됐다. 류달리 춥지 않은 올해 겨울날씨때문이여서인지 이날 축제개막식 현장은 그야말로 격동과 희열로 그 열기가 뜨거웠다. 날이 어두워지자 축제현장은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다양한 빙설경관들이 름름한 자태를 뽐내면서 겨울왕국을 찾은 관광객에게 눈과 얼음으로 무궁무진한 디자인세계를 펼쳐주었다. 남녀로소 할것없이 이색적인 얼음과 눈 작품에 매료돼 연신 감탄을 쏟아내면서 카메라에 축제현장의 다양한 모습을 담기에 여념이 없었다. 각양각색의 얼음과 눈작품들이 LED 오색조명을 받으면서 화려함, 웅장함, 우아함이 극치에 달했다. 알아본데 의하면 이번 빙설관광축제는 총투자가 590만원이고 부지면적이 7.95헥타르에 달하며 얼음사용량이 6000립방메터, 용설량이 1만립방메터에 달한다. 빙설관광축제에는 15점의 얼음경관과 12조의 눈조각을 포함한 27곳의 빙설경관과 20개의 빙설오락대상이 건설됐다. 올해의 축제는 진달래빙설연회, 진달래빙설파티,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