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는 책을 통해서만 지식을 습득했으나 지금은 인터넷·방송 등의 발달로 인해 여러 가지 지식을 동시에 습득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앨빈 토플러(A. Toffler)의 저서 ‘권력이동’에서 ‘지식은 가장 민주적인 권력의 원천이며, 권력이동의 핵심’이라고 말한 바와 같이 21세기 국가들의 최대 생존전략과 화두는 지식국가의 건설이다. 이를 위해서는 지식정부의 구현이 필요하며 지식정부는 지식행정의 실현을 통해서 달성될 수 있다. 지식행정이란 민간 분야의 지식경영을 행정 분야에 접목한 것으로 지식의 창출·공유·활용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행정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정책품질 및 행정서비스의 향상을 추구하는 일련의 활동을 말한다. 병무청에서는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공감해 행정의 효율성과 정책품질을 향상시키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병무행정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지식행정을 도입했다. 최근에는 ‘협업·공유에 의한 지식기반으로 창조 병무행정 구현’이라는 비전 아래 ‘지식행정 기반 강화’와 ‘행정지식 품질제고&rs
우리나라 프로축구는 클래식과 챌린지로 나뉘어져 있다. 클래식은 1부리그이고 챌린지는 2부리그다. 우리나라엔 2013년부터 승강제가 도입됐다. 올해 클래식 12개 구단 중 12위를 한 대전시티즌이 챌린지로 강등됐고 11위를 한 부산 아이파크는 강등여부를 놓고 챌린지 플레이오프 승자와 백척간두(百尺竿頭)의 혈투를 벌여야 한다. 그 상대는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라는 높은 산을 넘어 온 수원FC다. 수원FC는 지난달 28일 대구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플레이오프전에서 이른 바 ‘닥공(닥치고 공격)’ 플레이를 펼쳐 대구FC를 2-1로 물리쳤다. 이날 추운날씨에도 불구, 구단주 염태영 시장을 비롯, 300여명의 원정응원단이 대구까지 내려가 수원FC를 뜨겁게 응원했다. 이에 힘입어 전반 20분 배신영, 후반 35분 자파가 골을 터뜨리며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수원FC는 이달 2일과 5일 수원종합운동장과 부산구덕운동장에서 클래식 11위팀인 부산 아이파크와 K리그 클래식 승강여부를 놓고 양보할 수 없는 승부를 겨뤄야 한다. 이번에 클래식에 진입하는 최종 관문인 승강플레이 오프에 진출한 수원FC의 성장은 실로 놀랍다. 3년 전까지만 해도 수원FC는
새로운 시가지의 개발과 신도시 건설로 인한 원도심의 공동화는 전국적으로 겪고 있는 현상이다. 게다가 저출산으로 인한 학령인구의 급감은 학교신설을 억제하고 학교를 재배치하는 쪽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최근 연수구 옥련동 능허대중학교를 송도국제도시로 이전·개교하려던 계획이 미뤄짐에 따라 학교 재배치를 고려하고 있다. 송도신도시 인구증가에 따라 송도지역 학교의 과밀현상이 우려되고 있으나 학교신설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인천시교육청의 판단에 의하면 현재 인천시내 중학생 수는 8만9천298명인데 5년 뒤인 2020년에는 7만6천539명으로 14.3% 포인트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고등학생 수는 감소율이 더 심각해 현재 9만8천712명에서 2020년 7만5천822명으로 23.2% 포인트나 줄어들 전망이라는 것이다. 인천시내 학교 수의 전체 총량으로 보았을 때 학교가 남아돌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특수목적고등학교나 사립학교를 제외하고 공립학교의 신설은 당분간 어렵다는 것이 교육청의 판단이다. 이같은 현상은 인천뿐만 겪는 게 아니다. 경기도의 수부도시 수원의 경우도 동수원과 영통 등으로 신시가지가 옮겨감에 따라 팔달문 인근 원도심 학교들의
공갈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던 중 수갑을 찬 채 달아난 30대가 도주 11일만에 다시 붙잡혔다. 인천경찰청은 지난 28일 오전 11시 30분쯤 대전 중구의 한 여관에 투숙해 있던 도주범 송민철(37)을 대전경찰과 공조수사로 검거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6일 공개수사로 전환한 인천경찰청은 광역수사대 3개팀 등 62명 수사 전담팀을 편성, 용의차량이 대전에 들어왔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대전경찰에게 협조를 요청했다. 협조를 요청받은 대전경찰은 병력을 총동원해 은신처가 될만한 곳을 탐문 수색하던 중 용의자가 차량에서 잠을 자고 있는 것을 발견해 검거했다. 송씨는 “불륜 사실을 알리겠다”며 여성을 협박해 50만원을 뜯어낸 혐의로 지난 17일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그러나 다음날 오후 6시 40분쯤 유치장 입감 전 경찰서 주변의 1m 높이 철조망을 넘어서 달아났다. 전과 12범의 송씨는 경찰에서 “뇌출혈로 수술을 받은 적이 있는데 교도소에 다시 들어가면 죽을 것 같고 가족들이 생각나 도망쳤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송씨의 도피를 도운 부인과 지인 등 2명을 범인도피교사 혐의 등으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송씨를 인천으로 압송해 도주 경위 등을 조사 후 구속영장
옹진군은 지난 27일 군청 효심관에서 학부모, 내빈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옹진‘섬’외국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29일 군에 따르면 외국어경진대회는 지난 2007년부터 옹진군 관내 학생들의 외국어능력 향상을 위해 ‘옹진‘섬’외국어교실’을 운영했다. 그 후 성과를 평가하고 학생들의 외국어에 대한 자신감 제고는 물론 학생들 간의 선의의 경쟁을 통한 우호교류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41팀 151명이 참가해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의 엄격한 예선심사를 거쳐 총 27팀 99명의 본선 진출자가 선벌됐다. 그 결과, 이번 대회에 영예의 대상은 초등부 말하기 부문에는 김수현 학생(덕적초)이, 초등부 연극 부문에는 방서준 학생(연평초)외 10명, 중등부 말하기 부문에는 노금구 학생(연평중)이 각각 수상했다. 조윤길 군수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갖고 꾸준히 노력해 미래의 동량지재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군에서도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홍기자 kkh@
인천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다양한 계층에서 진행돼 한파를 녹이며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 28일 시청 운동장에서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동주관으로 ‘2015 인천김장나눔대축제’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후원기관인 이마트 인천권역·신한금융그룹·지역케이블 방송·한국생활개선인천시연합회 임직원과 유정복 시장, 시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9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참여기업·단체의 후원금과 시 공무원 급여 우수리로 조성된 비용으로 약 3만1천㎏(10㎏박스 3천100개)의 김치를 담가 사회복지시설 58개소와 저소득층 2천300명에게 전달했다. 앞서 남구용현 1·4동 주민자치센터는 사랑나눔회, 독정골한사랑회 등 90여명이 참여해 한마음새마을금고와 성금 등으로 김장을 담아 저소득층 400여 세대에 12㎏ 단위 박스를 전달했다. 또 인천대학교는 조교, 대학생자원봉사자, 외국인 유학생, 인천학대 피해노인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갖고 학대피해농인 60가정에 300포기를 전달했다. 인하대 인하서포터즈 역시
문화체육관광부가 고시한 카지노 등 복합리조트 개발 사업계획(RFP·Request For Proposals)이 중국 투자사의 잇단 사업포기로 향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에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복합리조트 개발 투자 제안서 공모(RFP, Request For Proposals)를 추진해오던 중국 투자사가 지난 24일 사업포기 의사를 전해왔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가 고시한 복합리조트 개발 사업계획 공모 마감으로 사업자 선정에 중대 변수로 작용될 전망이다. 앞서 8월 문체부는 복합리조트 후보지로 인천 6곳을 선정·발표했다. 그러나 이 중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배후부지에 복합리조트 건립을 추진하던 중국 밍티엔(明天)그룹은 최근 인천항만공사에 사업포기 의사를 보내왔다. 영종도 미단시티에서 복합리조트 사업을 추진하던 홍콩의 초우타이푹(CTF)과 중국 신화련 그룹도 사업계획 철회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기업은 대부분 회사 내부사정 때문이라지만 업계안팎에서는 토지매입비를 제외하고도 최소 1조원을 투자해야 하는 등 사업참가조건이 까다로운 점도 일정 부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시는 비록 중국 투자사가 대거
인천에 사는 북한 이탈주민이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에 거주하는 북한 이탈주민은 2011년 1천896명, 2012년 2천51명, 2013년 2천188명, 2014년 2천379명으로 매년 늘어나고 있다. 올해도 9월 현재 2천474명으로 증가 추세로는 변함이 없다. 지역별 증가 추세를 보면 남동구가 1천757명(71%)로 가장 많고 부평구 205명, 계양구 150명, 서구 130명, 연수구 125명이다. 통일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원하는 영구임대아파트가 남동구에 있으며 주변에 남동공단이 있어 일자리가 많은 점이 인천에서 북한 이탈주민 수가 늘어나는 원인 중 하나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인천시는 북한 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지역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도 원스톱 전입 서비스를 제공하고 제주도 문화체험, 합동결혼식, 북한 음식 나누기 등의 행사를 지원했다. /김경홍기자 k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