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간 진행된 제10회 중국-동북아박람회가 6일 장춘에서 막을 내렸다. 박람회기간 우리 주는 도합 41개 투자대상을 체결했는데 투자총액은 401.8억원, 외자리용액은 1억딸라에 달한다. 전람전시, 회의포럼, 경제무역합작, 인문교류 4대 부분으로 구성된 이번 박람회는 각종 회의와 활동을 도합 40여차 진행했다. 6일간 진행된 박람회에서 우리 주는 개막식에 참가하고 ‘연변특색산업단지설명회 및 대상체결식’을 주최한 것 이외에 성에서 주최한 길림성투자합작설명회, 중한경제합작포럼 및 중국길림-한국지명기업 중점산업대상접목회, 중국 길림성과 로씨야 극동지구 경제합작 현황 및 전망 원탁회의, 제5차 ‘대도문창의’투자무역간편화위원회회의, 제3회 국제구매기업대회 등 30여차의 활동에 참가했다. 특기할 것은 제3차 국제구매기업대회에서 연변명천경제무역유한회사와 한국정관장369주식회사가 1.5억원의 대상을 체결한것이다. 우리 주는 도합 국내외 상공인 및 8개 현, 시 기업의 1000여명 인원을 조직하여 박람회에 참가했다. 투자유치사업의 조준성과 시효성을 일층 제고하고 ‘다섯가지 우세’를 뚜렷이 발휘하며 ‘다섯가지 조치’를 추진하고 ‘다섯가지 발전’을 다그치며 대외개방수준을 부단히
농업도 스마트시대이다. 돈화시 추리구진은 촌급집체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해 전자상무플랫폼을 건설했는데 농민들이 이를 통해 소득을 대폭 올렸다. 추리구진농촌청년전자상무창업원은 돈화시 추리구진 북쪽에 자리잡고있다. 총투자가 20만원인 이 창업원은 건축면적이 220평방메터, 부지면적이 700평방메터이고 올해 6월 8일에 운영을 시작했다. 추리구지역의 생산기업, 합작사, 도매상, 청년창업자를 위해 마련된 이 창업원은 온라인교역플랫폼, 부대시설 및 기술지지를 제공해줌으로써 창조성이 있고 활력을 갖추고 혁신능력이 있는 농촌전자상무창업기업과 개체를 육성하는데 취지를 두고있다. 다년간 추리구진은 추리구대전병, 광천수, 검정귀버섯, 인삼, 블루베리 등 자지역 특산물을 낮은 가격으로 팔아야만 했고 판로 역시 쉽지 않았다. ‘농산물+인터넷’이라는 전략을 내세운 추리구진은 ‘토우보’, ‘찡둥’, ‘12582길림성농업전자상무교역플랫폼’, ‘송화인터넷쇼핑몰’ 등 전자상무플랫폼을 통해 지역특색상품을 인터넷으로 판매했다. 이런 혁신적인 판매방식은 상품의 판로를 확대하고 상품공급의 과정을 줄여 소비자들은 보다 낮은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하고 농호들은 보다 높은 리윤을 보았다. 인터넷판매를 통해
A는 노후대책으로 상가를 취득해서, 임대소득을 올리고 있는데, 임차인 B가 세금계산서를 발급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해왔다. B는 부가세 안내도 되고, A도 소득노출이 되지 않으므로, 서로 이익이 될것이라고 판단한 A는 세금계산서 발행 없이 임대료만 받았다. 그렇게 5년이 지난 어느날, B는 A에게 사업이 어려우니 월세를 깍아 달라고 요청했는데, A가 이에 응하지 않자, B는 세금계산서 미발급사실을 세무서에 신고하겠다고 협박을 하기 시작했다. 월세가 100만원이라고 하면, 부가가치세는 월 10만원씩 1년에 120만원이고, 5년이면, 6백만원이 된다. 부가가치세는 원래 B가 A에게 줬어야 하는 것이므로, B에게 청구할 수 있다. 다만, B가 A에게 지급하지 않더라도, 세무당국은 A에게 고지할 것이므로, 일단 A는 부가가치세를 납부해야 하며, B에게는 민사소송 등을 통해서 받아야 한다. 또한, 세금계산서 미발급가산세(공급가액의 2%), 부가가치세 무신고 가산세(무신고세액의20%), 미납부가산세(미납부 세액에 대해 연평균 약5%) 등을 고려하면, 연간 가산세만 55만원으로 5년간 270만원이다. 또한, 종합소득세도 신고를 하지 않았으므로, 소득세도 내야 하는데, 누진
▲김석종씨 별세, 유재명(OBS 경기총국 취재부장)씨 장인상, 김태욱(삼천리도시가스 안산소장)씨 부친상= 8일 오후 10시41분, 충북 진천장례식장, 발인 11일 오전 9시 ☎043-532-4405 삼가 명복을 빕니다
▲김병환·장시모씨 차남 재학(기호일보 경기본사 경제부 기자)군과 황의택·김해숙씨 차녀 선미양= 12일(토) 낮 12시, 대전 웨딩캐슬 1층 컨벤션홀(대전광역시 대덕구 한밭대로 1027) ☎042-627-0002 ▲엄명화(전 성남시 여성정책과장)씨 차남 원형군과 박종호·최성미씨 장녀 정연양= 12일(토) 오후 2시30분, 가천대컨벤션센터 5층(성남시 수정구 성남대로 1342) ☎031-755-3000 ▲오성웅·홍성숙씨 장남 제민군과 김대수·홍금선씨 장녀 효주양= 13일(일) 오전 11시30분, 수원과학대 라비돌리조트 신텍스 웨딩홀 ▲홍종민·김승현씨 장남 순범군과 최병완·김미선씨 장녀 영경양= 13일(일) 오후 2시, 수원웨딩의전당 6층 다솜홀 ▲김하숙·백영숙씨의 장남 은관군과 임경희씨의 장녀 김진희(수원문화재단 예술지원팀)양= 19일(토) 오후 1시, 서울 아르테스웨딩(구 웨딩의전당그랜드홀) 2층 아르테스홀 ☎02-525-3388
〈평택시〉 ◇5급 승진 ▲신장1동장 남성진 ▲중앙동장 김형태 ◇5급 전보 ▲영상정보운영사업소장 이용헌 ▲여성회관장 김태환 ▲주민지원과장 김형수(파견 복귀) ▲송탄출장소 건설도시과장 신희영 ▲경기도 파견 정승원 〈국립한경대학교〉 ▲평생교육원장·중등교육연수원장 강기용(의류산업학과) ▲대외협력본부장·박물관장·신문방송국장 문상영(경영학과) ▲일반대학원·미래융합기술대학원·산업대학원·공공정책대학원 교학부장 옥승용(토목안전환경공학과)
허무주의자 /서윤규 너를 잃은 것뿐인데 너를 잃고 나를 잃은 것뿐인데 언제부터인가, 가슴을 치면 텅, 텅, 텅…… 텅, 텅, 텅…… 텅 빈 가슴 위로 텅 빈 달이 떠오른다 - 서윤규 시집 ‘두부는 비폭력 무저항주의자’, 시인동네 달이 텅 비었다고 생각하는 건, 보는 자의 기분이다. 달이 꽉 찼다는 생각 또한 보는 자의 기분이다. 나의 기분이 허무일 때 세상은 온통 허무이다. 아니 세상은 그대로인데 나의 기분에 따라 다르게 보인다. 허무주의자란 허무의 세계에 도달한 것인가? 허무는 애초에 없고 언제나 있다. 허무는 욕망과 상관관계를 이루는 감정의 개념이기에 허무의 이면에는 끊임없이 태어나고 사라지는 욕망의 입자들이 있다. 인간에게만 허용되었을 허무가 있기에 우리의 삶은 더 풍요로울지 모른다. /이미산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