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호흡기증후군인 ‘메르스(MERS)’처럼 해외에서 감염되기 쉬운 병들이 많다.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러한 감염병 예방에 더욱더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외국에는 우리가 평소에 접하지 못한 다양한 병원체가 존재한다. 개발도상국뿐만 아니라 선진국(유럽, 미국, 일본 등)이나 유명 관광지를 여행하는 경우에도 안심할 수 없다. 최근에는 A형간염, 장티푸스, 홍역, 풍진, 말라리아 등 다양한 질병이 유행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예방 접종은 필수다. 이러한 질병은 보통 예방접종 후 항체가 형성되는 데 2주가 걸리지만 백신에 따라 여러 번 접종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고, 말라리아 예방약을 복용하는 경우 2주 이상 간격을 두어야 하는 백신이 있기 때문에 해외여행 출발 한 달 전에 병원을 방문하여 상담하는 것이 좋다. 그 중에서도 가장 광범위한 질병인 말라리아는 매년 전 세계 102국에서 3억~5억 명의 새로운 환자가 발생하여 이 중 100만~200만 명이 사망하는 무서운 질병이다. 그렇기 때문에 질병 예방을 위해서는 여행지역, 기간, 일정 등을 검토하고 필요한 약을 복용해야 하며, 열대열 말라리아 유
5공화국 시절 대선 자금으로 조성한 5천억원의 양도성 예금증서를 현금으로 바꿔 수수료를 나눠주겠다고 속여 수억원을 가로챈 사기범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20일 사기 혐의로 A(49)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13년 6월부터 지난 3월까지 액면금액 5천억원짜리 양도성 예금증서(무기명식)를 환급받으면 수수료 120억원을 주겠다고 속여 지인 B(59)씨로부터 360여 차례에 걸쳐 3억2천700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자신을 ‘여당의 비선 라인’이라고 밝힌 뒤 5공화국 시절 조성된 대선 자금을 관리하고 있다고 B씨를 속였다. 이어 금융실명제 등으로 묶여 있다가 현 정권들어 지하경제 활성화를 위해 환급절차를 밟을 수 있게 됐다고 거짓말을 했다. 그러나 이 양도성 예금증서는 위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005년 B씨와 사업상 알게 됐다가 같은 해 사기 혐의로 구속돼 구치소에 있으면서 변호사 선임비용과 사건 피해액 배상금 등 B씨의 도움을 받기도 했던 A씨는 출소 후 은혜를 갚겠다며 연락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앞서 청와대 총괄실장을 사칭해 건설업자로부터 9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
▲이강석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 ▲김진원 〃 언론협력담당관 〈인천본사〉 ▲유병윤 인천시 행정관리국장 ▲김춘수 〃 재난안전본부장 ▲강신원 〃 보건복지국장 ▲박명성 〃 재정기획관 ▲이종호 〃 도시관리국장 ▲정재덕 〃 인재개발원장 〈신임 인사차〉
〈평택시〉 ◇5급 전보 ▲재난안전관 차상돈 ▲세정과장 조성근 ▲노인장애인과장 정승채 ▲환경위생과장 이봉환 ▲공원과장 김우연 ▲대중교통과장 현상근 ▲생생협력과장 이형석 ▲생활청소년과장 정문호 ▲자원순환과장 우제완 ▲도시개발과장 김성환 ▲도시재생과장 신상영 ▲건축과장 소중영 ▲건설하천과장 서정택 ▲도로사업과장 이용군 ▲하수과장 서창원 ▲차량등록사업소장 장홍교 ▲농업정책과장 안교삼 ▲안중출장소 세무과장 조병덕 ▲안중출장소 사회복지과장 김지환 ▲안중출장소 환경위생과장 김진성 ▲안중출장소 건축녹지과장 한상엽 ▲팽성읍장 유인록 ▲고덕면장 윤민수 ▲청북면장 윤하용 ▲송탄보건소 보건사업과장 이용면 ▲서정동장 이동민 ▲송탄동장 원경재 ▲신평동장 박상현 ▲통복동장 장만형 ▲비전2동장 오은숙 ▲평택보건소 건강증진과장 정해석 ▲송탄보건소 건강증진과장 김영호 ▲농업기술센터 기술기획과장 서강만 ▲〃 기술지원과장 조현욱 ▲국무조정실 파견 최윤수
그리스를 둘러싼 유로존 재무장관 회담과 EU 정상회담이 난항을 겪은 끝에 가까스로 주요 국가인 독일과 프랑스, 그리스 사이에 합의안이 작성되면서 유럽과 미국 증시는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그리스 문제에 대해서는 매번 조언하지만, 절대로 쉽게 결론이 나지 못할 것이고 단기간에 해결될 성격도 아니다. 그리스가 곧바로 유로존을 탈퇴하지 않는다는 것에 안도하며 전 세계 증시가 일제히 단기 급등했지만, 여전히 난제는 많다. 독일, 프랑스, 그리스 재무담당이 협의했다고 해도 우선 그리스 의회에서 개혁안이 통과해야 하고, EU 정상회담과 각 국가의 의회에서의 승인 단계를 밟아야 한다. 순조롭게 이루어져도 2주의 기일이 필요하다. 아시아에서는 중국 증시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마치 지난 2007년의 거품이 꺼진 상황을 연상케 하는데, 중국 당국이 내놓을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면서 급한 불은 일단 껐지만, 신용 거래의 손절매에 의한 개인 투자자의 붕괴를 막아야 한다는 당면과제가 있다. 중국이 전 세계 경제 시장에서 차지하고 있는 위치와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국임을 생각하면, 강 건너 불구경하듯 보고 있어서는 안 된다. 오늘 소개할 종목은 국내 유통업의 절대 강자인 이
보복운전이란 고의 급제동, 고의 충돌, 급차로 변경, 밀어붙이기, 가로막기 등 악의적으로 상대를 위협하는 운전형태를 말한다. 보복운전은 소중한 생명을 앗아가는 대형사고로 이어 질수 있어 각별히 주의가 요구된다. 보복운전은 비단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다. 미국에서는 20대 여성이 보복운전자가 쏜 총에 맞아 중태에 빠진 사건이 발생한 적도 있다. 보복운전·폭행하는 행위는 최고 1년 이하의 징역 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고 운전면허 또한 취소 또는 정지될 수 있다. 최근 법원에서는 보복운전한 사람을 단순 폭행죄가 아닌 차량을 흉기처럼 이용한 특수폭행죄로 보아 중하게 처벌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발맞추어 지난 6일 강신명 경찰청장은 보복운전 근절을 위해 오는 10일부터 한 달간 보복운전 집중신고 및 단속기간을 지정 형사과 강력팀이 수사할 수 있도록 했다. 보복운전은 잘못된 운전습관이 상대 운전자에게 오해를 일으켜 발생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실제 한 조사에서 보복운전 가해 경험 운전자 10명중 8명은 상대방이 미안하다는 표시를 했다면 보복운전을 하지 않았을 거라고 대답한 바 있다. 즉 깜박이를 켠다거나, 손을 흔들어 미안하다는 행동, 남을
주위를 둘러보면 걸어가면서도 휴대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 국민의 휴대폰 보유율은 92.4프로로, 만 6세 이상 국민 10명 중 9명이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하지만 최근에는 보급률이 높아지는 만큼 이로 인한 문제점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 영국의 더비대 연구팀은 스마트폰이 담배나 알코올보다 더 중독성 문제가 있다며 스마트폰이 불러온 질병 6가지를 발표했다. 첫째, 스마트폰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대부분 일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짐에 따라 기억력이나 계산 능력이 떨어지는 디지철 치매이다. 둘째,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불빛인 블루라이트는 수면을 유도하는 호르몬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해 충분한 수면을 방해한다. 셋째, 직접 만나는 것보다 스마트폰으로 소통하는 것이 더 편하게 느껴져 사회생활이 어려워지고 대인관계에 지장이 상기는 디지털격리증후군이다. 넷째, 작은 화면을 집중해서 보기 때문에 눈이 쉽게 피로해져 근시 악화 및 안구건조증이 생길 수 있다. 다섯째, 오랜 시간 스마트폰을 눈높이보다 아래로 내려다보는 자세로 인해 발생되는 ‘거북목 증후군’이다. 여섯째, 손가락이 저리고 감각이 저
영화, 패션, 대중음악 등 대중들에게 친숙한 장르가 예술의 테두리 안에 들어옴으로써 예술의 경계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그중 가장 주목할 만한 장르가 만화인데, 올해 수많은 작가들의 원화가 전시 공간으로 속속 들어오고 있기 때문이다. 지브리 스튜디오 전시회와 해외 일러스트 작가들의 원화전이 상업적인 성공을 거둔 마당에, 만화를 전시회장에서 접하는 것은 더 이상 새로울 것이 없는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최근 화이트큐브로 초대받은 만화 전시들에서 눈 여겨 보아야 할 점은, 전시들이 상업적인 데에 목적을 두고 있지 않고 있으며, 예술적 가치와 사회적 의미에 목적을 두고 있고, 이 전시들을 통해 만화의 새로운 발견을 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르코 미술관에서는 2014년 ‘박흥용 만화_펜 아래 운율, 길 위에 서사’라는 전시를 열었었다. 박흥용 화백은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이 영화화되면서 대중들에게 알려진 작가이다. 그전까지는 일반 대중들에게는 크게 알려지지 않았었지만 만화가들 사이에서는 ‘만화가 중의 만화가’, 존경하는 인물로 추앙 받아왔다고 한다. 그는 상업만화의 형식을 거부하고 자기만의 독특한
몽골은 우리나라와 사촌쯤 되는 국가다. 국민 대부분이 몽골리언이어서 피가 같기 때문이다. 그러나 역사에서 한-몽 관계는 그렇게 아름다운 것만은 아니었다. 비록 인조의 물정모르는 정책에서 비롯된 것이긴 하지만 몽골은 조선시대 우리나라를 침략해 수많은 인명을 살상하고 국토를 초토화시켰다. 인조는 삼전도의 치욕을 온몸으로 겪었다. 몽골은 공녀를 요구했고 고국에 돌아온 여인들은 ‘화냥년(還鄕女)’이 됐다. 그러나 역사는 흐르고 아시아와 유럽을 호령했던 몽골제국의 영광은 한바탕 꿈이 됐다. 징기스칸의 후예들은 지금 거친 황무지와 같은 삶속에서 과거의 영광을 누리지 못한다. 대신 대한민국은 일제 강점기와 전쟁을 거쳤지만 지난해 종합국력이 G20국가 중 9위로 상승하는 놀라운 성장을 이뤘다. 이는 한반도선진화재단의 발표로 2009년 13위였던 한국의 국력이 지난해 9위로 4단계 상승한 것이다. 종합국력은 5년마다 발표하는데 G20 국가들을 국방력, 정보력, 경제력, 교육력, 과학기술력, 정보력, 국정관리력, 정치력, 외교력, 문화력, 사회자본력, 변화대처력 등 총 13개 지표와 120여 가지의 세부지표로 측정하고 있다. 한 국가의 핵심이익을 실현하기 제반조건을 종합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