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가 모바일시대를 맞았습니다. 지난 2000년 초 뉴스가 인터넷시대에 진입하면서 뉴스 유통망에 일대 혁명이 일어난 이후 다시 한 번 큰 변화를 맞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뉴스 유통에 포털이 진입하면서 독자들의 뉴스 선택권은 넓어진 반면 언론사의 포털에 대한 의존 정도가 심각해졌습니다. 이에 ㈔경기언론인클럽은 뉴스의 생산자인 언론 스스로 유통을 담당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하고자 합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 일 시 : 2015년 5월 26일(화) 오후2시 ■ 장 소 : 경기문화재단 3층 다산홀 ■ 주 제 : ‘모바일시대, 뉴스 유통의 성공모델은?
스위스 교육학자 페스탈로치는 “이 세상에는 여러 가지 기쁨이 있지만, 그 가운데서 가장 빛나는 기쁨은 가정의 웃음이다.”라고 말했다. 5월 가정의 달이 되면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고향에 대한 향수에 젖어있는 결혼이주여성이 많다고 한다. 법무부에 따르면 올 1월 말 기준 도내 등록외국인은 35만3천824명으로 전국(109만4천865명)의 32.3%를 차지하고 있으며, 군포시의 경우에도 6천700여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다. 한국사회가 세계화 돼면서 외국인 유입이 많아져 다문화 가정이 증가하고 있으며, 문화적차이, 언어로 인한 소통의 한계, 부부 및 가족갈등, 경제적 어려움 등 다양한 갈등요인으로 해체위기에 놓여있는 가정이 많다. 다문화가정 내 가정폭력 등 범죄피해 발생시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많지 않고 경제적인 여유가 없어 치료·상담 등 피해회복의 어려움이 많으며, 피해를 당하고도 신고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 또한 물리적·정서적 학대를 당하거나 학교 부적응으로 인한 학업중단 등 위기에 놓여있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군포경찰은 최근 연이은 국내 거주 외국인 강력범죄 발생으로
2014년 11월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차량등록대수가 2천만대를 넘었다고 한다. 어느덧 1가구당 1개 차량 사회가 되었는데, 그만큼 차량과 관련한 범죄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그 중에서도 심심찮게 일명 ‘차털이’ 피해를 주변에서 들어 볼 수 있다. 차털이는 말 그대로 차량에 있는 물건을 훔친다는 것인데, 범죄수법이 단순해 청소년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범죄다. 물론 범죄 피해를 당한 후에는 블랙박스나 CCTV를 이용 수사를 진행할 수 있지만 피해가 밤에 이루어진다는 점과 블랙박스 설치 차량이 많지 않은 현실에서는 피해를 당하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꼭 알아야 할 차량절도 예방수칙을 소개하고자 한다. 우선 차량을 되도록 공개된 장소나 차량들이 밀집된 장소에 주차를 하는 것이 좋다. 주위의 눈이 많다면 도둑들도 함부로 범행을 하려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는 차내에 절대 귀중품을 보관하지 말아야 한다. 견물생심이라고 차안에 비싼 물건이 있다면 그것을 가져보려고 우발적인 범죄에 표적이 될 가능석이 높기 때문이다. 부득이 차에 보관하여야 한다거나 외부보관이 어려운 경우에는 트렁크 깊숙한 곳이
경기도 박물관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박물관이다. 그런데 필자는 누구에게도 말하고 싶지 않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2011년 가을 당시 필자가 근무하던 경기문화재단이 아랍 에미리트연합 샤르자주(州) 알 카시므르 국왕을 초청하였다. 샤르자주는 1998년 유네스코가 아랍의 문화수도로 지정할 정도로 문화 수준이 높은 나라이다. 알 카시미르 왕은 역사학자이다. 그가 통치한 이후 샤르자주는 문화 관광국가로 성장하고 있다. 아랍의 국왕도 외면한 경기도 박물관 국왕 방문 며칠 전 방한한 샤르자주 문화유산국장 등 선발대가 국왕이 박물관을 보고 싶어 한다기에 경기도 박물관을 포함하여 몇 개의 박물관으로 안내하였다. 어린이 박물관은 천천히 둘러보면서 연신 훌륭하다는 표현을 한 선발대가 경기도 박물관은 아주 빠른 발걸음으로 휙 둘러보고 나가면서 경기도 박물관은 국왕에게 보여줄 필요가 없다고 하였다. 결국 왕은 경기도 박물관을 방문하지 않았다. 경기도 박물관이 인구 100만 명도 되지 않는 나라의 국왕에게 외면당한 것이다. 무척 자존심이 상하였다. 이 무렵 경기도 박물관은 재정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운영에 필요한 최소 경비인 경상비와 유물 구입비를 확보하기도 쉽지 않았고,
경기도가 미래 신성장 동력 산업인 뷰티산업을 지원하는 것은 아주 잘하는 일이다. 뷰티산업의 세계시장은 이미 30조원 규모를 넘어섰으며 앞으로도 더욱 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왜냐하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인간의 욕구가 절대로 감소하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래서 세계인의 관심사인 뷰티산업은 빠르게 발전할 수밖에 없다. 우리나라 화장품산업의 열기 역시 매우 뜨겁다. 우리나라의 아모레퍼시픽이나 LG생활건강 같은 대기업 제품은 물론이거니와 일부 중소기업 제품까지도 중국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유는 우수한 품질에다 한류 영향이 더해졌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올해 1/4분기 중국의 수입 화장품 점유율 19%를 넘어섰다. 1위 프랑스에 이어 2위로 올라섰다. 선진국인 일본과 미국의 화장품도 우리나라 화장품에 밀려났다. 최근 한 중소기업이 만든 달팽이를 원료로 한 크림이 중국시장에서 1천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는 소식도 들려온다. 14억 인구가 살고 있는 중국은 황금시장이다. 현재도 그렇지만 무서운 경제 성장율을 보이는 중국에서 앞으로 화장품을 쓰는 사람들은 더 증가할 것이다. 화장품 수출액은 지난해 18억달러였다. 불과 1년전인 2013년에 비해
젊은이들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고 있다. 평생 동안 일자자리를 포기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은 현실이다. 아동기부터 가정과 학교에서 취업에 대한 교육을 강화시켜서 올바른 일자리 찾기 의식을 갖도록 해야 한다. 기업인들의 고용인력 채용계획의 부재와 소규모채용이 중요한 원인이다.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서 경쟁력 있는 기업의선도적 육성이 시급하다. 해외소비자의 소비성향에 따른 미래적이고 장기적인 상품개발이 절실한 때이다. 정부는 이를 위한 연구 활동 강화와 신제품개발로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가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여야한다. 경쟁력 있는 창조산업육성을 위한 과감한 지원과 효율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경기도가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의 지자체 일자리정책 평가에서 최고상인 종합대상을 받았다. 특히 도는 2013년 우수상, 2014년 광역단체 대상에 이어 올해 종합대상을 수상하였다. 민관협업형 취업성공패키지 운영과 경기문화창조허브를 활용한 일자리 창출을 확대해갔기 때문이다. 주민자치센터 직업상담사 전면배치 등 획기적인 노력으로 고용률 목표를 초과 달성하였다. 경기도의 2014년 취업자 수는 622만6천명으로 23만 8천명이 늘어났고 일자리의 질을 평가
잔열의 마을 /허만하 마을에는 인기척이 없었고 소리도 없었다. 색채도 없었다. 개도 없었고 바람도 없었다. 오직 눈부신 빛의 흡수와 짙은 그 음영만이 흩어져 있는 빈 마을을, 이따금 출토하는 목간(木簡)의 잔열처럼 건조한 마을을 나는 황폐한 게릴라처럼 들어서고 있었다. 누가 없소! 누가 없소! 절망과 같은 고요를 향하여 거의 갈증처럼 고함을 질렀으나…… 나의 인후는 토담처럼 부스러질 따름이었다. 그때 내가 잡고 있었던 것은 분명히 한 자루 총의 싸늘한 무게였지만 나의 탄환은 피로하였다. 나의 질문은 납의 침묵처럼 피로하였다 누가 없소! 누가 없소! 아, 누란, 스스로를 모래에 묻은 실크 로드의 누란과 같은. - 시집 〈비는 수직으로 서서 죽는다〉1999년 마치 죽은 자들의 세계에 들어선 망자처럼, 자신이 죽은 줄 모르고, 살아있는 자들을 목청껏 부르다 혼자라는 사실을 깨달을 때의 심정이 저럴까. 시간의 전갈들이 다 갉아먹어버린 생의 끝에 다다른 자의 절규가 들린다. 모래 속에서 목조가옥의 흔적과, 부서진 가구에 남은 장식무늬 조각과 배(舟)모양 목관에 담긴 미라와 지난날의 관습이 적힌 목간(木簡)이 출토된 곳. 누란, 고고학자들의 조
대통령이 행사 때 종이 원고를 보지 않고 자연스럽게 연설할 수 있는 것은 프롬프트라는 투명 모니터 덕분이다. 일명 원고 내용을 ‘커닝’하는 자막기라는 별칭의 이 프롬프트는 TV뉴스 진행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한다. 요즘은 오페라 배우들까지 애용할 정도로 보편화 되어 있다. 공인된(?) 커닝기구 프롬프트(prompt)’는 ‘슬쩍 가르쳐 주다’, ‘생각나게 하다’라는 뜻이다. 프랑스, 독일, 러시아에서는 ‘숨을 불어넣는 사람’이라는 뜻의 ‘수플뢰(souffleur)’라고 부른다. 이탈리아에서는 ‘마에스트로 수게리토레(maestro suggeritore)’라고 한다. ‘힌트를 주는 지휘자’라는 뜻이다. 커닝은 일본식 영어발음 ‘간닝구’에서 유래했다. 본래 시험의 부정행위는 영어로 교활하다는 뜻의 치팅(cheating)이다. 여기엔 커닝뿐 아니라 도박, 게임 등의 속임수까지 포함하고 있다. 시험 있는 곳에 빠지지 않는 게 커닝이다. 결과에 대한 반대급부가 큰 시험일수록 다양한 방법이 동원됐고 성행했다. 특히 과거급제는 곧 인생역전을 가져온다고 해서 수법이 상상을 초월했다. 가장 보편적인 방식은 예나 지금이나 커닝페이퍼를 몸에 지니고 들어가는 것이다. 붓두껍 속에 깨알