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비상벨인 112신고 방식은 과거 112를 누르고 통화하는 방식에서 이제는 문자신고와 버튼만 눌러도 신고가 접수되는 원티치 SOS, 112신고 앱 등 최근 112신고 방식을 다양화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112신고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경찰청에서 여성과 청소년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112긴급신고 앱을 제작하여 운영 중에 있다. 본 어플리키에션은 말을 할 수 없는 긴박한 상황, 사람들이 밀집되어 112신고를 할 수 없을 때! 그럴 때 사용하기 유용한 어플리케이션으로,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112긴급신고 앱을 핸드폰에 다운로드 받아 설치, 주소와 자주가는 곳을 정확히 입력한다. 본 정보는 112신고 접수시 자동으로 112통합시스템에 현출되어 입력된 장소로 경찰관이 출동하게 된다. 설치 및 가입을 완료하면 이제 긴급할 때, 말을 할 수 없을 때 본 어플의 긴급문자신고 버튼을 3초 이상 누르면 가입자의 기본정보와 현재의 위치정보가 자동으로 112통합신고시스템에 현출되어 신고자의 위치를 보다 빠르게 파악할 수 있어 경찰관의 도움을 신속하게 받을 수 있다. 또한 본 어플을 통한 문자신고도 가능하며, 우리 주변에 경찰관서가 어디에 위치
자기 자신을 예술의 소재로 삼았던 예술가들이 있다. 많은 화가들은 자기 자신이야 말로 자기가 가장 잘 알고 있는 훌륭한 모델이기에 자화상을 즐겨 그린다. (모델을 구할 돈이 없어서 자화상을 그리기도 한다.) 마르셀 뒤샹, 앤디 워홀, 키르히너, 에곤 실레의 자화상들은 다른 작품들 못지않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런데 대다수의 작품에 자기 자신을 계속 등장시키는 작가들이 있다. 그중 프리다 칼로와 신디 셔먼을 소개하고자 한다. 둘 다 여성 작가이며, 자기 자신을 작품의 주요 모티브로 삼았고, ‘여성’으로서의 성정체성을 작품에 적극 활용했으며, 무엇보다 적절히 쇼맨십도 지니고 있었다. 프리다 칼로는 강렬한 에너지를 전하는 자화상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예술가이며, 인생에서 갑자기 찾아온 불운과 고통을 집요하게 그린 작가이기도 하다. 모델로서의 그녀는 확실한 색깔을 지니고 있었다. 불굴의 의지를 가진 예술가, 남편을 사랑하지만 남편의 배신으로부터 고통 받는 여자, 멕시코 대지의 여신과 같이 아우라가 넘치고 조국을 애틋해하는 여인. 캔버스 안에서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프리다 칼로는 멕시코 의상을 늘 입고 있었는데 사실 당시 멕시코인들은
참, 해도 너무한다. 온 국민이 남북간 포격전으로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며 판문점 회담이 잘 끝나길 일각이 여삼추처럼 기다리고 있는데 일부 지자체에서 주민들을 놀라게 하는 철없는 행동을 했다. 가뜩이나 자라를 보고 놀란 가슴이라 솥뚜껑만 봐도 심장이 철렁할 판국인데 포성이나 다름없는 폭음을 내며 불꽃놀이 축제를 한 김포시와 시흥시의 행태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 김포시는 22일 오후 10시쯤 김포 한강신도시 구래동 호수공원에서 불꽃놀이를 펼쳤다. ‘호수 앤 락’ 축제 과정에 마지막 순서였다. 남북간 충돌 위기가 고조된 상태에서 열린 불꽃놀이는 주민들을 놀라게 했다. 불꽃놀이가 펼쳐진 지역은 군사분계선에서 고작 10㎞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 그리고 그 시간은 대한민국 전체가 판문점에서 열리고 있는 남북 고위급 회담에 촉각을 세우고 있는 때였다. 연천 등 전방지역에서는 주민 대피령까지 내려진 상태였다. 그런데 난데없이 포성이나 총성과 다름없는 굉음이 5분간이나 울려퍼졌으니 주민들이 얼마나 놀랐을지 짐작이 된다. 당연히 폭죽 소리에 전쟁이 시작된 줄 알고 놀란 주변 아파트 주민들이 뛰쳐나오는 등 일대 소동을 빚었다고 한다. 폭죽 소리를 북한의 포격으로 착각한 주민들
남북한 고위 당국자 간 2차 회담이 24일 판문점에서 계속됐다. 북한의 발뺌으로 양 측이 합의점을 이끌어내기란 힘들었던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서도 북한은 연일 관영 언론을 동원해 주민들에게 전쟁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남한과 미국에 대한 증오심을 유발시키며 결집을 촉구하는 글과 사진을 싣고 있다. 북한의 대남 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 TV도 역시 무장한 인민군과 우리 측 대북 확성기를 조준하는 장면을 내보내며 전쟁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북한군 또한 병력을 휴전선 인근으로 전진 배치시키고, 잠수정과 잠수함을 기지로부터 이동해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남북 고위급 회담에서 우위를 선점하려는 의도로 분석되고 있지만 겉으로는 대화에 임하고 뒤로는 전쟁준비를 독려하는 양면성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남한에 사재기가 만연하고 병사들이 탈영을 한다든지, 해외로 피신하기 위한 사람이 몰려 남한의 항공료가 10배 이상 뛰었다는 허무맹랑한 보도를 하고 있다. 또 전쟁 참여와 자진 입대를 선동하는 일반 주민들의 글을 잇달아 소개하며 전쟁 분위기를 띄웠다. 북한 전국 각지에서 청년과 학생들이 입대 지원 모임을 열고 있다고 전하고 북한 주민들에게 체제
버블버블 /서안나 나는 졸린 눈으로 천년을 흐른다 나는 고독에 가깝다 나는 물보다 느리고 당신보다 진지하다 단순해진다는 것은 잊는다는 것이다 돌아보지 않는다는 것이다 나는 나와 연대한다 실존은 늘 비열하거나 저열했다 나는 물의 바깥에 핀다 바깥이란 말은 얼마나 자본적인가 시작은 창대하고 끝은 미약하다 부유하는 나는 부글거리는 공기의 오래된 말이다 - 시집 ‘립스틱 발달사’ 천년의 시작 2013년 버블매직이라는 공간은 얼마나 황홀한가. 거품을 갖고 노는 아이의 표정은 얼마나 맑은가. 그 아이와 함께 공기방울을 만드는 행복을 아이를 가진 부모라면 한 번쯤 가져봤을 것이다. 거품이 빠진 아파트, 거품 같이 부유하는 공약들 앞에서 실존은 비열하거나 저열할 뿐이다. 고독한 나는 나와 연대할 수밖에 없다. 자본은 새롭게 높게 빨리 날아라. 단순하게 뒤돌아보지 않고 당신보다 천천히 천년을 흘러갈 것이다. 나는 당신이 만든 버블, 버블이니까. /김명은 시인
“우리들이 지금부터 해야 할 일은 민족 공동 번영과 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남북 간 합의사항들을 착실하게 이행해 나가는 것입니다.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기원하면서 그동안 우리 자유의 소리 방송을 들어준 인민군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무궁한 행운을 빕니다.” 2004년 6월14일 군사분계선(MDL) 일대에서 확성기를 통해 울리던 대북방송 ‘자유의 소리’는 이 같은 클로징 멘트를 마지막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에서 상호 비방방송을 전면 중지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42년간 계속해온 방송이 막을 내린 것이다. 당시 북한은 군사회담에서 대북방송을 중단시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매달렸다고 한다. 그리고 북한군과 주민의 사상적 기반을 흔들 수 있다는 점에서 북한 정권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방송과 삐라라는 것도 알려졌다. 남북한이 방송 및 확성기와 삐라를 통해 서로의 체제를 비난하는 심리전을 펼치기 시작한 것은 6·25를 치르면서다. 전쟁 때에는 삐라가, 휴전 직후부터는 확성기 방송이 주류를 이뤘다. 삐라가 상대편의 귀순이나 항복을 권유하는 내용이 많았다면, 확성기는 귀순 종용과 체제의 우월성을 선전하는 내용이 대부분이었다.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정
정조시기 부용지의 명칭은 태액지였다. 이 지역에 최근 복원된 취병(생울타리)이 있는데 취병에 대해 전편에 이어 살펴보자. 태액지와 규장각의 영역구분은 취병으로 돼있지만 규장각이 높은 위치에 있기에 시선마저 차단되지 않고 조경의 요소로만 인지되고 있다. 그리고 취병의 길이를 태액지 중심을 맞추고자 태액지보다 긴 동서측편이 취병은 뒤쪽으로 후퇴시켰다. 규장각도를 보면 태액지가 규장각의 진입공간 역할로 보인다. 규장각의 주 진입로는 창덕궁의 국왕 공간에서 영화당을 거쳐 태액지 영역을 들어와 어수문을 통해 규장각으로 가는 것이 정례로 보인다. 규장각을 설치하고 만든 규장각도(奎章閣圖)를 통해 정조의 즉위 초기 태액지 조경에 대해 살펴보자. 태액지의 4방향 영역구분에 있어 담장은 동북쪽만 있고 남서쪽에는 급경사지를 이용하여 담장이 설치되어 있지 않다. 동쪽 담장은 영화당에 붙어 있으며 여기에 대문과 영화당 기단에 붙은 작은 협문이 있고, 북쪽은 규장각과 사이에 취병과 어수문이 있다. 태액지의 영역구분 방식에 있어 동쪽에만 정식 담장을 하고, 북쪽은 생울타리담을 설치하고 나머지 두 곳은 자연 지세를 그대로 이용해 경제적이면서도 친환경적 계획을 하였다. 태액지는 방형이고
협업은 익숙한 단어임에도 의외로 협업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 협업과 협조는 다른 개념이다. 협업은 부서나 기관의 도움이 없으면 실행이 불가능하거나 현실화가 어렵다. 반면 협조는 부서나 기관이 주관부서의 실행불가 여부에 관계없이 일이나 과업, 프로젝트 등을 쉽게 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협업은 권한과 책임이 있는 반면 협조는 보조적인 책임만 있다. 협업은 조직의 성과를 창출할 수 있지만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면 시간, 비용, 자원, 인력 등을 낭비할 수 있다. 조직에서 협업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이렇게 해야 한다. 첫째, 협업을 해야 할 때와 협업을 피해야 할 때를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협업을 해야 할 때는 조직의 목적과 일치하는 예산, 인력, 시간, 자원 등을 계산해 협업비용을 최대한 줄이고 최적의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때 한다. 협업을 피해야 할 때는 조직의 목적과 불일치하는 예산, 시간 등을 계산해 최적의 성과보다 협업비용이 더 들어갈 때다. 둘째, 조직간, 부서간 할거주의(割據主義) 협업장벽을 명확히 파악해야 한다. 협업장벽의 대표적인 사례는 9·11테러를 들 수 있다. 미국의 CIA, FBI, NSA 등은 알카에다의 움직임
복선전철 인덕원선(인덕원∼수원)과 관련해 광교신도시 주민들은 용인 흥덕지구 경유(가칭 흥덕역)가 아닌 국토교통부의 조속한 '원천역' 확정고시를 바라고 있어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