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1일, 삼성컵 중한우호도시청소년친선경기가 룡정에서 페막됐다. 페막전에서 인천광역시광성중학교가 울산광역시학성중학교에 2대2 무승부로, 페널티킥 결과 2대4로 패했다.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리소림회장, 비서장 가령과 한국 전국시도지사협의회 박성환사무국장, 삼성그룹 및 우리 주와 룡정시 해당 책임자들이 개막식에 참석했다. 중공연변주위 부서기이며 주인민정부 주장인 리경호가 대회 페막을 선포했다. 9일간의 치렬한 시합을 거쳐 삼성컵 중한축구친선경기는 예정된 대회 일정을 원만히 마쳤다. 이번 대회는 량국의 48개 축구팀, 7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중국과 한국의 친선과 문화 교류활동에 좋은 영향을 끼쳤다. /박경일 기자
2015 연변·베턴국제자전거관광축제가 9월 19일 연길시진달래광장에서 개막된다. 지난달 20일, 주정무중심에서 소집된 관련 소식공개회의에 따르면 길림성관광국, 주정부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고 주관광국, 연길, 돈화, 룡정, 도문, 훈춘시 정부, 스웨덴 노르디크웨이와싸회사에서 주관하게 된다. 이번 축제는 세계 최대규모의 아마추어 도로자전거경기인 스웨덴 베턴 환호수(環湖)시합의 중국역 자매경연으로 자전거경기를 담체로 하여 관광요소를 깊이 융합시키고 연변의 생태매력을 전면적으로 전시하며 진일보 연변록색출행체계를 구축하고 건강하고 시류적인 저탄소생활을 창도하는데 취지를 두고있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자전거를 타고 생태문명을 향해 출발하자!”이다.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펼치는 이번 활동은 연길, 돈화, 울라지보스또크 등 3개 지역경기로 나뉘여 진행되는데 코스 도중에 룡정시와 도문시를 경과하게 된다. 연길지역 경기에서는 환연룡도자전거경기(단거리 45킬로메터, 장거리 168킬로메터 망라), 대중록색자전거경기,아동자전거경기, 2014 중국연변·베턴국제자전거관광축제 및 연변음식명소, 료리, 료리사 평의 등 활동이 진행된다. 또 돈화지역경기에는 환금정대불 60킬로메터경기
아침마다 이불을 뒤집어쓰고 10분만, 5분만 늦잠을 더 청하는것이 습관이 되어버린 이들…. 늘 아침식사마저 건너뛰고 젖은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부랴부랴 출근하는이들…. 아침에 일어나는것을 마냥 괴로움에 련결해버린다면 정말 삶 자체가 힘들어지는것이 아닐가? 그러나 아침에 일어나는것을 기쁨과 행복에 련결시킨다면 반대의 효과를 얻을수 있을것이 아닐가? “이불을 박차고 걸어나오기까지 저는 수많은 내적갈등과 싸워야 하는 사람이였어요. 그런데 아침 수련을 마치고보면 이보다 더 상쾌하고 시원한 운동이 없었어요.” 두살짜리 딸을 둔 류춘연씨의 아침은 남보기에는 누구보다도 바쁠것만 같았다. 얼마전 그는 우연히 위챗 모멘트에서 확산되고있는 연길예지성무용요가학원·아침요가 공개수업 소개를 보고 아침요가에 흥미를 느끼게 되였고 지금에 와서는 매일 빼놓을수 없는 일과로 되였다고 한다. 지난달 15일 아침 6시, 아침요가로 소문 높은 연변도서관부근 아리랑광장으로 찾아가 한창 요가 ‘삼매경’에 빠져있는 이네들을 만났다. 연길예지성무용요가학원 김영란원장은 “날씨가 따뜻해지면 우리는 매주 토요일마다 실외 조용한 곳을 찾아 아침요가를 조직했는데 작년부터 줄곧 견지해왔어요. 아침에도 신선한 실외
휴머노이드 /이성복 과거의 한 기록에는, 평생 눈을 감지 않거나 한쪽 눈을 번갈아 뜨고 감는 혹독한 형벌을 공장에서 생산했던 때가 있었다. 앉았다 일어섰다 걷다가 멈추어 서서 알러뷰 알러뷰만 종알대며 배터리가 나갈 때까지 생을 무한반복 했던 때도 있었다. 이제 나는, 내 등 뒤에 리셋 스위치를 눌러 자주 몸을 끈다. 다시 눈을 뜰 땐 나를 걸쳐 입고 황급하게 출근할 뿐, 내가 사람인지 아닌지 그런 고민은 없다. - 이성목 시집 ‘노끈’ 중에서 과거 남자아이들은 로봇태권브이나 마징가Z 만화영화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눈을 감았다 뜨는 바비 인형은 여자아이들의 친구였다. 휴머노이드는 인간의 모습과 행동을 닮은 로봇을 말한다. 최근에 히치하이킹을 하며 미국횡단을 하던 인간형 로봇 히치봇이 소셜미디어 스타가 되었고, 로봇 산업이 급상승 중이다. 히치봇을 만든 연구진들은 로봇이 인간을 믿을 수 있을까를 물었다. 로봇으로 일자리가 100만개 사라질 것이라고 한다. 취업이 전쟁인 21세기, 눈을 뜨면 나를 걸쳐 입는 인간인 로봇이 있다. /김명은 시인
고려시대에 천우위(千牛衛)라는 군대가 있었다. 중앙군인 경군(京軍) 중 육위(六衛)의 하나로서 그 숫자가 2천 명이나 됐다. 이들은 상령(常領)·해령(海領) 이름으로 나누어 왕의 행차 시 육지와 해상에서 의장(儀仗)과 시위(侍衛)임무인 의위(儀衛)를 수행한 것으로 보아 의장대였을 것으로 추측된다. 그런가 하면 백갑(白甲)이라는 부대도 있었다. 왕실에 속해 있으면서 흰색 갑옷을 입었다고 해서 이같이 불렀다. 이 부대 또한 왕이 참석하는 궁중 의례에서 의장임무를 수행했다고 한다. 지금은 대통령 공식 행사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전통의장대가 그 맥을 잇고 있다. 1991년 창설됐으며 조선의 구군복 및 병장기를 기본 복장으로 갖추고 있다. 순수 전통 의장대답게 경례구호도 ‘받들어 총’ 대신 전통 검으로 ‘받들어 칼’을 한다. 우리나라엔 세계 유일 여군의장대도 있다. 1989년 창설된 여군의장대는 대통령 이·취임식, 국빈 환영행사, 국군의 날 행사 등에 단골로 출연하면서 지금까지 총 3000회가 넘는 대외행사를 치렀다. 하지만 의장대 하면 세계적으로 키 높은 곰털 모자와 붉은색 상의와 검은색 바지를 입고 왕실의 주요 행사 때 의장 임무를 수행하는 영국의 의장대를 빼놓
작은 점포 하나 운영하며 가족들의 생계를 이어가는 자영업자는 임대기간 만료일이 다가오면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잠 못 이루게 된다. 건물 주인이 임대기간을 연장해 주지 않고 가게를 비우라고 하면 이사 갈 다른 낯선 곳을 알아봐야 하기 때문이다. 이제 겨우 단골손님도 확보했고 시설, 집기도 쓸 만한데 필요한 것들만 챙기고 나머진 철거하여 원상회복하거나 그대로 남겨두고 나와야 한다. 어찌 울화통 터지지 않겠는가? 세입자를 보호하기 위한 특별법도 만들어져 있다는데 혹시 세입자가 이사 갈 때 권리금을 보호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그동안 여러 국회의원들이 상가건물 세입자의 권리금을 보호해야 한다며 이를 위한 법안을 국회에 제출하였고 지난 5월 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이에 관한 법률안을 완성하고 본 회의에 회부하여 5월 12일 통과되었는데 그 다음날 바로 공포되어 즉시 시행되었다. 이렇게까지 신속하게 법률이 통과되고 공포되는 일은 절대 흔한 경우가 아니니 세입자의 권리금 보호가 얼마나 시급한 문제로 대두되었는지 알만하다. 이 권리금 보호 제도는 이미 진행 중인 임대차계약에 대해서도 효력을 발생한다. 이번에 신설된 권리금 보호에 관한 핵심 내용은 “임대
광복70주년을 맞아 광화문광장에서는 대대적인 기념행사로 성황을 이루었다. 이곳에는 박근혜 대통령도 참여해 행사의 무게에 더욱 힘을 실어주었다. 행사의 중심에 있는 광화문광장이 서울 한복판에 위치해 있는데다 명칭마저 광화문광장이라 이 곳이 경기도와의 인연이 있다는 생각은 쉽게 하지 못한다. 경기도청은 일제강점기 지금의 서울이었던 한성부가 경기도 소속인 경성부로 다시 편성됨에 따라 서울로 이전되었다. 해방 후엔 경성부가 서울특별시로 승격되어 경기도와 분리되었지만 여전히 경기도청은 광화문광장에 자리하게 된다. 그 뒤 경기도청은 대통령령에 의해 1967년 수원으로 이전하게 되었다. 경기도청은 긴 시간 서울과 경기도를 총괄하는 중책을 맡아 광화문광장에 자리하였다. 그 중요성을 표시하기라도 한 것일까? 경기도청은 광화문광장에서도 궁궐 정문 앞 맨 앞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경기도청이 위치하고 있었던 광화문광장은 조선시대 육조거리가 있었던 곳이다. 이 육조거리는 왕과 백성이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이 곳을 통해 왕의 명령이 나가고 백성들의 여론이 들어가는 장소였다. 이 육조거리에는 지금의 서울시청에 해당하는 한성부를 비롯해 의정부, 이조, 병조, 예조 등 중추적인 국가
아직 주민들 대다수가 문화원에 대하여 막연히 전통문화를 보존하는 단체 정도의 생각과 아예 무슨 단체인지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심지어는 문화원 직원을 공무원으로 생각하고 있는 사람도 있을 정도다. 예전과 다르게 최근에는 많은 행사와 사업추진으로 문화원이 부각되고 있지만 주민들의 인식전환과 진정한 지방문화원의 모습을 주민들에게 알리기에는 아직도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지방문화원은 지역문화 진흥을 위하여 일정한 시설을 가지고 문화 및 교육사업을 실시하는 비영리 특수법인체로 지역문화의 계발·보존 및 활용, 지역문화행사 개최, 문화예술교육 사업, 다문화 가족에 대한 문화 지원, 지역문화의 국내외교류 등으로 다양하다. 이러한 문화원은 지역향토사 연구사업을 통하여 각 지역의 향토문화발전에 기여를 해 왔으며 문화교육사업을 통한 평생교육진흥에도 많은 공헌을 해 오고 있다. 이와 같이 지방문화원의 지역문화를 진흥시키기 위한 지원책으로 지방문화원 진흥법이 제정되었고 2003년에는 국가에서 문화원 인건비와 사업 활동비를 분권교부세로 지원하면서 문화원은 새로운 활력을 되찾고 지역문화진흥을 위한 각종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기 시작했다. 자체적인 사업과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로 인한 비상상황에서 전역을 연기한 장병들의 애국심이 아직도 나라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들의 결단은 국민들의 마음을 한 데 모으는 큰 역할을 했다. 1979년 사병 복무시절 박정희 대통령이 서거한 10.26 사태에 이어 12월 12일에는 전두환의 군부 쿠데타가 발생했다. 준전시상황인 ‘태프콘 2’ 비상이 발령돼 곧 전쟁이 날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이 엄습했다. 전역명령을 받은 병사들은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내무반에서 대기해야 했다. 1976년 8월18일에는 판문점 도끼만행 사건이 일어나 당시 자동으로 전역이 연기돼 33개월 이상을 복무했다. 그래서 21개월 복무기간 중 잠시 전역을 연기한 걸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쉬운 일은 절대 아니다. 하루라도 빨리 집에 가고 싶었던 청년들이다. 집에서 초조하게 기다리는 부모도 있었다. 떨어지는 낙엽도 피한다는 말년 병장이지만 위기상황에서 전우들을 남겨두고 전선을 떠날 수 없어 전역연기라는 용기있는 선택을 했다. 군에서 구타와 총기를 휘두르는 사고가 연일 터졌을 때 국민들은 걱정을 많이도 했다. 전쟁이라도 난다면 적을 향해 제대로 총을 쏠 군인이 얼
농업이 6차 산업으로 거듭나는 가운데 경기도가 사회적경제 개념을 도입하여 사회적 농업전략을 추진하면서 관심이 모아진다. 기업과 상생협력을 통한 판로확보와 민간자본 유치를 비롯한 재능기부를 통한 인력확보가 핵심이다. 경기도는 앞으로 사회적 농업 활성화 전략을 추진해간다. 이로 인한 추진력은 미래농업발전의 계기가 되어야한다. 도는 우선 대기업과 상생협력을 통해 농산물 판로 확대에 나선다. 생산량조절과 가격파동이 심한 농산물 판매 전략을 위한 생산예상과 판매 전략이 중요하다. 유통방법과 생산물저장기능을 통한 유통구조를 우선적으로 개선해 가야한다. 이는 비단경기지역의 문제가 아닌 전국적인 농업유통구조를 획기적인 개선이 절실하다. 지난 3월 체결한 스타벅스와의 협약이 모델이다. 이 협약은 스타벅스는 커피찌꺼기를 유기질 비료로 만들어 도내 농가에 무상지원해 쓰레기 처리문제를 해결하고 농가는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해 스타벅스 임직원에게 판매하는 상호 윈윈하는 전략이다. 농업분야 크라우드 펀드 도입도 추진된다. 이 펀드는 자금이 없는 개인이나 단체는 물론 기업이 SNS를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공개하고 불특정 다수로부터 투자를 받는 방식이다. 최근 그리스 돕기 크라우드 펀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