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슴이야기입니다. 옛날 숲속에 커다란 숫사슴 한마리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사슴은 언제나 자기의 커다란 뿔을 늘 자랑하고 다녔습니다. 다른 숫사슴과 싸울 때도 이 뿔을 이용해 상대방을 제압하고, 또 많은 암사슴들 앞에서는 자기의 큰 뿔을 앞세우고 자랑하고 다녔습니다. 다른 짐승들과 사슴들도 그 사슴 앞에서는 기가 죽어 그가 나타나면 숨고, 심지어 도망도 다니곤 합니다. 그 사슴은 그런 모양에 더욱 신이 나서 숲속을 뽐내며 휘졌고 다녔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숲속에 커다란 사자 한마리가 나타나서 짐승들을 좇고 있었습니다. 모든 짐승들은 그 사자에게 잡히지 않으려고 기를 쓰고 도망을 갑니다. 물론 뿔이 큰 사슴도 살기위해 도망을 갑니다. 그 짐승들 뒤를 사자는 힘차게 쫓아옵니다. 그러나 모든 짐승들은 얼른 숨어서 보이지를 않습니다. 그런데 뿔이 큰 이 사슴은 평소 그렇게 자랑하고 다니던 뿔이 도망가던 중 그만 가시 덩쿨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뿔이 조금만 작아도 능히 빠져나갈 수 있는 구멍인데, 뿔이 너무 커서 걸리고 말았습니다. 살려고 발버둥을 치면 칠수록 더욱 엉켜 듭니다. 이제는 영영 빠져 나올 수 없는 지경에 이르러 그만 사자의 밥이 되고 말았습니다
일전 훈춘시와 로씨야 빈해변강구 우쑤리스크시가 친선도시관계 건립협의서를 체결했다. 두 나라 인민사이의 친선과 상호료해를 증진하고 두 도시의 경제의 공동 번영과 발전을 도모하는데 취지를 둔 협의서에 따르면 쌍방은 경제, 문화, 과학기술, 체육, 관광 등 면에서 교류와 합작을 일층 강화함과 동시에 공동으로 흥취를 가지고있는 사항에 대해 사업조를 구성하여 협상, 해결하기로 했다. 이밖에 훈춘시인대 상무위원회와 로씨야 빈해변강구 우쑤리스크시 뚜마가 교류, 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 의향서 내용에 따르면 올해 9월에 훈춘시인대 상무위원회가 우쑤리쓰크시를 방문하여 우쑤리스크시 설립 경축행사에 참가하고 10월에 우쑤리스크시뚜마대표단이 훈춘시를 방문하여 수출가공구, 중로집시무역구 등 곳을 참관하며 11월에 훈춘시 인대 상무위원회 대표단이 우쑤리스크를 방문하여 2015년 교류, 협력 정황을 총화하고 2016년 합작계획을 상론하게 된다. /박득룡 기자
매일 맡은바 일터에서 바삐 보내는 사람은 많다. 그러나 김호국(38세)씨처럼 매일 시간에 쫓기는 사람은 드물것이다. “결혼잔치나 돌잔치처럼 일생동안 기억에 남을만한 기쁜 날을 함께 한다는것은 모름지기 나에게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해주는것 같아요. 그래서 아마 몇년동안 견지해왔는지도 몰라요.” 김호국씨는 행사음악반주를 시작한 2007년부터 주말에 휴식한 기억이 없다. 거의 매일이다싶이 쏟아져들어오는 주문에 디지털키보드(電子琴)를 안고 행사시간에 맞춰 달린지 어느덧 8년이 됐다. 개인적인 일이 있어도 몸이 아파도 절대로 약속을 어길수 없는 특수한 직업을 사고 한번 없이 견지해온것이다. 김호국씨 스케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것은 그래도 노래교실이다. 매주 월, 수, 금이면 연길시 신흥가두 민부사회구역건물 2층에서 김호국씨가 강사로 활약하는 조은노래교실이 시작된다. 변죽 좋은 그의 입담과 키보드우를 거침없이 달리는 반주실력은 회원들이 유난히 조은노래교실을 선호하는 리유인듯싶다. 60여명의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누구라 할것없이 김호국씨가 만들어내는 여유로운 선률에 몸을 맡긴채 행복한 얼굴로 열심히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면 음악이란 참 쉽고 친근한 엔돌핀이란 생각이 든다
좋은 책을 함께 읽고 감동을 나누는것만큼 벅찬것도 없다. 책을 감명깊게 읽으면 그 책이 마치 우리의 일부로 녹아들었다는 느낌을 갖게 하기때문이랄가? 나와 책이 주는 감동을 함께 하는이가 누군지 궁금하다. 굳이 다른 사람과 같은 책을 공유하기 위해서는 독서토론회 활동을 하는 “부지런”을 떨어야 한다. 그렇다고 항상 자신의 독서취향과 같은 토론회를 만나리라는 법도 없다. 그러나 내가 읽은 책에 날개가 돋쳐 세상으로 나간다면? 그리고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그 책의 려정을 속속들이 알수 있다면? 내 책을 읽는 사람들의 사연까지 엿볼수 있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이런 “책 돌려보기”라는 동화 같은 이야기를 현실로 옮긴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책에 날개를 달아 세상에 날려보내고 그 책을 읽은이의 희로애락을 함께 한다. 책이 낳는 감정은 공유를 통해 더욱 살찐다. 워킹맘 리영(31살)씨가 지난해부터 운영하고있는 위챗 공식계정 “푸른 꿈 책방”, 이 계정에 가입한 회원들은 소장해두었던 책을 “이웃”들과 돌려보며 책이 주는 감동을 함께 공유하고있다. 단 1년만에 1000여명을 넘기는 회원이 가입해 요즘 “화제의 동호회”로 떠올랐다. 지난 22일, 리영씨를 만나봤다. 지인의
돈화시와 70킬로메터 떨어진 따푸차이허진 송강하촌동쪽에 위치한 송강하금광대상의 시공이 한창이다. 길림성광순광업주식유한회사에서 투자한 송강하금광대상은 40헥타르의 부지에 1만 4000평방메터의 건축면적으로 건설되고있다. 해당 대상은 중형금광으로 톤당 금을 3.02그람을 함유하고있는데 대상이 완공되면 채광규모가 일량 800톤에 이른다. 선별과 재선별을 거치면 회수률은 91.4%에 이르고 매장량이 9.01톤에 이르는 중형금광이다. 투자가 완료되여 개발에 진입하면 년간 2327만도의 전기소모와 함께 618킬로그람의 금을 생산하게 되는데 판매액은 1억 9176만원에 달하고 리윤은 5107만원에 달하며 1465만원 납세를 실현할수 있다. 현재 5억 5000만원을 투자했는데 래년초 전부 투자하여 생산에 투입될 전망이다. 돈화시강자원개발중심의 소충해주임의 소개에 따르면 2년의 노력으로 현재 해당 공사는 안전평가, 환경평가, 채광증서, 림지징용 등 행정절차를 모두 완료한 상황에서 림목채벌이 완료되고 채굴지점은 이미 건설을 시작한 상태이다. 현재 송강하금광대상은 500메터를 굴착한 상태이다. /우택강 기자
24일, 훈춘으로부터 로씨야 자르비노항을 거쳐 한국 부산으로 이르는 철도해상운수정기항로가 정식으로 취항하게 된다. 이는 길림성에서 주동적으로 국가 “1대1로”전략에 융합하는 중요한 거동으로서 길림성과 한국과의 경제무역래왕을 일층 밀접히 하는데 중요한 의의를 갖고있다. 훈춘 마하린노철도통상구는 중국과 로씨야를 련결하는 3대 철도통상구중 하나로서 이 통상구는 국가 1급 려객화물철도통상구이다. 이 통상구는 2013년 12월 8일, 정식으로 운행을 회복하고 2014년 5월 14일 훈춘∼자르비노항 컨테이너다국시험운수를 완수하였다. 이는 선도구개방개발전망계획을 전면 실시하고 항구를 빌어 바다로 나가는 전략을 실행하며 대외륙해련합운수통로를 건설하는데 중요한 토대를 마련해주었다. 훈춘으로부터 로씨야 자르비노항을 거쳐 한국 부산에 이르는 철도해상련합운수정기항로는 우리 성과 연변지구의 대외경제무역의 대폭적인 발전, 외자인입, 지방경제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서 길림성 동북아해사로국제해운유한회사에서 운수를 담당하고있다. 이 회사는 6000톤급 컨테이너화물선으로 컨테이너화물을 훈춘철도국제화물중개소에서 기차에 실어 훈춘∼마하린노철도를 통해 로씨야 자르비노항 컨테이너부두에
“연탄재가 도시를 포위하고있다.” “멀지 않아 우리 주의 골짜기마다 연탄재가 차고넘칠것이다….” 이런 다소 과장된듯한 발언에 대해 깊이 조사하고저 25일 연변환경보호세기행팀은 주인대조사조 성원과 함께 연길시 주변의 연탄재 불법적치현장을 둘러보았다. 오전 8시 10분, 연길시 의란진 룡원촌의 한 배수구, 높이 쌓아놓은 자갈더미를 에돌아가보니 연탄재가 이미 이곳 배수구를 꽉 채우고있었다. 동행한 연길시환경보호국 리문화부국장은 이곳에 연탄재를 불법투척한 운수업체는 버리는족족 흙으로 덮어버리고 앞쪽에 큼지막한 자갈더미를 엄호장벽 삼아 세워두는 치밀함까지 보였다고 전했다. 다음 조사조일행은 연길시 의란진 대암촌에 도착해 세군데 연탄재더미를 둘러보았다. 그중 한군데는 자연수계 바로 옆에 적치되여 실개천이 이미 막혀버렸고 짙푸른색의 썩은 물만 고여있었다. 또 다른 한군데 연탄재더미는 연집하 상류에 위치해있어 우려를 자아냈다. 게다가 이곳 연탄재는 대암촌에서 강바닥을 높이겠다고 스스로 요청해 불법투척된것이라고 한다. 나머지 연탄재더미는 의란진 금성소학교 정문 바로 옆에 쌓여있었다. 연탄재더미우에 쌓여가는 쓰레기들은 악
지난 4월 어느 방문판매업체를 단속해 보니 어르신들 30여명이 모여 앉아 ‘녹용이 관절염 등 건강에 좋다’는 내용의 홍보강의를 듣고 있었다. 그곳은 아파트 단지 등 주택단지가 밀집된 지역으로 대부분 70세 이상의 여성분이었다. 그 어르신들은 약 2개월 전부터 매일 오전 10시에 그 업체에 나와서 12시까지 홍보를 들은 후, 집에 가서 점심을 먹고 와서 다시 2시부터 5시까지 홍보를 듣는다. 업체에서는 쿠폰, 사은품, 노래교실, 무료관광 등을 동원해서 어르신들이 매일 그 업체에 오도록 만든다. 업주의 최종 목적은 이익을 많이 남길 수 있는 비싼 상품을 판매하는 것으로 결국 분위기에 휩쓸려 별 필요도 없고 건강에 그리 도움이 되지 않는 상품을 많게는 원가의 수십배에 달하는 비싼 가격에 구입하게 된다. 요즘 어르신들은 다양한 범죄의 표적이 되고 있다. 과거에는 직접 만나는 방식으로 범죄가 이루어졌으나 요즘에는 전화, 메시지 등을 통해서도 범죄가 이루어진다. 어르신들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는 대부분 사용하고 있고, 최근에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어르신들도 많아지고 있다. 어르신들은 외롭고 사람들을 쉽게 믿기 때문에 범죄의 표적이 된다. 단속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